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팔순 노모 백신 접종 후 같이 있어드려 할까요?
1. 가능하면
'21.4.30 12:49 PM (112.154.xxx.91)옆에 계시면 좋고 아니면 수시로 전화드리시고요. 어제 팔순 시어머님 화이자 맞으셨는데 남편이 몇시간 같이 있다가 왔어요. 전혀 이상없고 좋으시대요. 평소 기력 없으시고 지병도 없으세요. 화이자는 2차가 힘들대요
2. 여건되시면
'21.4.30 12:51 PM (119.193.xxx.34) - 삭제된댓글하루나 이틀은 봐드리세요
저도 80세조금넘은 울엄마 오고가고 해드렸는데
가까우면 같이가시지 그러셨어요 .. 하긴 전 같이가서 1시간정도 밖에서 기다렸는데 지겨워서
마스크내리고 커피도 한잔 못마시고 쌩으로 건물밖에서 기다렸어요 다행히 앉을때는있었고요
저희엄마는 이미 많은 정보를 ㅎㅎ 할매들끼리 어찌나 정보를 주고받으셨는지
주사맞고오셔서는 또 엄마가 정보를 주시러 전화를 하고..
대화해보니 엄마도 좀 걱정이 되시는거같긴했어요 본인 상태라 어찌변할런지
저도 엄마가 혼자 저희집근처 사세요.. 잠은 집에서 주무신다해서.. 저녁먹고 가시고 제가 늦게까지 있고
다음날 동사무소에서 일찍 전화왔다하고.. 저도 그날은 외출있어서 잠시만뵙고
3일지나니까 모든게 편해지셨때요 몸도마음도.. 아주 조금 초기감기증상처럼 해서 지나가셨대요3. 저희 부모님은
'21.4.30 12:53 PM (203.247.xxx.210) - 삭제된댓글두 분 계서서 그런지 전혀 아프지도 않았다셔서
통화하시고 아프다하시면 가셔도 되지 않을까싶은데요
저는 화이자 두 번 다 맞았는데 주사 부위만 아팠어요 팔 들기 뻐근한 정도요4. ..
'21.4.30 12:53 PM (39.116.xxx.19)친정엄마께서 84이신데 며칠 전에 맞으셨는데
힘들어 하셨어요. (당뇨약 드시고 계시고요)
해열제도 드셨어요.
어제는 4일차인데 많이 회복되셨어요.
자세한 얘기는 기니까 생략합니다만 가능하시면
같이 옆에 있어드리는 게 좋겠더라구요.5. 저도
'21.4.30 12:53 PM (1.235.xxx.28) - 삭제된댓글건강하사 78세 엄마 첫날 오전에 맞으시고 어깨 뻐근한거 이외에는 괜찮다 하셨는데
그날 밤 오한오고 아프셨어요. 타이레놀 드시고 담날 너무 기운이 없다하셔서 점심엔 갈비탕 저녁엔 고기 사드렸고요.
많이는 못드시는데 고기먹고 좀 기운이 났다고 하던데
당일날 저녁은 같이 계시는게 ...저는 제가 편하더라고요6. ..
'21.4.30 12:54 PM (211.58.xxx.158)87세 시어머니 접종하는 날은 남편이 모시고 갔다오고
하룻밤 자는 건 막내시누가 휴가내고 와서 했어요
몇시간 지난후 오한 오는거 같아서 타이레놀 드시고
괜찮아지셨대요
이제 맞은지 5일 지났네요7. 저도
'21.4.30 12:54 PM (1.235.xxx.28)건강하신 78세 엄마 첫날 오전에 맞으시고 어깨 뻐근한거 이외에는 괜찮다 하셨는데
그날 밤 오한오고 아프셨어요. 타이레놀 드시고 담날 너무 기운이 없다하셔서 점심엔 갈비탕 저녁엔 고기 사드렸고요.
많이는 못드시는데 고기먹고 좀 기운이 났다고 하던데
당일날 저녁은 같이 계시는게 ...저는 제가 편하더라고요8. ..
'21.4.30 12:55 PM (223.62.xxx.210)가능하면 옆에 계시면 좋죠
저도 친정부모님,시부모님 접종후 돌봐드리려고요
마침 시간도 되고 불안하실것 같아서요9. 77세
'21.4.30 12:58 PM (61.102.xxx.167)아빠는 어제 접종 하셨는데
심장질환 당뇨병 고혈압 다 있으세요.
그런데도 아무렇지도 않으시다고 하시네요.
접종 맞은 자리만 좀 우리 하게 아프고 나머지는 이상 없으시다고
방금 또 통화 했습니다.10. ..
'21.4.30 12:58 PM (222.237.xxx.88)시어머니 오후 3시에 맞으시고 당일은 괜찮았는데
다음날 오한이 들고 힘드셨대요.11. 원글
'21.4.30 1:00 PM (110.45.xxx.92) - 삭제된댓글저는 직장이고 남편이 오늘 시간 되어서 모시고 갔다 올 예정이고 좀 전에 맞았는데 15분 앉았다가 가라고 기다리고 있다네요. 퇴근하고 타이레놀 하나 사서 가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12. ㅇㅇㅇ
'21.4.30 1:01 PM (110.45.xxx.92)저는 직장이고 남편이 오늘 시간 되어서 모시고 갔는데 좀 전에 맞고 15분 앉았다가 가라고 기다리고 있다네요. 퇴근하고 타이레놀 하나 사서 가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13. 전
'21.4.30 1:46 PM (220.71.xxx.35)접종할때 따라갔다 왔는데 코로나 후로 이렇게 사람 많은 곳도 처음이시고 긴장하셔서 열이 살짝 높게 나와서 얼릉 겉옷 벗겨서 체온 내렸어요 돌아오셔서 머리만 조금 아프시다 해서 약 한번 드리고 이틀은 새벽에 주기적으로들여다 봤어요. 그전에 접종한 아버지는 열나고 몸살에 삼일 정도 아프셨어요 . 기운이 쭉 빠지는 기분이라 하니 곁에서 식사랑 잘 챙겨드리세요
14. 전화 비추
'21.4.30 2:55 PM (116.45.xxx.4)나불이들은 좀 쉬려면 전화하고 좀 쉬려면 전화하고...... 부모 위한다는 게 오히려 더 힘들게 하네요.
집 근처면 같이 계시면 더 좋아요.
1차 보다 2차가 훨씬 힘드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