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식한테 속더라도 기대를 하는게 나을 것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그래야 좀 삶의 이유를 찾을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요.
결과와 상관없이 태도가 중요한데 태도가 영..
우리집 중학생 내일 첫시험인데
공부 저렇게 대충해도 되는지 모르겠어요. 걱정이 크게 됩니다. 제 시험도 아닌데..
저같은 분 없으실까요ㅠㅠ
여기 70프로는 원글님과 같은 맘일 겁니다.
엄마만 속이 타고 애는 공부를 저렇게 하면 안될것 같은데 대충 하고 있고..
자꾸 핸드폰만 보고...속터집니다
그럴수록 이뻐해주고
맛있는거 사주세요.
공부 못하면 공부 잘하는 애들에 비해서
사는게 힘들텐데 집에 데리고 있을때
잘해주자는 마음가짐으로요.
저희애가 4수끝에 대학갔는데
그런 마음으로 견뎌냈어요.
원래 잘하던 애였어서 더 힘들었는데
집에서 잘해줘야 그 자신감으로 나가서
기펴고 살것 같아서요.
윗님 좋은 엄마시네요..
못하면 좀더 열심히 햇으면 해서 속터지든데..
한편으론 하는 만큼만 시키자하면서도 앞으로 살아갈거를 생각하면 또 답답하고 그래서요.
그래도 아이 생각하면
잘하는 애들에 비해 사는게 힘드니 잘해줘야하는게 맞는데... ㅜㅡ
참 마음이란게....
조언보고 되새겨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