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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말라보기 도전이요.

... 조회수 : 4,314
작성일 : 2021-04-24 22:50:36
그냥 다이어트 아니고. 한번 말라보려구요.
죽기전에 한번은 해보고싶네요.
제가 얼굴이 이쁜 것도 아니구. 근데 옷입는거 좋아하고 그래요.
제 체형 고려해서 잘 입긴하는데, 아무거나 입어도 다 잘어울리는 몸한번 만들어보고 싶네요.
163에 47까지 목표입니다. -7kg 해야하네요. 말라가는 모양새(?) 봐서 목표치는 수정될지도요.
대신 물도 고기도, 과일도, 밥도 먹고 (대신 소식,간식 제로) 운동 적당히 하면서 해보려구요.
IP : 1.241.xxx.220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4.24 10:54 PM (222.237.xxx.88)

    해보고 싶으면 해봐야죠.
    그런데요.
    163에 47 나가도 별거 아니에요.

  • 2. 화이팅요
    '21.4.24 10:59 PM (1.245.xxx.189) - 삭제된댓글

    그런데 제가 164에 50일때 주변에서 말랐다고 아주 난리였어요.
    지금은 55인데 보기좋다고 하네요
    그런데 그때가 옷태는 좋았어요. 트렌치코트 허리 묶어입고 라인들어간 원피스도 입고 셔츠 청바지에 넣어입고...
    골격에따라 다르겠지만 님도 감량 하며 조금 수정하셔도 될 것 같아요
    여튼 화이팅입니다

  • 3. 저는
    '21.4.24 11:01 PM (218.235.xxx.101)

    162에 48까지 뺐었는데 얼굴 상했다고 가족 이웃들이 뭐라고 해서 그냥 찌웠어요.

  • 4. ㅡㅡ
    '21.4.24 11:01 PM (49.172.xxx.92)

    163인데

    아파서 42까지 빠졌었는데
    이뻐지지않던대요

  • 5. 퀸스마일
    '21.4.24 11:02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전 골다공증으로 3센티나 줄었어요.
    그런문제는 없어요?

  • 6. 제가
    '21.4.24 11:03 PM (1.245.xxx.189) - 삭제된댓글

    164에 50나갈때 주변에서 말랐다고 난리였어요 지금은 55인데 보기좋다고 하네요
    그런데 옷태는 말랐을때가 좋았어요.
    트렌치코트 허리 묶어입고 셔츠 바지넣어 입고 라인잡힌 원피스도 입고...
    사람 골격마다 나이에따라 다르겠지만 님께서도 감량하며 목표 체중은 수정하셔도 될 것 같아요
    여튼 화이팅입니다

  • 7. 무식하게
    '21.4.24 11:04 PM (121.133.xxx.137)

    안먹고 빼니 얼굴이 상하죠
    좋은것만 가려 먹고
    안좋은거 싹 안먹고 운동하면
    예쁘게 빠집니다
    저 삼십대후반에 164/47이었을때
    최고 미모 절정에 어디가도 몸매좋다고
    난리났었음요

  • 8. ...
    '21.4.24 11:06 PM (1.241.xxx.220)

    자기만족이죠모. 얼굴은 볼살은 충분한거같아요; 전 여백의ㅜ미가 많은 얼굴이라 살빼면 이목구비가 드러나서 차라리 낫더라구요.
    50키로까진 운동만으로 빼봤거든요.

    어쨌거나 옷빨은 아무래도 마른거 못따라는 것 같아요.
    이제껏 그래도 나쁘지 않다고 정신승리하고 살았는데. 운동해서 복근, 힙업 신경쓰면서 최대한 빼볼려구요.

  • 9. 화이팅
    '21.4.24 11:14 PM (175.223.xxx.243) - 삭제된댓글

    화이팅이예요. 옷발은 좀 마르다 싶을 때 잘 받는게 사실이죠.
    제가 지금 163에 49인데 45까지 빼면 그렇게도 안 빠지던 팔뚝도 살이 빠져서 일자팔이 되더라구요.
    귀찮아서 나이 들고는 그렇게까지 빼진 않는데
    그 때 찍은 사진이 가장 만족스러워요.

  • 10. ...
    '21.4.24 11:18 PM (1.241.xxx.220) - 삭제된댓글

    팔뚝살 진짜...ㅜㅜ 전 허벅지도 굵어요. 희안하게 몸통보다 팔다리가 굵어서 하늘거려보고 싶네요.

  • 11. ...
    '21.4.24 11:20 PM (1.241.xxx.220)

    팔뚝살 진짜...ㅜㅜ 전 허벅지도 굵어요. 희안하게 몸통보다 팔다리가 굵어서 ... 성공해서 하늘거려보고 싶네요. 윤여정님보니 나이들어서도 마른게 옷빨이 좋더라구요.

  • 12. 제가
    '21.4.24 11:23 PM (210.100.xxx.239)

    161에 지금 딱 48인데
    뭘 입어도 예쁘고 기분 완전 좋아요
    두달간 4키로 뺐거든요
    일키로만 더 빼려구요
    화이팅입니다

  • 13. 우왕
    '21.4.24 11:27 PM (121.141.xxx.138)

    저도 마르고 싶네요
    171에 63. 그냥 보면 그렇게 살집이 있다고 말하는 사람은 없어요. 다들 날씬하다고 하는데. ㅜㅜ 전 욕심내면 57, 적어도 59까지 빼고싶네요.

  • 14. ...
    '21.4.24 11:27 PM (1.241.xxx.220)

    윗님 표준에서 그 아래로 빼기 정말 힘들던데 두달만에 4키로!
    대단하시네요!!

  • 15.
    '21.4.24 11:30 PM (180.70.xxx.229) - 삭제된댓글

    도전해보세요.
    일생에 한번쯤은 말라보기도 해야죠.
    또 목표 달성하게 되면 그 자신감 하나로도 일생을 살수 있어요.
    비록 나중에 요요 오더라도요.
    저도 그런 마음으로 살 바짝 빼봤거든요. 욕먹고 다시 찌긴 했지만 전 그때가 자기만족은 최고였어요.

  • 16. ....
    '21.4.24 11:32 PM (125.176.xxx.160) - 삭제된댓글

    제가 57에서 48까지 뺐었는데 뭘 입어도 예뻤어요
    근데 한달후에 탈모가 너무 심하게 왔어요ㅠ

  • 17. ..
    '21.4.24 11:36 PM (112.155.xxx.136)

    몸에 안좋은건 안먹고
    좋은건 먹고 이러기만해도 살빠져요
    전 찐고구마는 먹지만 고구마 맛탕은 안먹고
    찐감자는 먹지만 튀김감자는 안먹어요

  • 18. ...
    '21.4.24 11:46 PM (223.62.xxx.87) - 삭제된댓글

    원글님아 1달에 1킬로 이하로만 빼세요. 그게 건강하게 먹으면서 운동하면서도 제대로 빠지는 한계라고 생각하시길. 소고기, 닭고기 매일 1끼 이상 꼭 챙겨 먹으면서 설탕 들어가는 간식을 최소한으로 줄이면 빠져요.

  • 19. ...
    '21.4.25 12:03 AM (1.241.xxx.220)

    제가 사실 코로나 핑계로 운동1도 안하면서 163에 54정도에 그치는건... 그나마 잘 안먹어서 에요. 좀 귀찮아서 안먹는 스타일(?)
    제 취향의 먹을 것이 생기면 아주 잘먹구요. 사실 지금도 아침은 커피에 과일.빵 조금. 점심보통, 저녁 보통보다 좀 적게... 대신 맥주(!) 이게 문젠데 끊기 힘듬...ㅜㅜ
    어쨋거나 전반적으로 많이 먹진 않거든요. 어떻게 더 안먹나 막막하긴 합니다.

  • 20.
    '21.4.25 12:04 AM (116.127.xxx.173)

    원글님 지금 몸무게가
    목표인ㅜ
    아줌마
    월요일부터 도전시작입니다요
    건투를 빌어주세요ㅜ어흑

  • 21. ....
    '21.4.25 12:06 AM (58.127.xxx.198)

    제가 지금 평소보다 삼키로 정도 빼서 키,몸무게 따지면 그정도인데
    첫댓글처럼 별거없네라는 생각들더군요.
    안먹기만하고 뺀것도 아니라 보기싫게 마른것도 아닌데,
    그냥 심드렁해지네요.

  • 22. ㅇㅇ
    '21.4.25 12:17 AM (218.238.xxx.34)

    마르면 좋은 한가지 더 좋은 점 알려드릴게요
    옷위에 대충 또입어도 스타일쉬해보인대요.
    그냥 추워서 입은거거든요.
    응원드리고 성공 하시길요.

  • 23. 동감
    '21.4.25 12:18 AM (96.255.xxx.104)

    동참합니다. 죽기전에 말라보고 싶어요. 절실해요

  • 24. ...
    '21.4.25 1:05 AM (1.241.xxx.220)

    전 패션에 관심이 좀 있어요. 그래서 늘 말라보고 싶었는데 중학교 이후로 깡말라본적이 없어요. ㅜㅜ 최고 60 , 최저 50. 25년을요.
    대부분 52~54 사이였고, 운동을 해도 2kg 이상 안빠져요. 어릴땐 맛집 잘다니고 술먹고 그래서 그랬을듯요. 앞으론 식단도 조절하고 운동도 적당히 해서 도전!!!

  • 25.
    '21.4.25 2:26 AM (202.166.xxx.154)

    전 뼈무게때문에 50이하는 절대 안 될것 같고 납작한 배와 터질듯한 꿀벅지 화난 엉덩이에 집중해볼께요

  • 26. 나이
    '21.4.25 9:49 AM (175.125.xxx.48) - 삭제된댓글

    나이가 어떻게 되나요?
    제가 40초반에 10k 가까이 빼고 유지중입니다
    지금 나이 50세... 키165 몸무게49
    많이 빠졌을때는 47k 까지 빠졌는데 무서워서 찌웠어요
    얼굴 볼품없어지고요... 원래 못생긴 얼굴이라..
    대신 머리숱과 머리결 관리 엄청 했어요
    어제도 헬스장에서 모델이냐고 해서 엄청 기분이 ..ㅎㅎㅎ
    몸매가 모델 몸매라고... ㅎㅎㅎ
    한번 빼보세요... 그리고 유지 잘 하시구요
    전 식이가 빡셉니다

  • 27. ...
    '21.4.25 4:18 PM (1.241.xxx.220)

    제가 지금 43이에요^^
    아직까진 큰 군것질은 안하고 운동 많이했어요.
    2시간정도 걷기.
    전 근데 항상 저녁, 밤에 먹는게 문제라. 소식은 원래도 하는데 밤, 새벽 안가리고 배고프면 그냥 먹어왔거든요. 살뺄 생각을 안했기에...
    저녁에 좀 속이 허전할듯요.
    키가 저보다 크셔서 모델소리 가능하실듯요.
    머리숱 머릿결 관리도 신경써가면서, 콜라겐이나 영양제라도 챙겨먹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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