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이사온 집에서 큰 대형견을 키워요 ..사모예드 라고 하얀색 큰 개 인데
엘베에 타길래 순간 놀랐어요 ..개를 싫어하는건 아닌데 워낙 크니까 밀폐된 공간에 있으니 불안하고 공포스럽더라구요 ..
얼마전에 이사온 집에서 큰 대형견을 키워요 ..사모예드 라고 하얀색 큰 개 인데
엘베에 타길래 순간 놀랐어요 ..개를 싫어하는건 아닌데 워낙 크니까 밀폐된 공간에 있으니 불안하고 공포스럽더라구요 ..
네 저라면 내릴 듯요
당연히 놀라죠. 그래서 보통 견주들이 다른 사람 먼저 타고 있는 엘베는 그냥 보내고 빈 엘베에 타요.
큰개나 작은개나 불쑥 들어오거나
후다닥 튀어 나오는거 아니면 안놀래요.
작은개 견주보다 오히려 큰 개 견주들이
더 조심성을 발휘해서 개를 구석에 얌전히 몰고있지 않아요?
그래서 큰개라고 무섭지는 않아요.
아 사모예드 귀여울것 같아요!!
저는 소형견도 놀라요.
큰 개는 줄은 물론이고 입마개도 해야 합니다. 안했으면 바로 신고해요. 전.
얌전하고 순하다는 건 주인한테나 그렇지요.
그냥 그 존재만으로 무서워하는 사람 많아요.
당연히 놀라죠. 엄청 큰 개가 엘베 앞에 앉아 있는 거 보고 왠 늑대야 싶어 놀랬네요. 갑자기 큰 개가 튀어나와도 그렇구요. 원래 예의상 키우면 안되는 건데 키우는 집들이 있더군요
견종 나름인듯요 사모예드는 순한개라 괜찮을것 같아요
순한개라는 건 주인한테나 그렇다고요.
키워도 큰 개 보면 놀라는데
안 키우면 당연히 놀라죠.^^
순하다 해도 개는 개인걸요
놀라죠
너무 예뻐서 놀라는데.. 5살때 큰집 진돗개한테 크게 물리고도 여전히 개라면 환장해요. 그저 구석에서 혼자 티안내고 울렁대는 마음 가라앉혀요.
대형은 놀라죠
작아도 앙칼지면 놀라고
견종이 문제는 아니지만 일단 크면 싫죠
ㅎㅎ저는넘귀여워서 놀랄것같아요
근데 거의보통은 다놀라죠
개싫어하는 사람들도 존중해줘야죠
저는 소형견 키우는데
우리 아파트에는 대형견 키우는 사람은 없는 것 같아요
소형견은 봤어도 대형견은 한 번도 못봤어요
근데 동물병원에 대형견이 나타나면
우리 강아지 품에 더 꼭 껴안게 되긴 해요
그 강아지는 아무 짓도 안 하고 그냥 목줄하고 걸어다닐 뿐인데
덩치가 크니 저도 좀무섭더라고요
너무 좋아서 안녕하고 인사하고 ㅎㅎ
쓰다듬어줘도 되는지 묻고 (거의 대부분 그러라하시고요)내릴때까지 ㅎㅎ
일단 엘베에 개가 있으면 타지 않습니다.
제가 있는 엘베에 개가 탄다면 내립니다.
엘베 내리려는데 개가 있으면 내리지 않습니다.
개를 좋아 해서
특히 사모에드는 키워보고 싶은 강아지라
저도 넘 이뻐서 놀랄 것 같아요
큰 개면 주인하고 둘이 타든가 해야죠.
협소한 공간에 같이 타는 건 민폐.
우리 개는 안 물어요는 그쪽 사정이고.
개 좋아해도 무개념 개주는 극혐합니다.
개를 안키우나 개는 좋아해요. 어머? 하는 정도의 놀람은 있어요. 대신 어머? 했다가 어머!!! 이뻐!!! 합니다만.
많이 놀라는 분도 있을거라 봅니다. 그래서 개를 구석에 밀어넣고 다리로 막아서는 이웃분들이 계시더군요.
개를 무서워하는 사람은 무섭죠
근데요 제가알던 사모예드 엄청나게 애교많고 순했어요
무서우심 같이타지마시던가 줄짧게 잡아달라고 말하세요
산책하다 맞은편에서 와도 싫어요.
그냥 개가 싫은 건 아닌데 마주치는게 싫어요.
안놀라요. 특히 사모예드는 순한 견종이라...
솔직히 예민보스 소형견 쪽아 더 놀랄듯 (저희집... 1.7kg 말티도 만만치 않아서 ㅡㅡ)
견종 떠나 전 바로 패닉상태....
어렸을때 개에 쫓겨 본 적 있어서...
상상만 해도 끔찍해요.
큰개가 더 순둥이가 많아요
저는 싫어서 피하는게 아니라
주인과 개가 제게 눈치봐서 피해주는데
개도 낯선사람 놀라고 주인도 미안하고 긴장할꺼에요
속으로 인사하고싶고 가까이서 보고싶지만
개와 주인이 싫어할까봐 돌아서 갑니다
우리 아파트는 개를 안고 타게 되어 있어요
대형견은 마주치지 않아 모르겠고
무섭거나 싫은건 아닌데 작든 더 크든 좁은 엘베에선 경계하고 떨어지게 돼요
아이가 있을땐 더 그렇고요
주인이나 안물지 사람을 안무는것도 아니고 덤빈다고 개가 예고하는것도 아니고 불시에 일어나니까요
맹견아니면 안무서워요.
하지만
모두가 저처럼 안무서워하는 게 아니므로
견주가 조심해야한다고 생각해요.
강아지 키우지만 큰 강아지 타면 무서워요 그리고 그 강아지와 견주를 위해서도 되도록 같이 안탑니다 아니면 견주가 먼저 가라고 하더군요
큰 개 종류에 따라 겁보들도 많아서 입마개가 필수인 종 아니면 전 좋아해요
산책하다 만난 35 리트리버 37쉽독 두 마리가 소형견이나 사람이 다가가니 뒷걸음질 치더라구요
엘베에 처음보는 프렌치불독 다른 개성ㅋ과크기 두마리가 탓는데
공장에서 키우다 집으로
데려왔다는데
어찌나 멍충미 품뿜이던지
너무예뻐서 키높이다맞게 앉아서 딱보니 이뻐해달라고 오길래 턱밑을 쓰다듬어줬네요 주인눈치보니 괜찮다해서
개 너무조아하고 키우고싶다만
집엔 까칠한 중년고양이ㅋ 군이 있으셔서
저리 동네개보고 흠모만 하고
있네요 그런데
제가아니었다면 그아저씬 아마 같이안타셨을겉아요 눈치보느라 재가첨부터 호감 가지고 인사하니 안심하신거같은데
하여튼 옆집강아지는
다이쁘다~!!
본능적으로 흠칫하게 돼요. 그런데 주인이 줄 잘 잡고 있는게 보이면 마음이 놓이고 얌전한 개라면 만지고 인사할 때도 있어요 (물론 주인한테 허락받고요).
타면 너무 이뻐서 몇살이냐고 물어봐요. ㅎ
불쾌하지않다는걸 최대한 어필.
전 무서워요
개랑 주인이랑만 타야될 것 같아요ㅠㅠ
너무 놀랄것 같아요. 너무 예뻐서..ㅠ
사모예드 귀엽잖아요. 복슬복슬 하얀털에 젤리같이 혀에 순둥순둥한 성격까지..
대법원까지 갔을까요
타워팰리스 살면서 대형개 키우던 함익병씨 말이예요
개물림 사고가 적잖이 발생하는데 밀폐된 공간에서 낯선 개와 같이 있게돼도
그저 귀여워 놀랄 분들이 많다니ㅋㅋㅋ
아마 엘베 타는건 안 되고 계단으로 다녀라로 판결이 났을겁니다
소송의 내용은 아파트에서 대형견을 키울 수 있느냐 없느냐가 논점이었고
개를 키우는데 있어서 이웃 주민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승강기가 아닌 계단으로 이동한다고 했어요. 법원도 개물림 사도등의 위험으로부터 주의 의무를 다 한다고 함익병씨네 편을 들어줬었고요.
개와 승강기로 이동하느냐 아니냐가 견주로서 주의 의무를 하는 기준으로 봤었던 판례예요.
개 데리고 승강기 타는게 마냥 귀엽기만 하다는 분들이 많아서 놀라고 갑니당~~
싫다못해 극혐입니다.
소형견도 목줄하고 태우는건 안됩니다.
견주가 안고 타야합니다.
뭔지도 모르겠구만 이쁠리가 없고
큰 털짐승이 있으면 당연히 놀라고 긴장합니다
저두 강아지 키우고 사모예드 너무너무 이쁜 개라고 생각하고 만나보고 만져보고 싶지만.
엘레베이터에 같이 타는건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해요..그 견주가 좀 생각이 많이 없는것 같아요.
전 작은 강아지 이지만 절대 다른 사람과 같이 타지 않아요. 먼저 가시라고 하고 전 항상 따로 강아지랑 둘만 탑니다..세상에는 강아지 무서워하고 싫어하는 사람도 많거든요.
그리고 어쩌다 부득이하게 먼저 탔는데 누군가 타면 항상 안고 구석에 서 있어요..이것도 예의입니다.
강아지 내려놓고 좁은 엘리베이터에서 이리저리 다니게 하는것도 매너없는 거지요
어찌 될 줄 모르니
따로 타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