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혹시...떡시루에 떡 해서 드시는분있나요 ㅎ
한번 해먹었는데 생각보다 간단하고 맛있었던거.. 같아요
(사실 너무 옛날이라 기억 오류가있을수도..자신없네요)
여튼 그걸 누군가 탐내길래 줘버리고 잊고살다가
민속촌에서 한 5년전쯤 한개를 업어왔는데
이건 크기도 그거 세배이상이고..
아래 찜통도 따로 놓고 김새는데
반죽도 발라가며 만들어야할듯해 엄두가 안나 계속 못하구있어요 ㅜㅜ
그냥 버릴까요?
떡해먹으면 신세계다~ 생각보다 안어렵다 이러는분 있음
재고하려구요 .....
1. ...
'21.4.21 5:00 PM (220.116.xxx.18) - 삭제된댓글떡 자주 많이 해먹으면 살 무럭무럭 찐다
동네에 맛있는 떡집은 널리고 널렸다2. dd
'21.4.21 5:29 PM (116.41.xxx.202)그냥 버리세요~
큰 시루에 할 만큼 떡을 많이 좋아하시는 거 아니라면...3. 근데
'21.4.21 5:38 PM (125.189.xxx.41)찜기에 찜보 올리고 떡재료 올려 찌면 안되나요?
저는 저번 그렇게 한 번해서 먹었어요..
안봤지만 유튜브 영상 많을거같아요.4. ㅇㅇ
'21.4.21 5:49 PM (106.102.xxx.212)그러게요. 일반 찜기에도 찰떡 해먹네요
시루에 해먹으면 뭔가 다를까싶은데 노력대비 별로겠죠
두분 댓글 감사합니다~5. 동
'21.4.21 8:10 PM (14.32.xxx.215)저 그 광주요 떡시루 있어요
근데 완전 새거 ㅠ6. ㅇㅇ
'21.4.21 8:28 PM (106.102.xxx.212)ㅋㅋ 골동품 갖고 계시네요
7. 음.
'21.4.21 8:34 PM (122.36.xxx.85)집에 옹기로 된 작은 시루가 있어서, 엄마가 떡을 자주 해주셨는데요.
원래 다른 음식도 뚝딱 잘 하셨지만, 떡도 진짜 금방 뚝딱 쪄내시더라구요.
막 쪄낸 시루떡은 정말..ㅠㅠㅠㅠ 얼마나 맛있는지.ㅜㅜ
엄마가 돌아가셔서 다시는 못 얻어먹을 맛이고, 그 시루 제가 가져왔는데, 저는 아직 한번도 안해봤어요.ㅎㅎ
그런데, 옆에 붙이는거는 밀가루 반죽 대충해서 붙이기도 하고, 급할때는 화장지에 물 적셔서 둘러서 했던적도 있어요.
냉동실에서 쌀가루 꺼내서 순식간에 뚝딱뚝딱. 진짜 신기한 요술 손이었는데.ㅎㅎ8. ㅇㅇ
'21.4.21 8:51 PM (106.102.xxx.212)와아....
제가 바라던게 이런 댓글이었어요 ㅜㅜ
역시 잊지못할 맛이군요..흠..
화분으로 쓰려고 버리지는 않았는데..
봐서 시루떡한번 해먹어보긴 해야겠네요
저는 요리꽝인 엄마밑에 자라 , 할수있을런가
모르겠지만요 ;;;;
추억 나누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