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중 3때 코로나로 인해서
학교 수업을 집에서 하게 되니까
책상에 앉아 노트북으로 볼떄도 있고
침대에 앉아서 탭으로도 보고 핸드폰으로도 보고 하더라구요
아이 핸드폰 관리가 잘 안되고 저는 피곤해서 저녁에 자고 하다보면
아이가 새벽 2시까지 유튭 볼때도 있고요
근데 제가 직장을 다니다보니까
아이가 아침에 알아서 자가진단이랑 학교 출석했다고 등록해야 하는데
못한 적도 있고
그것때문에 지각처리가 1번 된적도 있구요
지금은 고등인데..
격주로 학교를 가고 있어요
온클할때는 전화해서 깨우고 있긴한데..
제가 출근을 해야해서 아침에 밥 먹이고 깨우고 가도 막상 등교할때 졸거나 자거나 하면..
또 등교처리를 못하게 될까봐
제가 매일 아침 8/30분에 핸드폰에, 집전화에 번갈아가면서 계속 전화해요
요즘 시험기간이라 새벽까지 공부하느라 오늘 온라인수업 시간도 못맞춰서
자고 있었나본데 전화해도 못듣고 자는 경우도 있고..
맞벌이신 분.. 자녀분 알아서 잘 일어나나요?
어떻게 하고 계세요?
그냥 전화하지 말고 지각 몇번이라도 받고, 스스로 일어나는게 최선인가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