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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식은 이렇게 키우면 안된다

조회수 : 21,514
작성일 : 2021-04-17 08:33:22
자녀들 성인으로 다 키우신 선배님들
다 키우고 보니 이렇게 키우면 안되겠더라
뒤늦게 깨달으신 점 있으시면
말씀 좀 부탁드려요.
IP : 223.62.xxx.169
7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런게 아니라
    '21.4.17 8:39 AM (211.52.xxx.84)

    부모의 거울이더러구요.
    모범이 되는 삶을 부모가 몸소 보여주며 바른생활하면 아이도 자연스레 그리 되는것 같아요

  • 2. 편안
    '21.4.17 8:43 AM (49.174.xxx.190)

    무서운 말이죠
    콩 심은데 콩 나죠

  • 3. ㅇㅇ
    '21.4.17 8:48 AM (122.40.xxx.178)

    일관성있는 교육방침.

  • 4. 전반대
    '21.4.17 8:48 AM (210.95.xxx.56)

    자식이 부모를 거울삼아 닮기도 하지만
    그와는 상관없이 타고난 기질이 있어요.
    부모가 모범을 보여 자식이 그대로만 큰다면 자식키우기가 그리 힘들다 하겠어요?
    저는 셋키웠는데 어릴때부터 유난히 인내심이 부족한 애가 있었어요.
    야단치면 더 주눅들고 울보될까봐 어르고 달래고 좋게 설명해주고 했어요. 어린이집 선생님들도 보고 어머니 대단하다 하실만큼.
    그런데 그게 유아때는 그래야 하지만 본격적인 학습이 시작되는 초딩때부터는 너무 들어주고 받아주면 안되었어요.

    적당히 모른척 하고, 힘든건 알겠지만 스스로 이겨내는 법을 키워야해...하며 단호하게 나가야해요.
    지금 20대인데 징징거리는 습관이 아직까지 남아서 회사에서 힘든일 있으면 스스로 감정정리를 못하고 중2처럼 집와서 틱틱대고 동생에게 화풀이하네요. 자기 힘드니 봐달라는거죠.
    스스로 객관화해서 감정정리하고 상황을 이겨낼수 있는 독립적인 아이로 키우세요.

  • 5. 이러면
    '21.4.17 8:56 AM (124.49.xxx.66)

    이렇게 키우니 잘 됐다 저렇게 키워서 안 됐다 자체가
    안맞는 말이에요. 부모가 어떤 방향성을 가지고 꾸준히 훈육할 순 있어도 자라주는건 결국 본인 몫이고 타고난 성정이 크다는게
    20대 아이 둘 둔 50대 아줌마의 소회입미다.

  • 6. ㅇㅇ
    '21.4.17 8:57 AM (175.207.xxx.116)

    부모의 거울이더러구요.
    모범이 되는 삶을 부모가 몸소 보여주며 바른생활하면 아이도 자연스레 그리 되는것 같아요
    ㅡㅡㅡㅡ
    아뇨 절대 그렇지 않아요
    위 댓글 2개처럼 타고난 기질과 일관성 있는 교육
    이 두가지예요

  • 7. ㅁㅁ
    '21.4.17 8:58 AM (121.130.xxx.122) - 삭제된댓글

    대체적으로 모든걸 (어떤 선택에 고민들부터 )다해주며
    키우면 골아파지는 미래 예약입니다
    안되는건 다 부모 탓하는 아이 탄생

    나는 모범적?이 아니면서 애들에게 훈계도 그렇고
    기분에 따라 애들 대하는 성격도 문제

  • 8. 어릴때
    '21.4.17 8:58 AM (180.67.xxx.207) - 삭제된댓글

    더 많이 행복한 기억들을 심어주고
    무조건 안된다 보다는 왜 그런지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대화를 많이하고
    가족여행 많이 할껄 싶어요
    친구네 가족은 아들딸 성인인 지금도 가족끼리 멀리안가도 하루치기 가까운데를 잘 다니던데
    너무 부럽더라구요
    어릴때부터 부모랑 다녀버릇해서 그게 일상인듯 자연스러워요
    아이들도 다 너무 반듯하게 잘컸구요

  • 9. 금은보화를
    '21.4.17 8:59 AM (223.38.xxx.24) - 삭제된댓글

    안겨줘도 삶에 불만이 많은 애들, 남탓하는 애들 있어요.
    매번 죽고 싶다고 징징대는 애들도 있고요.
    냉정히 말하면 그런 애들은 일찍 죽는게 본인이나 주위 사람에게 나을수도 있어요.
    다같이 불구덩이 속에서 허우적대는것 보다 나아요.

  • 10. ...
    '21.4.17 9:01 AM (122.40.xxx.155)

    아이들은 결국 본인 기질대로 큰다..부모는 아이들한테 너무 잘할 필요 없고 단 트라우마를 주면 안된다..

  • 11. ..
    '21.4.17 9:01 AM (118.235.xxx.99)

    어릴때 많이 안아주지 못한게
    늘 마음에 걸려요
    제가 바쁘고 체력도 달려서
    아이들이 오히려 저를 챙겨주는 지경^^
    덕분에 자기일은 무엇이든
    의존안하고 알아서들 해나가요
    제가 잘 챙겨주는건 못해도
    잔소리는 안하거든요
    내가 힘들어서^^

  • 12. ..
    '21.4.17 9:01 AM (168.126.xxx.135)

    안 된다 보다는
    이렇게 키우는 게 좋다. 라는 접근이 더 나아요.
    이미 부정적인 접근이잖아요.
    사고 체계를 긍정적으로 하세요.
    그리고 아이를 인격적으로 대하고
    스스로 결정하고 책임지도록 한다.

  • 13. 타고난
    '21.4.17 9:02 AM (182.216.xxx.30) - 삭제된댓글

    내가 아이를 이렇게 저렇게 만들겠다는 생각은 안해야 한다........
    저 모범적인 사람을 나고 자라 여태 모범적인 사람으로 살고 있는데 두 아이 중 한 아이가 안그래요. 내가 바꿀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관계만 나빠졌어요. 그대로 존중해주니 관계는 좋아집니다.

  • 14. ...
    '21.4.17 9:03 AM (222.239.xxx.66) - 삭제된댓글

    1.일단 부모가 좋은 사람이 되고
    2.아이가 부모를 좋아하게 하면
    부모를 닮아 좋은사람이 됩니다.

  • 15. 자식이
    '21.4.17 9:07 AM (203.81.xxx.82)

    상전인 시대이긴 하지만 엄연히 위계질서는 있어야 하므로
    너무 오냐오냐만 하지말고 혼낼땐 눈물이 쏙 빠지도록 혼내야 할거 같아요
    공부하느라 사춘기라 힘든거 알지만
    부모도 공부하느라 힘들었고 사춘기 겪었거든요

    상식에서 벗어날때 바로잡아주는것도 부모가 할일같아요

  • 16. ....
    '21.4.17 9:08 AM (39.124.xxx.77)

    환경도 분명 영향있지만 기질이 정말 중요합니다.
    같은 환경에서 왜 결과가 다르고 각자 다르게 크겠어요.
    기질이 너무 다른 아이들 키워보니 알겠어요.
    너무 안달복달 안간힘 쓰면서 키울 필요없구요.
    내선에서 내기준잡고 애한테 대하면 되요.

  • 17. 교육
    '21.4.17 9:09 AM (59.8.xxx.220)

    그딴거 필요없구요
    진.심.으로 사랑하고 있다는 마음이 아이에게 전달되면 사패기질 있는 아이도 세상을 따뜻하게 볼줄 알게돼요
    사패부모가 그런 자식을 낳고 그 부모가 키워서 그렇게 된거예요
    진심으로 사랑한다는게 어떤건지 그걸 부모가 배우는게 더 나아요
    자식을 가르치려들지 말고

  • 18. ..
    '21.4.17 9:12 AM (223.62.xxx.11)

    어차피 콩콩팥팥..

    안 된다 보다는
    이렇게 키우는 게 좋다. 라는 접근이 더 나아요.
    이미 부정적인 접근이잖아요.
    사고 체계를 긍정적으로 하세요222

  • 19. 이래라저래라
    '21.4.17 9:13 AM (119.204.xxx.215)

    좌지우지말기. 과한 통제말기.
    저도 워낙 성향 다른 형제 키워보니 답은 없는데 많이 이뻐하는게 그나마 남는것 같아요.
    이래도 이쁘다 저래도 이쁘다 해보세요

  • 20. ㅇㅇ
    '21.4.17 9:14 AM (175.207.xxx.116)

    안 된다 보다는
    이렇게 키우는 게 좋다. 라는 접근이 더 나아요.
    이미 부정적인 접근이잖아요.
    사고 체계를 긍정적으로 하세요 3333

  • 21. 교육전문가의 말
    '21.4.17 9:22 AM (14.58.xxx.16)

    한결 같은 말은 일관성입니다
    뭐든지요
    어디서 무슨 이야기 듣고 카더라로 갑자기 원칙과 그동안
    아이가 받아들이것들 뒤집지 말고 일관성있게 대하는것
    그리고 선택의 기회를 주어 스스로 선택한 것을
    스스로 할수 있도록 격려하는것

  • 22. ...
    '21.4.17 9:24 AM (58.123.xxx.199)

    ~ 하기에는 너무 어려
    저는 이런 생각을 하지 마시라고 이야기 하고 싶어요.
    무슨 교육을 시키는데 몇 살되면 하겠다 하지 말고
    느꼈을 때 바로 교육하시라고 다시 아이 키우면
    그렇게 하겠어요.
    막내는 항상 아기같아서 절대 ~하기 적당한 때가 안와요. ㅋ
    그러니 지금 바로 시작

  • 23. ...
    '21.4.17 9:38 AM (61.99.xxx.154)

    안된다.. 라는 부정적 마인드는 "안됩니다"

    자식 셋을 객관적으로 보기엔 어떨지 모르지만 나름 잘 키웠다고 생각하는 사람인데요

    애 셋을 키워보니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랑입니다
    사랑을 빙자한 강요. 학대.. 많이들 하죠
    가슴에 손을 앉고 진정 아이를 위한 것인지 생각하고
    아이를 사랑해보세요 그럼 다 잘 됩니다

  • 24. ...
    '21.4.17 9:43 AM (122.36.xxx.161)

    이건 부모님의 입장에서 말씀드리는 건데 ... 성장과정에서 부모님의 사랑을 느낄 수 있어야 해요. 나중에 성인이 되면 그런 기억과 추억으로 부모님과의 관계가 만들어지더라구요.

  • 25. ...
    '21.4.17 9:46 AM (203.229.xxx.72)

    부모와 자식과의 관계, 신뢰 가장 중요함

    한탄, 우는 소리, 부정적인 말 하지 마시길

    큰 잘 못 아님 냅두세요

  • 26. ...
    '21.4.17 9:47 AM (39.7.xxx.1) - 삭제된댓글

    오냐오냐 하면서 다 받아주지 않는다
    비교하지않는다

  • 27. 자식교육
    '21.4.17 9:57 AM (223.39.xxx.40)

    도움많이 됩니다

  • 28. 122.36 님
    '21.4.17 9:57 AM (210.99.xxx.123)

    말씀 전적으로 동의해요.
    저도 제일 신경쓰는 부분이에요. 낼모레 50인데도 어릴때 겪었던 상처나 무시가 생생하게 기억이 나서 극복하는데 마음고생 했어요.
    아이들 10대 후반이지만 애정표현 많이해주니까 무뚝뚝한 고3남자아이가 본인의 감정이나 생각을 저에게 스스럼없이 털어놓더군요. 이런관계에서 오는 행복감이 삶을 지탱해주고요.

  • 29. ㅈㅈㅈㅈ
    '21.4.17 10:08 AM (1.233.xxx.86)

    절대 자식에게 헌신하지 않는다.

  • 30. ㅇㅇ
    '21.4.17 11:09 AM (112.187.xxx.43)

    위에 헌신하지 말라고 하셨는데 헌신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사람을 인격적으로 키워내는 건 쉽지 않고 많은 인내를 필요로 합니다. 정말 헌신하겠다는 자세로 키워야 되요...나에게 한 사람의 인생이 달렸는데 어찌 헌신하지 않고 제대로 키우겠습니까?
    제가 아들 둘을 키우면서 느낀 자식을 키우는 데 필요한 가장 필요한 덕목은 내 나쁜 감정을 자식에게 표출하지 않는다는 것이었습니다.
    친정 가족에게 겪는 부당한 대우...남편의 경제적 실패 등을 겪을 때도 절대로 아이들에게 친정가족이나 남편에 대한 부정적인 이야기를 하지 않았어요.
    그건 내문제지 애들하고 상관 없는거거든요.
    저희 친정 부모님이 이혼하시고 엄청 정서적으로 힘들게 하셨는데...애들에게 친정 부모님 이혼하신 이야기도 안했어요....애들 다 크고 나서 무슨 가족 이야기가 나왔을 때 할아버지 할머니 이혼한 이야기를 했더니 애들이 깜짝 놀라면서 엄마 많이 힘들었겠다....하더라고요.
    그리고 그냥 끝이었어요...구구절절 제가 이야기도 안했고요.

    가끔 엄마들 중에 자기가 겪은 힘든 이야기들을 자식들에게 하고 또 하는 분들 있는데...특히 너희 아빠 때문에 내가 억울하고 힘들다고 이야기 하는 분들....자식 죽이는거에요.
    그리고 돈 때문에 힘들다고 하는 말도 자식을 바닥도 없는 나락으로 끌어 들이는거에요.

    사랑해 주세요. 자주 표현해 주세요... 사랑한다. 너 왜 이렇게 잘 생겼니? 와 너 이런것도 잘하냐? 멋있다....그냥 뜬금없이 자주 표현해주세요.
    자식이 정말 근거없는 자신감으로 충만해 지고 살아갈 원동력이 됩니다.

    제발 자식에게 부정적인 말 하지 마시고 하소연 하지 마세요.

  • 31. ,,,
    '21.4.17 11:39 AM (59.10.xxx.37)

    문제아 부모 중에 정상인 사람 본 적 있나요? 자식은 부모의 거울 맞아요

  • 32.
    '21.4.17 11:51 AM (121.165.xxx.96)

    자식키우는데는 정석이 없어요

  • 33. 거울은 무슨.
    '21.4.17 12:12 PM (182.227.xxx.41)

    문제아 부모 정상인 경우도 많이 봤고 문제 부모밑에 멀쩡한 자식들도 많이 봤어요.
    80~90프로는 타고나는 겁디다.
    고작 20~10프로 정도 환경의 영향을 받는 거 같고.
    고로 극단적일 만큼의 큰 후천적인 환경 차이가아니라면 타고난 기질대로 자라는 거에요.
    저희 남매를 봐도 그렇고 제자식,주변 지인 자식들 보니 진짜 자식은 복불복에요.
    될성싶은 나무 떡잎부터 안다는 속담이 왜 있겠어요.
    자식 키워보니 자기가 잘 이끌어서 잘 컸다는거 자만이고 제대로 더 잘 이끌었더라면 이런 자책쓸데없는 거더라구요.
    이미 대부분은 갖고 태어납니다..
    그러니 스스로 생각해도 참 모자라거나 나쁜 부모였다 수준이 아니라면 자책할 필요없어요.

  • 34. 사이코패스
    '21.4.17 12:36 PM (218.152.xxx.154)

    교육
    '21.4.17 9:09 AM (59.8.xxx.220)
    그딴거 필요없구요
    진.심.으로 사랑하고 있다는 마음이 아이에게 전달되면 사패기질 있는 아이도 세상을 따뜻하게 볼줄 알게돼요
    사패부모가 그런 자식을 낳고 그 부모가 키워서 그렇게 된거예요
    진심으로 사랑한다는게 어떤건지 그걸 부모가 배우는게 더 나아요
    자식을 가르치려들지 말고
    -------------
    사이코패스가 뭔지 모르네요.
    부모가 사이코패스를 만든다니...

  • 35. 음..
    '21.4.17 1:11 PM (121.141.xxx.68)

    제가 보니까
    자식은 이렇게 키우면 안된다~~~라는 생각보다

    부모가 서로 사랑하고 행복하게 사는 모습을 보여주면
    그걸 자식은 따라하려고 하는거죠.


    부부사이 좋은것이 가장 중요한거 같아요.

  • 36. ,,,
    '21.4.17 2:24 PM (39.7.xxx.230)

    문제아 부모중에 정상 많다는 건 본인 뇌피셜이죠 교육프로그램에서 전문가들이 하나같이 다 문제행동 하는 아이들 부모를 교육시키는 이유가 뭔 것 같아요? 애 낳아 놓고 교육 제대로 안 시키고 책임 회피 하려는 자들이나 자식이 부모 따라 하는 걸 인정 못 하죠 부모가 문제인데 애들 기질 탓만 하고

  • 37. 보고배우는거지
    '21.4.17 2:32 PM (119.71.xxx.177)

    키우는게 아니더라고요
    부모가 괜찮은사람이면 아이도 멋지게 성장합니다
    아이에게 배울점도 많아요
    저는 애 키우면서 아이가 스승같이 속깊은말을 하면
    반성하게되요

  • 38. 저도
    '21.4.17 3:15 PM (180.68.xxx.100)

    부모의 바르게 사는 모습을 보고 아이는
    그 삶을 본받는다고 생각해요.
    저도 그렇고 제 아이도 그렇습니다.

  • 39. ...
    '21.4.17 3:25 PM (119.67.xxx.194)

    전 아이들을 키워갈수록 사랑해주는 거 말고
    뭐가 맞은 건지
    더 모르겠던데 다들 잘 아시네요.
    아이마다 기질이 달라서 정답이 없는 듯해요.
    같은 것도 아이에 따라 받아들이는 방식이 달라요.
    약이 되기도 독이 되기도 하더라고요.
    자식 잘 키우는 거 넘 힘들어요.

  • 40. Hmm
    '21.4.17 6:09 PM (175.192.xxx.170)

    안 된다 보다는
    이렇게 키우는 게 좋다. 라는 접근이 더 나아요.
    이미 부정적인 접근이잖아요.
    사고 체계를 긍정적으로 하세요 44444

    진심으로 사랑해주고 믿어주기

  • 41. 부부사이
    '21.4.17 6:10 PM (121.166.xxx.43)

    좋은 거가 중요하다고 하는데
    아주 어렵습니다.

  • 42. ㅇㅇ
    '21.4.17 6:22 PM (121.133.xxx.66) - 삭제된댓글

    1.사랑해주고 부부사이좋은모습보여주기 기본중 최고기본

    2.생활태도등은 엄마보고 많이 닮는것같아요
    엄마가 안타까워하는 아이의 면이 그 본인에게도 있는걸 인식못하는경우 종종봅니다
    -이건 제가 최근에 본사례라서 생각나서 답글달아요

  • 43. 맞아요
    '21.4.17 6:53 PM (125.178.xxx.135)

    타고난 기질이 있어요.
    많은 부분 그렇게 좌우되고요.

    부부간에 사랑하는 모습 + 평화로운 가정 분위기
    아이에게 욱 하지 않고, 다그치지 않고 기다려주며 늘 사랑주는 모습
    그것이 최선이라 생각해요.

  • 44. 때리면서
    '21.4.17 8:21 PM (125.184.xxx.67)

    키우면 안 된다.

  • 45. 어디서
    '21.4.17 8:36 PM (118.235.xxx.155)

    봤는데
    영국속담인가
    아이들을 행복하게 해주려면
    그들의 엄마(남자에겐 아내겠죠)를
    행복하게 해주란 말이 생각나네요

  • 46. 비교
    '21.4.17 8:54 PM (118.46.xxx.158)

    남의 아이와 비교 하면 절대 안돼요.

  • 47. 맞아요
    '21.4.17 9:28 PM (112.154.xxx.145) - 삭제된댓글

    자기 성향대로 커더라구요
    대체로 그냥 고만고만하고 평범한 아이들은 부모가 이끄는대로 그래도 잘 따라와 주지만 자기주장 강한 아이는 본인 의지대로 자기 길을 가구요 어떤게 더 좋다 안좋다 할수도 없는거 같아요
    그렇게 살다가도 후회하고 힘들어하기도 하고 다시 다른길을 찾기도 하고요
    그냥 부모가 어릴때부터 아이 성향 존중해서 키우는게 맞는거같아요

  • 48. 장난감
    '21.4.17 9:34 PM (118.222.xxx.109)

    여느 놀이방보다 교구, 장난감, 놀이집, 미끄럼틀...이 많았어요.
    그 돈가지고 일주일에 도우미 도움 두번 받고 아이들이랑 푹자고 얘기도 많이하고 책도 많이 읽어줄걸 싶네요. (돈이 많은게 아니고 살림을 잘 못하고 연년생 독박육아 여서요)

    규정되게 놀아줘야 해서 구경만 한 교구들(가베, 독일 나무 장난감들...)도 그냥 맘껏 만지게 해 줄걸.
    꼭 그렇게 놀아야만 하는지 알고 가뜩이나 힘든데 정리하기만 바빴어요.

  • 49. 장난감
    '21.4.17 9:35 PM (118.222.xxx.109)

    하나더! 놀러 다니느라고 큰애를 20개월 넘어서 놀이방 보낸거요.

  • 50. 거울 맞다.
    '21.4.17 9:40 P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

    에 한표.
    제가 이기적이고. 징징대고. 성향이 좀 안 좋게 태어났어요

    극단적. 절망적 상황에서
    부모가 했던 희생. 사랑. 책임감이런걸
    모방해요.

    지침 없는 깜깜한 인생이라 생각드는 그 순간.
    그냥 부모가 걸은 길을 가는 거죠.
    내 성격대로할 에너지가 바닥난 상황이라 그런듯 해요

  • 51. 교사왈
    '21.4.17 9:48 PM (211.52.xxx.84)

    문제아 뒤엔 문제부모가 있다 하더라구요.
    물의를 일으켜 부모가 학교오면 그 아이랑 똑같다며 ,
    교직생활 30년가까이 하신분이 말씀하셨어요

  • 52. ,,,
    '21.4.17 9:56 PM (116.44.xxx.201)

    성실하고 바르게 사는 모습을 보여 줘야죠
    자식이 부모의 사랑을 듬뿍 느끼게 하지만 결코 뭐든지 다 해주려 하면 안되구요

  • 53. 최소
    '21.4.17 10:17 PM (58.121.xxx.69)

    기본 예절이나 잘 가르치면 눈총 안 받죠

    남의 집 냉장고나 서랍장 안 열어본다
    남의 집 안 방 함부로 안 들어간다

    남의 집 갈땐 빈손으로 안간다
    되도록 남한테 얻어먹지 않고 그래도 내가 돈을
    조금 더 쓴다는 마인드로 산다

    어른들에게 인사 잘 한다
    사소한 도움 받아도 고맙습니다 말 한다

  • 54. 부정적
    '21.4.17 10:20 PM (116.125.xxx.237)

    접근으로 볼 수 있지만 자녀를 양육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건 무엇을 해주느나냐보다
    하지 말아야 할것을 하지 않는거예요
    하지 말아야 할것을 하지 않는 것이 양육에서는 긍정적인 접근이죠
    백번 사랑하고 잘하고 모범을 보이다가
    한번 상처주는 말, 행동이 평생 트라우마로 남습니다
    우리가 돌이켜보면 그렇죠
    부모님들이 대부분은 사랑으로 키우지만
    치명적인 상처가 남아 있는것처럼요
    이건 제 생각이 아니라 아동심리학자의 말입니다

  • 55. 사랑
    '21.4.17 10:21 PM (116.127.xxx.144) - 삭제된댓글

    사랑 많이 많이 주세요
    이것저것 따지지 말고 부모가 하는거 보고 배웁니다
    아이들의 협력자 친구가 되려고 노력했습니다

  • 56. ...
    '21.4.17 10:28 PM (70.112.xxx.239)

    좋은 글들 감사합니다,

  • 57.
    '21.4.17 10:37 PM (223.62.xxx.215) - 삭제된댓글

    아이는 부모 영향보다 타고나는게 훨 큰거 같아요.

    전문가들이 부모 지적하는 이유는 애는 어차피 안 바뀌는거고 그나마 부모가 변할 수 있어서이죠. 타고난다고 아예 영향 안받는건 아니니.

    형제가 여럿 있으면 단번에 알죠. 타고나는게 제일 크다는 걸.

  • 58. ㅇㅇ
    '21.4.17 10:37 PM (125.176.xxx.46)

    전 아이를 사랑으로 키우되 쓸데없이 죄책감 같은걸로 아이한테 미안해 하지 않는게 중요한거 같아요 지금 내 상황에서 해 줄수 없는걸 이해시키고 안된다고 말해야할것을 못해줘서미안해 ....이런마음이요 그리고 어릴때는 엄격하게 커서는 자율성을

  • 59. ㅇㅇ
    '21.4.17 10:41 PM (175.193.xxx.242) - 삭제된댓글

    중요한 건 많이 사랑해 주고
    크게 격려해 주는 거요
    가장 든든한 아아 편이 되어 주는 거요

  • 60. 근데
    '21.4.17 10:41 PM (223.62.xxx.215) - 삭제된댓글

    39.7.xxx.230/ 문제아는 무조건 부모탓이라는것도 뇌피셜 같은데요?

    조카가 불안 강박으로 심리치료 받는데 타고나는게 크다고 의사가 말하더만. 문제행동도 크게 다르지 않죠 ㅡ 원래 성향이 반사회적이나 품행장애가 있으면 부모의 역할은 한정적일 수 밖에.

    물론 그 상황에서 더 좋고 나쁜 부모는 있겠지만, 부모가 아무리 좋아도 그런 아이가 완전 정상이 되진 않죠.

  • 61.
    '21.4.17 11:08 PM (223.38.xxx.166)

    결핍도 문제지만 과잉도 문제.

  • 62. ㅡㅡㅡ
    '21.4.17 11:19 PM (220.95.xxx.85)

    다른 어떤 것보다 사랑 받은 기억과 친밀감이 중요한 것 같아요. 고민도 말할 수 있는 친구 같은 사이 ㅡ 그리고 사랑을 받은 애들이 기질과 관계 없이 자존감이 높고 꼬이지 않는 것 같더군요. 사랑 못 받고 크면 눈치를 보거나 자존감 낮거 열등감이 있어요. 외모와 능력과는 별개로 속이 빈 채로 크더라구요.

  • 63. 토끼
    '21.4.17 11:52 PM (61.74.xxx.64)

    자식은 이렇게 키우면 안된다... 좋은 댓글들 감사히 참고할게요

  • 64. .....
    '21.4.18 1:17 AM (182.228.xxx.69)

    어렵네요.......

  • 65. ㅐㅐ
    '21.4.18 1:25 AM (118.37.xxx.27)

    어릴 때 오냐오냐하고
    애 키우는데 너무 돈 쓰지 말고
    부모 본인들 잘 되는 일에 더 신경쓰세요.
    내 인생 썩어 문드러지는 줄 모르고
    애한테 너무 공 들인게 후회가 되요.
    공들인대로 잘 되지도 않고 .... 할말하않
    이제 아이도 성인인데 제 인생 헛살았구나 싶네요

  • 66. 너무 오냐오냐
    '21.4.18 2:34 AM (118.235.xxx.191)

    하지말기요 안되는건 단호하게 노~
    일관성있는 부모의태도와 훈육.

  • 67. 미안한데
    '21.4.18 5:34 AM (218.48.xxx.98)

    엄마가 정성들여 이리키우나 저리키우나
    그냥 부모 둘중하나 빼박입니다
    성격이나 성향등등

  • 68. 맞아요
    '21.4.18 6:50 AM (175.125.xxx.10)

    두 부모중 빼박..이름하야 유전확률 90%

  • 69. 사랑을
    '21.4.18 7:04 AM (188.149.xxx.254)

    제대로 줘야 한다는 말이 사무치네요.
    남들이보면 무척 잘 자란거 같은데, 내 속은 텅 비다못해서 부모가 버팀목은 커녕 누군가와 싸우면 부모가 앞장서서 니잘못이니깐 쟤한테 빨리 잘못했다 빌어라 할거같아서 천지 공간에 홀로 내팽개쳐진 마음으로 살아왔어요. 실제로도 그랬고.
    나를 믿어주지 않음.

    자식이 어려운일로 말하는거 거짓말처럼 들려도 그대로 믿어주고 해주려고 해왔어요.
    아, 그러니. 애가 이렇게 말했으니 이게 맞다고 편들어줬어요.

    애 학원을 믿지마라. 절대로 믿지말고 엄마가 공부해야해요.
    내가 제일 잘못한게 사기꾼 학원들에 돈 쳐들인거요.

  • 70. 둥둥
    '21.4.18 8:14 AM (39.7.xxx.145)

    참고할게요 덕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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