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자녀만 없음
'21.4.8 9:19 AM
(211.36.xxx.49)
걱정없죠.
저희도 애들 때문에 걱정이지
저희야 뭐~
2. .....
'21.4.8 9:21 AM
(121.175.xxx.109)
-
삭제된댓글
1억7천 가지고 주거는 어떻게 하실 계획이세요?
3. ...
'21.4.8 9:21 AM
(118.221.xxx.29)
-
삭제된댓글
자녀만 서울 보내시면 돼요.
저희 부모님과 비슷한데 퇴직하고 맨날 여행다니며 가끔 알바하고 즐겁게 사시고 있어요.
서울 오시면 그 돈으로 못살아요.
4. 아니...
'21.4.8 9:24 AM
(121.130.xxx.17)
연금 200 나오시고, 주거 있으신 분이 걱정이 많으시면...
자녀가 다이나믹한 서울 좋아하면 자녀가 가서 알아서 살겠죠...
연세 그정도 되셨으면 인생 선배신데, 이제 앞날에 대한 걱정은 접어두고
남은 인생 즐기면서 사세요
자녀도 성인 아닌가요?
5. ....
'21.4.8 9:27 AM
(121.175.xxx.109)
-
삭제된댓글
자녀가 다이나믹한 서울을 좋아하는게 아니라
자녀는 현재 서울 살고 있고
원글님이 다이나믹한 서울을 좋아해서 서울에서 살게 될것같다라는 말 같은데요?
6. 원글
'21.4.8 9:28 AM
(221.168.xxx.142)
글 수정했어요.
제가 서울 가서 살고 싶다고요. 이유 중의 하나는 자녀가 지금 서울 거주하고 있고요.
7. 아니...
'21.4.8 9:28 AM
(121.130.xxx.17)
그렇다면 제가 글을 오독했네요...
다이나믹한 서울을 좋아하시는데, 서울 거주 비용이 없으시면
둘 중 하나를 포기하셔야죠
다이나믹한 서울에서 월세 100에 생활비 100으로 쪼들리며 살지
심심한 시골에서 자가에 생활비 어느정도 여유있게 살지...
삶에 모든 걸 만족할 수는 없잖아요
8. 원글
'21.4.8 9:29 AM
(221.168.xxx.142)
네 바로 위 .... 님 말씀이 맞아요 감사합니다.
9. ///
'21.4.8 9:29 AM
(59.15.xxx.230)
-
삭제된댓글
자식이 서울산다고 굳이 따라갈 필요있나요?
원글님은 원글님 경제사정에 맞춰서
사심 됩니다 그 돈으로는 서울에서 살기
힘들어요
10. ..
'21.4.8 9:30 AM
(49.172.xxx.227)
-
삭제된댓글
여긴 서울 변두리인데도 1억7천이면 원룸도 사기 힘들어요. 신축은 2억 넘어간지 오래됐어요. 오래되거나 지하철에서 멀면 몰라도요.
주거환경이 완전 다운될거예요.
11. ....
'21.4.8 9:31 AM
(121.175.xxx.109)
-
삭제된댓글
나중에 아이와 주거지를 합해야 하겠네요?
월세로는 살기 어려우니..
서울과 근접해있는 수도권에 저렴한 빌라 매입해서 살면
괜찮을듯해요
12. 원글
'21.4.8 9:36 AM
(221.168.xxx.142)
아이도 결혼하거나 할테니.. 같이 살진 못할 것 같아요.
집값이 제일 걱정이긴 한데 지방의 집을 팔든지 어떻게 해보기로하고...
월 150으로 서울에서 살 수 있을까요?
13. .....
'21.4.8 9:38 AM
(121.175.xxx.109)
-
삭제된댓글
집만 해결되면 지방이나 서울이나 생활비는 별 차이
안날것 같은데요
14. 어
'21.4.8 9:38 AM
(106.101.xxx.228)
자녀분은 나이가 어찌되는지요
자녀분 혼사 준비는 끝내셨나요
15. 원글님
'21.4.8 9:39 AM
(118.221.xxx.29)
서울에서 1억 7천...
진짜 뭐라 말씀드려야 할지;;;
화곡동 대림동 모텔촌 옆 오래된 빌라 투룸이 그정도 가격이예요..
자녀분이 결혼할 사람도 못데려와요.
16. ....
'21.4.8 9:39 AM
(39.118.xxx.120)
-
삭제된댓글
양가 어머니들 혼자 사시는데, 한분은 서울에 한분은 지방에
그분들 한평생 지켜보니 많이 가졌다고, 서울산다고 자식 가까이 산다고 행복하지 않아요.
몇십억 건물주로 살아도 세금 걱정에 남들 비교에 자식들이 챙겨주지 않는다고 불만에...
팔십 평생 살아도 아둥바둥 하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지방에 살면서 적은 연금으로 천하를 누리고 사는 사람도 있습니다.
특히나 원글님은 주거비용이 절대부족한데, 서울에서 살면 그야말로 다이나믹할 거예요.
이사 많이 다니고 정신없을 듯.
17. 근데
'21.4.8 9:44 AM
(39.117.xxx.1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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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그리 서울에서 살고싶으신거예요?
자식에게 아무 도움, 아니 오히려 짐이 될 상황인데
그때되면 집값이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집소득 없고 집 팔고 임대들어가고 정부지원으로
도시빈민처럼 사는 방법이 있겠네요.
교육직장땜에 어쩔수없는것도 아니고
어쩔수없이 서울로 돌아가야하는게 아니며ㆍ
상대적으로 경제적공간적 여유누리며 사는게 낫지않나요?
18. 왜그리
'21.4.8 9:46 A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서울에서 살고싶으신거예요?
자식에게 아무 도움, 아니 오히려 짐이 될 상황인데
그때되면 집값이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1억5천짜리 집으로 발목잡혀 연금도 못받고 빈민처럼 살게 될텐데
집소득 없고 집 팔고 임대들어가고 정부지원으로
도시빈민처럼 사는 방법은 있겠네요.
그렇게까지해서 서울로 가야하는 이유가 도대체?
교육직장땜에 어쩔수없는것도 아니고
어쩔수없이 서울로 돌아가야하는게 아니면
상대적으로 경제적공간적 여유누리며 사는게 낫지않나요
19. 왜그리
'21.4.8 9:47 AM
(39.117.xxx.1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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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살고싶으신거예요?
자식에게 아무 도움, 아니 오히려 짐이 될 상황인데
그때되면 집값이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1억5천짜리 집으로 발목잡혀 연금도 못받고 빈민처럼 살게 될텐데
집소득 없고 집 팔고 임대들어가고 정부지원으로
도시빈민처럼 사는 방법은 있겠네요.
그렇게까지해서 서울로 가야하는 이유가 도대체?
교육직장땜에 어쩔수없는것도 아니고
할수없이 서울로 돌아가야하는게 아니면
상대적으로 경제적공간적 여유누리며 사는게 낫지않나요
20. 왜그리
'21.4.8 9:50 A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서울에서 살고싶으신거예요?
자식에게 아무 도움, 아니 오히려 짐이 될 상황인데
그때되면 집값이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1억5천짜리 집으로 발목잡혀 연금도 못받고 빈민처럼 살게 될텐데
집소득 없고 집 팔고 임대들어가고 정부지원으로
도시빈민처럼 사는 방법은 있겠네요.
그것도 다 남들이 낸 피같은 세금인건 아시죠?
그렇게까지해서 서울로 가야하는 이유가 도대체?
교육직장땜에 어쩔수없는것도 아니고
할수없이 서울로 돌아가야하는게 아니면
상대적으로 경제적공간적 여유누리며 사는게 낫지않나요
21. ...
'21.4.8 9:51 AM
(121.130.xxx.17)
사실 전 원글님 보다 어려도 서울 말고 지방에서 살고싶은데요...
22. 원글
'21.4.8 9:51 AM
(221.168.xxx.142)
자녀혼사 준비는 본인들이 알아서 한다고 해서(제 돈은 저 혼자 쓰라고 함) 저는 별걱정 안하고 있고요
제가 지금 살고 있는 곳이 보수를 표방한다는 대표적인 동네인데 실상은 앞뒤 꽉 막힌 경상도지역이예요.
여기서 벗어나고 싶고 서울처럼 좀 개방적이고 다양한 모습을 한 곳에서 문화적인 혜택도 보며 살고 싶어요.
그래서 서울에서 살고 싶은 거예요. 아이들도 엄마가 가까이서 살면 맛있는 것도 사주고 싶고 쇼핑도 같이 하면 좋을 텐데 하고 아쉬워 하고요.(둘다 딸이예요)
그래서 서울 가고 싶은데 집값, 생활비를 애들한테 부담 안지우고 싶어서 150으로 살 수 있을까? 가늠해 보는 거예요.
23. ...
'21.4.8 9:55 AM
(121.130.xxx.17)
만약 지금 사는 지역이 정 싫으시다면
서울에서 조금 더 가까운 저렴한 지역도 고려해보심이...
24. 원글
'21.4.8 9:56 AM
(221.168.xxx.142)
저의 아이 중의 하나가 식품관련 사업 하는데 업체에서 샘플이라든가 먹거리가 많이 들어와도 줄 사람이 없어서 버리는 게 태반이고 또 상품개발을 위해 외식이나 구매도 많은데 혼자 나가서 외식하기도 힘들다고 같이 나갈 사람 있으면 좋을 텐데 엄마도 맛있는 거 먹음 좋을 텐데 하고 자주 아쉬워해요. 제가 서울 가게 되면 아마 식비는 거의 안 들 것 같아요.
25. 일단
'21.4.8 9:56 A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원글님 상황이 맛있는것도 사주고 즐겁게 쇼핑하고가 안돼잖아요.
부모노후가 불안한데 사주는거 넙죽 받아먹으며 즐거울 자식이 있겠습니까.
현실을 직시하세요.
딱 봐도 딸들이 애기낳으면 애봐주는 댓가로 용돈받아 사는게 그려지는데
부모가 그렇게 힘들게 사는거 눈에 빤히 보이는데
자식이 잘도 편하게 얻어먹으면서 좋다고 하겠냐고요.
경상도가 싫으면 전라도강원도충청도 하다못해 경기도외곽이지 난데없이 서울인지요.
26. 원글
'21.4.8 9:59 AM
(221.168.xxx.142)
업체에서 샘플 들어오는게 불규칙적이고 그 양도 치킨 2~3마리, 햄버거 5개 이런 식으로 많은 양도 아니라서 남 주기도 뭣하대요. 그렇다고 받는 족족 이웃한테 줄 수도 없잖아요. 첨엔 고마워하더니 나중엔 더 안주나 하는 눈치들...
27. ...
'21.4.8 10:00 AM
(121.130.xxx.17)
사실 일반적인 경우와 다른 사정이 있으실 수도 있고...
자녀분이 같이 살고 싶어 하실 수도 있으니,
잘 조율해보세요
자녀분과 같이 경기도로 옮기는 방법도 있고요
28. 원글님
'21.4.8 10:01 A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상황이 맛있는것도 사주고 즐겁게 쇼핑하고가 안돼잖아요.
부모노후가 불안한데 사주는거 넙죽 받아먹으며 즐거울 자식이 있겠습니까.
현실을 직시하세요.
딱 봐도 딸들이 애기낳으면 애봐주는 댓가로 용돈받아 사는게 그려지는데
부모가 그렇게 힘들게 사는거 눈에 빤히 보이는데
자식이 잘도 편하게 얻어먹으면서 좋다고 하겠냐고요.
경상도가 싫으면 전라도강원도충청도 하다못해 경기도외곽이지 난데없이 서울인지요.
댓글보니 자식이 회사에서 갖고오는걸로 설마 식비를 다 충당하려고하는거예요?
그 회사 언제까짖다닐지도 모르는데
겨우 그런 이유로 옆에 살고싶다니.
그리고 그 회사 물류관리가 엉망이네요.
딱봐도 자식에게 기대살고싶은건데
어휴 부모가 이런 마음으로 오겠다고 하는거 넘 부담스럽고 싫을거 같아요.
29. 원글님
'21.4.8 10:06 A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상황이 맛있는것도 사주고 즐겁게 쇼핑하고가 안돼잖아요.
부모노후가 불안한데 사주는거 넙죽 받아먹으며 즐거울 자식이 있겠습니까.
현실을 직시하세요.
딱 봐도 딸들이 애기낳으면 애봐주는 댓가로 용돈받아 사는게 그려지는데
부모가 그렇게 힘들게 사는거 눈에 빤히 보이는데
자식이 잘도 편하게 얻어먹으면서 좋다고 하겠냐고요.
경상도가 싫으면 전라도강원도충청도 하다못해 경기도외곽이지 난데없이 서울인지요.
댓글보니 자식이 회사에서 갖고오는걸로 설마 식비를 다 충당하려고하는거예요?
그 회사 언제까지 다닐지도 모르는데
겨우 그런 이유로 옆에 살고싶다니.
딱봐도 자식에게 기대살고싶은건데
어휴 부모가 이런 마음으로 오겠다고 하는거 넘 부담스럽고 싫을거 같아요.
결혼도 자식이 다 알아서 하는데도
독립적인 삶을 못하고
해준거없이 자식을 노후대비라고 생각하는듯해 씁쓸합니다.
30. .....
'21.4.8 10:09 AM
(223.38.xxx.157)
아파트 고집 안하면 가능할거같은대요
1억대 빌라 찾아보면 많아요
세금 부담없을거고 돈 좀 나오면 어디라도 살죠
그만한 빌라가 자녀집 근처에 있어야겠지만요
노년 되면 자녀 근처에서 사는게 왔다갔다 돌보기 편해요
지방 사는 노인들 터전이 거기라 오기싫어 안오는 경우는 있어도 서울이 좋은데 뭣하러 떨어져 있어요
31. 원글님
'21.4.8 10:09 AM
(118.221.xxx.29)
답정너이시네요..
32. 아
'21.4.8 10:11 A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다시 읽으니 자식이 용돈주고 밥사주고네요.
할말이 없습니다.
효녀두셔서 좋으시겠네요.
33. 원글
'21.4.8 10:11 AM
(221.168.xxx.142)
바로 위 원글님 님은 제가 쓴 글을 부정적인 감정으로 읽으시고 자기 생각대로 답 다신 것 같은 느낌이네요.
식품사업 은 제 아이가 직접 하는 사장이예요, 직원 아니구요.
여직원 1명 있고 두 사람이 일해요. 먹거리 들어오면 두 사람이 처치 못하는 상황이고요.
제 아이들 자기 수입으로 잘 먹고 잘 살아요. 사주는거 제가 사주는 게 아니고 제 아이들이 저한테 사주고 싶다고 하는 거예요.
34. 아니
'21.4.8 10:15 AM
(118.221.xxx.29)
자녀분 말씀하는게 아니고요.
주거 말씀이 계속 없으셔서요.
저희 부모님이 비슷한 상황에서 지방에 계셔서 말씀드리는 거예요.
1억 7천으로 지방에서는 33평 아파트 살 수 있잖아요.
저희 어머니가 저 사회 초년생 시절에 서울 변두리 오셔서 충격받으셨었거든요.
깨끗한 곳에서 사시다가 서울 변두리에 조선족 많은 교통 불편한 곳에 사실 수 있는지 말씀하시는 거예요.
자녀분 얘기가 아니고 원글님 주거 말하는 거예요. 그거에 대한 말씀이 없고 계속 자녀분 말씀하셔서요.
35. 음
'21.4.8 10:16 AM
(39.118.xxx.120)
-
삭제된댓글
딸들이 같이 살자고 적극적으로 권하면 가세요.
그런데, 그냥 가까이 살면 좋겠다, 먹을 거 버려지는 게 아깝다, 엄마주면 좋을텐데....
이런 식이라면 덥석 주거지 옮기지 말고 자주자주 서울 다녀가는 식으로 살다가 천천히 결정하세요.
36. ...
'21.4.8 10:16 AM
(1.237.xxx.189)
근처에 사는건 좋은데 딸이라니 덧붙이자면 사위 있는 딸집에 불쑥불쑥 가면안됩니다
어쨌든 딸이 좋네요
시어머니 근처에 온다면 난리일건데
37. 답답
'21.4.8 10:30 AM
(218.157.xxx.171)
서울에서 1억7천 가지고 집을 어떻게 해결해요. 월세 보증금 1억쯤 내고 10평대 소형 아파트나 빌라 알아보셔야 할텐데 생활비도 빠듯해지고 그 돈은 딱 생계비일뿐 서울의 다이나믹한 문화생활, 쇼핑 이런 거 못하죠. 현실적으로 서울 근교 지하철 연결된 경기도를 알아보세요. 인천도 괜찮겠네요.
38. 원글
'21.4.8 10:32 AM
(221.168.xxx.142)
-
삭제된댓글
저는 저 위에 원글님(39.117님)이 다신 댓글내용에 대해서 말씀드린 건데 그 사이 다른 분이 그 분께 답정너라고 댓글 달아주셨네요.
118.221 님 말씀처럼 집값이 가장 크긴 한데 식품사업 한다는 아이가 혼자서 40평대에 살아요. 자가는 아니고 전세요. 제가 같이 살겠다는 건 아니고 지방의 집 팔고 원룸 전세 살아도 되고(아이도 서울 오면 집 걱정 하지 말라고 하긴 하는데 실은 제가 부담주기 싫은 거) 상황을 볼 때 집값 그리 걱정할 정도는 아니다 싶고,, 만일 같이 살게 된다 하더라도 부담 안주기 위해서 제 생활비는 제가 충당하는 게 좋을 것 같아서 월 150으로 생활 가능하겠냐는 거죠.
만일 같이 산다면 관리비 내고 집안 청소 정도는 해서 제 집값 만큼의 부담은 제가 부담할려고요. 아이는 안 내도 된다고 하겠지만 부모자식간이라도 돈문제는 깔끔한 게 좋을 것 같아서요. 관리비도 내지 말라 하면 적어도 한 번씩 외식하는 비용이라도 제가 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어요.
그리고 아이한테 엄마 돈 없는다고 마음 안 쓰게 옷값 같은 품위유지비용 정도도 감안해서 월 150이면 가능할까? 하는 거죠.
39. 어쨌든
'21.4.8 10:32 AM
(1.235.xxx.203)
지금 자산으로는 서울 거주는 힘들 것 같구요.
딸 사는 곳이 어디냐에 따라
경기권에서 교통 좋은 곳 작은 평수 들어가셔야 할 것 같아요.
찾아보면 1억 후반대 10평대 오피스텔이나 아파트 있지 않을까 싶은데요.
40. 원글
'21.4.8 10:34 AM
(221.168.xxx.142)
집값이 가장 크긴 한데 식품사업 한다는 아이가 혼자서 40평대에 살아요. 자가는 아니고 전세요. 제가 같이 살겠다는 건 아니고 지방의 집 팔고 원룸 전세 살아도 되고(아이도 서울 오면 집 걱정 하지 말라고 하긴 하는데 실은 제가 부담주기 싫은 거) 상황을 볼 때 집값 그리 걱정할 정도는 아니다 싶고,, 만일 같이 살게 된다 하더라도 부담 안주기 위해서 제 생활비는 제가 충당하는 게 좋을 것 같아서 월 150으로 생활 가능하겠냐는 거죠.
만일 같이 산다면 관리비 내고 집안 청소 정도는 해서 제 집값 만큼의 부담은 제가 부담할려고요. 아이는 안 내도 된다고 하겠지만 부모자식간이라도 돈문제는 깔끔한 게 좋을 것 같아서요. 관리비도 내지 말라 하면 적어도 한 번씩 외식하는 비용이라도 제가 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어요.
그리고 아이한테 엄마 돈 없는다고 마음 안 쓰게 옷값 같은 품위유지비용 정도도 감안해서 월 150이면 가능할까? 하는 거죠.
41. 마음이
'21.4.8 10:40 AM
(39.118.xxx.120)
-
삭제된댓글
이미 많이 기울었으니 실행해 보세요.
월 150으로 살지 왜 못살겠어요. 주거가 결정되면 큰 욕심 안내면 그 정도면 충분히 살 수 있어요.
그런데 주거가 딸 집인지, 님이 따로 살 원룸인지... 뭉뚱그려 생각하지 말고
일단 주거를 정한다음 생각하세요.
원글님 마음은 이미 딸에게 많이 의지하고, 어떻게든 되겠지.. 그런 마음이신거 같아요.
같이 살지 말지 그것부터 딸하고 의논하셔야 할 거 같네요.
42. 원글
'21.4.8 10:41 AM
(221.168.xxx.142)
지금 아이가 사는 곳이 전세가 10억 이상 되는 강남 근처예요. 저는 강남에서 살 형편 안되니 경기도 역세권도 감안하고 있어요. 그리고 아이들 둘다 잘사는데 저 혼자 가난해 보이면 아이들이 마음 불편하니 초라해 보이는 건 싫어요. 그래서 150으로 살 수 있을까? 고민하는 거예요.
43. 저랑
'21.4.8 10:46 A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나이도 비슷하신분인데 어찌 생각이 이리 고루하고 의존적이신지.
백세시대에 겨우 나이 50에 연금에 의존해서 자식에게 기대살 생각부터 하시다니 그동네 분위기는 그런가요?
그보다 연금몇배이고 집도 노후도 다 되있는데 좀더 여유롭게 살고싶어 재테크도 하고 있지만
자식이 앞으로 살 세상이 걱정입니다.
아이들도 현재는 앞가림 잘하고 있으나
앞으로 더 힘들어질 미래를 생각하면
어떻게든 더 도와주고싶고요 자식에게 폐끼치기 싫어요.
지금 건강관리 잘해도 언젠간 의지로 안되는 상황이 올거라는걸 알고요
자식이 억지로 모시려고하지많는한 아니 그래도 저와 자식의 독립과 행복을 위해서 따로 살고싶어요.
솔직한 심정은 이런 집안 자녀 안만나야할텐데 싶네요.
부정적으로만 생각한다고 하시는데 합리적으로 생각해보세요.
상대적인 박탈감이 얼마나 힘든건지 아세요.
그 좋아하는 문화적향유도 불안한 미래, 없이 살면서 상황에서 자식에게 기대며 얼마나 즐겁겠나요.
딱보니 말이 사장이지 거의 일인기업같은데 일하느라 얼마나 고생이 많겠어요.
가끔 들려서 친구해주시고 밥도 같이 먹고하면 되는데 자식에게 짐이되려 자처하는지
또 나는 왜이리 남의 일에 오지랖을 떠는지.
44. 파랑이
'21.4.8 10:51 A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나이도 비슷하신분인데 어찌 생각이 이리 고루하고 의존적이신지.
백세시대에 겨우 나이 50에 연금에 의존해서 자식에게 기대살 생각부터 하시다니 그동네 분위기는 그런가요?
그보다 연금몇배이고 집도 노후도 다 되있는데 좀더 여유롭게 살고싶어 재테크도 하고 있지만
자식이 앞으로 살 세상이 걱정입니다.
아이들도 현재는 앞가림 잘하고 있으나
앞으로 더 힘들어질 미래를 생각하면
어떻게든 더 도와주고싶고요 자식에게 폐끼치기 싫어요.
지금 건강관리 잘해도 언젠간 의지로 안되는 상황이 올거라는걸 알고요
자식이 억지로 모시려고하지많는한 아니 그래도 저와 자식의 독립과 행복을 위해서 따로 살고싶어요.
솔직한 심정은 이런 집안 자녀 안만나야할텐데 싶네요.
부정적으로만 생각한다고 하시는데 합리적으로 생각해보세요.
상대적인 박탈감이 얼마나 힘든건지 아세요.
그 좋아하는 문화적향유도 불안한 미래, 없이 살면서 상황에서 자식에게 기대며 얼마나 즐겁겠나요.
딱보니 말이 사장이지 거의 일인기업같은데 일하느라 얼마나 고생이 많겠어요.
강남이라고하나 전세.
저러다 덜컥 남친생겨 결혼한다고 하면 어떻게 하실건지.
가끔 들려서 친구해주시고 밥도 같이 먹고하면 되는데 자식에게 짐이되려 자처하는지
또 나는 왜이리 남의 일에 오지랖을 떠는지.
정 가고싶으시면 한두달 딸집에 가있어보세요.
그러고나서 결정하면 될거예요.
45. 저랑
'21.4.8 10:52 A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나이도 비슷하신분인데 어찌 생각이 이리 고루하고 의존적이신지.
백세시대에 겨우 나이 50에 연금에 의존해서 자식에게 기대살 생각부터 하시다니 그동네 분위기는 그런가요?
그보다 연금몇배이고 집도 노후도 다 되있는데 좀더 여유롭게 살고싶어 재테크도 하고 있지만
자식이 앞으로 살 세상이 걱정입니다.
아이들도 현재는 앞가림 잘하고 있으나
앞으로 더 힘들어질 미래를 생각하면
어떻게든 더 도와주고싶고요 자식에게 폐끼치기 싫어요.
지금 건강관리 잘해도 언젠간 의지로 안되는 상황이 올거라는걸 알고요
자식이 억지로 모시려고하지많는한 아니 그래도 저와 자식의 독립과 행복을 위해서 따로 살고싶어요.
솔직한 심정은 이런 집안 자녀 안만나야할텐데 싶네요.
부정적으로만 생각한다고 하시는데 합리적으로 생각해보세요.
상대적인 박탈감이 얼마나 힘든건지 아세요.
그 좋아하는 문화적향유도 불안한 미래, 없이 살면서 상황에서 자식에게 기대며 얼마나 즐겁겠나요.
딱보니 말이 사장이지 거의 일인기업같은데 일하느라 얼마나 고생이 많겠어요.
강남이라고하나 전세.
저러다 덜컥 남친생겨 결혼한다고 하면 어떻게 하실건지.
가끔 들려서 친구해주시고 밥도 같이 먹고하면 되는데 자식에게 짐이되려 자처하는지
또 나는 왜이리 남의 일에 오지랖을 떠는지.
정 가고싶으시면 한두달 딸집에 가있어보세요.
그러고나서 결정하면 될거예요.
46. 원글
'21.4.8 10:53 AM
(221.168.xxx.142)
-
삭제된댓글
저랑님 저도 지금 일하고 있고요 저는 어디에서든지 일할 수 있는 프리랜서인데 다른 수입으로 150~300 정도 또 나와요 다만 연금처럼 꼬박꼬박 나오는 게 200 정도라는 것이고 여기서 세금 등 규칙적인 지출 빼고 최소생활비 150 으로 생활할 수 있느냐가 궁금한 거예요.
제 수입은 불규칙하고 다른 사업 준비중인데 될지 안될지 모르니 그건 감안하지 않아서 그래요.
47. 원글
'21.4.8 10:55 AM
(221.168.xxx.142)
-
삭제된댓글
저랑님 글이 어째 글느낌이 비슷하다 싶어 봤더니 저 위에 원글님 이라는 분과 같은 39.117님이시군요.
48. 저랑
'21.4.8 10:57 A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나이도 비슷하신분인데 어찌 생각이 이리 고루하고 의존적이신지.
백세시대에 겨우 나이 50에 연금에 의존해서 자식에게 기대살 생각부터 하시다니 그동네 분위기는 그런가요?
그보다 연금몇배이고 집도 노후도 다 되있는데 좀더 여유롭게 살고싶어 재테크도 하고 있지만
자식이 앞으로 살 세상이 걱정입니다.
아이들도 현재는 앞가림 잘하고 있으나
앞으로 더 힘들어질 미래를 생각하면
어떻게든 더 도와주고싶고요 자식에게 폐끼치기 싫어요.
지금 건강관리 잘해도 언젠간 의지로 안되는 상황이 올거라는걸 알고요
자식이 억지로 모시려고하지많는한 아니 그래도 저와 자식의 독립과 행복을 위해서 따로 살고싶어요.
솔직한 심정은 이런 집안 자녀 안만나야할텐데 싶네요.
부정적으로만 생각한다고 하시는데 합리적으로 생각해보세요.
경기도 역세권얘기 하시는거보니 진짜 감이 없으신 분이네요.
상대적인 박탈감이 얼마나 힘든건지 아세요.
그 좋아하는 문화적향유도 불안한 미래, 없이 살면서 상황에서 자식에게 기대며 얼마나 즐겁겠나요.
딱보니 말이 사장이지 거의 일인기업같은데 일하느라 얼마나 고생이 많겠어요.
강남이라고하나 전세.
저러다 덜컥 남친생겨 결혼한다고 하면 어떻게 하실건지.
가끔 들려서 친구해주시고 밥도 같이 먹고하면 되는데 자식에게 짐이되려 자처하는지
또 나는 왜이리 남의 일에 오지랖을 떠는지.
정 가고싶으시면 한두달 딸집에 가있어보세요.
그러고나서 결정하면 될거예요.
49. ....
'21.4.8 11:01 AM
(119.69.xxx.70)
딸이 경제력이 좋아서 괜찮지않을까요
솔직히 아들보단 딸둘이라서 가까이사는게
나은것도있고 ..
앞으로 사업가딸 애봐줄 사람이 없으니
굉장히 곤란할텐데
근처에 애봐줄 친정있으면 든든하죠
주거비용이 그렇긴한데 넓은집살거아니면 방법이있지않을까요
저는 딸입장인데 친정 엄마가 저희집에서 애봐주세요
지방집은 놔두고 오가며 생활하시고
엄마가 살림도 도와주시느라 힘든것도있는데 손주보고 외롭지않아 좋다하고 사위도 아주 좋아해요
50. 결론은
'21.4.8 11:02 AM
(121.127.xxx.139)
-
삭제된댓글
딸 집에 들어가서 살건데 강남이라서 품위유지도 해야하고 딸들이나 남들이 보기에 초라해보이지 않게 살려면 150만원으로 가능하냐는 거네요. 너무 돌려서 말씀하셔서 나오는데 한참 걸렸네요;;
51. ...
'21.4.8 11:06 AM
(125.180.xxx.92)
생활비라면 시골이 아니라면 지방이나 서울이 차이가 별로 안날거에요
주거비만 해결된다면
그 돈이라면 강남이랑 가까운 경기도쪽 원룸정도 알아보셔야...
주거문제만 해결된다면 딸들도 가까이 사는 걸 원하니
집만 알아보시면 될거 같아요
52. 저랑
'21.4.8 11:10 A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나이도 비슷하신분인데 어찌 생각이 이리 고루하고 의존적이신지.
백세시대에 겨우 나이 50에 연금에 의존해서 자식에게 기대살 생각부터 하시다니 그동네 분위기는 그런가요?
그보다 연금몇배이고 집도 노후도 다 되있는데 자식이 앞으로 살 세상이 걱정입니다.
아이들도 현재는 앞가림 잘하고 있으나
앞으로 더 힘들어질 미래를 생각하면
어떻게든 더 도와주고싶고요 자식에게 폐끼치기 싫어요.
지금 건강관리 잘해도 언젠간 의지로 안되는 상황이 올거라는걸 알고요
자식이 억지로 모시려고하지많는한 아니 그래도 저와 자식의 독립과 행복을 위해서 따로 살고싶어요.
솔직한 심정은 이런 집안 자녀 안만나야할텐데 싶네요.
부정적으로만 생각한다고 하시는데 합리적으로 생각해보세요.
경기도 역세권얘기 하시는거보니 진짜 감이 없으신 분이네요.
상대적인 박탈감이 얼마나 힘든건지 아세요.
그 좋아하는 문화적향유도 불안한 미래, 없이 사는 상황에서 자식에게 기대며 얼마나 즐겁겠나요.
딱보니 말이 사장이지 거의 일인기업같은데 일하느라 얼마나 고생이 많겠어요. 강남이라고하나 전세.
저러다 덜컥 남친생겨 결혼한다고 하면 어떻게 하실건지.
가끔 들려서 친구해주시고 밥도 같이 먹고하면 되는데 자식에게 짐이되려 자처하는지
또 나는 왜이리 남의 일에 오지랖을 떠는지.
댓글보니 한두달 딸집에 살면서
결정하심 되겠네요. 자식집으로 들어가는걸 염두에 두고 계신거 같은데
애기 다 키워주면 그다음엔 어찌하실건지.
윗분처럼 지방집 놔두고 애봐주며 용돈받으면 되는 방법은 다 알고계실듯한데 뭘 자꾸 확인받고싶으신건지요.
자식에게 기대지않는한 원글님이 서울에서 원하는 삶을 살 방법은 거의 없어요.
53. 원글
'21.4.8 11:13 AM
(221.168.xxx.142)
딸집에 들어간다는 게 아니고 딸이 집 걱정은 하지 말라고 해서 집문제가 그리 크게 작용할 것 같지 않다는 것이고요.
위에도 적었다시피 저는 경기도 역세권 생각하고 있어요.
54. 저랑
'21.4.8 11:15 A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나이도 비슷하신분인데 어찌 생각이 이리 고루하고 의존적이신지.
백세시대에 겨우 나이 50에 연금에 의존해서 자식에게 기대살 생각부터 하시다니 그동네 분위기는 그런가요?
그보다 연금몇배이고 집도 노후도 다 되있는데 자식이 앞으로 살 세상이 걱정입니다.
아이들도 현재는 앞가림 잘하고 있으나
앞으로 더 힘들어질 미래를 생각하면
어떻게든 더 도와주고싶고요 자식에게 폐끼치기 싫어요.
지금 건강관리 잘해도 언젠간 의지로 안되는 상황이 올거라는걸 알고요
자식이 억지로 모시려고하지많는한 아니 그래도 저와 자식의 독립과 행복을 위해서 따로 살고싶어요.
솔직한 심정은 이런 집안 자녀 안만나야할텐데 싶네요.
부정적으로만 생각한다고 하시는데 합리적으로 생각해보세요.
경기도 역세권얘기 하시는거보니 진짜 감이 없으신 분이네요.
1500도 아니고 서울에서 품위유지라니 웃습니다.
상대적인 박탈감이 얼마나 힘든건지 아세요.
그 좋아하는 문화적향유도 불안한 미래, 없이 사는 상황에서 자식에게 기대며 얼마나 즐겁겠나요.
딱보니 말이 사장이지 거의 일인기업같은데 일하느라 얼마나 고생이 많겠어요. 강남이라고하나 전세.
저러다 덜컥 남친생겨 결혼한다고 하면 어떻게 하실건지.
가끔 들려서 친구해주시고 밥도 같이 먹고하면 되는데 자식에게 짐이되려 자처하는지
또 나는 왜이리 남의 일에 오지랖을 떠는지.
댓글보니 한두달 딸집에 살면서
결정하심 되겠네요. 자식집으로 들어가는걸 염두에 두고 계신거 같은데
애기 다 키워주면 그다음엔 어찌하실건지.
윗분처럼 지방집 놔두고 애봐주며 용돈받으면 되는 방법은 다 알고계실듯한데 뭘 자꾸 확인받고싶으신건지요.
자식에게 기대지않는한 원글님이 서울에서 원하는 삶을 살 방법은 거의 없어요.
55. 저랑
'21.4.8 11:17 A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나이도 비슷하신분인데 어찌 생각이 이리 고루하고 의존적이신지.
백세시대에 겨우 나이 50에 연금에 의존해서 자식에게 기대살 생각부터 하시다니 그동네 분위기는 그런가요?
그보다 연금몇배이고 집도 노후도 다 되있는데 자식이 앞으로 살 세상이 걱정입니다.
아이들도 현재는 앞가림 잘하고 있으나
앞으로 더 힘들어질 미래를 생각하면
어떻게든 더 도와주고싶고요 자식에게 폐끼치기 싫어요.
지금 건강관리 잘해도 언젠간 의지로 안되는 상황이 올거라는걸 알고요
자식이 억지로 모시려고하지많는한 아니 그래도 저와 자식의 독립과 행복을 위해서 따로 살고싶어요.
솔직한 심정은 이런 집안 자녀 안만나야할텐데 싶네요.
부정적으로만 생각한다고 하시는데 합리적으로 생각해보세요.
경기도 역세권얘기 하시는거보니 진짜 감이 없으신 분이네요.
1500도 아니고 강남에서 품위유지라니 웃습니다.
상대적인 박탈감이 얼마나 힘든건지 아세요.
그 좋아하는 문화적향유도 불안한 미래, 없이 사는 상황에서 자식에게 기대며 얼마나 즐겁겠나요.
딱보니 말이 사장이지 거의 일인기업같은데 일하느라 얼마나 고생이 많겠어요. 강남이라고하나 전세.
저러다 덜컥 남친생겨 결혼한다고 하면 어떻게 하실건지.
가끔 들려서 친구해주시고 밥도 같이 먹고하면 되는데 자식에게 짐이되려 자처하는지
또 나는 왜이리 남의 일에 오지랖을 떠는지.
댓글보니 한두달 딸집에 살면서
결정하심 되겠네요. 자식집으로 들어가는걸 염두에 두고 계신거 같은데
애기 다 키워주면 그다음엔 어찌하실건지.
윗분처럼 지방집 놔두고 애봐주며 용돈받으면 되는 방법은 다 알고계실듯한데 뭘 자꾸 확인받고싶으신건지요.
자식에게 기대지않는한 원글님이 서울에서 원하는 삶을 살 방법은 거의 없어요.
56. 딸한테
'21.4.8 11:24 AM
(39.118.xxx.120)
-
삭제된댓글
기대지 않을 거라면서 집걱정을 말라고 한 그 말만큼은 철썩같이 의지하시네요.
서울살이 환상을 너무 가지신 거 아닌가요?
150으로 세네식구가 사는 집들도 서울에는 많습니다.
님이 생각하는 품위유지 문화향유 적정선이 어디냐에 따라 생활비 150 턱없이 모자랄 수도 있죠.
강남사는 딸들에게 보란듯이 한끼 외식 쏘려면 150을 하루저녁에 다 쓸 수도 있어요.
그건 아무도 답을 못해주죠. 원글님이 살아보기 전에는요.
57. 한번
'21.4.8 11:43 AM
(14.39.xxx.127)
-
삭제된댓글
월세 원룸 작은 데를 구해서 일년 정도 살아보시는 게 어때요?
58. 원글
'21.4.8 11:47 AM
(221.168.xxx.142)
-
삭제된댓글
댓글들 찬찬히 읽어보면서 답을 찾은 것 같아요.
집값만 해결되면 150 으로 가능하겠어요.
제가 물건에 그리 집착하는 타입이 아니라 물건 거의 안 사고 옷도 잘 안사는 편인데 옷을 너무 안 사면 애들이 한 마디씩 하니 옷값 정도는 필요하겠다 싶어서 옷 정도는 사겠다 했고요.(그런데 사고픈 옷이 없어요. 계절마다 좋은 코트, 겉옷 있으니 안에 입는 옷값은 별로 안 드네요)
또 제가 원래 프리랜서인데 다른 지역 가면 일이 어떻게 될지 몰라서 다른 수입 없이 연금 200 안에서 가능한 수준을 가늠해 보고 싶었어요.
댓글 써주신 분들 오지랍(?) 피워주셔서 감사합니다.
59. 원글
'21.4.8 11:53 AM
(221.168.xxx.142)
-
삭제된댓글
댓글들 찬찬히 읽어보면서 답을 찾은 것 같아요.
집만 해결되면 150 으로 생활은 가능하겠다는 희망이 생기네요.
제가 물건에 그리 집착하는 타입이 아니라 물건 거의 안 사고 옷도 잘 안 사는 편인데 옷을 너무 안 사면 애들이 한 마디씩 하니옷 정도는 사야겠다 싶은 것이고(그런데 사고픈 옷이 없어요. 계절마다 좋은 코트, 겉옷 있으니 안에 입는 옷값은 별로 안 드네요)
사실 제가 외식도 잘 안하고 물건도 안 사는 편이고 관리비, 식비, 통신비, 공부하는데 드는 비용 외에는 지출이 거의 없어요.
또 제가 원래 프리랜서인데 다른 지역 가면 일이 어떻게 될지 몰라서 다른 수입 없이 연금 200 안에서 가능한 수준을 가늠해 보고 싶었어요.
댓글 써주신 분들 오지랍(?) 피워주셔서 감사합니다.
60. ..
'21.4.8 11:53 AM
(61.33.xxx.109)
-
삭제된댓글
서울에는 55세 여자 알바 자리가 꽤 있어요. 식당이나 아이 돌보미 같은거요.
평일 하루 4시간 정도만 일해도 한달에 80은 되니 그걸로 월세 내면서 살면 인서울 작은 아파트에서는 사실수 있겠네요.
그정도 일은 별로 힘들지 않고 시간도 잘가고 좋아요.
61. 원글
'21.4.8 11:57 AM
(221.168.xxx.142)
-
삭제된댓글
댓글들 찬찬히 읽어보면서 답을 찾은 것 같아요.
집만 해결되면 150 으로 생활은 가능하겠다는 희망이 생기네요.
제가 물건에 그리 집착하는 타입이 아니라 물건 거의 안 사고 옷도 잘 안 사는 편인데 옷을 너무 안 사면 애들이 한 마디씩 하니 옷 정도는 사야겠다 싶은 것이고(그런데 사고픈 옷이 없어요. 계절마다 코트, 겉옷 있으니 안에 입는 옷값은 별로 안 드네요)
외식도 잘 안하는 편이고 관리비, 식비, 통신비, 공부하는데 드는 비용 외에는 지출이 거의 없어요.
또 원래 프리랜서인데 다른 지역 가면 일이 어떻게 될지 몰라서 다른 수입 없이 연금 200 안에서 가능한 수준을 가늠해 보고 싶었어요.
댓글 써주신 분들 오지랍(?) 피워주셔서 감사합니다.
62. ..
'21.4.8 11:57 AM
(61.33.xxx.109)
-
삭제된댓글
서울에는 55세 여자 알바 자리가 꽤 있어요. 식당이나 아이 돌보미 같은거요.
평일 하루 4시간 정도만 일해도 한달에 80은 되니 그걸로 월세 내면서 살면 인서울 작은 아파트에서는 사실수 있겠네요.
그정도 일은 별로 힘들지 않고 시간도 잘가고 나름 사회생활도 할수 있어서 좋아요.
63. 원글
'21.4.8 11:58 AM
(221.168.xxx.142)
댓글들 찬찬히 읽어보면서 답을 찾은 것 같아요.
집만 해결되면 150 으로 생활은 가능하겠다는 희망이 생기네요.
제가 물건에 그리 집착하는 타입이 아니라 물건 거의 안 사고 옷도 잘 안 사는 편인데 옷을 너무 안 사면 애들이 한 마디씩 하니 옷 정도는 사야겠다 싶은 것이고(그런데 사고픈 옷이 없어요. 계절마다 코트, 겉옷 있으니 안에 입는 옷값은 별로 안 드네요)
외식도 잘 안하는 편이고 관리비, 식비, 통신비, 공부하는데 드는 비용 외에는 지출이 거의 없어요.
또 원래 프리랜서인데 다른 지역 가면 일이 어떻게 될지 몰라서 다른 수입 없이 연금 200 안에서 가능한 수준을 가늠해 보고 싶었어요.
댓글 써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64. ㅇㅇ
'21.4.8 6:59 PM
(80.130.xxx.203)
집값때문에 딸 바로 엎에 못살고 딸 근처 경기도에서 산다고 해도 서울이 워낙 넓어서 딸 집에서 경기도 집까지 차로 1-2시간 걸릴껀데 그럼 어차피 자주 만나지고 못할꺼 같은데요? 서울이 지방도시처럼 작아서 30분 안에 다 왔다갔다 할 수 있는 곳이 아니예요...서울 끝자락에서 끝자락까지 2시간 이상 걸립니다.
그럼 경기도 까지는 얼마나 걸리겠어요?
차라리 서울에서 KTX 타고 대구 가는게 더 빠를 지경인데...
암튼 왜 이리 무모한 짓을 하려는지...차라리 한달살기처럼 원래집은 팔지말고 그냥 두고 이사와서 몇달간 생활을 해 보세요...와서 분위기 파악도 하고 서울 집값도 체험하고 본인이 직접 보고 겪어야 방향을 잡을 수 있을 거 같네요.
65. ㅇㅇ
'21.4.8 7:03 PM
(80.130.xxx.203)
암튼 생활비가 문제가 아니라 서울에서 거주할 집을 그 돈으로 찾기가 쉽지 않다는거...그게 제일 문제예요...집 값 싼 주변 경기도로 나가게 되면 딸 집이랑 2시간 이상 거리 되는거고 그럼 지방 도시 살때랑 별반 다르지않게 딸을 자주 못보게 된다는거..그리고 솔직히 경기도 집값도 그 돈 가지고는 못 구해요...인터넷 검색해봐요...저기 동탄 같은 시골집도 10억이상 한다는데 경기도에서 무슨 언감생신으로 집을 구하겠어요...어디 산골 강원도로 가면 모를까....이게 팩트...
66. 이사람
'21.4.8 8:01 P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한테 댓글달 필요없어요.
답정너래서 댓글 디 지웠네요
아무도 150으로 품위유지하며 살수있단 댓글단 사람 아무도 없고
집얻기 어렵다는 댓글뿐인데 할수있겠디며 용기 얻었대요
집만 해결되면의 그 집이 해결이 안되는데.
집마련이 그리 쉬우면 온나라가 이지경이겠어요.
딸네 들어가 살다가 자식하고 살면 이런가요
글 올리겠죠.
67. 이사람
'21.4.8 8:04 P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한테 댓글달 필요없어요.
그돈으로 집구하고 품위유지 하며 살수 있단 댓글 한개도 없는데 할수있을거 같다며 용기얻었다는 답정너예요.
딸네 들어가 기대살다 자식이랑 살면 원래 이런가요 글올릴거예요.
68. 이사람한테
'21.4.8 8:05 P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댓글달 필요없어요.
그돈으로 집구하고 품위유지 하며 살수 있단 댓글 한개도 없는데 할수있을거 같다며 희망얻었다는 답정너예요.
딸네 들어가 기대살다 자식이랑 살면 원래 이런가요하고 글올릴거예요.
69. 이사람한테
'21.4.8 8:09 PM
(39.117.xxx.106)
댓글달 필요없어요.
그돈으로 집구하고 품위유지 하며 살수 있단 댓글 한개도 없는데 답을찾고 희망얻었다는 답정너예요.
딸네 들어가 기대살다 자식이랑 살면 원래 이런가요하고 글올릴거예요.
나는 자식 신세지고 싶지않았는데 자식이 오라고 해서 어쩔수없이 같이 살게 된거라면서
효녀가진 쿨한 부모인척.
70. 원글님
'21.4.9 7:47 AM
(61.98.xxx.139)
걱정할거 없네요^^
일단 딸들이 잘살고, 서울오면 주거문제 딸들이 해결해줄수 있고
150으로 혼자 충분히 살다마다요.
오십시요!!
오셔서 즐겁게 사시면 됩니다.
71. ....
'21.4.9 11:25 A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진짜 딸네 들어가 살까요
요즘은 아들 장가보내기가 더 무섭네
아들엄마들은 절대 같이 안사다 못산다는 생각이 고착되어 가는데
딸들 엄마는 집성촌도 모자라 한집에서 같이 살 생각 하나요 정말로?
72. ....
'21.4.9 11:26 A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진짜 딸네 들어가 살까요
요즘은 아들 장가보내기가 더 무섭네
아들엄마들은 절대 같이 안사다 못산다는 생각이 고착되어 가는데
딸들 엄마는 집성촌도 모자라 한집에서 같이 살 생각 하나요 정말로?
73. ....
'21.4.9 11:28 AM
(1.237.xxx.189)
진짜 어영부영 딸네 들어가 살까요
아들엄마들은 절대 같이 안사다 못산다는 생각이 고착되어 가는데
딸들 엄마는 집성촌도 모자라 한집에서 같이 살 생각 하나요 정말로?
하긴 애 몇년 봐줬다고 죽을때까지 붙어 살순 있겠네요
요즘은 아들 장가보내기가 더 무섭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