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타인을 미워하는 분노조절 장애있는 사람

궁금한타인 조회수 : 1,687
작성일 : 2021-04-07 17:06:05

어릴적부터 우리엄마는 누군가를 늘 싫어했던거같아요

아빠는 이래서... 몹쓸사람이고 친척들도 다 몹쓸인간들이고 이웃주민들까지

내친구들 다..

아참 다른 형제들 친구들은 무시 안해요(본인 기준에 잘났음요)

제가 못나보였는지 어릴적 많은 공격을 했었다가..

돈벌면서 갖다주니까 잠잠했었다가...

나중에 남자형제가.. 경제적으로 잘 안풀리자.. 증오와 분노가 폭발해서

저한테 와서.. 돈을 너무 적게준다며 올려달라.

게다가 별것도 아닌거가지고 트집잡고 죽일년 만들더라구요.

왜그렇게 다른사람들을 힘들게 할까요.

그럼 전 더 주기가 싫고 도망가게되고 꼴보기 싫어지거든요..

심리가 궁금해요...

늘 타인을 깔아뭉개고 비난하고 우스워하고

본인 잘났다고 워워해주고 부럽다고 말해주는 타인에게만 흐뭇 좋아하고..


IP : 211.114.xxx.8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이만
    '21.4.7 5:22 PM (110.12.xxx.4)

    먹었지 마음이 덜자란 어른들 많아요.
    엄마때문이야 이러는 아이들 많죠
    딱 늙은 아이들이에요.

  • 2. ...
    '21.4.7 5:38 PM (27.172.xxx.96)

    첫댓글님 말대로
    딱...늙은 아이들..(애들은 귀엽기나하지)이 맞아요.
    초딩 5.6학년대 애들의 이기심과 나름 머리 굴리는게
    눈에 훤히 보이는데...엄마..라는 타이틀로
    무소불위의 권력을 갖고 있는거죠.

    밖에서 남으로 만났다면 두 번 다시 상종 안할 인격이
    부모로 엮여 있다는게 진심 사람을 미치게 하지요.

    우리 엄마도 전형적인 강약약강 스타일에
    자식편애, 겉으론 경우바른 얼굴에 뒤로는
    욕을 험담을 안하는 사람이 없고,
    만만한 자식에게는 대놓고 홀대.
    돈 쥐어 줄때와 안 줄때의 극과 극의 태도...
    진짜 치가 떨려서 연끊고 삽니다.

  • 3. ㅠㅠ
    '21.4.7 6:55 PM (39.7.xxx.252)

    딱 ..저에요

  • 4. 마음이 커지려면
    '21.4.7 7:01 PM (110.12.xxx.4)

    내가 싫어 하는 사람들의 모습이 나에게도 있다는걸 인정하시면 마음이 커집니다.
    그러면 어떻게 될까요
    너그러워지겠죠
    나에게 너그러운 사람이 남에게도 너그러울수 있습니다.
    내마음이 솔직해지면 타인의 행동과 말이 이해되어집니다.
    마음에 솔직해진다는건 많은 용기가 필요 합니다
    나의 단점도 인정해야 되고 나의 찌질한 마음도 인정하게 되면
    타인의 단점도 인정하게 되고 이해되어지면 마음이 편해지고
    관계도 좋아진답니다.
    한쪽에서만 세상을 보고 사람을 보면 단면만 보이듯이
    다각적으로 바라보는 시선은 객관적 사고를 하게 되고 나도 성장할수 있는 성숙한 진짜 어른이 된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88406 오늘저녁 8시까지 투표입니다. 19 ..... 2021/04/07 1,002
1188405 곽상도ㅡ대구 남구 지역구 2 대구 달서구.. 2021/04/07 668
1188404 자,두시간 남았군요.즐기세요 52 ㅇ ㅇ 2021/04/07 2,830
1188403 강남 비강남 4 강남 2021/04/07 668
1188402 혹시 비번 설정하는 기능 없겠죠? 카톡오픈챗방.. 2021/04/07 292
1188401 지금 이준석은.... 21 ... 2021/04/07 3,583
1188400 장사하며 내착각을 알았네요 10 .. 2021/04/07 6,104
1188399 중1여아 학교에서 인터넷이용습관 주의 결과 받았다는데요 11 경제적 자유.. 2021/04/07 1,077
1188398 알려주세요 스텐레스 1 작은별 2021/04/07 735
1188397 국짐당 이번 선거에서 패배하면... 소멸될듯~ 37 ,,,, 2021/04/07 2,899
1188396 강혜연 노래하는 모습인데요 3 궁금 2021/04/07 1,412
1188395 코인또회복하네요 3 2021/04/07 1,942
1188394 한국사 능력시험 수험표에 사진 없어도 응시 가능한가요? 4 히스토리 2021/04/07 1,127
1188393 나도 오늘의 댓글 19 2021/04/07 1,613
1188392 내 나이 70이 넘어도 질 바이든, 브리지트 마크롱 처럼 꾸미고.. 16 @#$ 2021/04/07 4,086
1188391 집 경매 처분 되는지 알아보는법 3 경매 2021/04/07 1,313
1188390 혹시 경기도 이천에서 초중아이들 키우시는분 계실까요? 2 곰고미 2021/04/07 661
1188389 타인을 미워하는 분노조절 장애있는 사람 4 궁금한타인 2021/04/07 1,687
1188388 50대 분들 몸무게 좀 적어주실 수 있나요~ 65 .. 2021/04/07 7,549
1188387 좋은 의미로, 훅 들어온다는게 어떤 의미일까요? 4 ㅇㅇ 2021/04/07 1,023
1188386 사주에서 7 ,, 2021/04/07 2,089
1188385 선생님들 也蛮兴奋的 이게 무슨 뜻인가요? 4 .. 2021/04/07 976
1188384 교대와 sky 33 .. 2021/04/07 3,531
1188383 박형준이 부산시장되면 경상도불매하고 평생 여행안갈거에요 54 000 2021/04/07 2,387
1188382 전라도 인분에게... 8 대구고담 2021/04/07 1,6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