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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후반 자녀없는분들 고민이 없을것 같아요

... 조회수 : 22,588
작성일 : 2021-04-07 00:01:51
베스트글 40대 무슨 낙으로 사냐는 글있는데
전 중딩아이가 요즘 중2병도 오고 중간고사 기간이라
제가 스트레스를 많이받아요.
초딩까진 마냥 즐겁게 키웠는데 중딩되니 성적도 신경쓰고 공부 체크 하는게 보통일이 아니다 싶네요.
아이가 지 스스로 알아서 하는 스타일이 아니라 제가 조금만 신경안쓰면 흐트러져서요.
아이 둘 챙기는게 만만치 않아요.
대학입학까지 6년이나 남았는데 심난하네요.
이시기를 정말 잘보내야 하는데 말이죠.
요즘 제 고민과 스트레스는 아이에 대한게 80프로가 되는것 같아요.
자녀 없는 40대후반분들은 무슨 고민이 있을까 싶어요.






IP : 175.223.xxx.102
1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4.7 12:03 AM (220.76.xxx.169)

    워킹맘이신가요?

  • 2. ...
    '21.4.7 12:05 AM (203.142.xxx.31)

    삼성 이재용도 걱정 많고 자식 없는 법륜 스님도 걱정 많을거예요

  • 3. ..
    '21.4.7 12:08 AM (175.223.xxx.102)

    워킹맘아니예요.
    이재용은 여러모로 스트레스 엄청날것 같은데
    법륜스님도 걱정이 많을까요?

  • 4.
    '21.4.7 12:09 AM (122.35.xxx.41)

    없겠어요...

  • 5. .....
    '21.4.7 12:09 AM (221.157.xxx.127)

    성적신경쓰고 공부체크하는 스트레스는 스트레스축에도 안드는거에요

  • 6. ...
    '21.4.7 12:10 AM (181.167.xxx.197) - 삭제된댓글

    글쎄요. 자식없는 삶은 삶의 의미가 없다라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하나님이 왜 자식 주시겠어요. 남은 삶 자식 위해 살며 늙으면 그들과 어울려 살라고 주신거겠죠

  • 7. ...
    '21.4.7 12:10 AM (210.117.xxx.45)

    왜 남의 입장을 모르면서 이렇게 판단하세요
    원글님조차도 아이 문제가 아닌 문제가 20프로나 되면서..

  • 8. ..
    '21.4.7 12:10 AM (121.129.xxx.84) - 삭제된댓글

    저 40대중반..제 고민의 90프로가 딸 걱정이에요~ 진짜 이나이되니 나 자신에대한 걱정은 없는것 같아요 그냥 건강이나 신경쓰면 될 나이에요..그런데 딸 낳고보니 새로운 번뇌의 시작이네요 ㅋㅋ 딸램 건강 공부 교우관계 신경쓸게 한가득~ 이제 사춘기 시작되면 한번씩 뚝껑 열리겠죠~ 자식 없는분들 진짜 고민 없을것 같네요..그럼에도 자식 낳을거냐 물어보면 낳을거에요~ ㅎㅎ

  • 9. ㄴㄴㄴ
    '21.4.7 12:12 AM (175.114.xxx.96)

    자식 없이 사는 사람들도 많은데
    무슨 자식없는 삶은 의미가 없다는 오바까지 하는지...
    거기에 하나님은 왜 붙이며
    왜 남은 삶을 '자식 위해' 살아야 하나요
    짜증난다. 진짜

  • 10. ...
    '21.4.7 12:13 AM (39.7.xxx.97) - 삭제된댓글

    자식은 없으면 없는대로 있으면 있는대로 걱정인 거에요.
    인간이 자식이 없다는 건 사회적 동물이 무리를 이루지 않았다는 거에요. 생존에 불리합니다.
    제 소신으로 인한 선택이지만 애로사항 많아요. 노후 문제도 있고.

  • 11. ....
    '21.4.7 12:15 AM (211.246.xxx.221)

    자식은 없으면 없는대로 있으면 있는대로 걱정인 거에요.
    인간이 자식이 없다는 건 사회적 동물이 무리를 이루지 않았다는 뜻이에요. 생존에 불리합니다.
    제 소신으로 인한 선택이지만 애로사항 많아요. 노후 문제도 있고.
    원글을 반대로 해석하자면 자식 말고는 걱정 없는 분인가보네요. 참 부러워요. 생계 걱정 없고 사고방식 단순하고.

  • 12.
    '21.4.7 12:16 AM (223.38.xxx.155)

    자식을 위해 살고 자식이 없는 인생은 의미가 없다니
    오바 대박 이네요
    거의 정신승리 수준ㅋㅋㅋㅋ

  • 13. ...
    '21.4.7 12:16 AM (210.117.xxx.45)

    자식 고민 아닌 건 고민도 아닌 건가요?
    자식 고민이 없는 거지 고민이 없는 게 아닐텐데
    왜 이렇게 함부로 단정을 하는지 모르겠네요

  • 14.
    '21.4.7 12:20 AM (223.62.xxx.190)

    왠 생존불리 생존 너무 오래 할까 걱정인 장수가 재앙인
    시대에 중년 넘어 살면 이미 오래 살았구만 너무 오래
    살아봤자 자식한테 짐만 될텐데요 얼마나 살고 싶길래

  • 15. ...
    '21.4.7 12:20 AM (211.246.xxx.58) - 삭제된댓글

    아이 갖기 위해 10년을 고생했고 결국 포기했죠.
    자식없는 삶은 의미가 없다느니 그런 통찰들 참 얄팍하게 들리네요.

  • 16. 본인등판
    '21.4.7 12:22 AM (175.223.xxx.12)

    아이없는 40대 후반이에요
    맞아요 큰 걱정 없어요
    그냥 운전 많이 하는 남편 걱정, 핸폰 많이 해서인지 좀 아픈 제 손목걱정이 오늘 하루 제일 큰 걱정이었어요
    낮에 운동하면서 주말에 남편이랑 뭐 해서 먹을까, 확진자가 늘어가는데 내일 백화점을 갈까 말까 고민 좀 했구요
    좀 확장해봤자 나이 들어가시는 부모님 걱정이랑 다달이 넣고 있는 적금을 좀 더 늘릴까 줄일까 정도에요
    운동하고, 책 읽고, 쇼핑하는 평화로운 일상입니다
    코로나만 아니면 맛집 찾아다니고, 여행 다니고 더 줄거울텐데 아쉬워요
    물론 누가 묻지 않으면 어디가서 얘기는 안해요
    자랑하는 거 같잖아요 ^^;

  • 17. 솔직히
    '21.4.7 12:23 AM (223.62.xxx.95)

    딩크인데 자식없는 중년은 걱정은 크게 없어요
    평탄 그자체 에요
    노년되면 그때는 어떨런지 모르지만요

  • 18. ..
    '21.4.7 12:27 AM (223.38.xxx.70)

    자식없는삶이 의미가 없다구요?
    아이 가지려다 안돼서 없는사람인데 위해준답시고 말은 아끼지만 불쌍한 눈빛으로 보기만하고 여기서 떠들겠죠.
    자식없으면 살아갈 의미도 없는거네요?

  • 19. 음 그게
    '21.4.7 12:29 AM (14.187.xxx.51)

    아이둘다 좋은 대학보냈어요 많이 힘들었어요.
    대학보내고나면 큰걱정은 없을줄 알았어요
    근데 다른 걱정이 끊임없이 생기네요ㅠ
    머리가 복잡해서 깊은잠도 안오지만 그냥 하루하루 그렇게 또 한달 한달.. 열심히 살아볼려고요.

  • 20. 40대후반
    '21.4.7 12:29 AM (39.7.xxx.60) - 삭제된댓글

    중딩 아이 있으나 크게 걱정할거 챙길거 없이 삽니다.
    저는 제가 하고 싶은거 하고 살아요.
    오늘 게임 많이 하길래 좀 심한거 같다.딱 한마디했어요.
    평소 걱정거리없이 사는 이유는...
    내가 구구절절 아이 인생에 끼어들지 않아도 아이가 잘해나갈거란 기대가 있고
    중딩 영수만좀 해두고 내신이고 뭐고 스트레스없이 보내면 된다 생각하거든요.
    큰애도 그리 키웠고요.
    엄마가 손을 놓는 법을 초고학년부터 눈 질끈감고 했어요.욕심내리고
    아이들도 저도 남편도 본인이 좋아하는거 하고 삽니다^^

  • 21. ㅁㅁ
    '21.4.7 12:30 AM (125.184.xxx.38)

    드물게도 저희는 삼남매가 모두 자식이 없어요.
    그중에 저는 별 걱정이 없고, 나머지 둘은 매우매우 힘들어 합니다.
    그런데 외부인이 보기엔 제가 가장 힘들 상황이고
    나머지 둘은 걱정할게 없어 보입니다.
    제가 걱정없는건 그냥 성격이예요.

  • 22. 223.62
    '21.4.7 12:30 AM (39.7.xxx.156) - 삭제된댓글

    이보세요. 여기 사고방식 단순한 분 또 계시네. 저 글이 오래 살고싶다는 뜻으로 읽히세요? 또래집단에서 다수에 속하지 않는 건 어떤 식으로든 불편함이 있는 거에요. 노후문제는 내가 내 수명 정할 수 없으니 벽에 똥칠할지도 모르는데 내 통장에서 병원비라도 제대로 수납해줄 사람은 그나마 자식이란 뜻입니다.

  • 23. 223.62
    '21.4.7 12:33 AM (39.7.xxx.108)

    이보세요. 여기 사고방식 단순한 분 또 계시네. 생존에 불리하다는 게 도대체 어떻게 하면 오래 살고싶다는 뜻으로 읽히나요? 또래집단에서 다수에 속하지 않는 건 어떤 식으로든 불편함이 있는 거에요. 노후문제는 내가 내 수명 정할 수 없으니 벽에 똥칠할지도 모르는데 내 통장에서 병원비라도 제대로 수납해줄 사람은 그나마 자식이란 뜻입니다.

  • 24. 40대후반
    '21.4.7 12:33 AM (39.7.xxx.60) - 삭제된댓글

    그러고보니 우리 형제자매들도 다들자식가지고 고민하고 힘들게 사는 편은 아닌듯하구요.
    아이들도 다들 스스로 하는 편이고 공부도 잘해서 좋은 대학 갔구요.
    비슷한 성격들이긴 하네요^^
    애들 걱정보다는 항상 부부끼리 어디 가고 뭐 요리했는데..어디 갔더니...재테크가..이런 얘기가 재밌고 애들 얘기는 안하는 편
    다들 그냥 타고난 성격이지 싶어요

  • 25. 아무리
    '21.4.7 12:36 AM (124.80.xxx.253)

    자기 고민이 우선이고 세상 제일 힘들다지만
    원글님 글은 참 오만 하시네요
    세상에 걱정없이 편히 사는 사람이 몇이나 된다고
    게다가 자식없는 사람들은 걱정도 없이
    팔자좋은 사람 만들고.

    삶이 자식 있고 없고 두가지로만
    나뉘는 것도 아니고요.

    자발적딩크
    난임. 시험관 실패로 인한 무자녀등
    참 여러 상황의 사람들이 있는걸요

    당장 먹고 살 일이 걱정인 사람
    건강이 걱정인 사람
    이런걱정 저런걱정 대부분 하나씩은
    있어요.. .

  • 26. 알려드릴게요.
    '21.4.7 12:36 AM (211.246.xxx.58) - 삭제된댓글

    그냥 심플하게 '자식때문에 너무너무 힘드네' 하면 되는거예요.
    '자식 없으면 무슨 걱정이 있냐' 이건 너무 나간거구요.

    근데 다들 지금 사는 나의 삶이 온 우주라고 생각하고 사는거잖아요. 그러니 그 밖의 세상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이 그 사람이 나빠서가 아니라 부족하고 미숙해서인거겠죠. 그게 인간의 한계이고.
    저는 이제 상처를 초월했지만 본인을 위해서라도 가끔은 나의 상황을 가까이에서도 보고 멀리에서도 보는 지혜가 필요해요.

  • 27. ...
    '21.4.7 12:36 AM (220.87.xxx.173) - 삭제된댓글

    자식의 유무보다는 어느 정도 돈만 있으면 어느 삶이든 평화롭죠...

  • 28. 딩크
    '21.4.7 12:44 AM (220.85.xxx.141)

    고민은 없어요
    그런데 좀 심심해요

  • 29. ????
    '21.4.7 12:46 AM (223.39.xxx.207)

    또래집단에서 다수에 속하지 않는 건 어떤 식으로든 불편함이 있는 거에요.
    -----
    그러니까 그 나이대 다수가 결혼해서 애 낳고 사는데..
    결혼 안한 일부는 불편한 점이 있을거란 말인가요?
    대체 뭐가 불편할까요?
    오히려 그 반대 아닌가요?

  • 30. 아마
    '21.4.7 12:46 AM (110.70.xxx.224) - 삭제된댓글

    사고방식이 이렇게 단편적이고 단순하니
    자식 키우기가 무척 힘들 것 같긴 합니다.

  • 31. ...
    '21.4.7 12:58 AM (121.168.xxx.239)

    여기 사고가 해맑은 분 또 등장하셨네

  • 32.
    '21.4.7 1:03 AM (116.122.xxx.50)

    가지 많은 나무에 바람 잘 날 없다는 말이 있죠.
    그 바람이 훈풍일지 삭풍일지는 집집마다 다르니
    비교한다는 것 자체가 무의미..

  • 33. ㅇ,ㅇ
    '21.4.7 1:09 AM (218.156.xxx.121)

    남들이야 어떻든
    내 손가락에 가시 하나 박힌게
    더 아픈 마음이려니 합니다만
    40대 후반이면
    자기밖에 모르는 연배는 아니자나요?
    적당히 합시다 좀

  • 34. ....
    '21.4.7 1:18 AM (103.105.xxx.232)

    근데 진짜 예전부터 이상했던게
    본인이 낳은 자식 본인이 키우는걸 왜그렇게 숭고하고 의미있는일 마냥 포장해요?
    곱게키운 내 자식이랑 불쌍한 부모없는 아이나 결손가정 아이들 있으면
    그래도 우리는 이만큼 사니깐...하면서 더 형편 어려운 아이들 위해서 직장이나 학벌등 기회을 양보할수 있나요?
    절대 아니잖아요 내새끼가 무조건 먼저잖아요 결국 자식 낳아봐야 남들에겐 이 사회에 경쟁자 하나 더 생기는거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데 뭔 자식을 위해 산다느니... 대단한일 하는거마냥 의미부여를 해대는지

  • 35. 근데요
    '21.4.7 1:35 AM (39.7.xxx.143)

    본인이 육아에 안 맞는다는걸
    애 낳기 전에 모르나요?

    전 생각만해도 끔찍해서
    출산계획 전혀없거든요.

    나도 학교가기 싫어서 겨우다녔는데
    아침에 일어나기도 싫은데
    애 깨워서 밥먹여서
    애 학교보내고
    준비물 챙기고
    선생들하고 상담하고..
    으...
    전 못해요.
    절대 못해요.

    애낳고 힘들어하는 사람들
    이해가 안돼요.

  • 36. ㅌㅌ
    '21.4.7 1:37 AM (42.82.xxx.97)

    너무 구시대적 마인드네요
    전체주의 박정희 시절 사람인가?
    요즘 얼마나 삶이 다양한지 나이든 나도 한번씩 깜짝 놀래요
    결혼하고 애기낳는 삶이 주류이고
    거기에 못낀 사람들은 삶이 평안할것이다 라는 생각 자체가 너무 고루해보입니다
    시대를 못따라가면 공부를 하세요
    집에만 있으니 세상 돌아가는걸 몰라서 저런말이 나오죠
    님 지적하려는 것보다 님이 그렇게 살면 점점 시류에 뒤쳐져서
    오히려 님이 비주류가 됩니다

  • 37. 웃겨
    '21.4.7 1:42 AM (223.38.xxx.34)

    자식 키우는게 제일 힘든줄아는 바보네
    세상 더 중요한일 많아요~
    그리구 대학들어가두 계속 자식땜에 걱정할일 많음

  • 38. 동글이
    '21.4.7 4:33 AM (194.96.xxx.212)

    애한테 넘 올인하지 마시고 님 인생을 찾으세요. 전업 십년정도 하다가 다시 취직해서 일해보니 전업시절 저도 내 아이 남편ㅇㅣ 세상전부인줄알았어요 그렇게 식견이 좁아지고 감이 엄청 떨어지더라구요. 저식 뒷바라지는 요즘세상에 경제적 자립과 자식을 타인으로 인정하는거에요. 님이 관리 안해주면 흐트러진다고 믿는건 님이 아직 꼰대라는 거에요. 좀더 넓게 세상을보고 자식을 구속하지 말고 님인생 멋지게 살고 자기관리 하세요 쿨하게.

  • 39. ..
    '21.4.7 4:47 AM (211.54.xxx.100)

    자식이 없으면 없는게 또 고민일 수 있습니다. 자식 걱정외에 님이 당연한것으로 여기고 있는 부분이 가장큰 걱정이고 고민인 사람도 있을 수 있는것이구요. 님에겐 자식이 전부이니 그게 가장 큰 걱정이고 고민이 되는겁니다. 자식이 없는 40대 후반은 다른 것에 인생의 가장 큰 가치가 있을테니 또 다른 걱정과 힘듦이 있을 수 있는겁니다.

  • 40. ㄴㄴ
    '21.4.7 6:07 AM (112.149.xxx.26)

    걱정하는건 그냥 성격이에요
    제 아들은 중1인데 학원 아예 안다녀요
    하루종일 공부는 전혀 안하는데 학교생활 세상 재미있다고 해맑고 즐거워해서
    저도 그냥 항상 이쁘다고 궁디팡팡만 해줍니다

  • 41. ㄷㄷㄷ
    '21.4.7 6:23 AM (125.138.xxx.25)

    지금보다 대학 졸업후 지 밥벌이 찾을때까지가 부모로서 더 힘들어요.
    지금과는 다른 고민의 깊이가 있어요.

  • 42. 고통없이
    '21.4.7 7:30 AM (220.73.xxx.22)

    고통이 없으면 얻는 것도 없어요
    중2병 아이들과 토닥거리는 것도 행복이에요

  • 43. 저도 그런고민
    '21.4.7 7:54 AM (124.49.xxx.61)

    했엇어요.표는 안냇지만..
    하나라도 홈런쳐줘서 그냥 맘편하게ㅜ살아요.

    자식이 있으면 즐거운거 사실이에요. 티비 영화보다 비교불가 재밋어요..희소성있고 특별해요. 세상에.하나거든요..그런데
    시청료가 비싸고 책임 의무가 따르죠

  • 44. 사실
    '21.4.7 8:33 AM (124.5.xxx.197)

    고등입학식에서 만난 엄마들 졸업식에 보면
    얼굴 엄청 상해있는 건 사일이에요.
    3년이 아니라 10년 뒤 얼굴을 보는 느낌

  • 45. 원글이 문제
    '21.4.7 9:12 AM (61.85.xxx.101)

    아이가 스스로 나가지 못하고 엄마가 이끌어주는 아이는 성인이 되어서도 독립하지 못하고 부모한테 의지하게 됩니다.
    공부안하면 안하는대로 놔두세요. 엄마가 하나부터 열까지 챙겨주는 요즘 아이들 ....친구들이랑 식당가서도 엄마한테 전화해서 뭐먹을까 물어본다는데 ....그런아이들로 키우실건가요

  • 46. ㅇㅇ
    '21.4.7 9:17 AM (175.223.xxx.74) - 삭제된댓글

    원글같은 사람 자주 봤는데 여기선 욕 먹네요ㅎㅎㅎ
    애없으니 무슨 고민있냐 애없으니 바쁠일도 없겠다
    애없으니 돈 악착같이 안모아도 되겠다 등등등
    그럴거면 뭐하러 낳아서 그렇게 하소연인지
    것도 하나도 아니고 둘 ,셋

  • 47. 정말
    '21.4.7 9:22 AM (175.126.xxx.20)

    자식없으면 삶이 평탄할 듯 싶어요.

  • 48. ....
    '21.4.7 9:31 AM (119.71.xxx.71)

    인간이 자식이 없다는 건 사회적 동물이 무리를 이루지 않았다는 뜻이에요. 생존에 불리합니다.
    제 소신으로 인한 선택이지만 애로사항 많아요. 노후 문제도 있고.
    ========= 생각의 수준이 참.. 그래서 님은 자식 몇이나 두셨어요? 그논리로 따지면 다다익선이네요ㅋㅋ 노후에 자식 리스크터져서 감옥살이 하는 가정도 널렸는데 무슨 자식이 노후대비랍니까? 그런 마인드로 자식낳은 가정에서 크는 아이들이 한없이 불쌍하네요.

  • 49. ....
    '21.4.7 9:32 AM (211.109.xxx.91)

    무자식 상팔자죠

  • 50. ......
    '21.4.7 9:34 AM (121.150.xxx.3)

    119.71님 제 말이요!!!!!!!!

  • 51. .....
    '21.4.7 9:37 AM (119.149.xxx.248)

    자식없으면 평안하고 삶이 심플하긴 하죠 속썩이는 사춘기 자식 키우는 엄마들 폭삭 늙잖아요..

  • 52. 혹~~~시나
    '21.4.7 9:38 AM (221.142.xxx.108)

    주변에 자의건 타의건 아이없는 부부에게 이런 말 절대 하지마시길....
    불특정다수 온라인에서나 괜찮지.... 휴
    사춘기때 힘든건 대부분인데 님은 그런 말 듣고도 그때 왜 애를 낳으셨나요~~

  • 53. 119님
    '21.4.7 9:38 AM (222.238.xxx.125)

    그래서 자식 없으니 걱정이 없다는거예요ㅋㅋㅋㅋㅋ
    저 포함 딩크 친구들 대부분 걱정 없이 살아요
    걱정이래봤자 오늘 저녁 뭐 먹을까
    주말에 남편하고 뭐할까 정도인데
    아무래도 애 있는 친구들하고 머리 아픔이 다르죠
    주말에도 애들하고 지지고 볶는 친구들 보면
    정말이지 우린 애 없어 속 편하다 절절히 느끼는데요
    물론 살면어 나름들 고민거리 생기겠지만
    애 키우며 그 고민까지 함께 달고 살아가야 하는
    자식있는 친구들에 비교할 바는 아니죠
    솔직히 부부 두 사람 평생 돈 벌다 끝나면 되는거예요
    인정 할 건 인정하는게ㅋㅋㅋ

  • 54. 추가
    '21.4.7 9:47 AM (222.238.xxx.125) - 삭제된댓글

    자식있는 친구들 애 키우는 이야기 들으면
    팔 할이 하소연이고 한탄이예요
    딩크하는 친구들하고 고민의 결이 다르죠
    듣고 나면 머리 아프고 어느 땐 두통까지 생겨요
    확실히 스트레스 많이 받는 쪽인건 사실이죠
    반면 딩크하는 친구들하고 대화해서
    이렇게 머리 아프진 않거든요
    오롯이 내 고민에 집중 할 수 있어서 그런지
    금방 또 털고 환기가 되는데
    육아하는 친구들은 그게 절대 안되더라구요
    진심 대화 나누기도 싫을 정도-_-

  • 55. 무자식이
    '21.4.7 9:58 AM (106.102.xxx.94)

    무자식이 상팔자란 말이 왜 있겠어요?
    딩크부부 50대 언니는 고민이 인테리어 어떻게 하나,
    이런 거에요.
    자식있음 대학입시, 자식의 이성문제, 취직...끝도 없구요

  • 56. 딩크2
    '21.4.7 10:10 AM (183.98.xxx.33)

    남는돈 어디에 투자할지가 가장 큰 고민

  • 57. ..
    '21.4.7 10:15 AM (124.171.xxx.219)

    자식 없는 40대 후반인데
    아직도 경제적으로 자리잡지 못해서 아이 낳는거 포기한거라 ;;;

  • 58.
    '21.4.7 10:16 AM (61.80.xxx.232)

    또다른 고민들이 있을거에요

  • 59. ...
    '21.4.7 10:24 AM (119.71.xxx.71) - 삭제된댓글

    저도 딩크 10년차인데 저와 남편 둘다 삶의 만족도가 매우 높아요. 그러나 어디가서 애낳지말라고 나발불고 다니지 않죠. 선택은 자유의지고 그렇게 스스로 선택한 삶이여야 행복한거니까요. 그런데 가끔 자식없으면 생존에 불리하다는 저런 50년대생 사상을 서슴없이 토해내는 사람들보면 참 딱합니다. 본인의 세계관이 그렇다면 본인한테는 정답일겁니다. 그런 분들은 그렇게 사셔야 맞는 삶이에요. 하지만 남의 인생관에 지적질하지 마시길요. 행복하게 잘사는 딩크들 솔직히 애 주렁주렁 낳고 육아에 시달리고 그렇게 힘들게 키워놨는데 끝없는 장애물이 기다리고 있고 자녀 취직 결혼 손주육아 등등 벗어나지못하는 굴레처럼 70대되서도 손주 독박육아 하시는 분들 주변에 심심치않게 봅니다. 하지만 그런 삶을 대놓고 왜 그러고 사냐고 말안합니다. 그사람의 인생관이 그렇다면 존중받아야하니까요. 타인의 삶에 안살아봤으면 추측하지마세요. 솔직히 대다수의 딩크들 고민 별로 없습니다. 소득도 무자식이라 전적으로 본인들한테 다 쓰여지고 돈에 어려움 못느끼고 고민이라봤자 지인이나 인간관계 차를 바꾸는데 무슨 차를 살지 집에 인테리어 고민이나 사업하시는 분들은 사업에 대한 에너지 올인할수있고 쉬는 시간에 수시로 여행을 다니다보니 어디 한적한데가서 잘놀고 잘쉬다 올지 그런 고민들이 대부분이예요. 요즘 코로나 핑계로 일도 줄이고 (개인사업) 남편과 벌어둔 돈 잘쓰면서 누리자는 주의라 쉬엄쉬엄 살고 있는데 일을 줄이니 소소한 일상이 행복으로 다가오네요

  • 60. ....
    '21.4.7 10:27 AM (119.71.xxx.71)

    저도 딩크 10년차인데 저와 남편 둘다 삶의 만족도가 매우 높아요. 그러나 어디가서 애낳지말라고 나발불고 다니지 않죠. 선택은 자유의지고 그렇게 스스로 선택한 삶이여야 행복한거니까요. 그런데 가끔 자식없으면 생존에 불리하다는 저런 50년대생 사상을 서슴없이 토해내는 사람들보면 참 딱합니다. 본인의 세계관이 그렇다면 본인한테는 정답일겁니다. 그런 분들은 그렇게 사셔야 맞는 삶이에요. 하지만 남의 인생관에 지적질하지 마시길요. 행복하게 잘사는 딩크들 솔직히 애 주렁주렁 낳고 육아에 시달리고 그렇게 힘들게 키워놨는데 끝없는 장애물이 기다리고 있고 자녀 취직 결혼 손주육아 등등 벗어나지못하는 굴레처럼 70대되서도 손주 독박육아 하시는 분들 주변에 심심치않게 봅니다. 하지만 그런 삶을 대놓고 왜 그러고 사냐고 말안합니다. 그사람의 인생관이 그렇다면 존중받아야하니까요. 타인의 삶에 안살아봤으면 추측하지마세요. 솔직히 대다수의 딩크들 고민 별로 없습니다. 소득도 무자식이라 전적으로 본인들한테 다 쓰여지고 돈에 어려움 못느끼고 고민이라봤자 지인이나 인간관계 차를 바꾸는데 무슨 차를 살지 집에 인테리어 고민이나 벌어놓은 돈 투자 고민이나 어떻게 잘쓰는지에 대한 고민이 대부분이죠. 사업하시는 분들은 사업에 대한 에너지 올인할수있고 쉬는 시간에 수시로 여행을 다니다보니 어디 한적한데가서 잘놀고 잘쉬다 올지 그런 고민들이 대부분이예요. 요즘 코로나 핑계로 일도 줄이고 (개인사업) 남편과 벌어둔 돈 잘쓰면서 누리자는 주의라 쉬엄쉬엄 살고 있는데 일을 줄이니 소소한 일상 또한 행복으로 다가오네요

  • 61. 어머나
    '21.4.7 10:31 AM (163.116.xxx.120)

    자식이 있으면 어떻고 없으면 또 어떻나요.
    그저 본인이 단단하고 긍정적이면 됩니다.

    저는 결혼해서 아이 낳고 새로 생긴 친구들도 있고 원래 싱글일 때 함께 했던 친구들도 있어요.
    비율로 치면 50:50입니다.

    양 그룹 모두 종류와 결이 다른 고민들이 있지요.
    그 중 공통적인 고민은 커리어와 건강, 노후 문제입니다.

    40대 중후반 싱글 친구들은 이제 회사 임원, 교수, 그 외 전문직들이 많네요. 모두 좋은 대학 졸업하고 유학도 다녀오고 치열한 20대를 보낸 사람들입니다. 바쁘게 취미 활동하고 많은 사람들과 교류하며 재미나게 사는 친구도 있고, 체력이 약하거나 내성적인 친구들은 주로 혼자 여가 시간 보내는 것 같고 외로움과 불면증을 호소하기도 합니다.

    맘 친구들은 다양한 직업군이고 전업도 있구요, 만나면 주로 자식들 학업이나 진로 문제를 얘기하지요. 이 친구들과 배우자들이 모두 성실하고 유복한 편이라 그런지 아이들도 대체로 성격좋고 학업 성취도도 좋은 편입니다. 혹시라도 부모님이 돌아가시거나 회사 사정이 안좋아지는 등, 개인적으로 힘든 일이 있을 때 가족이 함께 나누고 대처할 수 있어 더 안정적이고 꽉찬 느낌은 있습니다.

  • 62. 이런글은
    '21.4.7 10:46 AM (203.142.xxx.241)

    자기 걱정이나 고민이 제일 크다는게 전제인것 같네요. 님도 자녀없었으면 다른 걱정이 있었을껄요. 지금은 자녀걱정뒤로 밀려진 두번째 세번째 걱정근심거리가 있는데 자녀걱정때문에 걱정이 아닌거죠. 그것들은

  • 63. 케바케 겠죠
    '21.4.7 11:01 AM (182.216.xxx.172)

    자식이 없어서 행복한 사람
    자식이 있어서 행복한 사람
    저도 자식 두어서
    너무 우여곡절 다 겪고
    결혼까지 시킨 지금은
    가장 잘한일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자식이 있어서 감사하고 든든하고
    열심히 모은돈 물려줄곳도 있고 ㅎㅎㅎ
    반은 물론 기부할 생각입니다만
    이런일로 싸우지 맙시다
    다 본인들이 행복한 쪽으로 생각하고 행동하고 삽니다
    전 남편을 너무 사랑해서 결혼했는데
    남편이 좋았던것보다
    자식이 이쁜게 비교도 안될 지경이었습니다

  • 64. 하여간
    '21.4.7 11:06 AM (121.132.xxx.211)

    말귀못알아먹고 주저리대는 사람들 참 많아요.

    자기자식낳고 키우는걸 누가 숭고하게 생각하고 포장하나요? 그리고 자식낳고키우는게 힘들걸 모르고 왜 낳았냐는 이상한 소리까지하네요.

    다 님들도 그런 엄마아빠밑에서 크고 자랐어요. 잘난척들 고만하시고 자기 할일이나 잘하고 사세요.

    인간이 한치앞날을 어찌알고 아쉬움이나 후회없는 선택을 할까요. 자식은 있는대로 없는대로 다들 고민이 있는거지 거참 단순한 사람들 많네요.

  • 65. ㅡㅡ
    '21.4.7 11:14 AM (58.176.xxx.60)

    저는 애 둘이고 딩크인 친구들 많은데 만나서 얘기해보면 제가 제일 속편하더라구요

    딩크인 친구들은 시댁에서 오는 갈등이 더 크게 느껴지는 듯 했고 스스로 시댁갈등으로 남편과 사이 안좋아지면 그게 끝이 될지 모른다는 생각이 드는거 같더군요

    제 경우 아이들 낳은 뒤로는 배째라 어쩔거야 심정으로 연락도 안하고 지내거든요. 머라 하거나말거나 ㅎ 남편도 아이들 엄마니까 함부로 못건드리더라구요 오히려..

    의외로 능력좋은 딩크 지인들도 시댁눈치 보고 사는 경우 많아요. 남편도 그 정도 요구하기도 하고요. 아이가 없고 시간많은거 아니까 제사, 용돈 이런거 끊어내지 못하고요.
    그래서 딩크는 암걱정 없는 줄 알았던 편견이 사라졌어요...

    고로 고민의 크기는 각자 상황과 성격문제라는 생각이...

  • 66. 고민
    '21.4.7 11:17 AM (106.255.xxx.18)

    자식은 없어도 고민은 아직 많습니다
    50대가 넘으면 평온해질까요?
    물론 시댁 걱정 이런건 전혀 없어요 신경안쓰고 살아서

    저는 작은 회사를 운영중이라 회사가 그냥 자식 같은 것도 있어요
    회사에 신경쓰는게 너무 많고 부모님과 가족도 신경써야하고
    개인 집과 강아지에 신경쓰다보니
    자식이 있었으면 제 에너지가 완전히 부족했을 거라는 생각은 드네요

    에너지가 많은 사람이 아니라서
    여기까지가 한계인가 싶기도 하고
    만약 자식이 있었으면 지금쯤 폭발했을거라는 생각도 드네요

    그래도 평탄히 잘 살고 있는데
    노후부분이 항상 걱정은 되곤 했지만
    뭐 몇십년 후에는 사회가 또 바뀌어있을거라 믿어보려고요

  • 67. 자식없는
    '21.4.7 11:26 AM (223.38.xxx.52)

    자식이 있다고 다 힘들고 자식 걱정으로 힘들지는 않아요
    왜 자식들이 다 사춘기질 등 부모 속섞는다고만 생각하는지들
    여기 힘든글만 올라와서 그렇지 어릴때부터 수월하게 부모 기대이상
    잘 크는 자식들도 많아요
    자식없는 40대 후반분들은
    자식 잘 되는분들이 부럽지 왜 아니겠어요?
    솔직히 장윤정 부부 애들 키우는거보면
    그런 아가들 안키워본 부부들은 인생 큰 아쉬움이 있지 왜 없겠어요 저는 그 부부 보면 우리 아이들한테 너무 고마워요
    저희 부부에게 인생에 돈으로 주고 살수없는
    행운같은 죽을때까지 안고갈 기억을 추억을 이미 준걸요

    박수홍 하늘에서 떨어진 다홍이를 보면서
    나는 이미 그 행운은 우리 아이들에게서 몰빵해서 다 얻어 누렸다고 만족하며 다홍이 행운정도는 부러워하는거로 감사해요

    뭐든 사무치게 구멍이 없는 결혼.자식.경제적.건강 균형이 맞는 행복이 가장 ~~~~~^^

  • 68. 엄마가..
    '21.4.7 11:33 AM (112.76.xxx.163) - 삭제된댓글

    생각이 이렇게 이분법적이라 아이랑 관계가 안좋아서 더 힘든건 아닐까요?

    단순히 애없어서 걱정없겠다니...........

    자식있다고 다 힘든거 아니고 수월히 넘어가는 집도 있고
    자식없다고 다 쉬운거 아니고 여러모로 힘든 집도 있는 당연한 세상사를
    지천명 코앞에둔 40대 후반까지 모르신다니...

  • 69. ...
    '21.4.7 11:43 AM (211.218.xxx.194)

    그동안 행복했는데 중고등되니 걱정이 많다 정도가 좋죠..
    괜히 애없는 남의집 사람들 소환했다가 오히려 상처를 준다는 생각도 해보시길..
    (저는 애있습니다)

  • 70. 로빈슨
    '21.4.7 12:26 PM (174.112.xxx.80)

    얼마나 힘드시면 이쁜 자녀를 두명이나 있는 분이 이런 말씀을 하실까요.
    아이들의 장점을 찾아서 (특히 인격적인 면)노트에 쓰신 후 외우세요.
    자신을 세뇌 하듯이 혼자서도 장점을 말하고 아이랑 대화 말미에 말하시고 남편과 친지들에게 말할 때도 말하시고.
    힘 내세요. 아자아자!!
    저는 세명 아이들이 있어요.

  • 71.
    '21.4.7 12:27 PM (114.204.xxx.131)

    자식이 있건 없건 중요한건 그사람의 멘탈이더라구요

    저는 어렵게 애 가졌습니다
    저에게는 순풍순풍 애가 들어서고 낳는 사람들이 너무부럽죠
    또 자발적딩크가 아니라 비자발적딩크 언니들중 하나는 자기가 애가없음에 엄청난 열등감을 느끼나봐요

    다들 조심하지만 생활의60%가 애지분이다보니 자연스럽게 튀어나오면 너무불편해하니까 다들힘들어지더라구요
    상처일수있죠 배려하죠 조심하죠 그런데....
    그것도 권리인냥 의무인냥 외치면 애낳은 사람들이 죄인도아니고
    안만나는 수밖에요

    자존감 쩔어서 나 투자하며 살아 하며 외치며 사세요
    그게 훨 보기좋아요
    난애가없다고 입에달고살지마시구요
    애가 없을수도있지......
    저희세대는 나름 보편적이고 주변에 많아요

  • 72.
    '21.4.7 12:30 PM (114.204.xxx.131)

    글고 사는건 원래 고통이에요
    애가없어도 고통스럽고
    애가있어도 고통스럽고


    한국인 유전자안에 많이가지고있어보여야 행복하다고 합니다
    어찌됬든 고통스러우니 인정하며 살게요

  • 73. ..
    '21.4.7 12:50 PM (122.37.xxx.19) - 삭제된댓글

    인생후반으로 접어든 지인들보니
    잘키워놓은 자식둔 부부도 힘든부분이 있고
    딩크로 살고있는 부부도 그렇고
    비혼으로 살고있는 사람도 그렇던데...
    주변환경과 시대흐름도 있어
    미래는 딩크나 비혼이 대세가되어
    삶의 다양성으로 주변시선엔 자유롭게 각자가 맞는 삶을 선택하게 될거같아요.

  • 74.
    '21.4.7 1:00 PM (223.38.xxx.83)

    지금 걱정은 딩크라 별걱정 없고 좋은데 자식 없다고
    니 인생 의미 없는거라고 강요하는 이런 사람들의 지적질
    이 짜증나고 걱정 이네요ㅋ

  • 75. ...
    '21.4.7 1:06 PM (161.122.xxx.92)

    그냥..자기가 행복하면 자식이 없던, 자식이 있던, 남의 삶에 신경 자체를 안 쓰는 듯요. 그냥 님의 선택하신 아이를 가진 삶이 가진 빛나는 순간이 있을 꺼여요. 남의 고통이나 남의 기쁨에 기웃거리는 습관은 자신의 문제점을 볼 용기가 없을때 그러더라고요. 비교부터 멈추시면..가정을 멈추시면..현재 내가 가진 것들에 집중하시길! 님의 하루가 행복하시길 빌어요~

  • 76. 미안해요
    '21.4.7 1:07 PM (125.132.xxx.178)

    40대 후반, 자식은있는데 큰 걱정 없어서 원글한테 미안하네요.

    자식때문에 걱정이 많은 건 내가 자식한테 바라는게 많아서가 아닐까요?

    걱정, 근심, 번뇌, 망상은 다 집착에서 생겨난다는 말이 생각나네요. 어차피 일어날 일은 일어나게 마련이고, 일어나지 않을 일은 일어나지 않으니 마음을 조금 비워 보세요. 사소하게는 남들은 걱정없을 것 같고 나만 특별하게 걱정이 많을 것 같은 생각에서부터 벗어나셔야 겠네요

  • 77. 고민도 없지만
    '21.4.7 1:09 PM (175.194.xxx.16) - 삭제된댓글

    사는재미도 없겠지요.

    죽을정도로 고통스러운 시기를 견뎌내면
    자긍심과함께 겸손함도 생기고 지금까지와는 다른세상이 보여요.

  • 78. 근데
    '21.4.7 1:17 PM (211.231.xxx.206)

    자식없으면
    마음붙일데가 없어요
    사는낙도 없을거 같고..
    아,,모르겠다

  • 79. ㅁㅁㅁ
    '21.4.7 1:17 PM (118.235.xxx.68)

    평화로운 삶 자랑같다고 주변에 말 안한다는 자식없는분.
    죄송한데 그런말 자랑으로 안들리고 안타까울걸요. 자식있는 분들은요.
    자식 있어 괴롭다는 분들 많아보이죠? 한 10프로나 될까요? 나머지 90프로는 자식이 주는 행복이 삶의 원천인 분들이에요.
    그사람들이 자식땜에 괴롭다는 말 하는것도 걍 자랑으로 들릴까봐 그런 말이 90프로에요.
    책읽고 쇼핑하고...자식 있어도 다 해요
    그게 뭔 큰 메리트인가요.......

  • 80. ..
    '21.4.7 1:19 PM (39.7.xxx.225) - 삭제된댓글

    전 원글님 말씀에 동의해요
    뭣모르고 둘 낳아서 키우는데
    정말 너무 힘드네요
    하루종일 애들시중 애들걱정
    애들 스케쥴 맞추느라 정신없구요
    덤으로 돈은 또 왜케 많이 들어가는지
    초 저학년만해도 한명당 백씩 학원비 들어가구요..
    암튼 애 없으면 그냥 고요 평탄할꺼 같긴해요..

  • 81. 솔직히
    '21.4.7 1:21 PM (125.184.xxx.67)

    여기 자녀에 대한 글 보면 무자식 상팔자 맞구나 싶긴 해요.
    자식 '공부' 가지고 전전긍긍하는 게 좀 이해가 좀 안 가기도 하구요.

    내 아이가 행복한지, 고민은 없는지, 부모와 유대관계는 잘 맺고 있는지
    뭐가 하고 싶은지, 부모에 대한 증오심이나 원망은 없는지,
    내가 자식에게 실수한 건 없는지, 소유물이나 대리만족의 대상으로 보지는 않는지.
    친구와 잘 지내는지 생각할 게 얼마나 많은데 오로지 성적성적성적 ㅎ..
    아이에 대해서 전혀 모르는 부모가 천지에요. 이래놓고 나는 너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
    마음 쓰느라 힘들었다... 나이들어서 자식한테 빚쟁이처럼 드러눕는 듯ㅜㅜㅜㅜ

  • 82. 간만에로긴
    '21.4.7 1:21 PM (218.152.xxx.172) - 삭제된댓글

    진짜 몇년만에 로그인하게 하네요.
    딩크지만 왜 고민이 없을까요? 네 고민합니다. 남편이랑 어떻게 즐겁게 살까? 노후에도 지금처럼 더 즐겁겠지 고민합니다
    이런 대답 원하시는 거지요? 네 맞아요. 정말 그러고 살고 있습니다.
    동네 애키우는 언니 입시때 정말 듣보잡 대학보내놓고도 맹모삼천지교라도 하는양 구는 동친언니보면서 가보지 않은 길이지만
    조금 한심하게 생각했구요. 고3뒷바라지 한다고 약속도 맨날 깨는 것 보고 더 한심했구요. 자기도 애 키워봐라 이런 고민안하나 하는 한탄에 더더더 한심했습니다. 거기에 sns 혼자 현모양처 흉내내며 사춘기 애 키우는 거 큰 공인양 남편보라고 올리는 거 보고 관종이 따로 없더군요. 행동은 늘 반대로 하면서요
    님도 애키우는 게 큰 벼슬이라 생각하는 관종 중 관종같네요
    아 그 언니도 남편월급 받아 애 키우는 거 보니 비슷한 부류같네요.

  • 83. 맞아요
    '21.4.7 1:23 PM (182.225.xxx.132)

    큰 고민은 없어요.
    큰 낙도 없지만 큰 고민은 없어요.
    싱글이라 일찍 결혼해서 애낳고 알콩달콩 사는 친구들 부럽기도 했는데 나이 먹을수록 단출하고 다행이다 생각까지 드네요.
    노년은 무자식으로 후회스러울진 몰라도 지금은 홀가분하고 좋아요.
    님은 아이 키울때 좋았고 어느 순간 장성한 자식이 뿌듯하고 그렇겠지요.

  • 84. ...
    '21.4.7 1:24 PM (210.117.xxx.45)

    ㅉㅉㅉ
    자식 없다고
    남의 고민 있네 없네 하는 원글에
    사는 재미 없네 마음붙일 데 없네 하는 댓글에

    난리났네요
    차라리 이런 글 쓸 시간에
    자식 어떻게 멀쩡하게 키울까 고민하세요

  • 85. 하~
    '21.4.7 1:27 PM (218.152.xxx.172) - 삭제된댓글

    진짜 몇년만에 로그인하게 하네요.
    딩크지만 왜 고민이 없을까요? 네 고민합니다. 남편이랑 어떻게 즐겁게 살까? 노후에도 지금처럼 더 즐겁겠지 고민합니다
    이런 대답 원하시는 거지요? 네 맞아요. 정말 그러고 살고 있습니다.
    동네 애키우는 언니 입시때 정말 듣보잡 대학보내놓고도 맹모삼천지교라도 하는양 구는 동친언니보면서 가보지 않은 길이지만
    조금 한심하게 생각했구요. 고3뒷바라지 한다고 약속도 맨날 깨는 것 보고 더 한심했구요. 뒷바라지 할꺼면 약속이란 걸 하지 말아야죠. 애는 세상에서 자기혼자 키우는 것처럼 구는 것도 함심, 자기도 애 키워봐라 이런 고민안하나 하는 한탄에 더더더 한심했습니다. 거기에 sns에 혼자 현모양처 흉내내며 사춘기 애 키우는 거 남편보라고 올리는 거 보고 관종이 따로 없더군요. 행동은 늘 반대로 하면서요
    님도 애키우는 게 큰 벼슬이라 생각하는 관종 중 관종같네요
    아 그 언니도 남편월급 받아 애 키우는 거 보니 비슷한 부류같네요.

  • 86.
    '21.4.7 1:36 PM (161.35.xxx.52)

    애없어서 큰고민없고 좋아요 그러면되지 왜들 다 베베 꼬였어요? 뭐라고 비난한것도 아닌데 다 비꼬는 댓글들에 놀라서갑니다ㄷㄷㄷ

  • 87. 각자
    '21.4.7 1:46 PM (14.138.xxx.241)

    선택이죠 알아 사는 거

  • 88. 소모적인 논쟁
    '21.4.7 1:46 PM (59.18.xxx.56)

    비자발적인 딩크로 20년째 살고 있는데 자식 없다고 고민이 없다는 말은 너무 단순한 생각이죠. 자식 없어도 생로병사 똑같이 겪고 고민들을 안고 세상 삽니다..몸이야 좀 편하겠죠 하지만 몸 힘든거 비례해 자식으로 행복한 순간도 누리잖아요..
    친구들 애들 어릴땐 걔들이 행복해 보여 부러웠고 애들 커 속썪이니 한가한 나를 부러워 하더군요. 잘된 자식 가진 애들은 좀 부럽고 속썪이는 자식 둔 애들은 안쓰럽기도 하고 그래요.친구들도 나를 보면 그렇겠죠 부럽기도 하고 안쓰럽기도 하고..세상 사는게 그냥 그런거에요.이런글은 어떤 사람에겐 상처가 될수도 있어요.간절하게 자식을 갖고 싶었던 사람들도 많거든요.근데 자식이 없어도 또 다른 행복도 있고 즐거움도 있긴해요 경제적으로도 넉넉해서 노후준비도 잘하고 있구요..자식 없는 사람은 돈이 자식이거든요.그냥 주어진 삶을 받아들이고 애쓰며 사는게 인생 입니다 누구에겐 간절했던 자식이니 예쁘게 보듬고 사시길 바래요

  • 89.
    '21.4.7 2:14 PM (175.223.xxx.195) - 삭제된댓글

    저위에 하님 참 못됐네요..친한 동생이니까 힘들어서 넋두리 좀 한것 가지고 한심하다니요..그렇게 어디갈지 즐거운 고민만 하는분이 왜이렇게 신경질내며 글쓰실까..남편월급받아 애 키우는 비슷한 부류라니..말 뽄새하고는~

  • 90. ..
    '21.4.7 2:32 PM (175.223.xxx.214) - 삭제된댓글

    외국서 오래살다 들어온 중년 싱글인데 한국여성들 사고가 참 단순해서 친구를 만들 수가 없어요. 저런 이분법적 사고나 자기 기분내키는대로 "당신은 무슨 걱정이 있냐?"부터 "피붙이 하나없이 이 세상을 왔다가면 허무하지 않겠냐?"까지 가지가지.

  • 91. dnd..
    '21.4.7 3:25 PM (180.70.xxx.229)

    하루에도 여러번 음지가 양지되고 양지가 음지되고 그러는 것이죠..

  • 92. 지나가는 딩크
    '21.4.7 3:34 PM (121.150.xxx.34)

    내 인생이 편하게 굴러가서 인가 암튼 자식유무에 관해 생각해본적이 없어요..
    자식없으면 마음붙일때가 없고 낙이없다? 노후에 외롭다... 하도 많이 들어서 그냥 웃고맙니다. 내 인생을 주도하는 사람이 나 자신이라..남편도 있고 사이도 좋지만.. 어째튼 내인생은 내인생 남편인생은 남편인생.. 그냥 하루하루가 재미있고 좋아요.. 다른건 아무생각없음...

  • 93. ..
    '21.4.7 3:37 PM (121.44.xxx.202)

    무슨 마음인지 알것 같아요
    자도 딸둘을 둔 엄마이고 애 키우면서 힘들었죠...지금은 그래도 평온해요 힘들게 했던 딸이 시집을 갔거든요 ㅎ 지나고 보면 힘들었던것이 제 스스로 더 그렇게 만들었던것 같아요... 제 말은 제 욕심대로 되길 바랬던거란 말이죠...그냥 내려놓고 스스로 깨닫아 하는것은 하고 안하는것은 안하게 내버려 둘걸 하는 후회가 있어요 ..안달복달 한다고 크게 달라지지 않는데 말이죠...
    잘 키워야 된다는 강박 관념을 내려 놓고 좀 여유있게 공부를 못하면 못하는대로 내버려 둬보세요
    내가 아니면 안된다 하는 생각을 내려놓으세요...그러다 스스로 깨닫아 하면 그냥 원하는 것만 경제적으로 도움 주시구요... 그리고 걱정 없는 사람은 이세상에 한명도 없을것 같아요... 저 속 썪고 산거 아무도 몰라요...ㅠㅠ 그냥 편하게 사는 아줌마로 보이죠...

  • 94. 원글님
    '21.4.7 3:48 PM (121.172.xxx.219)

    중딩이면 그래도 견딜만해요.
    고딩 키우는거 맘처럼 안되면 하루에도 몇번씩 그만 살고 싶어져요.ㅎ

  • 95. 一一
    '21.4.7 3:53 PM (61.255.xxx.96)

    자식걱정이 제일 어렵고 힘들던데..

  • 96. 뭐래
    '21.4.7 3:57 PM (223.39.xxx.159)

    딩크들이 시댁에 눈치 안봐요

    헤어질게 겁나서 애낳는 여자들이나 시댁눈치보겠죠.
    그걸 거기다 대입시켜 시댁눈치?
    뭘 모르시네

    시댁눈치볼 봐에 이혼을 하지
    딩크들이 씽크인줄아시나보네

  • 97. ..
    '21.4.7 3:59 PM (223.33.xxx.16) - 삭제된댓글

    인간이 자식이 없다는 건 사회적 동물이 무리를 이루지 않았다는 뜻이에요. 생존에 불리합니다.
    제 소신으로 인한 선택이지만 애로사항 많아요. 노후 문제도 있고.
    ========= 생각의 수준이 참.. 그래서 님은 자식 몇이나 두셨어요? 그논리로 따지면 다다익선이네요ㅋㅋ 노후에 자식 리스크터져서 감옥살이 하는 가정도 널렸는데 무슨 자식이 노후대비랍니까? 그런 마인드로 자식낳은 가정에서 크는 아이들이 한없이 불쌍하네요.
    2222222222

    이런 사람 보면 사회성은 일반일들보다 더 상식아래고
    별볼일없는 유전자로 본능적으로 자식낳은 거 말고는
    세상에 내세울것 하나 없는 사람이더구요
    님 자식들 세상에 민폐안되게나 잘 건사하길

  • 98. ..
    '21.4.7 4:01 PM (180.66.xxx.187) - 삭제된댓글

    인간이 자식이 없다는 건 사회적 동물이 무리를 이루지 않았다는 뜻이에요. 생존에 불리합니다.
    제 소신으로 인한 선택이지만 애로사항 많아요. 노후 문제도 있고.
    ========= 생각의 수준이 참.. 그래서 님은 자식 몇이나 두셨어요? 그논리로 따지면 다다익선이네요ㅋㅋ 노후에 자식 리스크터져서 감옥살이 하는 가정도 널렸는데 무슨 자식이 노후대비랍니까? 그런 마인드로 자식낳은 가정에서 크는 아이들이 한없이 불쌍하네요.
    2222222222

    이런 사람 보면 사회성은 일반인들보다 더 상식아래고
    별볼일없는 유전자로 본능적으로 자식낳은 거 말고는
    세상에 내세울것 하나 없는 사람이더구요
    님 자식들 세상에 민폐안되게나 잘 건사하길

  • 99. ..
    '21.4.7 4:03 PM (180.66.xxx.187) - 삭제된댓글

    인간이 자식이 없다는 건 사회적 동물이 무리를 이루지 않았다는 뜻이에요. 생존에 불리합니다.
    제 소신으로 인한 선택이지만 애로사항 많아요. 노후 문제도 있고.
    ========= 생각의 수준이 참.. 그래서 님은 자식 몇이나 두셨어요? 그논리로 따지면 다다익선이네요ㅋㅋ 노후에 자식 리스크터져서 감옥살이 하는 가정도 널렸는데 무슨 자식이 노후대비랍니까? 그런 마인드로 자식낳은 가정에서 크는 아이들이 한없이 불쌍하네요.
    2222222222

    이런 사람 보면 사회성은 일반일들보다 더 상식아래고
    별볼일없는 유전자로 본능적으로 자식낳은 거 말고는
    뭐하나 내세울것 하나 없는 사람이더구요
    님 자식들 세상에 민폐나안되게 잘 건사하며 살아요

  • 100.
    '21.4.7 4:12 PM (14.58.xxx.16)

    상황이 걱정을 만드는게 아니라 성격이 걱정을 만들어요
    걱정많은 사람은 애가 없어도 걱정 합니다 다른일로
    저랑 친한 언니는 걱정이 별로 없는 성격인데
    시부모님 같이 살고 남편이 실직해도
    죽는 소리 안해요
    그냥 자기안에 걱정 총량이 있어요

  • 101. 119.71.xxx.71
    '21.4.7 5:54 PM (39.7.xxx.34) - 삭제된댓글

    내가 나름의 소신으로 자식 안 낳고 싱글로 살아보니 불편한 점 있고 겪은 바가 있어서 쓴 댓글인데.. 여기 난독증 아주머니들이 너무 많네요.ㅋㅋ 나한테 지금 자식 몇이냐고 물으셨어요?ㅋㅋ 댓글, 글 맥락 좀 바로 읽으세요 사회생활 안 하는 아주머니들아. 아.. 정말.
    댁들이 맨몸으로 혼자 생계 유지하며 자식 없는 여자 어디 하자있는 사람처럼 취급하는 그 견고한 사회적 고정관념, 애 키우는 평범한 대화 속에 참여하기 어려운 소외된 입장, 부딪치며 살아보기나 했어요? 사실 아무렇지 않지만 때로는 졸라 견딜수 없이 짜증나거든요. 안정적이고 보수적인 직업군일수록 그런 경향은 더욱 공고하답니다.

  • 102. 119.71.xxx.71
    '21.4.7 5:58 PM (39.7.xxx.34)

    119.71.xxx.71
    180.66.xxx.187
    내가 나름의 소신으로 자식 안 낳고 싱글로 살아보니 불편한 점 있고 겪은 바가 있어서 쓴 댓글인데.. 여기 난독증 아주머니들이 너무 많네요.ㅋㅋ 나한테 지금 자식 몇이냐고 물으셨어요?ㅋㅋ 댓글, 글 맥락 좀 바로 읽으세요 사회생활 안 하는 아주머니들아. 아.. 정말.
    댁들이 맨몸으로 혼자 생계 유지하며 자식 없는 여자 어디 하자있는 사람처럼 취급하는 그 견고한 사회적 고정관념, 애 키우는 평범한 대화 속에 참여하기 어려운 소외된 입장, 부딪치며 살아보기나 했어요? 사실 아무렇지 않지만 때로는 졸라 견딜수 없이 짜증나거든요. 안정적이고 보수적인 직업군일수록 그런 경향은 더욱 공고하답니다.

  • 103. 자식많은
    '21.4.7 6:01 PM (218.148.xxx.211)

    오십대

    뭐라실지몰라도
    부럽ㅜ

  • 104. ㅇㅇ
    '21.4.7 6:01 PM (218.37.xxx.12)

    40대 후반 자식 없는데 경제적으로 풍요롭고 큰 걱정 없이 소소한 일상의 즐거움으로 삽니다. 중년의 삶이 평탄하네요.

  • 105. 본인
    '21.4.7 6:32 PM (39.7.xxx.28)

    충분히 궁금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경제, 건강, 고독사가 주요 관심사고
    자식, 남편이 원인인 기쁨도 슬픔도 고민도 없으니
    비교적 평화롭네요. 외롭기도 하지만.

  • 106. 그레
    '21.4.7 8:36 PM (223.38.xxx.177)

    인지력 떨어지고 거동 못할 노년이면 몰라도
    중년이 무슨 벌써 자식이 없어서 불편한가요
    중년이면 자식 죽도록 뒷바라지할 나이이지 노인처럼 자신한테 의지할 나이인가요

  • 107.
    '21.4.7 8:39 PM (223.62.xxx.221)

    싱글이면 좀 외로울수도 있을지 모르겠는데 남편이 있어서
    외로운지는 모르겠고 직장 업무 집 정리정돈 청소관리 재무관리 내몸 치장 인터넷과 취미생활에도 너무 바빠서 아직은
    외로울 시간이 별로 없어요
    요새는 혼자서도 놀것도 무궁무진 하고 먹고 살기 바빠서요

  • 108. ...
    '21.4.7 8:57 PM (39.7.xxx.174)

    무자식 상팔자죠 뭐

  • 109.
    '21.4.7 9:03 PM (223.38.xxx.200)

    옆집에 사는 사람도 잘모르는 세상에 애가 없으면 대체 어떤 무리에서 소외 당한다는 거죠? 애엄마들 무리?
    직장에서는 실적이 중요하고 애없는 여자라는 이유로 애있는 여자들이 따돌리지 않는데요?

    그외 어떤 사회생활 무리?친구들이나 직장동료들과는 애
    없는 여자라고 생존 못하게 소외 시키지 않는데요
    그리고 나이들어 먹고살기 바쁜데 뭔 무리에서 얼마나 활동
    한다구요 직장생활도 힘든데요

  • 110.
    '21.4.7 10:08 PM (49.92.xxx.76)

    아이들 있어 너무 행복합니다..진심.
    중2.중3. 아들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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