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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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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17,653
작성일 : 2021-04-06 13:48:28
IP : 211.36.xxx.204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해지마
    '21.4.6 1:49 PM (180.66.xxx.166)

    떼어놓는다고 떼어지나요?ㅠㅠ

  • 2. ㅇㅇ
    '21.4.6 1:49 PM (221.149.xxx.124)

    남자애가 생양아치 아닌 다음에야..
    대학생이라면 그냥 만나라 하세요.
    이런 사람 저런 사람 만나봐야 대인관계 경험치가 쌓임.

  • 3. ㅇㅇ
    '21.4.6 1:50 PM (221.149.xxx.124)

    그리고 .. 모든 대인관계라는 게 칼들고 협박하면 모를까 다 본인 필요에 의해서 만나는 거임.
    아이만의 필요, 결핍을 이해는 못하더라도 존중해 주세요.

  • 4. ,,,,
    '21.4.6 1:53 PM (220.85.xxx.167) - 삭제된댓글

    3학년 인데 깊이만나는거 같아요. 너무 늦게 다녀요ㅜㅜ양아치 맞는거 같아요ㅜㅜ

  • 5. ~~
    '21.4.6 1:54 PM (58.124.xxx.28)

    못만나게 하면 애뜻해져서 더 만나게 되지 않나요?
    살살 달래서 스스로 판단하게 해야될듯 해요.

    부모가 반대하면 이유 있는건데
    어릴땐 모르죠.

  • 6. ...
    '21.4.6 1:56 PM (222.235.xxx.30)

    성인인데. 뭘 어쩌시려고요? 조언 정도나 가능하죠.

  • 7. 아유 ㅠ
    '21.4.6 1:58 PM (175.122.xxx.249)

    그게 말리면 더 불붙는다고 하네요.
    무관심하게 있으면서
    관심돌릴 일을 찾아보세요.

  • 8. ..
    '21.4.6 1:58 PM (112.158.xxx.44) - 삭제된댓글

    아는집애는 과외하다가 사긔었는데
    남자는 전문대도 못갈지경이고 그래서 과외하고 있었고
    여자애는 아버지 전문직에 타펠 살고 자기도 스카이 다녔어요. 죽어도 안떨어지더니 시간 가며 친구들 결혼하고 사귀는 레벨 보더니 현타왔나 봐요. 지금 새 남친 완전 다 갖춘애더라구요.
    결론 세월 가면 떨어진다. 깊은 관계 뭐 어때요?젊어서 젊은 시절 추억이고 삶의 기쁨이죠

  • 9. 서울에
    '21.4.6 1:59 PM (121.154.xxx.40)

    자취방 얻어줬더니 혼전 임신해서 할수없이 결혼 시켰어요
    못 말려요

  • 10.
    '21.4.6 1:59 PM (14.52.xxx.138)

    딸아이 그때쯤 남친아이가 별로여서 반대했더니,
    결혼할 것도 아닌데 왜그러냐고
    이해못하더군요.
    그러고 얼마 안 있어 헤어졌어요.
    이유는 제 말을 들어서가 아니라
    안맞는 무언가때문이래요.

    엄마는 이래이래서 너희의 교제에 찬성하기 어렵다라고 얘기해주고 기다려보세요.
    대3이면 어느정도는 판단할 겁니다.
    그리고
    요즘 애들이 우리때보다 더 영악한 면도 있어서
    나름 생각을 할거에요.

  • 11. 저랑
    '21.4.6 2:02 PM (211.36.xxx.161)

    똑같은 고민이네요. 딸 나이도 똑같고..저도 애가 들어올때까지 심장이 두근두근거려요..오죽하면 오늘 사주를 봤네요..뭐라 해봤자 딸하고 멀어질까봐 지금 가슴앓이 하면서 암말 안해요 ㅠㅠ
    저도 많은 댓글 조언들 기다려봅니다. 에휴 자식이 뭔지..

  • 12. ㅁㅁ
    '21.4.6 2:04 PM (110.70.xxx.176) - 삭제된댓글

    대 3이 결혼 전제도 아닐거고
    왜 말리죠
    그 시절 안살아보셨나요?
    말려도 할거 다 합니다

  • 13. 지금은
    '21.4.6 2:17 PM (125.177.xxx.70)

    억지로 떼어놓기는 힘들죠
    시이좋게 일상적인 대화 나누면서
    좋은 남자 좋은 인간에 대해서 얘기하세요
    책임감있고 성실하게 미래준비하는 애들과 어울리라구요
    근데 딸아이가 그런 아이어야 비슷한 남친만나겠죠
    요즘 남자애들도 그렇게 어리숙하지않아요

  • 14. ..
    '21.4.6 2:18 PM (39.109.xxx.13) - 삭제된댓글

    ㄴ그시절 살아봤으니 걱정하죠.
    남자 잘못 만나 인생이 꼬이기도 하고,
    스무살에 cc로 시작해서 결혼을 하는 경우가 주변에 있으니
    걱정되고 떼놓고 싶은 엄마맘 이해되는데요.
    남자애가 어느정도 되면 엄마가 굳이 이러겠어요.

  • 15. ..
    '21.4.6 2:36 PM (61.254.xxx.115)

    억지로 되지도 않거니와 로미오와 줄리엣이라도 되는양 더 불붙어요 머리깍여서 집에 가둬둘수도없고 감금하고 관리할수도 없는거구요 이미 깊은사이인데 어떻게 떼놓습니까 자연스레 사괴다 많이 헤어져요 젊은날 연애하더남자와 결혼까지 가는경우 많지않아요 마음으로비우고 내려놓으세요

  • 16. 남친이
    '21.4.6 2:51 PM (130.105.xxx.204) - 삭제된댓글

    어떻길래 남의집 아들 양아치라고... ㅠ

  • 17. ㅠㅠ
    '21.4.6 3:03 PM (223.38.xxx.95)

    어떤 마음이실지는 알겠지만ㅠㅠ
    그런 방법은 없어요...

    그래도 아직 대학생이면 결혼까지 안갈 가능성이 많으니 너무 걱정마세요
    피임에 관해서만 잘 얘기해두세요

  • 18. ..
    '21.4.6 3:43 PM (124.50.xxx.74)

    단순히 늦게 들어오는게 문제인가요
    도대체 뭐하느라 늦게 들어오는게 문제인가요
    낮에 강촌역 같은데 숙박업소, 서울시내 숙박 업소.. 할거 다해요
    피임 단도리 하는거 말곤 딱히 방법 없어보여요

  • 19. 도대체
    '21.4.6 3:52 PM (125.180.xxx.92)

    어떻길래 남의집 아들 양아치라고... 2222

    제가 요즘 젊은이라면 마음껏 연애하겠어요

  • 20. ..
    '21.4.6 3:53 PM (39.7.xxx.12)

    피임잘하라고 주지시키시고 임신낙태하면 여자몸 망가지고 불임될수 있다 정도나 교육시키셔야할듯요

  • 21. 그문제는
    '21.4.6 3:55 PM (1.241.xxx.216)

    정말 억지로 안되실거에요.
    눈에 걍 깍지가 씌여서 너무 좋아서 하루라도 안보면
    못살듯 그런 상황일텐데 이럴수록 아이 사춘기 대하듯
    무심한듯 밥 잘 차려주고 잘들어주고 그러세요
    엄마와 관계가 좋으면 마음이 안정되서 남자가 아닐 경우
    하나하나 흠이 보이면서 스스로 판단이 서는 때가 올거에요
    걱정하는 마음이야 충분히 이해 되고도 남지만
    걱정 대신 우리 아이가 많이 컸구나 이해해주세요

  • 22. 휴..
    '21.4.6 4:40 PM (86.161.xxx.176) - 삭제된댓글

    저도 지금까지 몇년동안 몇번이나 마음고생 했는데요..
    결론은 못 떼어놓습니다.
    그냥 다만 믿는건 아이가 본인이 아니라 생각되면 사귄 기간이 오래라 할지라도 칼같이 헤어지고 뒤도 안돌아 본다는 점이예요.
    나이가 들면 들수록 눈 높이가 조금씩 높아져서 다행이구요.
    그냥 아이의 성향이 많은 경험을 하고 싶어하고 독립적이라..
    그냥 둬야 하겠더라구요..

  • 23. 차라리
    '21.4.6 5:25 PM (182.172.xxx.136)

    딸이 다행일 수도 있어요. 지인 아들 대딩 때 여친 임신시켰는데 중절 싫다고 낳아서 평생 책임지라고...
    호적엔 안 올리고 아기 대학 학비까지 대주는 걸로 합의했는데
    천만다행으로 1년만에 친자검사해서 아닌걸로 나왔대요. 그때 그집에서 파티함.
    저희 애도 탐탁찮은 여친 만나는데 미치겠어요 ㅜㅜ

  • 24. ,,,,,,,
    '21.4.7 12:30 AM (210.2.xxx.194)

    피임 신경 쓰라는 거 정도로 안 될 거에요...

    구강 피임약을 차라리 사주시는게.....

  • 25.
    '21.4.7 1:23 AM (210.96.xxx.61)

    182 님은 무슨 논리가 그런지요. 아들이면 남의 딸 임신시켯는데(나중에 아님은 판명됐지만) 그 딸이 중절 삻다고 낳은 아이 호적에도 안올리고 대학공부 시켜주게 돼서 골치아프니 차라리 딸이 낫다구요? 그집 핏줄이 아닌건 결과인거고 이런 경우 차라리 딸이면 낫다는건 무슨 논리에요? 난 내딸이 결혼도 안하고 임신해서 호적에도 못올리는 애 키우는 꼴 보면 아들이 낫네 딸이 낫네 그소리 안나올거 같은데. 아들 엄마들은 입장이 이렇군요. 무섭습니다. 피임이야 어차피 같이 하는건데 어이 없네요.

  • 26. 늦게 다니지
    '21.4.7 2:16 AM (188.149.xxx.254)

    말라고 딱 말하심.
    글고 아빠가 나한테 그 옛날에 차를 사줬어요. 언제든 집에 들어오는데 힘듦없음.
    거기다 술도 제대로 못마심. 술자리에서도 처음에 생맥주 원샷으로 끝. 다른 여자애들 지하철까지 태워주는건 내 몫.
    남자가 끼어들 여지가 없음...
    그 조그만 차가 뭐라고. 굉장히 의지 되었음.

    점점 늦게와서 걱정이라면 조그만 차라도 사주심. 술마시고 나가리되는것도 예방 될거고.
    술마셔서 못온다. 그럼 네이년. 소리도 지를수도있고 그 남자 안되겠구나도 말할수도 있고.

  • 27.
    '21.4.7 2:45 AM (61.74.xxx.64)

    대학생 딸아이 남자친구와 떼어놓는 방법.. 넘 걱정되시겠어요 ㅠ 유학 보내주겠다 아님 일단 휴학이라도 하게 하시고... 요즘 휴학 많이들 한다 하니 부담도 없구요... 뭔가 집에 오래 머물도록 할 묘안을 생각해보시면 어떨까요.
    윗분 얘기처럼 소형 차를 사주시는, 무언의 압박과 미연의 사고 방지책도 도움 될 것 같네요

  • 28. 저라면
    '21.4.7 5:19 AM (98.121.xxx.2)

    요즘 사귀는 사이이면 성관계가 당연하다는 전제 하에 루프 시술 해 줄래요. 경구약은 안 먹으면 그만이니 불안하니까요.

  • 29. ...
    '21.4.7 8:48 AM (203.251.xxx.221)

    딸이 양아치란 말이겠죠.

  • 30. 남자쪽
    '21.4.7 8:58 AM (112.214.xxx.134) - 삭제된댓글

    남친집안에서도 고민이겠죠?
    만나는 여자애가 양아치라고 ㅎㅎ

  • 31. 보통은
    '21.4.7 9:20 AM (182.216.xxx.30) - 삭제된댓글

    결혼이건 연애건 비슷하게 만나요. 환경은 달라도 가치관이 비슷할겁니다.
    방법없어요. 그냥두세요.
    정말 객관적으로도 아니라면 본인이 판단하고 다 돌아옵니다. 단 임신하고 출산하면 그건 그냥 게임 끝. 그것만 막도록 얘기해주세요.

  • 32. 피임 222
    '21.4.7 10:20 AM (116.41.xxx.141)

    그렇게 가족반대로 더 감정 뜨거워져
    결국 임신해서 제대로 직업도 못가지고 찌질이 전락하는건 한 순간이네요 ㅠ

  • 33. ....
    '21.4.7 10:24 AM (125.178.xxx.52)

    성인을 무슨 수로 말려요

    단지 애기는 서둘러 만들지 마라......... 이건 저희 자식한테 하는 말입니다ㅠㅠ

  • 34.
    '21.4.7 10:25 AM (112.154.xxx.91)

    결혼은 허락 안할거라고 다짐하고
    임신은 너에게 손해이니 조심하라고 하면
    괜찮지 않을까요.

  • 35. 정말 걱정이겠어요
    '21.4.7 10:43 AM (175.194.xxx.16) - 삭제된댓글

    딸이 한밤중까지 안들어오니..
    저는 아들인데도 걱정이 되던데..

    여친이랑 근처에 놀러왔다길래
    데리고 오라고 했더니 정말로 왔더군요

    요즘은 여자애들이 더 적극적인거 같애요
    우리애가 해외로 나가고 나서야 끝났어요.

  • 36. 위에
    '21.4.7 11:10 AM (211.206.xxx.52)

    음님 생각 좋으네요
    결혼은 허락 안할거고
    임신은 너에게 손해이니 조심하라고 하면
    알아들을듯요

  • 37. ..
    '21.4.7 11:57 AM (1.251.xxx.130)

    혼전임신했는데 남자 도망갔다더라
    자기몸 자기가 챙기는거라고 그런얘기 해주세요. 못만나면 더 애틋한 관계되요
    연애도 이사람만 저사람 많이 해봐야
    사람보는 눈이 키워져요

  • 38. ^^
    '21.4.7 12:04 PM (223.39.xxx.173)

    어떡해요 위로합니다
    말린다고 하면 더 힘들어질수도 있어요

    울언니 미치고 환장할 일~
    대학생 여조카~복학생남친과~사귐에
    밤늦게ᆢ귀가하고 어쩌고~사연에
    친정식구들 모여 회의하고 대처방법
    강구~말리려하는데 아예 가출~감행

    연락두절되어 찾을길없이 어쩌다 연락
    닿은 그남자집안과 싸움으로 번져


    그래도 팔은 안으로굽는다고 언니는
    자기딸 편만들고 그러다 친정가족들과
    감정상해 담쌓아~유부남아닌게 참말
    다행이라고 ~슬슬 위안삼는거로

    결국 그복학생남친과 동거를거치고
    결국 결혼식올리고 아기낳고 잘
    살고있다고해요
    ~
    친정형제들은 그조카 안봅니다
    외할머니만 애가 타는걸로

    결론 딸아이 바람?ᆢ피마르는일
    이던데 결혼으로 끝나니까 다같이어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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