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을 주기적으로 다니셔야 해서. 검사도 검사고 약도 받으러 가시고 해서요
시댁에 가려면 편도 3시간이에요.
그 지역 한시간 거리로 형님 세분이 살고 계세요.
형님들 다 직장 다니세요. 그동안은 돌아가면서 네명이 병원 같이 가곤 했어요
어느샌가 남편만 가고 있어요. 지금 회사 쉬고 있어서 가긴 수월해요. 사실
남편이 지금 회사 쉬고 있는줄 아무도 몰라요.
근데 이젠 아무도 너 이번에 가는거 괜찮아? 이번에 내가 갈까?
라고 말을 안하시네요. 그래서 남편이 고민하고 있어요. 아버지때문에라도
재택근무 해야하는 회사 알아봐야 하구요.
요새 일자리도 없는데 재택근무 하는 회사 뭐가 있나요. 없잖아요
코인이나 주식이나 할까 하는데 농담 비슷하게요
어떻게 해야할까요ㅜ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