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단골 옷가게

8888 조회수 : 2,667
작성일 : 2021-04-06 17:10:58
싸고 예쁜 보세옷가게가 동네에 있어요
매일 퇴근길에 들러서 만원짜리, 오천원짜리, 만원짜리
옷 사서 모았어요. 정말 제 눈에 이쁜 옷이었어요
친구들도 다 예쁘다 해주고. 그래서 기분도 좋고 했는데 
어느 순간부터 사장님이 제가 뭐 물어보면 대답도 안하고 
다른 손님들 응대하느라 바쁘시고 대답도 안해주시고 
옷 골라서 입어봐도 되냐고 여쭤보면 대답도 안해주시고 그러더라구요 

내가 오는게 싫으신가. 내가 옷 사는게 싫으신가 기분이 들 정도로요
한동안 안갈래요. 기분 안좋아요 ㅠㅠ

근데 옷이 너무 예뻐서 또 갈거 같긴 한데
안가고 싶어요ㅠㅠㅠㅠ
IP : 106.243.xxx.24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21.4.6 5:24 PM (39.7.xxx.144)

    ?? 좀 가격대 있는거와 저렴한거 다 파는데
    원글님이 저렴이들만 골라서 사셨으면 그랬을수도 있죠
    그런건 어차피
    미끼 상품이니까요 응대해봐야 많이 남는건 안 사가더라

  • 2. 8888
    '21.4.6 5:29 PM (106.243.xxx.240)

    그가게 옷들이 다 저 가격대에요

  • 3. ㅇㅇ
    '21.4.6 5:34 PM (175.207.xxx.116)

    이거 입어볼게요라고 좀 큰소리로 얘기하시고
    그냥 셀프로 ㅎㅎ

  • 4.
    '21.4.6 5:58 PM (175.123.xxx.2)

    자주와서 싸구리 옷만 사가니 우습게 보는거죠

  • 5. ~~~~~
    '21.4.6 6:21 PM (59.9.xxx.161) - 삭제된댓글

    요즘 옷사러 다녀서 단골되면 우대를 받아도 뭐할 판국에
    무시를 당하면서도 이렇게 또 사러 가고싶나요?

    얼마전 똑같은 얘기가 올라와서~
    신기하네요.

  • 6. 저기요
    '21.4.6 6:37 PM (116.86.xxx.86)

    원글님 옷가게가 문제가 아니라 좀 마음에 문제가 있으신가요? 지난번에도 같은 글을 두 번이나 올리시더니.. 이쯤되면 단골인데 사장이 무시하는게 아니라 뭔가 이상한 행동을 계속하신게 아닌가 하는 의심이 좀 들어요.. 그러고 보니 예전에 옷가게에서 삼만원 정도라는 옷을 좀 깍아달라고 해도 되냐고 했던 그 분이랑 같은 분인가요? 진심 걱정되네요

  • 7. ... ..
    '21.4.6 7:29 PM (125.132.xxx.105)

    둘 중 하나를 택하세요. 싸고 예쁜 옷 살 수 있으면 되니 가게 주인이 손님대접을 잘하든 못하든 신경 끈다.
    아니면 기분 나쁘니 예쁘고 싼 옷 포기한다.
    저라면 전자를 택합니다.

  • 8. 이상하네
    '21.4.6 8:34 PM (121.141.xxx.118) - 삭제된댓글

    저도 이 글 본듯하네요

  • 9. 나도
    '21.4.6 8:35 PM (121.141.xxx.118)

    똑같은 글 또 올리셨나?

  • 10. . . M
    '21.4.6 9:16 PM (1.234.xxx.30) - 삭제된댓글

    옷만 사세요
    애정까지 요구하지말고

  • 11. ..
    '21.4.6 10:29 PM (180.229.xxx.17) - 삭제된댓글

    옷가게 글은 꾸준히 올라오네요 똑같은 페턴으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88050 박영선 도쿄아파트 논란에 홍준표 사과 12 ... 2021/04/06 2,856
1188049 손가락 꿰매고 실밥 풀면,물 들어가도 된다지만 6 유진 2021/04/06 2,951
1188048 오세훈 구두는 국산 브랜드 탠디 !!! 였다 42 ㅇㅇ 2021/04/06 6,768
1188047 자기애 주말 학원에 같이 데리고 다니라는 동네지인. 18 하이디 2021/04/06 4,191
1188046 친정에 전화 얼마만에 한번 하시나요? 7 친정에 전화.. 2021/04/06 1,991
1188045 내일 중고등학교 쉬나요? 3 .. 2021/04/06 2,310
1188044 친구 남친이 이상해요 13 마음이 2021/04/06 5,376
1188043 생태탕할머니,아들 진술번복이란 기사는 왜곡 2 기레기 2021/04/06 1,117
1188042 이번주 양정원집 신박정리집을보며 느끼는바가 크네요 6 신박한정리 2021/04/06 4,189
1188041 가짜뉴스 뿌려 놓고 기사정정??? 2 ... 2021/04/06 810
1188040 호피 무늬 플랫슈즈 3 봄인데 2021/04/06 1,717
1188039 여기서 더 돈 아껴쓰는 법좀 알려주세요 14 umiya 2021/04/06 4,297
1188038 신차 무이자 장기할부 요즘 없나요? 2 ㅅㅇ 2021/04/06 792
1188037 누수문제로 머리가 아파요. 조언 좀 꼭... 6 머리아파요 2021/04/06 2,250
1188036 미용실 오픈시간을 확인하고 싶은데 전활 못하겠어요 16 자두 2021/04/06 3,458
1188035 포털이나 기레기들이 3 아무말 2021/04/06 567
1188034 좋 다 ~~~~~ 1 정말 좋다... 2021/04/06 920
1188033 야식 ㅡ몇시부터 먹는거를? 야식이라는 이름붙여요? 3 2021/04/06 1,026
1188032 2010년 서울시장 5세가 57,1%,한명숙전총리 31,3% 하.. 10 투표 2021/04/06 1,363
1188031 중국 백신 들여 오나봐요 16 ㅇㅇ 2021/04/06 3,480
1188030 진중권 근황 jpg 10 .... 2021/04/06 3,956
1188029 미국은 고시제도가 없는데 어떻게 9 ㅇㅇ 2021/04/06 1,602
1188028 엄마에게 차별받은 트라우마 어떻게 극복하나요 10 .. 2021/04/06 3,567
1188027 저는 shy안철수 지지자예요 42 ㄹㄹ 2021/04/06 2,685
1188026 애기 낳은거 축복받을 일은 맞는데... 3 ... 2021/04/06 2,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