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육비.... 100에서 80으로 줄인다네요

[...]

이혼할때  애1명 양육비 백만원 준다고 (그당시 초등 6학년 지금은 중등1학년)

하더니, 일년만에 자기 지금 사정이 안좋다고 

양육비 80만원으로 줄여서 보내준다고 하네요

그대신 3년뒤에 100만원씩 보내줄수있고 지금 못보내준 20은 3년 뒤에 한꺼번에 준다고 하는데

믿을수는없네요

이러다가 천천히 더 양육비를 줄일까봐 걱정이네요

물론 제가 지금을 벌고 있지만, 그래도 항상 미래가 불투명하고 까마득한 느낌이었는데

갑자기 양육비 줄인다니 가슴이 답답해집니다.

전 남편 외도로 이혼했지만 애한테도 지인들한테도 싫은 소리 한번 안했는데

항상 전 남편이 잘되길 바랬는데

양육비를 줄인다니 갑자기 욕하고 싶네요

미래를 위해서 허리띠 완전히 졸라메고 사는데

더 허리띠 졸라메고 살아야겠어요

[...]

막막하시겠어요. 오늘은 욕하세요.
저라도 전남편이 다시 살림펴서 더 잘 부치는 날이 오도록...덕담이라도 해드립니다.
아부지 노릇 잘할날 오게되길 빕니다.

[dd]

제 남동생은 올케 바람으로 이혼했는데 초등남아. 유치원 아이
두명인데. 두명에 50 받아요
첫애 초등 올라가서. 좀더 올려달라니. 돈 없대요.
간호사 출신인데. 일하기 싫다고 놀러다니고 유튜버에요
이런 년도 있어요

[음]

양육비는 법적으로 의무화해야해요,
안 주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에요.

[...]

저희 전올케는 사채빚만 4천 남겨놓고 애둘 백일, 돌반지, 결혼예물까지 싹 팔고 튀어서 양육비도 한푼 못 받고 있어요. 남동생이 저런 인간한테 뭘 바라냐고 하더라고요.

[흠]

주는게 어디예요?
양육의 책임은 아빠만 있는게 아니니 엄마도 벌어야지요 이혼 안해도 요즘은 부부가 거의 맞벌이잖아요 게다가 어린애도 아니고 중학생이나 됐으면 엄마가 바짝 일할수 있겠네요

[음]

주는게 어디라니 그진가 ㅋㅋ
저돈으로 어케 먹고살아 당연히 여자도
벌어도 싸질러놨으면 내야할 돈은 내야죠
거의 최소한 금액만 겨우 내고있구만 ㅉㅉ

[양육비]

그래도 주긴 주네요
큰올케 바람나서 이혼하고 위자료도 안주고 양육권 친귄포기하고 아이들 양육비는 커녕 어린자식 몰래 연락해 초등생 통장에 있는돈 꿀꺽 해갔어요

[지나가다가]

아니.... 이젠 좀... 주는 게 어디냐는 말은 안 나와야 정상 아닙니까??

[ㆍㆍ]

양육비 보통은 아이 한명당 50정도 판결 나지 않나요?
그동안 백씩 줬으면 많이 준 편이죠. 이혼후 남자가 생활비 전체를 보내야할 의무는 없고 아이 키우는데 필요한 돈의 반정도를 부담하는거죠. 아빠가 80내고 엄마가 80내면 160 인데 아이 한명 양육비로는 부족한 금액은 아니고 본인 생활비는 아내고 남편이고 각자 벌어야죠.

[..]

양육비가 소득에 비례해서 주는 거라서 .......

[흠]

배드파더 거기 올려보는것도 생각해보세요.
지금 재혼했는지 모르겠지만 재혼했으면 저러다 돈 아예 끊는것도 많이 봤어요.
나중에 준다는 놈들 다시 절대로 안줍니다.
그냥 법대로 꼭 받으세요.
지가 덜 처먹고 아이양육비 보내야지 무신.

[ㅁㅁ]

양육비 소득에 비례해주는거라 수입 모자라 줄여도 뭐라할수 없어요
그리고 저돈으로 어떻게 먹고살라고라뇨. 양육비는 애한테 들어가는 돈 중 반절을 받는 계산이지 애 맡은 가정 전체가 먹고사는 돈을 주는거 아니에요

[원글]

소득은 준게 없어요.
전 남편이 준 양육비로 먹고 산다고 한적없어요
저도 세후 250 은 벌고 있어요

전 남편한테 받은 돈은 애 교육비로 다 나가고 있어요
저한테 쓰는돈은 1도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