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이뿌리에 심??박힌것들, 그리고 손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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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냉이 끝물일거같은데 아쉬움이 남아서 한번 더 많이 사오려구해요.



근데, 냉이 된장국 먹다보면 냉이뿌리속에 심같은게 씹혀요.ㅠ 일부러 가느다란걸로 골라도 그럴때가 있어요. 끝물이라 질겨져서 그런가요?



여기서 보고 물에 담갔다가 비벼서 좀 편하게 씻고 있긴 한데, 잎사귀와 뿌리사이, 그 부분은 다듬지 않아도 될까요? 장보기 항목에 냉이를 쓰다 말고 여쭙니다. 감사합니다~~^^

[냉이는]

모든 채소가 그러하지만
물에 10분정도 담가서
먼지나 오물 좀 불리고

잎과 뿌리를 자르세요...잎이 낱낱이 흩어지지요

뿌리만 살리고 잎과 뿌리부분의 지저분한 연결부분은 전 잘라버려요
그러면 손질하기가 정말 쉬워져요.

중간부분 살리면서 손질하려면 백만년 걸립니다.
냉이 자주해먹는 사람이니 제 말믿고 분해 하세요~

[요즘]

냉이는 뿌리 질겨서 못먹어요
냉이가 억세지고 꽃펴서 겨우 잎만 먹을수 있어요

[원글]

우와~
첫댓글 손질법 대박이에요.
초록이와 뿌리사이 약간을 잘라버려서 제거한다는건데, 너무 좋은 방법인것같아요. 그 부분이 항상 고민이었거든요. 감사합니다

그리고
요즘 냉이는 질겨진거 맞죠?ㅠㅠ 감사합니다.
내이 제철은 늦겨울?초봄?인가요?

[요즘]

냉이 꽃이피어서 질겨졌어요.
뿌리만 잘라내고 잎만 드시면 돼요.

[냉이]

겨울 지나고 봄이 오면
꽃대가 올라와요
모든 식물들이 그래요
시금치
대파
냉이
씀바귀
겨울초
유채
달래 등등
꽃대가 올라오기전에 먹어야하고
꽃대가 올라올때
뿌리에 실뿌리가 엄청 나요
먹어도 되지만
속심이 딱딱해져요
그래서 냉이는 겨울시작전이나
이른 봄에 먹는게 제일 맛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