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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출근해서 이런 걸 해요.

ㅇㅇㅇ 조회수 : 3,202
작성일 : 2021-04-02 14:59:22
직원들 스무명 남짓 되는데
출근 시간 3분 전 다 모여서 한 사람이 2-3분 정도 이야기.
책에서 이런 걸 봤다 하고 소개하는 분도 있고
있었던 일, 상념.. 들 이야기 합니다.
돌아가면서 하는 거죠.
모르고 입사했다가 머 이런 걸.. 하고 당황했네요.
할 이야기 없기도 하고 부담스럽네요.
이런 거 땜에 스트레스로 그만두기도 애매한.

IP : 168.126.xxx.164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1.4.2 3:05 PM (223.62.xxx.166) - 삭제된댓글

    싫겠네요
    20명이니 20출근일에 자기차례 돌아오는거죠?
    회사 업무에 관한 책 그냥 사서 문구 줄줄 읽는건 어떨까요?

  • 2. ...
    '21.4.2 3:07 PM (61.77.xxx.2)

    20년전에 프로젝트팀에서 했던걸 아직도 하는곳이 있군요.

    싫을수도 있지만 그냥 아침에 들은 노래, tv에서 인상적이던 뉴스등등

    편하게 얘기하세요.

  • 3. ...
    '21.4.2 3:07 PM (121.161.xxx.197) - 삭제된댓글

    고1 국어시간에 수업 시작 전에 한 명씩 앞에 나와서 얘기해야 했던 게 생각나네요.
    직장에서도 그런 걸 해야 한다니 왕부담...

  • 4. ㅇㅇㅇ
    '21.4.2 3:09 PM (168.126.xxx.164)

    동료들과 얘기해보니 다 싫어하던데
    전통이랍시고 한다고 하네요.
    대표가 이거만은 고집한다고.....

  • 5. 어우
    '21.4.2 3:11 PM (211.227.xxx.207) - 삭제된댓글

    일주일, 한달에 한번도 아닌 매일이라니..
    그냥 날씨얘기하세요.

  • 6. 와...
    '21.4.2 3:15 PM (112.145.xxx.70)

    무슨 직장에선 그런 잡스런걸..

    종교모임에서나 할 만한걸
    왜 직장에서 하나요

  • 7. 3분 스피치
    '21.4.2 3:15 PM (202.8.xxx.103)

    검색해서 좋은 글귀나, 웃긴얘기 등... 활용해보세요

  • 8. ...
    '21.4.2 3:32 PM (14.1.xxx.174)

    이런거 하지 말자고 얘기해보세요.
    다들 좋아서 가만히 있는건 아닐듯

  • 9. 엥?
    '21.4.2 3:32 PM (124.50.xxx.74)

    남묘무슨개코가 그런다더니 헐

  • 10. 88
    '21.4.2 3:46 PM (211.211.xxx.9)

    님 순서 시간에 이거 하지 말자고 2~3분간 진지하게 이야기 해보세요.

  • 11. 한때 했음
    '21.4.2 3:47 PM (211.181.xxx.252)

    울 회사도 한 5-6년 가까이 했는데 우리는 100명 사무실에 사람들 다 세위놓고 했어요 직원들 다 싫어했지만 대표이사가 좋아해서 실제로 임원들은 안하고 직원들만 돌아가면서 하루에 한명씩 5분 스피츠 첨에는 회사와 연관있는걸로 하다가 아무 상관없는 일상 이야기로 어떤분은 일기형식으로 어떤분은 스트레칭으로 코로나로 모이지 않게 되서 없어졌어요.. 시를 읇기도 하고.. 하지 말자고 해봐도 소용없을거에요.. 코로나 핑계대시면서 하지 말자고 해보세요.. 코로나가 별로 지만 이건 코로나의 혜택이라고 울 회사 직원들은 말해요

  • 12.
    '21.4.2 4:05 PM (222.234.xxx.222)

    어떤 직장이길래, 종교모임도 아니고 그런 이상한 걸 하나요?
    저라도 그것 때문에 그만두고 싶어질 것 같네요;;
    스무명이 2-3분이면 최소 40분~ 60분은 걸리는 건데.. 별 의미없고 쓸데없는 짓거리를 다한다 싶네요.

  • 13. 말한다고 될까요?
    '21.4.2 4:07 PM (218.51.xxx.123)

    사장이 시킨 일인데...말한 사람만 괜히 찍혀요. 직언하는거 좋아하는 상사 회사 있을 수도 있겠지만 50 인생에는 없더라고요.

  • 14. ㅇㅇㄴ
    '21.4.2 4:14 PM (223.62.xxx.124)

    아 댓글들 너무 웃겨요 ㅋㅋㅋㅋㅋㅋ

  • 15. ..
    '21.4.2 4:19 PM (220.78.xxx.78)

    사장이 주최하는거라면 별수없죠

  • 16. 디오
    '21.4.2 4:33 PM (175.120.xxx.219)

    하라면 해야죠..작은 곳이라면 더욱

  • 17.
    '21.4.2 4:37 PM (211.187.xxx.18)

    장류진 작가의 소설집에 일의 기쁨과 슬픔이란 단편에 요거 나오던데요 스크럼 이라고 이천년초반부터 실리콘밸리를 중심으로 시작된 애자일 방법론의 필수 요소라고 설명되어있더라고요

    근데 소설에선 업무얘기를 서서 하던데 원글님과 댓글들은 사적인 얘기를 하는거네요 ㅋㅋ 특이하고 제가 그 회사가 아니라 다행이네요

  • 18. ..
    '21.4.2 4:59 PM (222.234.xxx.222)

    일의 기쁨과 슬픔이란 책이 있군요..
    제가 지금 돈지랄의 기쁨과 슬픔이란 책을 읽고 있는데
    저 책 제목의 패러디일까요?? 여튼 재밌어요.

  • 19. ㅇㅇㅇ
    '21.4.2 5:32 PM (168.126.xxx.164)

    하루에 한 명씩 돌아가면서 하는 거예요 ㅎㅎ

  • 20. 이걸
    '21.4.2 5:35 PM (125.178.xxx.109)

    재밌겠다 좋은 방법이네 라고 생각하는건 저밖에 없나요,,

  • 21. ..
    '21.4.2 6:26 PM (27.179.xxx.14) - 삭제된댓글

    한달ㅇ 한번 생일선물증정 및 축하도 극혐이었는데

  • 22. ㅎㅎ
    '21.4.2 6:40 PM (121.159.xxx.158)

    뭐 그정도면 시집 한 권 두꺼운거 사서 매일 시낭송하세요.

  • 23. ㅁㅁ
    '21.4.2 11:09 PM (220.124.xxx.3)

    아 저는 너무 재미있을것 같아요... 저희도 하고 싶네요...
    제가 하면 하고싶은 얘기가 잔뜩 있습니다...

  • 24. ...
    '21.4.3 2:48 AM (221.151.xxx.109)

    저는 싫어서 빼달라고 할래요
    ㅋㅋ
    제 성격상 관철시킬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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