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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베스트글 쌍욕한 아들 폭력으로 응징한 글

부모 조회수 : 7,922
작성일 : 2021-04-01 12:57:27
비슷한 경험자로 글 올려봅니다.

고등학생때 집이 좀 힘들었어요. 학교에서 돌아왔는데 워낙 용돈이 없이 다니니 갈곳없어 집에 왔죠.
엄마는 절인 배추를 씻고 계셨어요.

수업료를 못내서 내야하는데 늘 이름이 불려나가니 늘 기죽어 지냈던 기억이 나요. 수업료 왜 안내냐고 짜증섞인 말을 하니 그 자리에서 흥분한 엄마가 교복을 입고 가방까지 메고 있던 저를 머리채를 잡고 배추씻던 대야에 박더라구요. 순간 숨을 쉴수가 없어서 허우적 대니까 손을 놓고는 욕을 퍼부었어요.
당황한 저는 방으로 들어와 숨죽여 울고 내일 입고가야하는 젖은 교복을 빨아 널었던 기억이 생생해요.

알고보니 엄마는 낮에 아빠와 작은 말다툼을 했다는걸 알았어요.
그땐 엄마를 이해한다 내 상처는 엄마의 아픔보다 작을거다 대든 내가 잘못이다 생각했으나 잊혀지지않고 50이 다된 나이에도 사춘기 시절 얘기가 나와 회상할라치면 늘 먼저 생각나는 일중 하나입니다.
저도 왜 그런가 싶었는데 워낙 충격이고 그럴만큼의 잘못이라 여기지 않은 억울함이 아직도 쌓여있더군요. 나중에 엄마에게 왜그랬냐고 물으니 가해자였던 엄마는 기억을 전혀 못하더군요. 화가 나고 황당하기까지하더군요. 저는 사과조차 받지 못했습니다.

저는 지금 중3 아들을 키웁니다. 제가 받은 그 폭력적인 상처가 아이에게 종종 발현되는것을 봅니다. 죄책감에 몸부림을 치며 남편과 함께 이겨내느라 힘듭니다. 대화로 노력하고 있고 유년시절의 그 울분과 상처를 이제사 회복하고 사랑으로 변화하는데 온 힘을 쏟고 있습니다.

욕을 한번 했다고 훈계라는 이유로 폭력을 행사하는것이 인정되지 않습니다. 그것은 가해자의 논리에요.
폭력은 폭력을 낳습니다.
제가 산 증인이기 때문입니다. 평화로운 가정에서 자란 남편을 만나서 운좋게 지낼수 있었습니다.
저는 폭력적인 친정과는 결혼하여 아이가 어릴때 관계정리를 하였습니다. 이또한 폭력을 대물림 방지하기위한 저의 대처법이였습니다.

베스트 글 의 댓글중 아이의 내면에서 괴물을 꺼낸건 어머니라고 한 부분이 잊혀지지 않네요.
절대절대 맞는 말입니다.

바람과 햇님 이솝우화를 생각해 보세요.
나그네의 외트를 누가 벗기나 내기했던 바람과 햇님 이야기.

폭력은 훈육이 아닙니다. 폭력은 폭력입니다.
  
추가글 올립니다.

우리가 충격요법으로 강하게 한번  호되게 야단치거나 매를 들면 효과가 있다고 믿으시지요. 
그것은 효과가 아닙니다. 일시적 제어가 될 뿐. 
저도 제 아들을 그런 방법으로 해본적이 있습니다.  결과는 저를 멀리 한다 입니다. 
손도 대지 못하게 하더라구요.  오랜 시간이 지나서야 아이가 엄마가 변화한것을 인지 할때쯤(이때쯤이면 노력하는 엄마도 지치고 화도 날 때쯤) 서서히 변화합니다. 

충격요법은  단기간 일시적 물리적 힘을 가해 억누르는 법인데 이것은 구멍하나 막고 보니 다른 곳에 구멍하나 생기는 이치와 같다 보시면 됩니다. 
아이가 그 폭력을 당하고 이제 욕은 안할지언정 정서적부분에서 문제가 생기는 겁니다. 이건 바로 보이지도 않으니 효과 있다 생각 들고 부무들에게는 빠르고 쉬운 방법입니다. 
자식을 키우는 우리는 어른입니다. 자식 앞에서 사랑의 감정은 내 보이되 화. 분노등의 감정은 절게하고 대화의 방벙으로 설득과 이해만이 아이를 바르게 키운다는걸 인지 하시길 바랍니다. 저는 이것을 깨닫는데 16년이 걸렸네요.   그러나 제 유년의 상처는 제 부모의 진심어린 사과 없이는 치유 되지 않는다는 사실은 죽을때까지 가지고 가야하는 제 상처 입니다. 
그렇게 때리실거면 앞서 아이의 행동을 지적하고 그에 맞게 체벌을 동의 받고 해야하는게 맞다고 여겨집니다.
IP : 175.114.xxx.245
10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1.4.1 1:01 PM (223.38.xxx.80)

    남자아이와 여자아이는 달라요. 그리고 님은 욕하셨나요? 가정형편과 모든 상황에서 비교할수 없는 이유가 있겠죠. 님상황에선 억울했고 상처가 맞습니다만 그 분 상황에선 그게 맞았다고 봐요 남자애들 부모앞에서 욕하면 그다음은요?

  • 2. ....
    '21.4.1 1:02 PM (121.134.xxx.180)

    저도 같은 상황이 아니라고 봐요
    님이 엄마한테 이유없이 쌍욕한게 아니잖아요

  • 3. 음....
    '21.4.1 1:03 PM (202.8.xxx.103)

    익명의 공간이라 그런가
    올리는 글도 자극적이지만, 댓글들도 각양각색...

    분명 좀 과했던 부분은 있지만 아들 응징 글 올리신 원글님은
    딱 처음으로 그렇게 강하게 응징하신거예요.
    다독이고 받아주고 잘 키워오시다가
    사춘기 아들을 초장에 바로잡기 위항 응징.

    그것이 일상이고, 반복적이었다면
    그리고 가정 분위기가 항상 그런 폭발 직전의 시한폭탄 같은 상황이었다면
    어린 시절이 두고두고 가슴에 남겠지만,
    지금 글 올리신 분은
    어린시절 가족이 생활고와 스트레스와 싸움이 많은 가정으로 보이고
    언제든 어머니는 그런 화풀이 대상이 자녀가 아니었나 싶은데요...
    예시가 너무 차이가 커서...
    괜히 안타까워요.
    그냥...좀 지나치셨다 하시면 될 것을....

  • 4.
    '21.4.1 1:04 PM (182.216.xxx.172)

    언어 폭력을 행동폭력으로 응징한게 정당 했다구요?
    그럼 자식이 나중에 행동폭력을 하면
    그땐 총으로 쏘나요?
    그럼 부모가 왜 있습니까?

  • 5. 남녀가 다르다고
    '21.4.1 1:04 PM (14.34.xxx.99)

    남자는 물속에 얼굴 쳐박아도 된답니까
    아주 무서운 사고방식을 가지셨네요

  • 6. 남자들
    '21.4.1 1:05 PM (182.216.xxx.172)

    남자니까
    군대에서 잘못하면
    마구 패도 되겠네요?
    뭐 이런 말 같지도 않은
    남여가 폭력앞에선 다른가요?

  • 7. 폭력이
    '21.4.1 1:06 PM (223.39.xxx.227)

    잘못된건 맞는데요
    아이속에 괴물이 그냥 둔다고 안나오는건아니예요
    말로하고 부모가 만만해지면 더 한 괴물이 나오기도합니다
    자식이 부모에게만 영향을 받고 사는게 아니라
    시회에서도 인간관계를 하니까요

    자식키우는게 그래서 힘든거예요
    사랑으로 보듬는것만이 답이면 힘들일도 없어요

  • 8. 어떻게?
    '21.4.1 1:06 PM (124.49.xxx.36)

    남자아이랑 여자아이랑 어떻게 다른가요. 요즘 남학생들 크면서 엄마랑 친한애들 많아 굉장히 감수성있는애들이 대부분이에요. 남자애들도 상처받습니다. 키울땐 남자다운 점 다 누르며 키워놓구선 혼낼땐 드세게 혼내도 되는거예요? 남자니까? 아오~ 이중성들 신물나

  • 9. ...
    '21.4.1 1:06 PM (221.166.xxx.91)

    베스트 글은 자기 합리적으로 적은 글이지
    중학생 아들이 어떤 상황이 었는지는 팩트는 알 수 없어요.
    처음이면 싸대기 못 날려요. 씽크대에 끌고가서 물고문 하는 행위는 절대로 처음 아닐겁니다.

  • 10. ..
    '21.4.1 1:07 PM (117.111.xxx.221)

    폭력은 정당화 될수 없어요..

  • 11. 남자아이라고
    '21.4.1 1:07 PM (223.38.xxx.80)

    뭐가 달라 폭력으로 다스려야하나요
    윗님께 묻습니다
    자식보다 몇십년을 더 산 엄마가
    욕하는 어린 자식 제대로 훈계할 능력이 안되어
    두들겨패야하나요
    그 다음에 더 잘못하면 죽이실건가요
    저도 고등 남자애들 둘 키우는데
    남자애들 폭력으로 눌러야한다는
    의견에 전혀 동의하지 않네요
    왜 엄마의 말로 하는 훈계가 먹히질 않는지
    엄마 스스로 돌아봐야할 분들 참 많아요

  • 12. 그리고 때린다고
    '21.4.1 1:08 PM (14.34.xxx.99)

    초장에 잡힌다면
    학교에서 사랑의매를 왜 없앴겠어요.
    어제그분 잘 고쳤나 내년이나 후년쯤
    후기 복고싶네요

  • 13. ...
    '21.4.1 1:08 PM (117.111.xxx.221) - 삭제된댓글

    그아이는 모아님 도로 자랄거에요

  • 14. ....
    '21.4.1 1:08 PM (221.166.xxx.91)

    부모에게 폭행 당하고 자란 엄마들이나 폭력을 정당화 하는 거죠.
    훈육은 폭력이 아니죠.폭력은 폭력일 뿐이예요.
    폭력을 훈육이라는 미명하에 합리화 하지 마세요.

  • 15. 암만
    '21.4.1 1:09 PM (223.38.xxx.209)

    그 댓글님들 요즘 핫했던 박수홍일에 혀 내두른 사람들 아니겠지요?
    자기아들 자기식대로 가르친다는데 그엄마 탓 안하셨을테지요..
    그렇게 한인간 말잘듣게 훌륭하게 가르쳤구만요..

  • 16. ㆍㆍ
    '21.4.1 1:09 PM (223.39.xxx.230)

    첫댓글을 보세요. 폭력으로 해결하는걸 두둔하는 논리 펴는 사람들 수준입니다. 남자랑 여자는 다르데요. 남자는 머리 쳐박혀도 된다?

  • 17. ..
    '21.4.1 1:09 PM (117.111.xxx.221)

    그 아이는중간이 없는 모아님도 둘중 하나로 자랄거에요

  • 18.
    '21.4.1 1:10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미친엄마들 많네요.
    가해자로부터 평생 치유받지 못한다는게 남인 저도 억울해요.
    부디 새로운 가족과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윗분처럼 끝까지 폭력을 옹호하는 사람이 있다는게 놀라워요.
    남자들이 왜 더 폭력적인지 저런 인식때문이라는거
    이번에 확실히 알았네요.
    집에서 저렇게 당하면,
    잘못에는 폭력이 정당화된다 생각하며
    똑같은 짓을 누구에게든지 할 수 있겠죠.
    끔찍합니다.

  • 19. 어휴
    '21.4.1 1:10 PM (182.216.xxx.43) - 삭제된댓글

    자식이 엄마한테 씨발한게 언어폭력 인가요.키워준 부모한테 잉간 말종짓이지.게숫대가 아니라 더한곳에 집어 넣고라도 바로잡아야죠.그런애들 초장에 못 고치면 나중에 부모 때려죽인다고 덤빔미다.

  • 20. ....
    '21.4.1 1:11 PM (39.7.xxx.83)

    폭력쓰면 안된다고 가르치기 위해 폭력을 쓴다?
    그냥 열받으니까 손 올라간 거
    훈육이라고 핑계 대는거죠
    솔직이라도 하면 이해라도 받지

  • 21. oo
    '21.4.1 1:11 PM (218.234.xxx.42)

    아이가 반드시 엄마보다 힘이 강해지죠.
    폭력으로 아이를 초장에 잡는다? 절대 불가능해요.
    엇나가는 아이일수록 달래고 어르는 게 유일한 방법이에요.ㅜㅜ

  • 22. 뭔소리임?
    '21.4.1 1:11 PM (183.97.xxx.107)

    저도 같은 상황이 아니라고 봐요
    님이 엄마한테 이유없이 쌍욕한게 아니잖아요 222222222222222222

  • 23. 그쵸
    '21.4.1 1:12 PM (223.62.xxx.210) - 삭제된댓글

    저도 원글에 댓글달지는 않았지만 글을 읽고 아이가 안쓰러워 마음이 안좋더군요. 아이가 욕을 하게 된 이유가 있을건데 왜 이야기를 들어볼 생각은 안하고 그 행위에 몰두해 폭력적으로 대응한 건지 이해가 안되었어요.

  • 24. ...
    '21.4.1 1:12 PM (106.101.xxx.58)

    아무리 얘기해도 폭력적인엄마는 못알아들어요 내아이 내가 훈육하겠다는데 뺨 때리고 물에 쳐박는게 좀 어떠냐 그럴걸요 아마 어릴때 그엄마도 뺨 맞고 컸을거같아요
    그렇게 감정적이고 폭력적인 대응하는게 절대 훈육이 아니에요 말해도 모르겠지만 그엄마 나중에 늙고 병들어서 실수하면 똑같이 뺨맞고 머리 물에 쳐박힌다에 한표

  • 25. 잘해주다가
    '21.4.1 1:13 PM (210.117.xxx.5)

    처음으로 싸다구 물고문 한다구요?

  • 26. 어휴님은
    '21.4.1 1:14 PM (182.216.xxx.172)

    부디 자식 낳지 마세요
    그렇게 키운 자식이 정말 부모 죽입니다

  • 27. 윗님
    '21.4.1 1:15 PM (117.111.xxx.221) - 삭제된댓글

    말에동감
    더 심하면 9시 뉴스에 나올수도

  • 28. ?
    '21.4.1 1:15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초장에 잡겠다고 저러다
    부모자식 사이 끝장날 수도 있어요.
    나중에 저 아들한테 얻어 맞게 될지도 몰라요.
    개수대 엄마 옹호하는 사람들
    이제부터 학교 선생님들한테 얘기하세요.
    애들 버릇 초장에 잡아야하니까
    선생님 앞에서 씨발거리면 따귀때리고
    멱살잡고 개수대로 끌고가서 머리처박고 물뿌리라고요.
    설마 엄마는 해도 되고
    선생님은 하면 안 된다는건 아니죠?

  • 29. 첫댓글자
    '21.4.1 1:15 PM (121.134.xxx.238)

    남자아이와 여자아이가 뭐가 다르죠?
    남자는 맞아도 돼요?

  • 30. 일부 댓글들!
    '21.4.1 1:16 PM (217.165.xxx.235)

    그 초장에 잡는다는 무식한 소리 좀 하지마요!
    신혼때 초장에 잡아야 기선 제압하며 살수 있다는 말 얼마나 많았어요.
    그래서 다들 이혼 안하고 잘만 삽디까?
    잡고 잡히는 관계는 잡는 사람이 어떻게 우월한 지위를 가졌었는지에 따라 확 뒤집힐 수 있어요 언제든지!
    지금은 엄마가 돈이 있고 힘이 세서 잡을 수 있을지 몰라도
    엄마가 더 작아지고 약해지고 돈이 없어지면
    아들이 엄마 잡습니다.
    힘과 권력을 통해 아이를 잡았다고 생각하지 말길.
    그언 폭력을 쓰고도 잘 넘어간 사람은 운이 좋았던 것 뿐.

  • 31. 단적인
    '21.4.1 1:17 PM (182.222.xxx.116)

    면만 보고 폭력적이다 처음이 아니다라고 할 순 없는거 같아요~
    전 맞지도 욕도 안듣고 자랐는데도 저라도 한대 때렸을거 같아요. 너무해도 해선 안되는 선이란게 어떤상황과 관계에서 있다고 생각해요. 그 선을 넘어버리면 모든게 엉망이 되어버리는거죠. 다시는 그런행동 하시면 안될듯하구요.
    좀 심한 대처긴 했어요. 아이와 대화해야할듯하구요~

  • 32.
    '21.4.1 1:17 PM (223.38.xxx.80)

    욕에 이유가 어딨습니까? 감수성 높아서 엄마한테 쌍욕하나요? 상황이 일반적이지 않으니 초강수를 둔거겠죠. 일상이 폭력이겠습니까?
    그리고 여자아이 남자아이 다릅니다. 다름의 차이도 있는걸 인정해야죠.

  • 33. 싫다싫어
    '21.4.1 1:17 PM (1.238.xxx.169)

    폭력이란건 힘이센사람이 힘이약한사람에게만쓸수있는것이기때문에 비겁하고 비열하고 사람에게 모욕을주는겁니다
    만약 아들이 더힘이셌다면 저방법이 가능이나했겠어요?
    그럼 그땐어떻게했을건가 묻고싶네요

  • 34. ................
    '21.4.1 1:19 PM (119.65.xxx.59)

    사춘기 남학생들... 그정도로 해야 부모 무서운 줄 알고 조심해야하는 애들 많아요.
    좋은 말로 해서 들을 애들이 있고 한번 뒤집어 엎어놔야 하는 애들도 있구요.
    그냥 좋게 좋게 오야오야해서 들을 애들은 그런 일을 잘 안벌리죠.
    요즘 애들 보세요... 청소년 범죄도 엄청나지요. 상상을 초월하구요.


    전 간만에 시원했습니다 그 글 보면서.
    가정교육이 안된 애들이 워낙에 많다보니
    애들 가르치면서 아 부모님이 좀만 더 잡아주지 하는 생각 많이 들거든요.

    널뛰는 호르몬에 취한 혈기왕성한 아이들은
    한번씩 정말 무서운 꼴을 봐야 그나마 진정을 합니다.
    그리고 나중에 가서 "아 그때 그 일 없었음 나 쓰레기 되었을거야" 하는 애들도 많아요.
    오히려 감사해하는? 철이 나면 말이죠.

    전혀 폭력적이지 않다고 애가 제대로 클 거란 생각은 버리면 좋겠어요.
    사랑의 매 없애서 학교에서 교권이 섭디까?

  • 35. ....
    '21.4.1 1:20 PM (222.236.xxx.104) - 삭제된댓글

    남자애랑여자애랑 뭐가 다른가요 .. 저도 어릴때 맞고안컸듯이 남동생도 맞고 크지는 않았는데요 .???? 솔직히 나중에 맞고 큰 자식이 엄마한테 그렇게 애정이 있을까요 ..????

  • 36. 편안하게
    '21.4.1 1:21 PM (211.114.xxx.228)

    나도 불쌍했고
    자녀도 불쌍하고
    참 어렵죠 노력해야죠 그래도

  • 37. 이게
    '21.4.1 1:22 PM (182.216.xxx.172)

    이게 얼마나 충격적인 사건으로 보이면
    이렇게 뜨겁겠습니까?
    사내아이 폭력이 정당하다 생각되시는 분들은
    그렇게 키우세요 그게 옳지 않다고 말 하는 분들에게
    다름이 있다는걸 인정하라 강요 하지 말구요
    사람은 다 같고
    꽃으로도 폭력은 안되는게 맞습니다
    다른 집 아이들은 댓글들에서 보면 알겠지만
    다른 방법으로 훈육되고 인간으로 대접받으면서 자랍니다
    때려도 되는 님은 학교에서도 잘못하면
    님 자식만 패고 물고문 해서라도 바로 잡아 달라고 부탁 하시구요

  • 38. ...
    '21.4.1 1:22 PM (222.236.xxx.104)

    남자애랑여자애랑 뭐가 다른가요 .. 저도 어릴때 맞고안컸듯이 남동생도 맞고 크지는 않았는데요 .???? 솔직히 나중에 맞고 큰 자식이 엄마한테 그렇게 애정이 있을까요 ..????
    맞고 컸는데 뭐가 고마워요 .???
    물론 저도 크면서 엄마한테 잘못해서 혼나기도 하고 그랬죠 ... 근데 폭력으로 크지는 않았으니 내가 잘못한거 인정하게 되지 .. 거기에 뭐 악감정이 남거나 커서도 기억에 남거나 하지는 않거든요 ...
    82쿡에 심심하면 어릴때 부모님한테 많이 맞았다 이런이야기 올라오던데 ...
    솔직히 남자들이랑 다르겠어요 .???

  • 39. 모른다
    '21.4.1 1:23 PM (223.62.xxx.114)

    제 아이가 초등 고학년때 힘든상황을 학교서 겪은후 집에옴 욕을 시작했어요 좋게타일러보기도 하고 화를 내기도하고 며칠 말을 안하고 모른척해보기도 했어요. 고쳐지지않아 쫓아내보기도했는데 지금은 고등1년 이젠 제게 쌍욕에 뭐하라함 밀치기도하고 너무너무 힘들게합니다.
    그 원글님처럼 무섭게 애를 잡은적없지만 애는 나날이 저를 함부로 여기고 학교 스트레스를 풀어요. 학교서 혼자다니는 애거든요. 공부 하나도 안하고 집에옴 많이먹고 게임하고 숙제도 안할거같아요 아마도
    제 소원은 자다가 빨리 죽는거에요
    학교도 못다닐거같아 무섭고 아이오는 시간이 두러워요.남편도 이제 힘으로드 밀릴거같은데 애아빠에게도 욕해요

  • 40. ....
    '21.4.1 1:24 PM (223.38.xxx.209)

    아..그때 그일 없었음 나 쓰레기 되었을거야 하고 감사하며 다른이의 아니 내자식의 쓰레기짓 봤을때 싸대기에 물고문 하겠군요..왜냐면 난 그리당해서 사람되었으니까..
    그걸 철이라고 하는구나...
    사람이 완전 무결할 수는 없는게 당연한거고 순간 분에 못이겨 그랬다쳐도 반성해하고 미안해해야 하지않을까요?
    시원했다면 그건 인격 장애 아닙니까?

  • 41. 남자애
    '21.4.1 1:24 PM (221.166.xxx.91)

    저희 부모님들은 오빠와 저와 여동생들 한 번을 때리지 않고 키우셨어요.

    다들 쌍욕도 못 해요.

    남자애라고 폭력으로 기른다는 무식한 논리는 자기 경험인가요?

  • 42. ///
    '21.4.1 1:24 PM (59.15.xxx.230) - 삭제된댓글

    아이가 잘못했을때 때린다는건 일종의 화풀이죠
    자주 욕을 한것도 아니고 처음으로 한거면
    단호하게 훈육해도 될일 아닌가요?
    욕을 계속 반복해서 한것도 아닌데
    머리까지 처박아 물을 퍼부은건 엄마 화풀이죠
    저도 맞고 컸지만 때린 사람들은 하나같이
    때릴 만한 사정이 있었다고 해요
    그런데 그런 사람들 성격도 하나같이
    성격이 불같죠

  • 43.
    '21.4.1 1:26 PM (23.114.xxx.84)

    체벌방법이 너무 모욕적이라서 깜짝놀랐어요
    이일을 평생 기억하라고 차분히 말해주었다는데 어짜피 잊을래야 잊히지가 않을듯요

  • 44. 모른다 님은
    '21.4.1 1:26 PM (221.166.xxx.91)

    모른다 님의 아이는 소아정신과 진료 받아야 할 것 같아요.

  • 45. 하루하루
    '21.4.1 1:28 PM (121.65.xxx.28)

    글에는 지문이 있다고 하는데요, 안타깝지만 그 전글 보면서 엄마가 굉장히 폭력성향이라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어요. 저도 외동 대딩아들 키우는데 저한테 얘기하다 말끝에 ㅆㅂ 이러길래 정말 가슴이 무너지는 느낌이었지만 그냥 못들은 것처럼 넘어갔고 이후 몇번 더 그러다가 이제 그러지 않더라구요. 저도 욕실서 혼자 샤워하다 어떤 상황이 떠오름 욕을 했던 경험이 있어서요. 그게 그리 이해 못 할일은 아니라고 생각해요.다들 욕한번 안하고 사는건 아니잔아요? 혼잣말로 할 수 있다고 봅니다.

  • 46. 그렇게
    '21.4.1 1:29 PM (217.165.xxx.235)

    폭력 써서 잡히는 아이들은 안 썼어도 잡혔을거고요
    모른다님 아이처럼 그냥 막 나가는 애들은 폭력 썼으면
    더 엇나갔을 수도 있어요.
    그 글 읽고 폭력을 답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생기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 47. 그렇죠
    '21.4.1 1:29 PM (182.216.xxx.172)

    평생 기억하라 말하지 않아도
    절대 잊혀지지 않죠
    자존심이 상해서 죽을것 같아
    잊어버리고 싶어도
    아무리 세월이 흘러 죽을때가 돼도
    그런 기억은 생생해서
    몸서리 치게 됩니다

  • 48. 절대 동감
    '21.4.1 1:30 PM (118.32.xxx.120)

    가해자부모는 기억 못하는게 더 충격이죠.
    아마 그 분도 시간지나면 잊을지도 몰라요.
    그러나 중2 아이는 평생 잊지 못할겁니다.
    그걸 자랑스레 글로 적은 것도 놀랍구요.
    학교보다 가정의 폭력이 더 없어지기 힘들겠구나 절망스러워요.

  • 49. 비극
    '21.4.1 1:30 PM (223.38.xxx.80)

    그 집은 이미 균열이 시작되었어요
    우린 받은건 모두 돌려주는 삶을 반드시 살아요
    아이는 결정적일때마다 엄마를 외면할꺼예요
    물론 씨발 욕은 안하겠지만요
    눈치없는 엄마는 넌 왜 다른집 애들처럼 살갑지 않니
    이런 헛소리는 나중에 하지 않기를 바라네요

  • 50. 모른다님ㅇ
    '21.4.1 1:32 PM (14.34.xxx.99)

    이거누다른 문제로 보이구요
    아이의 스트레스 원인을 그냥 두면 애가 더 안좋게 되게ㅛ죠.
    같이 해결해주셔야해요.

  • 51. ....
    '21.4.1 1:33 PM (118.235.xxx.137) - 삭제된댓글

    말로하고 부모가 만만해지면 더 한 괴물이 나오기도합니다22222222222

    이런 경우, 너무 많이 봤어요.
    부모는 말로 타이르고 신사적으로 하는데
    한번 방향성이 정해지니
    아이 행동 제어가 안되고 점점 안좋게....

  • 52. ..
    '21.4.1 1:34 PM (222.236.xxx.104) - 삭제된댓글

    씨발이라고 했으면 보통 엄마들 같으면 엄마한테 그런 단어 써도 되는거니... 부모님뿐만 아니라 어른들 한테 그런이야기해도 되냐고 .. 말로는 혼내겠죠 ..솔직히 말로 혼나기만 했으면 자기도 뭐 잘못은 했으니 할말은 없었겠죠 .. 다음부터는 안그랬다고 하거나 하겠죠 ..
    현실은 223님 같은 댓글의 반응이 맞죠 ... 그냥 그 경험을 안해봤지만. 뭐 그렇게 부모한테 애정이 듬뿍듬뿍 들겠어요 .ㅠㅠ 그런 환경에서 컸다면... 맞고 안커서도 .. 82쿡이나 인터넷글 보면 그렇게 맞고 커서 부모님한테 정없는 사람들 보게 되잖아요 ..그럼 맞고 큰 사람들도 클때 맞을만 했다는건가요.???

  • 53. 221님
    '21.4.1 1:34 PM (118.235.xxx.137) - 삭제된댓글

    221님네 형제들은
    부모님에게 쌍욕 안 썼겠죠..

  • 54. ㆍㆍㆍ
    '21.4.1 1:34 PM (59.9.xxx.69)

    맨 윗댓글 남자아이와 여자아이가 다르다니? 남자애들은 줘패고 물고문해도 된답니까? 별 미친

  • 55. ...
    '21.4.1 1:35 PM (222.236.xxx.104)

    씨발이라고 했으면 보통 엄마들 같으면 엄마한테 그런 단어 써도 되는거니... 부모님뿐만 아니라 어른들 한테 그런이야기해도 되냐고 .. 말로는 혼내겠죠 ..솔직히 말로 혼나기만 했으면 자기도 뭐 잘못은 했으니 할말은 없었겠죠 .. 다음부터는 안그랬겠다고 하거나 하겠죠 ..
    현실은 223님 같은 댓글의 반응이 맞죠 ... 그냥 그 경험을 안해봤지만. 뭐 그렇게 부모한테 애정이 듬뿍듬뿍 들겠어요 .ㅠㅠ 그런 환경에서 컸다면... 맞고 안커서도 .. 82쿡이나 인터넷글 보면 그렇게 맞고 커서 부모님한테 정없는 사람들 보게 되잖아요 ..그럼 맞고 큰 사람들도 클때 맞을만 했다는건가요.???

  • 56. 222.236님
    '21.4.1 1:40 PM (118.235.xxx.137) - 삭제된댓글

    좋게 말로 타일러서
    씨발. 그만 쓰는 중고등은 본적이 없어서요.

  • 57. 윗님
    '21.4.1 1:43 PM (182.216.xxx.172) - 삭제된댓글

    제가 알려 드릴께요
    제 남동생은 심지어 문제아들하고 어울려 다녔어요
    아버지 폭력이 있었구요
    엄마가 새벽마다
    외동아들 이마 짚고 기도 했어요
    그렇게 1년 남짓 하셨나
    다시 돌아와 공부 하더라구요
    아마 아버지가 그렇게 무섭게 계속 키웠으면
    어디를 어떻게 해매고 다닐지는 모르지만
    양지쪽에 머물러 있진 않았을거라고 믿고 있습니다
    지금은 대기업 중역입니다

  • 58. ....
    '21.4.1 1:43 PM (118.235.xxx.137) - 삭제된댓글

    그리고 그 집 절대로 균열되지않아요.
    아이가 앞으로 부모가 가정을지키기위해
    최선을 다하고 헌신하고있다는 걸 깨닫게되면
    엄마의 그 날 일. 싫은 기억이지만
    그걸로 엄마를 미워하게되진 않아요.

    대신 그런 강도의 폭력적인 행동은
    평생 한두번이어야 효과가 있겠죠.

  • 59. 씨발
    '21.4.1 1:44 PM (182.216.xxx.172) - 삭제된댓글

    씨발이 중요한게 아니라
    내가 잘못을 저질렀을때
    믿고 기다려주고 사랑해주는
    부모님이 있는지
    응징하는 부모님이 있는지가
    그사람의 인생을 결정지을 확율이 훨씬 높습니다

  • 60. 182.216님
    '21.4.1 1:46 PM (118.235.xxx.137) - 삭제된댓글

    문제아이들과 어울려 다니는것보다
    훨씬 더 심각한게 패륜 행동이죠.

    아닌 말로
    남자애들은, 어느 정도 노는 친구들과도
    친분관계 있고, 밖으로 도는게 있더라구요.

    근데, 그건 패륜행동이 아니잖아요.

  • 61. ㅁㅁ
    '21.4.1 1:46 PM (110.70.xxx.172) - 삭제된댓글

    글만으로도 심장 벌렁거리던데
    그게 속시원하단 인물은 딱 한번만 누구에게 저렇게
    당하길

  • 62. 아이들
    '21.4.1 1:47 PM (182.216.xxx.172) - 삭제된댓글

    자라면서
    씨발 한번 한게 패륜이라구요?
    전 아버지에게 속으로 쌍욕도 했었어요
    폭력이 무서워서 속으로 하느냐 안하느냐의 차이죠
    남동생도 죽어도 상관없다는 듯이 패는
    아버지가 무서우니 밖으로 돌다
    문제아들하고 어울린거겠죠

  • 63. ....
    '21.4.1 1:48 PM (118.235.xxx.137) - 삭제된댓글

    속시원하다기보다는
    패륜행동에는 강력한 충격 요법은 필요하다는거죠.

  • 64. 가해자들은
    '21.4.1 1:48 PM (114.203.xxx.133)

    피해자가 그 사건을 잊기를 바라겠죠.
    아뇨.
    평생 못 잊어요.
    따귀때리고 물고문이라니.
    진짜 미친 거 아닙니까?

  • 65. 182.216
    '21.4.1 1:50 PM (118.235.xxx.137) - 삭제된댓글

    속으로 쌍욕하는것과
    그것을 참지 않고
    입밖으로 내는건
    완전히 다른 얘기인데요.

    저도 속으로는 별 욕도 다 해요.
    하지만 감히 부모님 면전에서 한다면
    그게 패륜의 시작이죠.

    패륜가정이 처음부터 그렇게 어마무시했겠어요?

  • 66. ....님
    '21.4.1 1:50 PM (223.39.xxx.135)

    엄마가 이마잡고 기도할때 가만있는건 원래
    착한 아이라는거예요

  • 67. 착한 아이들이
    '21.4.1 1:52 PM (182.216.xxx.172) - 삭제된댓글

    사춘기때 한번씩
    일탈할때
    그걸 사랑으로 기다리느냐
    폭력으로 대응하느냐에 따라서 앞날이 많이 달라진다구요

  • 68. ....
    '21.4.1 1:52 PM (118.235.xxx.137) - 삭제된댓글

    원글에도 쓴 댓글이고

    원글님이 과한 면이 있긴 하지만
    충격요법은 한번쯤은 필요해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자식이 부모한테 씨발거리고 쌍욕쓰는
    가정.유지해서 뭐합니까?
    같이 콩가루되고 자식이 원하는대로
    콩가루집안 될수 있다는걸 알게 해야죠.

    즉, 가정은, 부모의 노력만으로 유지되는게 아니다.
    자식인 너희도 선을 지키고
    해서는 안될일은 안하는 최소한의 노력은 해야
    유지된다는 걸 미성년자인 자식들도
    알게 해야해요.

    부모만 일방적인 노력 해서
    가정 유지 안됩니다.

    자식들도 자기들이 선을 넘는잘못을 하면
    이 가정도 깨질 수 있고
    공중분해될수 있고
    부모든 자식이든 누구나가 악마가 될수 있구나.
    가정은 다같이 소중히 아끼고 지키기 위해
    노력해야한다는것을
    반드시 말해주고
    그걸 아이가 못지키면
    가정 파괴될수 있다는걸
    한두번은 확실하게 보여주고 알게해줘야 한다고
    생각해요.

    아이만 쌍욕쓰고 미칠줄 아는게 아니라
    자식이 그 모양으로 가정 소중한줄 모르면
    부모도 가정 버리고 부모노릇 버릴각오 돼 있다는
    확고한 의지 표명은 필요해요.

    대신, 평상시에 절대 폭력쓰면 안되고
    가정을 최우선시하고
    가정을 위해 헌신적인 부모 모습이 있어야 하겠죠.

  • 69. 우리
    '21.4.1 1:53 PM (182.216.xxx.172) - 삭제된댓글

    우리 모두 착한 아이들이죠
    그래도 부모가 어른답지 못하고 폭력을 행사하고
    하면 무시하게 된다는거죠
    그게 패륜인가요?
    다 자라지 못한 아이들
    변화무쌍한 사춘기 지나려면
    별일이 다 생기죠

  • 70. .....
    '21.4.1 1:55 PM (118.235.xxx.137) - 삭제된댓글

    제 생각은 위 댓글 안에 다 담겨있고

    아이도 가정의 일원으로서 노력해야한다는거
    아는게 맞다고 봅니다.

  • 71. ㅇㅇㅇㅇ
    '21.4.1 1:55 PM (211.192.xxx.145)

    학교에서 선생의 폭력이야 다 알죠, 나도 다 그거 보고 맞고 다녔으니.
    폭력 없애자고 훈육, 상벌까지 다 없앴죠.
    그 꼬라지가 학급붕괴 소리까지 나오는 지금의 상황이죠.
    여자애들은 안 그래, 라는 판타지 속에서
    그 여자애들에게 만연한 폭력을 동반한 왕따, 자살, 때린 사진 자랑스레 sns 올리는 애들
    경찰차에 타고서도 우리 미성년이라 처벌 안 받잖아~ 해대는 애들
    꽃으로도 안 때린다~ 말은 좋은데
    꽃으로 때리건 안 때리건 어차피 애들 제대로 못 키우는 건 매한가지잖아요?
    그렇게 폭력없이 키워서
    아들한테 맞았어요, 딸한테 맞았어요 글들이 올라오나요?
    그 글들 보면 하나같이 때린 적 없고 귀하게 길렀다던데~

  • 72. 이쁜모
    '21.4.1 1:56 PM (106.247.xxx.136)

    원글님과 그전의 글은 너무 다른 예네요..
    전에 글에서는 아이가 점점 예의없게 구는것을 계속 참고 지켜보다가 엄마가 한행동이잖아요..

    주위에 엄마 무서운줄 모르는 아들들이 꽤 있어서 전 좀 이해갑니다만...


    말로하고 부모가 만만해지면 더 한 괴물이 나오기도합니다3333333333333

  • 73. ....
    '21.4.1 1:57 PM (118.235.xxx.137) - 삭제된댓글

    그렇게 폭력없이 키워서
    아들한테 맞았어요, 딸한테 맞았어요 글들이 올라오나요?
    그 글들 보면 하나같이 때린 적 없고 귀하게 길렀다던데~
    22222222

    패륜행동은(부모에게 쌍욕 시전부터 패는 행위까지)
    처음부터 못 하게 하는게 맞죠.
    남자애들 밖으로 도는거야 정도의 차이지
    다 그런 성향 조금씩이라도 있고요.

  • 74. 어이 무
    '21.4.1 1:59 PM (223.62.xxx.157)

    남자애는 맞아도 돼요? 메갈 납셨네

  • 75. 세상에나..
    '21.4.1 2:03 PM (117.111.xxx.250)

    이렇게 폭력을 정당화 하는 분들이 많다는것에 진심 놀랍니다


    위에 어떤분이 쓰셨듯이 나그네의 외투를 벗긴건 태양입니다
    단시간내 효과가 빠른건 바람이겠죠
    하지만 우리는 아이를 꾸준히 키워야 하고 바라봐 줘야 합니다 .성인이 되면 부모자식이 끝나는건 아니잖아요.
    물론 간섭이 아니라 어드바이스를 해줄수도 있는것이고 오래오래 부모자식간에 사이가 좋게 이어져야 하잖아요.


    아이를 방임 방치 말고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믿고 사랑해 줘야 해요
    꽃으로도 때리지 말라는 말이 왜 나왔나요

    부모자식간의 서열이 잘못되었음 꾸준한 상담을 통해 바로 잡아야 합니다
    나뿐만 아니라 아이의 미래를 위해서요
    또 그아이의 후대를 위해서요.
    부모자식간의 일은 자식세대를 거쳐 후대까지 이어집니다.

    아이에게 폭력을 행사하지 마세요 그렇다고 아이에게 질질 끌려다니지도 마세요
    부모가 중심을 확고히 잡고 교육을 시켜야 합니다

  • 76. 엄마가
    '21.4.1 2:03 PM (223.39.xxx.121)

    성질 드러운 아들한테 휘둘리니까
    성인되서 누나들한테까지 이년저년하는 집봤어요
    마누라한테 욕하는건 기본이구요
    그 엄마가 너무 순한 사람이고 정도 많은 사람인데
    그 엄마는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셔서 무서운
    사람이 없어서 저렇다고 생각해요
    너무 막 나가고 쎈 자식들은 어떻게 키우는게
    정답인지 모르겠어요

  • 77. ....
    '21.4.1 2:04 PM (118.235.xxx.137) - 삭제된댓글

    남자애 아니라 여자애라도
    부모가 여러번 참고 경고했음에도
    패륜행동 하면
    뺨을 맞든
    그냥 그 가정이 공중분해되고
    뿔뿔히 흩어지든
    충격요법 필요.

    솔직히 뺨 때리지말고
    그냥 가정 공중분해 될수 있고
    부모뿐만 아니라 본인들도
    이 사회의 천덕꾸러기가 된다는걸
    애가 직접 보고 느끼게 하는게
    더 낫다고 봅니다만.
    (아이가 반성하고 패륜행동 다시는 안하겠다고
    대오각성하면 가정 유지)

    아이가 패륜행동 하는데
    여아, 남아 구분이 어딨어요.

  • 78. 정말
    '21.4.1 2:05 PM (58.227.xxx.128)

    오늘 충격적이네요. 세상에 오늘을 평생 기억하라니... 그렇게 자기 자식을 저주하면서 자식이 잘 되기를 자식이 성공하기를 바랄까요? 세상에... 자식이 잘못을 했기로소니 평생 죄책감을 심어주고 평생 자기 자신을 혐오하도록 저주 섞인 말을 하면서 평화롭게 사랑하며 잘 살기를 바라는 게 가능한가요? 세상에... 정말 할 말이 없네요...

  • 79. 223.62
    '21.4.1 2:05 PM (118.235.xxx.137) - 삭제된댓글

    남자애 아니라 여자애라도
    부모가 여러번 참고 경고했음에도
    패륜행동 하면
    뺨을 맞든
    그냥 그 가정이 공중분해되고
    뿔뿔히 흩어지든
    충격요법 필요.

    솔직히 뺨 때리지말고
    그냥 가정 공중분해 될수 있고
    부모뿐만 아니라 본인들도
    이 사회의 천덕꾸러기가 된다는걸
    애가 직접 보고 느끼게 하는게
    더 낫다고 봅니다만.
    (아이가 반성하고 패륜행동 다시는 안하겠다고
    대오각성하면 가정 유지)

    아이가 패륜행동 하는데
    여아, 남아 구분이 어딨어요.

  • 80. como
    '21.4.1 2:05 PM (182.230.xxx.93)

    저는 욕쓰는거 말로하다 안되서 제가 폭력쓰니
    애도 폭력성이 더 심해져서 결국 제가 맞는 상황에 이르고
    결국 기숙학교 가서 해결됐어요.

    나가서 고생해야 꼬리 내리더라구요.
    남자애는 짐승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 81. ....
    '21.4.1 2:10 PM (118.235.xxx.137) - 삭제된댓글

    저는 그냥 집 공중분해되는게 맞는거 같아요.
    아이도 자기 가정 소중한걸 알아야지
    안 그러면 부모가 계속 참아줄줄 알고
    점점 도가 심해지더라구요.
    자기 집 소중한거 모르고 함부로 날뛰면
    가정 가질 자격 없다는걸
    아이때부터 알아야죠.

  • 82. 이러쿵저러쿵
    '21.4.1 2:10 PM (1.238.xxx.169)

    저아들과 엄마사이는 끝났습니다 겉으론 평온한척할수있겠지만 아들마음으론 엄마와 작별했어요

  • 83.
    '21.4.1 2:12 PM (1.238.xxx.169)

    애들때리고 소리질러서 공포심으로 다스릴수있는거
    길게잡아도 초등때까지고 사춘기넘어가면 절대그방법안통해요 그냥 자식과 인연끝내고싶음 계속때리면돼요

  • 84. ....
    '21.4.1 2:13 PM (118.235.xxx.137) - 삭제된댓글

    아니에요 윗님.
    아이가 앞으로 헌신적인 부모 모습 보고
    대신 패륜행동은
    가정을 지키기위해 절대 안된다는 일관된
    원칙을 확인하게되면
    부모 원망 안합니다.

  • 85.
    '21.4.1 2:18 PM (1.238.xxx.169)

    자식은 그자리에 계속있어주지않아요 뒤늦게붙잡으려해봐도안됩니다 앞으로 또 안때릴거라는 보장있나요 앞으로또욕하면 또때리겠죠 그렇게 굿바이하는거죠

  • 86. 그거야
    '21.4.1 2:20 PM (118.235.xxx.137) - 삭제된댓글

    자식이 부모에게 쌍욕 시전 안하면 되는거죠.

  • 87. ㅡㅡㅡㅡㅡ
    '21.4.1 2:48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아니에요 윗님.
    아이가 앞으로 헌신적인 부모 모습 보고
    대신 패륜행동은
    가정을 지키기위해 절대 안된다는 일관된
    원칙을 확인하게되면
    부모 원망 안합니다.
    ㅡㅡㅡㅡ
    혼자 생각에 갇혀 사시는 듯.
    자식에게 헌신적인 부모가 할 짓이 아니에요.
    쌍욕했다고 애 따귀때리고 멱살잡고 끌고가서 개수대에 머리 처박고 물뿌리는 행동 아무나 하는거 아닙니다.
    보통은 상상도 못할 짓이라구요.
    댁한테는 아무렇지도 않은지 몰라도요.

  • 88. 폭력 아웃
    '21.4.1 3:00 PM (221.166.xxx.91)

    여기 82에도 일진 출신 엄마들이 많은가, 양아치 부인들이 많은가

    폭력을 정당화하는데 논리도 없어요.

    폭력 만능설이네요. 전제가 폭력이면 인간된다.

    아전인수식 해석.

  • 89. 점점 산으로
    '21.4.1 3:09 PM (223.38.xxx.209)

    댓글들 읽어보면 아니 왜 뺨싸다귀에 개수대 머리 처박는거 아니면 참는다고 생각들 하시는거지요?

  • 90. 근데
    '21.4.1 3:10 PM (222.239.xxx.66) - 삭제된댓글

    충격요법쓰면 다신 안하겠지했는데 자식이 더 악에받쳐서 다음날 더한쌍욕을 하면 어떻게하나요? 그건 상상하고싶지도 않아서 계획에 없는건지...너죽고 나죽자 끝에는 글쎄...뭐가 남을까요.

  • 91. 근데
    '21.4.1 3:12 PM (222.239.xxx.66) - 삭제된댓글

    충격요법쓰면 다신 안하겠지했는데 자식이 더 악에받쳐서 다음날 더한쌍욕을 하면 어떻게하나요?
    그건 상상하고싶지도 않아서 계획에 없는건지...
    너죽고 나죽자 끝에는 글쎄...뭐가 남을까요.

  • 92. 근데
    '21.4.1 3:12 PM (222.239.xxx.66)

    뺨따구 물세례로 충격요법쓰면 다신 안하겠지했는데 자식이 더 악에받쳐서 다음날 더한쌍욕을 하면 어떻게하나요?
    그건 상상하고싶지도 않아서 계획에 없는건지...
    너죽고 나죽자 끝에는 글쎄...뭐가 남을까요.

  • 93. ...
    '21.4.1 3:15 PM (125.187.xxx.25)

    문제행동하는 아이들 거의 오냐오냐 곱게 자라고 말로 훈육받아도 그러던데요..

  • 94. 박수홍 어머니는?
    '21.4.1 3:22 PM (221.166.xxx.91)

    두부 심부름 늦게 했다고 박수홍얼굴에 두부 집어던진 박수홍 어머니는 훌륭한 아들뒀네요.

    아마 박수홍엄마는 박수홍에게 훈육이라는 이름으로 많은 체벌과 모욕을 줬을텐데요.

    엄마말에 복종하게 하는게 좋은 훈육인가요? 훈육의 목적이 엄마말에 복종?

  • 95. ...
    '21.4.1 3:24 PM (221.166.xxx.91)

    훈육을 위해 폭력을 사용하는 사람들은 자식 훈육의 목적이 뭔지를 먼저 알아야될것 같네요.

  • 96. ..
    '21.4.1 3:24 PM (220.72.xxx.106)

    중2에 잡는게 초장에 잡는건가요?

    이미 늦어도 한참 늦었어요..

    그 동안 아이를 어찌 키웠길래 애가 그럴까요. 자기 탓인줄 알텐데 화풀이를 아이한테 하네요..

    착한 엄마가 아니라, 훈육의 기본도 모르는 엄마가 잘 못키워 애가 예의 모르고 자랐는데 온 화풀이를 애한테 하는 모습으로만 보여요.

    옹호할걸 해야죠. 부모와 불통이라고 느끼는 순간, 아이의 내면은 어둠을 해매는것처럼 느껴요. 그걸 인식하든 못하든, 속은 썩어간다구요.

  • 97. 와.....
    '21.4.1 3:53 PM (125.187.xxx.113)

    내용 못봐서 잘 모르겠지만 이거 뭡니까
    정신나간 댓글에 심장이 요동을 치네요
    이 정도는 훈육이야... 기가 차네
    요즘 촉법소년을 운운하며 상상초월한 괴롭힘에
    심지어 죽임까지 죄의식없는 행동,, 그 괴물들이
    어떻게 사육되었을지 짐작 끔찍합니다

  • 98. cowcat
    '21.4.1 6:38 PM (210.183.xxx.206)

    글쎄요 가정마다 분위기와 상황이 다를테니 일반화는 못하겠지만.
    저 아들셋 체벌 안하고 큰소리 안내고 키워요.
    운 좋게도 아이들이 사춘기되도록 ㅆㅂ 소리하며 반항하는 아이는 아직 없네요.
    저 저희엄마가 키운방식 그대로 키우는 중인데요,
    두살 어린 제 동생, 중학교때부터 엄마한테 ㅆㅂㄴ 소리했어요.
    엄마는 처음엔 사랑으로? 말로? 훈육해보려다가 나중엔 애한테 맞을까봐 무서워서 도망다니고요.
    마흔넘은 지금에야 그땐 자기가 왜그랬나 모르겠다 하긴 한데,
    요새도 가끔 지 돈필요할때 엄마돈 털어가요.
    안주면 되지 싶은데 엄마는 지금도 걔가 무섭대요. 친정와서 돈달라고 지랄하면 줘야할거같대요.
    겉으론 멀쩡하게 잘 살아요. 애들 학교 학부모회도 하던데요?
    엄마가 어릴때 따끔하게 혼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을 가끔 합니다.
    그냥 뭐 그런 생각이 들어요.
    폭력은 폭력을 낳는다고, 대화로 풀어야 한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은 참 좋겠다, 좋은 것만 보고 사시는구나 싶어요.

  • 99. ....
    '21.4.1 8:38 PM (118.235.xxx.137) - 삭제된댓글

    두부 예시와 쌍욕이 같나요?

    그리고요.
    쌍욕 안쓰던 애들도
    초 고학년 되면 써요.
    친구들이 쓰니까.

    하지만 그렇다고 부모한테는 쌍욕쓰면 안되는거에요.

    그런 잘못된거 냅 두다가
    진짜 애 잘못 됩니다.

    사랑으로 품어 키우되
    패륜행동 앞에서는
    강하고 단호해야 해요.
    그게 아이 인생 살리는 길이라고요.

    친구들끼리 쓰는 말을
    어디 부모한테 한답니까!

  • 100. ....
    '21.4.1 8:44 PM (118.235.xxx.137) - 삭제된댓글

    폭력은 폭력을 낳는다고, 대화로 풀어야 한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은 참 좋겠다, 좋은 것만 보고 사시는구나 싶어요.
    222222

    이미 부모한테 쌍욕하는게 일상화된 후에는
    절대 되돌리지못해요.
    처음에 아예 부모한테 쌍욕쓰는건
    안된다는걸로 인식시켜놔야해요.

    쌍욕에서 시작해, 나중에는 지 엄마한테
    손찌검하고, 집안 살림 화나면 망가뜨리는
    남자애도 , 여자애도 들은 적 있는데

    그 엄마들이 하나같이 후회했어요.
    사랑으로 타이르면서 키우면 변할줄 알았는데
    기대와는 완전히 다르게 컸다고
    이럴줄 알았으면
    처음 잘못 했을때 무섭게해서라도
    부모한테 함부로 하는거 못하게 할걸 그랬다고..

  • 101. ...
    '21.4.2 12:35 AM (220.72.xxx.200)

    저도 깜짝 놀랐어요

    따귀때리고 개수대에 머리를 쳐박았다니 이건 정말 아들에게 모멸감을 주는 행위 아닌가요?
    아들도 잘한거 하나 없지만 엄마의 대응이 너무 지나치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평생 주위에서 듣도보도 못했어요...

  • 102. 문제는
    '21.4.2 1:11 AM (82.1.xxx.72) - 삭제된댓글

    폭력을 훈육이라고 착각하는 부모가 너무 많다는 거예요. 아이도 한 인격인데 왜 다른 데서는 감히 못할 일을 아이에게는 해도 된다고 생각하는지..자기가 따귀맞고 개수대에 머리 처박혀봐야 그 기분을 알걸요. 아직 어리고 독립 못한다고 자기 성질대로 폭언에 폭력 휘두르는 부모들 꼭 자식들에게 그대로 돌려받길 바래요.

  • 103. 훈육
    '21.4.2 5:14 PM (118.235.xxx.137)

    훈육은 폭력이 아니죠.

    엄격하고 단호하게 훈육 시킵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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