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이름으로 된 집이 있습니다
아빠가 20년 전에 본인 이름으로 집을 살 수가 없어서 제 이름으로 샀죠
그 집에서 저희 가족 살다가 저는 결혼을 하고 부모님은 계속 살고 계세요
문제는 제 남편에게도 본인 명의의 집이 있었다는 겁니다
시부모님이 살고 계셨죠
둘다 각각 본인 명의의 집은 가지고 있는데 월세 살았습니다
그때는 아무 생각이 없었는데 지금 ㅠ.ㅠ
결혼한지 10년 되어가고요
1가구 2주택인거죠?
이번에 아빠가 살고 계신 집을 팔아서 생활비를 좀 넉넉하게 쓰고 어디 작은 곳으로 알아보려고 했는데
갑자기 집값이 막 오르는 겁니다
2년 전에 2억도 안되던 집값이 4억 5천이 되었어요
게다가 재개발 때문인지 조정 지역이 되었네요?
아빠가 집을 내놓으셨고
사람이 보러 왔는데 부동산 아줌마가 그러더래요
4억 5천에서 옛날에 산 집값 5천 빼면 4억 이고 4억의 50프로인 2억을 양도소득세로 내야 한다
1가구 2주택이고 조정지역이라서 그렇다
ㅠ.ㅠ
이게 맞나요?
양도소득세가 이렇게 무서운 것이었습니까?
부동산 문외한은 깜짝 놀랐습니다
9억 미만의 집은 세금도 많이 없다고 하던데 잘못 알고 있었나요?
혹시 남편 명의의 싼 집을 먼저 팔면 양도소득세 2억을 안 내도 될까요?
혹시 이 부분 아시는 분 계실까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