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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가 간식을 주면 친구와 나눠요 ㅋ

ㅇㅇ 조회수 : 3,699
작성일 : 2021-03-31 20:56:49
저희 흔둥이 포메 지금 산책하고 와서 발닦이고

오리 목뼈를 하나 물려주니까

지가 가지고 노는 멍멍이 인형앞에 놓아주네요

그리고 여기저기 한참 돌아댕기고 있는데 좀이따 수거해가서

냠냠 맛있게 먹을거예요

참신기한게 꼭 저러네요

처음엔 간식이 맛없어서 그러나 했었는데

습관적으로 저러길래 울강쥐만 그러는지 궁금해서 올려봐요 ㅋ


IP : 59.6.xxx.13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3.31 8:58 PM (218.150.xxx.102)

    견성 천재

  • 2. 강아지인성이
    '21.3.31 8:59 PM (125.187.xxx.25)

    테레사 수녀님 급이네요.

  • 3. ...
    '21.3.31 9:00 PM (61.77.xxx.189)

    넘넘 귀여워요..동영상으로 보고 싶네요.

    저희 강아지는 다른개가 잠시 저희집에서 살때가 있었는데. 그때 간식주면 그 강아지가 먼저 먹게 뒤로 물러나더라고요.

  • 4. ㅎㅎ
    '21.3.31 9:00 PM (1.227.xxx.55)

    안전하다는거 아니까 그러는거 아닐까요?

  • 5.
    '21.3.31 9:00 PM (1.225.xxx.114) - 삭제된댓글

    개가 아닌데

  • 6. 앙~
    '21.3.31 9:02 PM (1.177.xxx.76)

    너무 너무 귀여워용~~~~^^

    오래전에 진돗개 두마리를 키웠는데 한놈이 자꾸 펜스 밑을 파서 밖으로 나가길래 묶어 났더니 다른 놈이 그놈 줄을 이빨로 끊으려고...ㅋㅋ
    그 모습이 너무 이쁘고 감동적이었죠.

    아...보고 싶다...우리 강쥐들....ㅠㅜ
    술 한잔 하면 아직도 보고 싶고 그리운...ㅠㅜ

  • 7. 습성
    '21.3.31 9:03 PM (220.73.xxx.22)

    개들이 먹이를 아지트에 숨겼다가 먹는 습성 아닐까요

  • 8. ... ..
    '21.3.31 9:06 PM (125.132.xxx.105)

    강아지 중 천사네요. 여아인가요?
    우리 말티 할배는 제가 줬는데도 제가 다시 빼앗을까 경계하고 으르르 거립니다.
    참 치사해서 ㅋ

  • 9. ..
    '21.3.31 9:10 PM (223.38.xxx.139)

    아무리 멍청한 개라도 인형을 개라고 생각하는 개는 없어요

  • 10. ..
    '21.3.31 9:13 PM (39.7.xxx.175)

    맞아요. 인형이 안먹으니까 주는것 같아요.

  • 11. 에공
    '21.3.31 9:25 PM (222.106.xxx.155)

    진짜 사랑스럽네요. 참 이렇게 작지만 소중한 것들이 많은데 ㅜㅜ

  • 12. 와우
    '21.3.31 9:27 PM (218.155.xxx.188)

    어린이들도 인형이 못 먹는 거 알지만
    소꼽놀이하면서 먹을 거 같이 먹자 놔주고 그러잖아요
    놀이?하는 강아지? 어쨋든 머리 좋은 강쥐네요

  • 13. 우리 개
    '21.3.31 9:36 PM (118.221.xxx.129)

    최애인형이 주먹만한 사자인형이었는데
    우리 강아지는 자기 간식을 나눠주진 않았지만
    하루에 한 번씩 꼭꼭 정성스레 핥아주곤 했네요
    강아지도 자기 인형 귀여워하는 마음이 있구나 싶어
    참 사랑스럽더라구요

  • 14. ㅇㅇ
    '21.3.31 9:51 PM (59.6.xxx.13)

    먹이를 숨겼다가 먹으려면 침대밑 식탁밑 이런데도
    있는데 꼭 자기가 가지고노는 인형들 앞에 번갈아
    가며 옮기는것이 꼭 너희들도 먹어봐 ~~이러는거 같아서
    얘가 사람인지 개인지 웃음 나오더라구요 ㅋㅋ

  • 15.
    '21.3.31 10:10 PM (110.15.xxx.236)

    진짜 개친구한테도 줄지 궁금하네요~^^

  • 16. 그린
    '21.3.31 10:22 PM (211.193.xxx.151)

    너무 귀엽네요~~~

  • 17. 저요
    '21.3.31 11:30 PM (210.178.xxx.223)

    제가 사춘기 아들로 침대에 누워 울고 있는데
    저희 비숑 강아지가 뼈를 제입위에 얹어 주고
    뽀뽀도 해줬어요
    눈물이 더 나서 기억 나네요
    그후로 제가 울거나 하면 인형도 주고 옆에 꼭 있어줘요

    전 제가 강아지에게 이렇게 사랑받는게 믿기지 않아요

  • 18. 저도요
    '21.4.1 4:57 AM (180.68.xxx.158) - 삭제된댓글

    퇴근후 혼자 식사하다가
    너무 서러워서
    대성통곡하는데
    부드럽고 따뜻하고 작은 뭔가가
    제 팔을 톡톡...
    우리 말티즈 까칠 대마왕이
    톡톡 치더니
    울고 있는 제얼굴을 핥아주더군요.
    그게 더 서럽...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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