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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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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따르지 않았는데 제가 실수한건가요?

@@ 조회수 : 3,241
작성일 : 2021-03-30 21:56:56
남편 친한 후배와 저는 두번째 보는건데 그냥 하하호호 하며 부담없이 이야기 하는 자리였는데 그 후배가 저에게 먼저 술을 따라 주었고 남자에게 술 따라준 경험이 없는 저는 잠자코 있었고 잠시 정적이 흘렀고 술을 못마시는 남편이 후배에게 술을 따라주고 저랑 후배 술을 남편이 중간에서 따르는 상황이 되었는데 제가 술자리에서 실수한건가요?
IP : 111.65.xxx.109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3.30 9:59 PM (121.152.xxx.127) - 삭제된댓글

    먼저 따라준거 벋으면
    여자대남자가 아니라 사람대사람으로
    저도 따라줘요
    그담부턴 자작이 편함

  • 2. ..
    '21.3.30 9:59 PM (118.235.xxx.111)

    그럴땐 각자 편하게 따라 마시자고 하지 술안먹는사람이 계속 따르게 두진않죠..후배라는 사람도 웃기긴하네요

  • 3.
    '21.3.30 9:59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남자한테 술따르는 게 대체 왜 뭔 문제인가요?

    술집 작부도 아니고 위계에 의한 강압도 아니고 사적인 자리에서 지인이 술 따라줬으면 나도 따르는 게 뭐 어떤가요?

    고리타분해요.

  • 4. ??
    '21.3.30 10:01 PM (121.152.xxx.127)

    먼저 따라준거 받으면
    여자대남자가 아니라 사람대사람으로
    저도 따라줘요
    주기싫으면 받지도 말아야지
    대신두번째부턴 자작이 편함

  • 5. 꼰대
    '21.3.30 10:03 PM (222.234.xxx.68)

    마시고 싶은 사람끼리
    따라먹고 마시는거죠
    요즘 그런거 가지고
    뭐라 하면 진짜 꼬온대~

  • 6. 그냥
    '21.3.30 10:05 PM (59.7.xxx.189) - 삭제된댓글

    사람대 사람으로....
    혼자 멋대로 나쁜 관습에 가둔 느낌이네요
    억지로 술 따르라는것도 아니고.. 그 정도는
    나이가 어찌 되는지 모르겠지만 고리타분~

  • 7. 예의
    '21.3.30 10:07 PM (39.112.xxx.203)

    남자들끼리도 예의 아닌가요?
    우리나라에서는 서로 따라주는게 예의인거 같은데.

  • 8. ㅡㅡ
    '21.3.30 10:16 PM (14.55.xxx.232) - 삭제된댓글

    남자에게? 술 따라 본적?이 없을 정도이면,
    술 못마시는 남편두고 후배와 굳이 술자리를 가지지도 마시지.
    맛있는거 드시고, 차드셨으면 되겠네요. 서로 불편한것을. 무슨 마인드인지 모르겠고, 왜 질문하는지도 모르겠고. 본인이 순진하고 보수적이다는걸 돌려말하는건지. 도무지~~둥절.

  • 9. ....
    '21.3.30 10:25 PM (221.157.xxx.127)

    저는 남편친구가 저한테 따라주면 남편이 알아서 친구한테 따라줍니다 제가 따르는거 남편이 막네요 옛날사람이라 ..요즘 세대는 남녀친구끼리 서로 주고받고하던데

  • 10. ..
    '21.3.30 10:26 PM (220.85.xxx.168)

    남녀를 떠나서 보통 상대방이 한잔 채워주면
    받은 사람도 한잔 따라주죠

  • 11. 엥?
    '21.3.30 10:46 PM (125.142.xxx.167)

    왜 그러세요~ 그럴거면 술을 애초에 마시질 마세요.
    술따르는게 뭐라고 어휴
    상대가 술을 따라주면 나도 따라주는게 매너죠.
    앞으론 다른사람과는 마시지 마세요. 걍 혼자 드세요

  • 12. ...
    '21.3.30 11:03 PM (182.227.xxx.114)

    그깟 술따라주는거에 뭘 그리 의미를 부여하시나요
    그런 의미면 아예 드시질 마시죠.
    남편도 못마시는 술을 왜 외간남자하고 마셔요
    모양새가 웃기잖아요. 첨 들어요. 무슨 중동도 아니고

    그리고 요새는 자기술은 자기가 따라마시더라고요.
    남이 따라주지 않고요

  • 13. ㅁㅁ
    '21.3.30 11:08 PM (220.124.xxx.3)

    술 따르는게 뭐라고 싶지만 ㅎㅎ

    굳이 안따르고 싶었으면 또 그걸로 된거지

    실수일것 까지는 없는거 같아요

  • 14. ㅇㅇ
    '21.3.30 11:37 PM (218.156.xxx.121)

    그게 그렇게 어려우면 외간남자랑 술은 왜 같이 마시는지?

  • 15. ㅇㅇ
    '21.3.30 11:47 PM (59.11.xxx.8) - 삭제된댓글

    암말안하고 님부터 자기가 본인 술잔 채워 마시면 됩니다.
    누가 채워줄때까지 가만히 있으면서
    “내가 술잔채워야하나?”

    이런생각이 좀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몇살이신지?

    전 그냥 그런자리에서 제가 제술잔 채워요
    다들 그럼 편안히 채움
    요즘 누가 자기 술잔 채우면 상대방이 어쩌고 그러는
    사람도 없고

    노인네 처럼 가만히 있지 않으면 됨

  • 16. 저는
    '21.3.31 12:32 AM (182.172.xxx.136)

    대학 때 그런경우 생기면 상대방 잔 제가 살짝 왼손에 들어서 오른손으로 술 따르고 상대에게 줬어요. 잔 밑부분 잡았으니까 설마 상대가 자기 입 닿는 곳 만졌다고 싫어하진 않았겠죠? 지금은 뭐... 남편이랑 각자 마셔요.

  • 17. 괜찮아요
    '21.3.31 12:36 A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

    사회에서 그러면 욕먹지만
    남편통한 관계라 보수적으로 행동해도 됩니다.
    남편 앞이라 조심하나보다 생각함

  • 18. ...
    '21.3.31 2:30 AM (58.121.xxx.75)

    이건
    남편에게 물어보시지요.
    잘못이라고 한다면 몰라서 그랬다 다음부터는 잘 할게하면 되고
    ,잘못없다고 하면 다행이구요.

  • 19.
    '21.3.31 7:32 AM (223.62.xxx.247) - 삭제된댓글

    남자에게 술 따라준 적 없는 나는에서 홀딱 깨네요
    남자에게 술은 안 따라줘도 받아마시기는 하나봐요?

    저런 마인드가 외간남자랑 만나는 자리에 간거부터 이상

  • 20. ...
    '21.3.31 8:27 AM (211.108.xxx.109)

    정적이 흘렀다니... 센스없고 매너없는 행동인거죠
    그냥 집에서 남편이랑 둘이 드세요 왜 나간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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