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강아지를 혼내는 일이 있었어요.
입질 있던 강아지인데 이제 컸다고 입질 없어졌는데 어제 물더라고요. 다치지는 않게 그냥 이빨이 제 손가락에 팍 부딪힌 정도의 강도로요.
그래서 교육해야겠다 해서 주둥이를 20번넘게 툭툭 쳤어요. 손가락 계속 보여주면서요.
그런데 놀랐는지..소화가 안되나봐요.
사료도 잘 안먹고 좋아하는 개껌도 냄새만 맞고 안먹어요..
배에서는 꼬르륵 소리가 한참 났었어요. 지금은 안나는데.
아마 스트레스 받아서 위장 장애 온것 같아요.
병원가면 또다른 스트레스일테니..이럴때는 그냥 먹을때까지 기다려야 하죠.
이젠 혼내지 말아야겠어요 ㅠ.ㅠ
티는 안나도 강아지도 스트레스 받고 위가 문제일으키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