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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이런 놈(길고 분노가득하니 싫은 분 읽지 마세요)

이혼 조회수 : 1,364
작성일 : 2021-03-29 19:16:16
전에 n잡러로 글 쓴적 있어요

다들 건강 잘 챙기라 걱정해주셨죠

정규직 작은회사 25년 정도 됐어요

현 회사 연봉 6천500 넘죠 하지만 그외 여러 잡일 본업에 피해안가는 소소한 몰래바이트 여러개 해요

그리한 거는 아마 둘째 고등가고부터 인듯요

어떻게든 벌고 모으고 아끼고 해야겠다.. 절실했거든요

집테크도 못했으니요

현재는 3가지 정도

물론 본업피해안가는 단순한 거라 3가지 합쳐도 100정도밖에 안돼요



이렇게 정신없이 사는 건

속모르는 남들은 여자가 벌면 으레 맞벌이라지만 실은 저 외벌이예요 결혼직후 직장 그만둔 애들 아빠는 중간에 잠깐씩 취직했지만 총 취직 기간합치면 5년도 안돼요



그 외 월급갖다준 적 없구 오히려 놀때는 적게나마 제가 용돈를 주기도 했네요

놀면서 집안일도 안하고

술좋아하구 주일엔 조기 축구하구.. 정떨어진 후론 잔소리도 안하고 가만 내버려두니 정말 속편하게 살더군요

새벽에 잠깐 들어와서 자고 나가는데

어느 시점되니 아예 안들어왔음 싶더군요

말을 안했으니 제가 정떨어진 것도 몰랐겠죠



그러다 언젠가부터 제가 시댁안가요

무책임하고 게으르고 불성실한 애들아빠에 비하면 좋은 시어른들이었지만 딱 끊고 이혼할 날만 생각했거든요

애 둘 케어에 살림에 돈벌이에 전세집 문제등등들 전~~~부 다 저 혼자 했어요 그나마 버틴건 친정부모님이 도와주셨구 한 10년전부턴 살림도 합쳤어요



해서 제가 n잡도 가능한 거죠

이제 애들 다 크고 석달있음 둘째도 성인돼요



서로 말 안섞은지 7~8년 밥같이 안먹은지도 7~8년 시댁안가구

친정행사에 못오게 한것도 그정도요

작년초에 이혼얘기하다 싸우고 쌍방폭행으로 경찰서 갔다왔어요

올해 이제 둘째도 고등 졸업하고 시점이 돼서 다시 이혼얘기 꺼냈죠

만 1년만에 첫 대화.



근데 이 놈이..

현재 재산은 전세금 ,작은 빌라, 그외 예금해서 7억정도예요

신혼집 구할때 시댁에서 6천주셨고

작은 빌라 15년전 당시 8천인데 딱 반씩 냈어요

그거 외엔 다 제가 벌어 생활비쓰고 악착같이 모았죠

옷 안사구 돈쓰는 거 아까워서 사람도 안만나구 취미생활도 안하구 머리도 공짜 연습생 헤어모델만 하구 구두도 만원이상 안사구 여행도 안가구 커피한잔 허투루 안마셨어요



반지하 빌라라 많이 쳐두 지금 3억 안될 거 같은데

이 놈이 무슨 얘길 들었는지 빌라 5억할테니 그것만 갖고 저보구 나가라네요 허... 참...



서로 친권 양육권은 절대 양보 못하니 애들 성인때까지 기다렸고 이제 곧 둘다 성인이니 친권 양육권 니가 가져라 했는데

애들 키운다고 전세사는 지금 집 그대로 두고 나가라구요



미친 새끼

지가 살면서 다 보탰다는데 도대체 뭘 보탰다는 건지..



변호사비 아까워서 1억정도주고 합의하려했는데..

그 새끼가 기여한 게 있다면 꼴보기싫어서라도 다 줄텐데 그놈 기여분은 아무리 생각해도 없어요



종일 속상하고 억울해서 눈물이 나는데

소송밖에 답이 없는 건지.. 어찌 모은 자산인데 변호사비도 아깝구 빈대새끼에게 한푼이라도 가는 게 분노가 치밀어오르네요



교통사고라도 나서

아님 길가다 칼빵이라도 맞고
죽어라. 죽어라. 죽어라. 원 새끼야



IP : 1.225.xxx.16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혼하기
    '21.3.29 7:27 PM (202.14.xxx.169) - 삭제된댓글

    싫다는거네요.

  • 2. 소공
    '21.3.29 7:39 PM (223.62.xxx.133)

    그 일억을 다 변호사비로 쓰는 한이 있어도 소송합시다.
    홧병 치료하는 거라 치고 진행하셔도 될 듯

    가정에 아무 책임을 다하지 않았고
    기여한 바가 없으며
    원글님에게 기생해 피 빨아먹고 살아온 유책 배우자임을 증명해서
    한 푼도 주지 말고 오히려 위자료 청구하여 내쫓으시길요.
    체증 내려간 것 같을 거예요.
    화내지 마시고 홧병 치료다~ 하고 해 보세요!

  • 3. 그래서
    '21.3.29 7:43 P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그래서 남자 한 일년 돈 못벌어오면
    애아빠고 뭐고 간에 버려야돼요
    전업여자는 여기저기서 욕도 좀 먹고 이기적일지언정
    돈벌오는 남편을 대놓고 배신하고 그러지 않는데
    남자들은 백퍼. 배신때립니다.
    아마 여자도 있을거예요.

  • 4. 무능
    '21.3.29 7:43 P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그래서 남자 한 일년 돈 못벌어오면
    애아빠고 뭐고 간에 버려야돼요
    전업여자는 여기저기서 욕도 좀 먹고 이기적일지언정
    돈벌오는 남편을 대놓고 배신하고 그러지 않는데
    무능한 남자들은 백퍼. 배신때립니다.ㅜ뭐? 지가 살림을 해요? 개뿔.
    아마 여자도 있을거예요.

  • 5. 무능
    '21.3.29 7:44 P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돌싱들이 왜 재혼을 안하는데요
    그런 새끼들한테 나 죽으면 유산 가니까
    빌붙어서 편하게 살려는 놈팽이들 천지니까

    달라는돈 더ㅗ 많아지기 전에
    소송이라도 해서 내쫓으세요

  • 6. 소송하세요
    '21.3.29 7:47 PM (202.14.xxx.169) - 삭제된댓글

    5천만 줘도 입안의 혀같은 변호사 넘쳐납니다.
    본인 소득증빙 떼놓으시고요. 남편것은 4대보험 납부한것만으로 소득증빙이 될겁니다.

    그동안 뭐하셨어요? 남자중에 여자피빠는 인간이 제일 하수에요. 제깟게.. 하면서 돈 아까워말고 남편명의것 있으면
    가등기라도 해놓으세요.

  • 7. 원글
    '21.3.29 11:32 PM (1.225.xxx.168)

    감사해요 댓글들.
    어디 하소연이라도 하고파서 자꾸 눈물 나는 거 참고 썼어요 냉정해지자 그래서 통쾌하게 빈대새끼 떼내자 맘 먹으려구요

    제 소득 증빙이야 완벽해요 어느해엔 제가 그 새끼까지 연말정산 인적공제 받으니 경리부사람들이 다 기억하더라구요 흔치않은 경우라며 ㅠ

    저 새끼가 사업하는 친구 비자금용으로 한때 지 명의통장 빌려준 적이 있어 그때 예금이 좀 있었는데 그게 제게로 이체된 적은 전혀 없으니 상관없겠죠?

    제가 지금 친언니와 돈관계가 얽혀있어 잘 협의되길 바랬는데 안하무인으로 저리 계속 나오면 변호사비 아끼지 말구 소송해서 진짜 거지만들어주자 싶어요

    저런 양심없는 개새끼
    내 발등을 내가 찍은 값이겠죠

    죽어라. 죽어라. 칼맞아라. 원**개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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