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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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 잘 붙는 음식
절박하네요
1. ...
'21.3.29 5:48 PM (223.38.xxx.149)잘먹는게 중요하구요.
홍화씨가 좋다고 해요.2. ...
'21.3.29 5:48 PM (59.6.xxx.198)사골국물에 고기말어 드세요 최고인듯
3. .....
'21.3.29 5:49 PM (1.230.xxx.102)칼슘 함유량 높은 걸 먹으라고 하는데,
음식으로 그걸 충당하는 것보다 보조제 먹어야 하지 않을까요?4. 사골이나 소뼈
'21.3.29 5:49 PM (1.237.xxx.100)푹 고운 국물에 시시때때.
팔순 안노인 뼈 붙었다고 무얼 해 드렸는지 의사가 질문5. 음
'21.3.29 5:50 PM (61.253.xxx.184)최근 골절 당해본 입장으로써
사골은 오히려 해가 된다고 하고
저도 홍화씨환 먹었는데, 효과는 모르겠고
많이 부러져본분이(82에서) 다 필요없고
시간이 필요하다네요.
큰뼈는 몇달에 걸쳐서 붙기 때문에...특히 더6. ㅇㅇ
'21.3.29 5:50 PM (203.229.xxx.254) - 삭제된댓글홍화씨
한의원 가서 상담해 보세요
돌가루 같은 건데 골절 환자들한테 써요
소량으로 제대로 써야 하니까
꼭 한의원 가서 물어보고 구입하세요7. ㅇㅇ
'21.3.29 5:52 PM (203.229.xxx.254) - 삭제된댓글홍화씨
산골
산골은 돌가루 같은 건데
골절 환자들한테 써요
한의원 가서 꼭 상담하고 물어봐서
소량으로 제대로 써야 하는 거니까
꼭 한의원 상담하세요8. ㅇㅇ
'21.3.29 5:54 PM (203.229.xxx.254) - 삭제된댓글윗분 말처럼 골절은 시간만이 답 같아요
병원에서도 해줄 것 없고9. 음
'21.3.29 5:57 PM (61.253.xxx.184)맞아요.
병원에 처음 갔는데
의사가 아무말을 안해주더라구요.
그래서
혹시...치료법이 없나요? 했더니
없다 하더라구요.
재활치료는 하면 안된다 그말만 하고
그이후는 사진도 안찍어줘요
몇달후 사진찍으러 갔더니 안찍어주더라구요.
붙는데 몇달걸린다고...이런걸로 사진 찍으러 오는 사람 없다고 ...
아프면,,,진통제로 주사나 약...그게 끝이라고 합니다.
21세기의 병원 대답으로선
너무 획기적인 대답이어서
놀라고 왔습니다 ㅋㅋㅋㅋ10. ㅇㅇ
'21.3.29 6:00 PM (106.102.xxx.109) - 삭제된댓글몇 달 전에 다리가 골절되어 플레이트랑 나사 박는 수술 했어요
퇴원 후 세부내역서 보니 입원 때 비타민d 주사 맞았더라구요
비타민d, 칼슘, 비타민c, 비타민k 챙겨 먹었구요
칼슘강화우유, 짜지 않은 스트링치즈 매일 섭취 했어요
그 외엔 꼬막, 바지락은 10kg씩 여러 번 시켜 먹었구요
생선류, 기름기 없는 쇠고기 많이 먹었네요
사골 국물 같은건 인(P) 함량이 높아서, 칼슘 흡수에 방해 된다고 해서 일부러 피했어요
홍화씨, 우슬 같은 한약재는 간 수치 올릴까봐 안 먹었고요11. 길
'21.3.29 6:02 PM (36.38.xxx.90)그렇군요
시간이.....12. ㅇㅇ
'21.3.29 6:02 PM (106.102.xxx.109)몇달 전에 다리가 골절되어 플레이트랑 나사 박는 수술 했어요
퇴원 후 세부내역서 보니 입원 때 비타민d 주사 맞았더라구요
비타민d, 칼슘, 비타민c, 비타민k 알약으로 챙겨 먹어요
칼슘강화우유, 짜지 않은 스트링치즈 매일 섭취 하고요
그 외엔 꼬막, 바지락은 10kg씩 여러 번 시켜 먹었구요
생선류, 기름기 없는 쇠고기 많이 먹고 있네요
사골 국물 같은건 인(P) 함량이 높아서, 칼슘 흡수에 방해 된다고 해서 일부러 피했어요
홍화씨, 우슬 같은 한약재는 간 수치 올릴까봐 안 먹었고요13. ㅁㅁ
'21.3.29 6:05 PM (125.184.xxx.38)사골은 안먹는게 도와주는거.
홍화씨 드세요. 효과 있어요.14. 사골국
'21.3.29 6:24 PM (106.102.xxx.205)사골 매일 먹고 저희 외할아버지
튼튼하게 94세까지 사셨어요.
약장사들이 사골먹으면 약 안팔리니까
하는 말 같아요15. ...
'21.3.29 6:34 PM (180.228.xxx.218) - 삭제된댓글산골조개
민물에서 살고 새끼손톱만 해요. 이걸 통째로 삼켜요.
아주아주 맑은 물에서만 살아요.
비싼데 울 엄마 왼쪽 손목 넘어지면서 아작나서 기브스 할때 제가 시골출신 지인한테 얘기듣고 바로 사서 보내드렸어요.
병원에서도 할머니 뼈 잘 붙는다고 놀랬대요.
원래 골다공이 심하진 않으셨구요. 아마 그나이 보통 뼈 였을거예요. 그동안 병원에서 특별히 뼈를 언급하진 않았었거든요.
암튼 엄마 기브스 두달 하시고 재활 6개월 하시고 지금은 예전처럼은 손 사용 못하시는데 뼈는 잘 붙었어요. (기브스하면서 근육이 다 빠져서 손에 힘을 못 주네요)16. ㅁㅁ
'21.3.29 6:48 PM (121.130.xxx.122) - 삭제된댓글어느시절 얘기를
평소에야 해로울거없지만 (크게 보양식은 아니라고 ,,,)
골절엔 인성분이 오히려 방해된다고 언제부터 나온얘기인데
지금도 뼈얘기만 하면 사골이래요 ㅠㅠ
바닷가어른들보니 골절에 장어 아나고 많이 드시더라구요17. ᆢ
'21.3.29 7:40 PM (121.167.xxx.120)비타민 디 드세요
위장 튼튼하면 홍화씨 가루 드세요18. ㅡㅡ
'21.3.29 8:06 PM (49.161.xxx.43)울엄마 70세쯤 척추압박골절 당했을때
며칠동안 닭발 푹 고아서 많이 드셨어요
그때 엄마가
하루가 다르게 좋아진다고 했었어요19. 유후
'21.3.29 9:32 PM (175.215.xxx.120)사골 우유 등은 오히려 칼슘이 빠져 나가요
홍화씨 드셔 보세요20. magicshop
'21.3.29 9:53 PM (114.108.xxx.128)무릎골절로 수술하고 통깁스했었는데요.
일단은 정답은 시간입니다. 골진이 얼마나 빠르게 나오는지가 사람마다 다르지만 시간이 지나면 붙어요. 정말입니다.
저는 홍화씨 좋대서 먹다가 소화에 좋지 않아서 끊고 그냥 골고루 잘 먹었고요. 매일 치즈, 멸치와 햇빛을 자주 못 보니 칼슘과 비타민D먹었고요. 일주일에 한번씩 추어탕 먹었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그게 도움이 되었던건지는 모르겠지만 그때는 먹으면 도움이 될 거라 믿고 먹었어요.
지금 2년지났는데 이제 무릎관절 괜찮고 뛰고 자전거타고 등산하고 다 해요. 물론 재활치료도 열심히 받았습니다.
사실 실내생활만 하니 우울증 비슷하게 와서 많이 울고 그랬는데요. 시간이 약이라고 조금은 느긋하게 마음먹으시고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운동도 하시고 잘 드세요!
다 붙습니다. 붙을 거에요. 제가 경험했어요.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