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국에서는 분만시 무통주사 다 놓나요
아님 자연분만 하는 경우도 많은가요
어제 유툽 올리 버샘 출신영상보니
부인이 막판에 비명지르던데
미국에서 출산한 지인들 다
보통 척추에 무통주사를 놔서 아픈줄 모르고 낳있다고
대부분 그러던데요.
1. 네
'21.3.28 11:53 AM (111.118.xxx.150)무통주사 맞아요
2. ..
'21.3.28 11:54 AM (125.176.xxx.90) - 삭제된댓글넷플릭스에 레녹스힐이라는 미국 뉴욕의 병원24시 다큐에
미국 뉴욕 여자들 분만장면이 수시로 적나라하게 나옵니다
보면 이해 되실듯3. ...
'21.3.28 11:55 AM (68.1.xxx.181)무통 바로 놔줘요. 저는 간호사가 아프기 전에 미리미리 맞으라고 힌트까지 주던데요.
무통이라 뭐 애가 나오니 아팠지만 할만하다 싶었어요. 애 낳으면서도 애 낳고 나서두 또 낳을 수 있을 것 같았음.4. 음
'21.3.28 11:59 AM (122.36.xxx.14)무통이라고 아예 무통이면 힘도 못주고 아이가 못 나오죠
통증을 느끼고 힘줄 타이밍에 힘줘서 밀어내는 힘으로 아이가 나오는 거라서요
극심한 통증을 줄이는 통증경감이 무통주사에요5. ..
'21.3.28 12:00 PM (1.237.xxx.31) - 삭제된댓글아기가 빨리 나오거나하면 못맞기도 해요.
6. ..
'21.3.28 12:00 PM (39.7.xxx.229)그 주사 말 많다고 본것같은데..
7. 네
'21.3.28 12:07 PM (111.118.xxx.150)그냥 바로 뇌주는게 아니라
자궁문이 얼마 열리면 그때 주사라서
처음에 산통은 좀 겪죠. 살짝8. ㅁㅁ
'21.3.28 12:07 PM (220.124.xxx.3)한국도 많이 맞지 않아요?
제주위는 대부분 무통해서 출산했어요!
안맞은 경우는 너무 빨리 진행된 경우나 수술한 경우 빼고는
대부분 무통하던데요?9. ..
'21.3.28 12:24 PM (39.7.xxx.12)영국도 무통 줍니다
10. 미국 아짐
'21.3.28 12:31 PM (61.254.xxx.147)무통 맞았는데
효과가 하나도 없었고 그나마 나중에 힘줘야 한다고 무통 빼버리더라구요
무통 늦게 빼서 힘 안들어 간다고 힘못주고 아기 골반에 걸려서 우응급 수술했어요11. ㅁㅁㅁㅁ
'21.3.28 12:35 PM (119.70.xxx.213)진통간격이 얼마이하로 줄어야 놔주던데요
그리고 애나올때쯤 무통 다 풀림
벌써15년전이야기이긴해요12. 노노
'21.3.28 12:57 PM (59.13.xxx.45)아이 둘 미국서 무통으로 낳았어요
3센티인가 이상열려야 놔주고 그당시엔 보험이 안되서 선택사항 이였어요
하반신 감각 없지만 모니터랑 의사지시로 힘을 주지 스스로 통증을 느껴서 힘주지는 않아요
진통시간이 길어져서 무통주사를 길게 맞느라 마취과샘도 같이 밤샜어요 출산을 안했는데 마취를 멈추고 풀리다니..넌센스네요
아이낳고 한잠자고 깼는데 그때도 마취가 절반쯤 풀린상태 였어요13. 나는나
'21.3.28 2:51 PM (39.118.xxx.220)무통은 산통경감 차원이지 완전히 고통없게 놓지는 않던데요.
14. 사촌이
'21.3.28 3:15 PM (58.121.xxx.69)미국서 애 둘 낳았는데
다 무통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냥은 못 낳는다고 아픈데 어쩌냐고
걔가 그러더라구요
근데 어떤 분 얘기들어보니
타이밍 안 맞아서 못 맞았다고
그러는 분도 있긴했어요15. 미국
'21.3.28 4:22 PM (97.113.xxx.209)미국은 한국하고 달라서요...
보험 없으면 그 주사 하나에 600불인가 그랬어요... 20년전 가격
첨부터 맞는거 아니고 몇 센치 이상 열려야 맞아요
한 밤중에 애 낳는데 그 몇 센치 이상 열린 순간 간호사가 잘 캐치 해야 하고요
한국 처럼 오다가다 손 넣어서 몇 센치... 글케 안돼요...
간호사가 실력이 딸리는지 어쩐지... 재수가 없어서 그런 간호사를 만났는지...
그 순간 놓치면 못 맞아요...
혹시라도 그 순간.. .간호사가 잘 알아줘서 마취과 의사 콜했는데 하필 한 밤중이거나 다 수술 들어갔거나...
어쩌거나... 안 오믄 못 맞아요...
(시골 촌구석 아니고 LA 큰 병원...ㅎㅎ)
글고, 느낌없어서 푸쉬못하냐고 하는데... 옆에 그래프 보면서 했어요
수축올 때 그래프 올라가는 거 보고 지금 푸쉬하라고 하면 하고...16. 미국
'21.3.28 4:23 PM (97.113.xxx.209)한 밤중에 마취의 콜했는데 늦게 오면 애는 이미 나왔기 땜에...
미국이 원래 그런건지 특별히 재수가 없었던건지 몰겠지만...
맞고 싶었는데 맞을거라 했는데 못 맞았음17. 무통
'21.3.29 7:44 AM (125.184.xxx.101)무통이어도 느낌있어서 아이 낳을 수 있어요
우리나라처럼 무통 하면 아이 못 낳는다는 건 남자가 하는 말 아닌가 싶어요
둘째는 한국 지방에서 낳았는데 여성인권 바닥에. 정말. 소된 느낌이었어요. 질 속에 손 넣는거 하며....18. 경험
'21.3.29 7:45 AM (223.62.xxx.179)저도 15년전 la 굿사마리탄ㅇ었는데. 의사가 아파하면 주라고 해서 일찍 맞았어요. 통증은 없으니 너무 좋던데요
미국도 케이스바이케이스인가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