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82는 왜 항상 부동산 하락론인가요??
2017년 결혼한 4년차 워킹맘이에요
결혼할때 전세값이 6억3천 집값 9억8천 이었는데...멍청하게 안샀어요 ㅎ
양가 부모님들도 부동산 투자 제법 하셔서 건물도 월세받는
아파트도 있는데 저희 집 사는거 만류 하더라고요 부동산은 순환기가 있다 지금 사지마라... 근데 후회해요 ㅎㅎ 정말 하락하는 시점이 오긴 오나요?? 그 기간이 너무 짧지는 않나요? 그래프 보면 상승 밖에 안보이더라구요...
1. ...
'21.3.28 11:43 AM (61.99.xxx.154)뭐 지난 1월 주식시장 같은 느낌이긴하죠
굳이 최고점에서 살 필요가 있냐 이런
근데 82는 꾸준히 사지마라였긴해요2. ..
'21.3.28 11:47 AM (125.179.xxx.20)와 그당시 신혼에 10억 집 살거 고려하셨음
많이 갖고 시작하셨네요..
그때 전 신혼도 아니었는데 4억집 대출받아 샀거든요
지금도 꽤 갖고 계시지않아요? 더 모으고 양가도 자산많으시고 하면요.3. 이제는
'21.3.28 11:47 AM (110.12.xxx.4)사고 싶어도 너무 비싸서 살수 없는 지경이라
떨어져도 얼마나 떨어지겠어요
그냥 그러려니 하면서 지옥에서 천당 쳐다보는 기분이에요.4. ㅁㅁㅁ
'21.3.28 11:49 AM (175.114.xxx.245)희망사항이라 그렇다는 댓글을 본 기억이 나요.
너무 오르니까 그만 오르라고..
그리고 남이 집 사는거 배아프니까 ...
여기 댓글 반대로 하래요. 쉿!!!5. ㅁㅁㅁㅁ
'21.3.28 11:52 AM (119.70.xxx.213)하락을 원하는 사람의 목소리가 커서..
6. 전
'21.3.28 11:52 AM (202.166.xxx.154)전 서브프라임 끝나고 집사라고 부동산 글 나올때마다 썼어요. 그러나 2018년이후로는 그냥 급하지 않으면 지켜보라고 하구요.
집이없다 없다 해도 한동안 미분양 물량도 엄청나고, 지방에서는 사업자가 계약금 두배로 물어주고 사업도 포기한 경우도 생길정도도 안 좋을때가 불과 5-6년 전이었구요.
부동산이 심리전이라서 꼭 꼭대기에서 사는 사람이 있어요. 근데 언제가 꼭지고 언제가 바닥인지 모르니 원글님 필요하면 스스로 결정해서 사세요. 그걸 누구한테 물어보고 나중에 가격오르고 떨어지면 남들 탓 하실 건가요?
한채라면, 현재 갚을 능력되면 언제든지 가격에 맞는 매물 나오면 사세요7. 잠실새댁
'21.3.28 11:53 AM (122.36.xxx.161)저희는 나이도 있고 전문직이라 모은게 있었어요...
동기들 이것보다 많이 갖고 시작해요
지금은 둘다 꽤 버는 편이라도 직장근처 집 못사요...8. 새댁
'21.3.28 11:53 AM (211.177.xxx.54)지금 매물이 쌓여가고 있대요, 거래는 전혀 안돼고, 강남쪽 두채이상 가진사람들 왠만하면 종부세 못버텨요, 모르지요 현금자산이 수십억 수백억 있으면 버틸지
9. 원글
'21.3.28 11:55 AM (122.36.xxx.161)감사해요
남의 말 참고는 해야죠... 부모님들 세대는 운 따라서 건물이든 집이든 살 수 있는 세대 였고... 같은 직업을 가져도 지금보다 많이 벌었죠... 지금은 다르죠... 뉴스도 남의 말 정보 아닌가요...?10. ...
'21.3.28 11:59 AM (1.233.xxx.247)1.집없는 사람들의 희망사항
2.08~13년 하락기에 집 안팔려 고생해본사람
이정도 있겠죠
10년이상 상승도 5년이상 하락도 없다는거 이제 알았으니 오르다 보합 오르다 보합 이렇게 갈듯요11. 남의말
'21.3.28 12:02 PM (202.166.xxx.154)남의 말 참고는 자기가 듣고 싶은 말만 듣느 거예요.
여기 하락론자, 상승론자 다 있어요. 주식도 마찬가지구요.
결국 본인이 듣고 싶은 것(하락)만 듣고 못 사면 남탓하는 거 아닌가요? 뉴스에서 지금 최고가 갱신했다고 하면(사실), 더 오를까봐. 사는 사람도 있고, 이제는 떨어질 날만 남았다고 안 사는 사람도 있어요. 그게 1년전이야기이니 지금은 산 사람들이 좀 더 맘이편하겠죠.
가격 하락기에도 마찬가지예요. 더 떨어질까봐 못 산 사는 사람(이런 사람은 상승기에는 바닥가격을 알기에 또 못사요)이 있는가 하면, 더 떨어져도 이정도면 내가 감당가능하니 내 집한채는 가지고 있어야 겠다라고 사요.
그리고 진짜 집이 갖고 싶다면 가격에 맞춰서 우선 사고, 그후 갈아타서 집을 늘려가는 맘으로 가셔야죠. 첨부터 비싼집 찍어놓고 못산다고 하면 안 되는거죠,.12. 흠
'21.3.28 12:06 PM (1.237.xxx.47)부동산 카페
여기분들은 질색하지만
집구입할려고 혹시나
도움될까 싶어 재작년 겨울부터
글을 좀 봤는데요 폭등 한다고
빨리 사야한다고 하더라고요
글 읽고도 콧방귀 끼고 하락에 동조 하고
했고요 ㅠ 입대차법이 전세 밀어올리고
매매 밀어올릴거다 하는 예측에도
웃기시네 했는데 진짜 그리 되더만요ㅠ
지금은 개집 이라도 사야 한다 하던데
6월이후 또 폭등이다 하는데
모르죠 암튼 지나고보니 희안하게
들어맞더라고요13. ㅇㅇ
'21.3.28 12:08 PM (223.62.xxx.196)82는 압도적으로 하락론자 >>>>>>> 상승론자 였고
과거에는
누가 집값 올랐다고 하면
어느 동네 어느 아파트냐 오른곳 없다며 죽창들고 괴롭히고
입막음하고 그랬어요
아파트 오른다고 하면 댓글로 테러 당했죠
정치적 이념이 경제적 팩트를 입막음한거에요
요즘에는 이제야 오른거 인정하지만
설마 더 오를 돈이 있나 싶어졌으니 또 하락론자된걸테고14. ㄱ6788
'21.3.28 12:14 PM (116.33.xxx.68)82는 맨날 떨어진다고 해요
올라도 안믿고 거기어디냐
주식도 작년코로나때 들어가려고했는데 다들 말렸어요
절대 주변사람말듣지말고 본인이 결정해야죠15. ㅉㅉ
'21.3.28 12:22 PM (14.5.xxx.38)한팀인가보네.
익숙한 패턴이여~
라면이라도 끓여먹고 일하셔
그리고 본인들이 쓰는 단어가 저절로 튀어나오는 모양인데 너무 티가 난다우16. ..
'21.3.28 12:43 PM (183.101.xxx.122)뭘 모르시네요..
여기서나 하락이네 하면서 뒤로 호박씨까는걸 모르다니요.
저도 처음에는 같은맘이어쓰나 나만 바보더라는...
문정부 지지하며 뒤로는 투기하는것들 여기 많을겁니다.17. 원글
'21.3.28 1:01 PM (122.36.xxx.161)에휴 지지하며 뒤로는 투기... 맞네요
18. 지난
'21.3.28 1:09 PM (223.38.xxx.216)연말부터 올 초까지는 주로 오른다.어디까지 오를지 무섭다. 이런글과 댓글이 압도적으로 많았습니다.
19. ..
'21.3.28 1:13 PM (106.101.xxx.13)참고로 잠실 사시고 있고 잠실에 사실 거라면 하루라도 빨리 사세요.
잠실은 핵폭탄급 끝판왕 재건축들이 버티고 있죠.
오르면 올랐지 내리진 않아요. 능력되심 사세요.20. 원글
'21.3.28 1:25 PM (122.36.xxx.161)저희 잘버는 편이지만 능력이 안돼요 적게써도 1년 4천 모아져요 애 낳으니 제 돈은 이모님+아이 양육비로 다 나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