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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대신 자동차와 치킨에 행복해요~~~

사랑 조회수 : 4,884
작성일 : 2021-03-27 19:56:32
우울증 알콜중독 강박성격등으로 대화도 순조롭지 않고
늘 인상을 쓰고 있고 혼자 뭘 하는지 저한테 별관심 없고(오히려 좋아요) 그런 남편인데,
주말에 되도록 대면않고 싶어 차를 몰고 코슷코에 와서 장 좀 보구선 배가
출출~~ 치킨과 콜라를 따끈한 차에서 먹어요.
옥상주차장이니 비가 내리고 온갖 비노래 흐르고
엉덩이는 따끈한 좋은 차가 있으니 사랑스런 남편 둔 누구도 안부럽네요.
벚꽃 드라이브 안가도 혼자 너무 좋습니다!!!
배미향 음악선곡 너무 좋구요~
행복은 스스로 찾아야죠.
이제 저물어가는 50대,
사랑도 로맨스도 없지만 자연과 함께 하며 요리를 즐기고
음악도 있고 돈은 많진 않지만 밥은 안굶겠고,,
혼자 행복한 일을 자꾸 만들어요 님들.
봄비때문일까요... 일찍 피어버린 꽃들때문일지,
혼자 좋아 히죽히죽 웃네요.
IP : 223.62.xxx.243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1.3.27 7:57 PM (61.253.xxx.184)

    혼자서 맘껏 행복하소서~~

    인생 별거 있나요뭘
    나 혼자 행복하면 된거죠.~~

  • 2. ..
    '21.3.27 7:59 PM (1.227.xxx.201) - 삭제된댓글

    내가 행복하면 되지요
    괜히 남편때문에 우울 할 필요도 없고
    이 세상 내가 행복한거 하며 사는게 제일이죠
    밖에 비도 오고 분위기 좋으시겠어요♡♡

  • 3. ....
    '21.3.27 8:01 PM (110.15.xxx.60) - 삭제된댓글

    원글님같은 성격 너무 좋아요.

    안맞는 구성원이랑 같이 있으면서 신세한탄하기에는 인생이 아까워요.

  • 4. ..
    '21.3.27 8:01 PM (183.90.xxx.22)

    맞아요. 불행한 느낌을 주는 것에 집중하지 않고 향복을 주는 것에 집중하면 인생은 행복한 거지요~

  • 5.
    '21.3.27 8:06 PM (210.94.xxx.156)

    배미향 좋지요.
    둘이 오붓한 것도 좋겠지만,
    혼자만의 여유도 좋아요.
    편안히 즐기다 조심히 들어가셔요.

  • 6. 사랑
    '21.3.27 8:11 PM (223.62.xxx.243)

    배미향 마지막곡이 레나드 코헨의 아임 유어맨~~~
    그 목소리에 한번 더 행복에 겹네요.
    무슨 호르몬이 고장났나;;...
    네~ 아름다운 토요일밤 보내세요들...
    오늘 괴로우신 분들에게는 더나아 지시라고 기도합니다~

  • 7. ㅋㅋ
    '21.3.27 8:16 PM (175.117.xxx.71)

    내게 소중한것 적어보라는 미션에서
    남편지우고 자동차 남았어요.
    어디든 나를 데려주고 어디든 가고 싶을 때 갈수 있는 나의 다리같은 자동차
    그 안에서 음악 듣고 책보는 좋아해요
    행복하소서~

  • 8. 사랑
    '21.3.27 8:23 PM (223.62.xxx.243)

    윗님, 감사합니다~
    행복하소서~~

  • 9. ㅇㅇ
    '21.3.27 8:26 PM (5.149.xxx.222)

    아 맛있겠어요 치킨~~~~~~~~~

  • 10. 일관성
    '21.3.27 9:10 PM (219.248.xxx.53)

    저물어가는 50대라니 무슨 말씀을~~~

    원글님 지금부터 더 자유롭고 더 많이 즐기면서 지내실 거 같아요.
    덩달아 행복해지는 저녁입니다^^

  • 11. 저는
    '21.3.27 9:13 PM (121.182.xxx.73)

    운전 잘하는 분들 부러워요.
    20년을 해도 겁나서 맘대로 안되네요.
    원글님 건강하게 오래 즐기세ㅛ.

  • 12. 50 대엄마
    '21.3.27 9:17 PM (183.103.xxx.157)

    저도 좋은 차 있구요
    가끔씩 차 몰고 나가서 맛난거 사먹고 좋은 차 마시고 해요
    테이크 아웃 해서

    요즘 제일 좋은건 플룻 부는거예요.
    진짜 매일 매일 아침이 얼른 와서 연습했으면 합니다

  • 13. 너무
    '21.3.27 11:35 PM (121.140.xxx.74)

    멋져요~
    어떤 상황이든 스스로 만들어가는 행복
    제일 멋지네요
    존경합니다!!!

  • 14. ...
    '21.3.27 11:51 PM (118.235.xxx.43)

    남편은 그저 울타리 정도로만 생각해요.
    나에게 더 집중하려고요.
    그래서 차도 더 좋은 걸로 뽑았어요.

  • 15. 소소한일상1
    '21.3.28 12:56 AM (175.207.xxx.37) - 삭제된댓글

    저도 오늘 남편때문에 짜증나고 속상한데 와 이 글보니 뭔가 깨달음이
    그저 본인마음이 젤 중요한사람
    나이들수록 어딜 같이나가도 뚱한얼굴 애한테는 맨날 짜증
    갈수록 사람이 왜이래져요?
    저는 언제쯤 언니들처럼 남편을 그냥 울타리처럼생각하고 나만의 행복을위할수 있는날이 올까요
    정말 이제 남편한텐 기대도 하고싶지않습니다

  • 16.
    '21.3.28 1:27 AM (124.50.xxx.74)

    생각못했어요 저도 해봐야겠어요 ㅋ

  • 17. 바로
    '21.3.28 9:10 AM (182.219.xxx.55)

    바로 그게 행복이죠
    즐기세요~!

  • 18. 혼자 행복
    '21.3.28 3:18 PM (66.91.xxx.142)

    저도 남편이랑 사이 안좋고 집에서 싸울 시기에는 혼자 잘 다녀요. 저는 테슬라를 샀는데 주차해놓고 캠프모드 켜놓으면 온도도 조용히 엔진소리없이 조용하고 큰 스크린으로 넷플릭스 보면서 스시 도시락 같은거 맛있게 먹고 음악듣고 낮잠 자고 너무 좋답니다. 제가 너무 차에서 혼자 만의 시간을 너무 보내는것 같아요.ㅋㅋ 코로나라 차 안에서 혼자 밥먹는게 안전하고 책도 보고 일기 쓰고 차는 저만의 아지트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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