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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묵탕 육수 맛은 어떻게 내나요?

.. 조회수 : 3,356
작성일 : 2021-03-26 16:49:01
제가 항상 실패하는게 어묵탕 육수거든요
멸치 다시마로 육수 내고 무우넣고 국간장 넣는데
맛이 없어요.
잔치국수 육수도 맛을 못냅니다ㅜㅜ
왜 시중에시 파는 어묵탕 맛이 안날까요?
제발 비법을 알려주세요.
IP : 175.223.xxx.69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1.3.26 4:49 PM (211.36.xxx.88)

    어묵탕안에 있는 가루소스가 비법~

  • 2. 나는나
    '21.3.26 4:50 PM (39.118.xxx.220)

    참치액 살짝 넣고 간을 잘 맞추시면 왠만해요.

  • 3. 어묵에 든
    '21.3.26 4:50 PM (118.130.xxx.39)

    스프활용~~~

  • 4. 그건
    '21.3.26 4:50 PM (223.38.xxx.14) - 삭제된댓글

    조미료 맛 아닌가요

  • 5. ..
    '21.3.26 4:52 PM (175.223.xxx.69)

    물론 스프가 들어있는거 사면 그걸 넣는데요
    사각어묵이 많이 남아서 저녁에 어묵탕 끊일려고 하는데
    이건 스프가 안들어있어요.
    그래서 제가 국물을 내야하거든요
    스프없이 맛있게 하는 방법은 정녕 없는건가요?

  • 6. 비법
    '21.3.26 4:53 PM (1.217.xxx.162)

    가루 안 쓰실거면.
    멸치 안 쓰고 다시마, 무로만 육수 내고 국간장 소금으로 간하면, 어묵에서 어느 정도 맛이 나옵니다.
    파는 것처럼 하려면 가루따로 넣어서 파는 어묵 많아요.
    그거 넣으면 되요.

  • 7. ..
    '21.3.26 4:53 PM (1.225.xxx.204) - 삭제된댓글

    우리에게 익숙한 어묵탕 조미료는 쯔유나 참치액이 기본이예요. 취향에 따라 국간장 또는 액젓 같은거 섞어도 되고요.

  • 8. 부산아짐
    '21.3.26 4:53 PM (220.92.xxx.120)

    요즘은 백화점 삼*어묵코너가면
    어묵사서 계산할때
    계산대옆에
    스프가 2가지나 있더라구요
    순한맛.매콤한맛

  • 9. 가루 넣음
    '21.3.26 4:53 PM (112.167.xxx.92)

    시중 맛이 나요 해물다시다에 참치액도 넣음 더 맛나고

  • 10. 막대사탕
    '21.3.26 4:54 PM (1.237.xxx.47)

    어묵자체에 조미료가 들어간거라
    육수 국간장만 넣고
    어묵 무우 넣고 푹 끓이면
    맛있을거에요

  • 11. 조개, 멸치 다시다
    '21.3.26 4:54 PM (1.230.xxx.102)

    조개나 멸치 다시다를 넣어야 시판 오뎅국물 맛이 납니다.
    ㅋㅋㅋ

  • 12. ㅇㅇ
    '21.3.26 4:55 PM (1.240.xxx.117)

    고향의 맛~

  • 13. ...
    '21.3.26 4:56 PM (152.99.xxx.167)

    국간장 노노. 차라리 진간장.
    아니면 국시장국 넣으면 시판이랑 비슷합니다.
    청양고추 썰어 넣으면 맛나요

  • 14. ..
    '21.3.26 5:00 PM (1.236.xxx.200)

    조미료에 거부감 없으심 청수우동육수인가?식자재마트에서 파는거 사서 희석하면 돼요.
    그걸로 우동, 어묵탕 , 김밥집 국물 가능함요. 잔치국수에도 좀 넣으심 맛있어요.

  • 15. oo
    '21.3.26 5:02 PM (14.37.xxx.27)

    마른새우랑 꽃게한마리추가하면 국물맛이 달라져요

  • 16. 놉-
    '21.3.26 5:03 PM (175.192.xxx.252) - 삭제된댓글

    멸치, 다시마, 양파 껍질채, 무, 대파 흰 대 부분 가스불에 겉 그을린것 --> 이거 넣고 끓이다가 국간장으로 간하고 어묵을 넣고 푹 끓여요. 어묵이 다 익어서 뚜껑을 밀어낼 정도로 팔팔 끓이다가 불 진짜 작게 줄이고 대파 송송 썰어넣어 길거리 어묵국물처럼 뿌옇게 되면 드시면 됩니다.
    우에 막대사탕님 말씀처럼 어묵을 넣고 좀 끓여야 어묵 국물맛이 나지요.

  • 17. 디오
    '21.3.26 5:09 PM (175.120.xxx.219)

    참치액이나 멸치액..끝^^

  • 18. ..
    '21.3.26 5:11 PM (223.38.xxx.225)

    식자재마트에 어묵탕용 스프팔아요
    그냥편하게 한봉지사세요

  • 19. 주목하세요
    '21.3.26 5:13 PM (118.235.xxx.117)

    간장 넣으실거면 국간장 아니라 진간장입니다
    분식집 20년 넘게 했습니다
    적으세요 진간장.

  • 20. ㅇㅎ
    '21.3.26 5:18 PM (1.237.xxx.47)

    아 진간장 요
    담에는 진간장 좀 넣고 해볼게요

  • 21. 비법은요
    '21.3.26 5:21 PM (211.212.xxx.185)

    가쓰오부시와 딱 맞는 농도의 멸치육수예요.
    이병철회장이 극찬했다는 일본의 우동요리사 비법이라는 대파 태운것도 해봤는데 맛의 차이는 모르겠고 그것보단 보관잘된 상태좋은 가쓰오부시가 비법인 것 같더라고요.
    엄마, 시어머니 모두 미원 다시다가 아예 없어서 나도 한번도 산 적이 없어요.
    준비물 멸치육수 멸치 디포리 다시마 양파 파 무 양파껍질 북어대가리 다 넣고 육수내요.
    멸치육수 농도에 따라 슴슴할 정도로만 육수에 물 섞어 끓이다 가쓰오부시 넣고 불 끄고 10분가량 우려서 가쓰오부시는 건져 버려요.
    어묵 넣고 부르르 끓이다 맛을 봐서 심심하면 멸치육수, 너무 진하면 맹물 넣어요.
    멸치육수맛이 너무 강하면 어묵탕 국물이 깔끔하지않아요.
    육수와 맹물을 가감해가며 입에 맞는 비율을 찾으세요.
    간은 맛있는 국간장과 소금, 국간장이 맛이 없는거면 소금만 쓰세요.
    정종 한스푼은 넣어도 되고 안넣어도 무방해요.
    뜨거운 물 끼얹은 유부 넣고 불끄세요.
    어묵이나 유부를 너무 오래 끓이면 국물이 탁해지고 어묵이나 유부 식감도 별로예요.
    여기다 우동국수 넣어 먹으면 참 맛있어요.

  • 22. 어제
    '21.3.26 5:45 PM (106.101.xxx.121)

    끓였는데요.
    끓는물에
    멸치팩 다시마 무 투하
    거기다 국산 쯔유(주부천하)
    한스푼 넣고 육수내어 건지고
    어묵넣고 파 넣고 해서
    끓여 먹었어요..맛있었어요.

  • 23. 참치액
    '21.3.26 5:48 PM (39.7.xxx.67) - 삭제된댓글

    매운 고추,짭짤한 소금간

  • 24. ...
    '21.3.26 5:49 PM (222.99.xxx.169)

    어묵자체가 맛있으면 다시마, 무 정도만 넣어도 다른거 전혀 필요없게 맛있어요. 어묵에 생선 함량이 높고 간도 잘돼있고 맛있으면요

  • 25. ㅇㅇ
    '21.3.26 5:51 PM (110.12.xxx.167)

    가스오부시가 정답인데 없으면 대용으로 혼다시라도

  • 26. 양파
    '21.3.26 5:51 PM (58.127.xxx.198)

    전 동봉된 스프는 느끼해서 안넣어요.
    멸치,다시마국물내고 양파,무,대파넣고 청양고추 넣고
    국간장,소금으로 간하고 국물맛 끝내준다고 입맛까다로운 초딩도 잘먹는데 ㅋ

  • 27. 양파
    '21.3.26 5:53 PM (58.127.xxx.198)

    그리고 진간장 전에 실수로 국간장인줄알고 넣었는데 느끼했어요
    입맛이 틀린가봐요.

  • 28.
    '21.3.26 6:25 PM (211.36.xxx.42)

    멸치는 빼세요
    무와 다시마 진간장 소금 다시다 조금
    이렇게만 넣으시면 맛있어요

  • 29. 맞아요
    '21.3.26 6:43 PM (211.177.xxx.34)

    멸치 안 넣으셔도 되고, 무랑 다시마, 대파를 넣고 끓이다가 간장, 설탕 아주 조금, 청주를 넣으세요.
    진짜 깔끔하고 맛있어요.

  • 30. ..
    '21.3.26 8:44 PM (121.168.xxx.239)

    전 스프넣는거보다 원글님 쓰신대로 육수내고 국간장이랑 소금으로 간 하는게 더 맛있던데요
    스프 항상 버리는데

  • 31. 음식에서
    '21.3.26 10:18 PM (68.98.xxx.152) - 삭제된댓글

    화학조미료를 절대 쓰지않고
    내가 기억하는 타인 음식맛을 내려면
    엄청나게 다양한 뒷재료를 상비하고
    부엌에서 살아야할거구요.
    시판 멸치다시다나 조개다시나 혹은 쯔유 혹은 혼다시 폭은 국시장국중에서 뭐든지 하나라도 넣으면 맛이 달라집니다.

  • 32. ..
    '21.3.27 1:19 AM (119.206.xxx.5)

    갖은 육수를 내도 애들이 안먹었는데
    진간장 조금 넣고 미원 조금 넣고 맛소금으로 간 맞추고
    마지막에 파만 송송 넣었는데
    너무 잘 먹음요... 맛있대요...ㅠㅠ

  • 33. ...
    '21.3.27 1:47 AM (221.151.xxx.109)

    멸치 양파 파 육수에
    어묵 넣고, 마늘 조금, 멸치액젓 조금, 진간장, 소금
    푹 끓이다가 대파
    사는 것 보다 더 맛있어요
    어묵을 좋은 거 사야됨

  • 34. 강이
    '21.3.27 4:06 AM (58.148.xxx.236)

    어묵탕 육수

  • 35. 젤 맛있는 비법은
    '21.3.27 6:19 AM (118.33.xxx.178)

    멸치 양파 다시마 무우 넣고 국물낼 때 다시다 티스푼 하나
    멸치 양파 다시마 건져내고 가쓰오맛국시장국으로 맛내기
    (정종 진간장 국간장 미림 참치액 다 넣어 봤는데 국시장국 한가지만 넣는게 젤 깔끔 시원 감칠맛 납니다)
    어묵넣고 팔팔 끓이기
    싱거우면 국시장국 추가
    다 끓이면 파 넣기
    이게 젤 바깥에서 파는 맛에 가깝고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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