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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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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니라는 피아니스트 아세요?

.. 조회수 : 4,035
작성일 : 2021-03-27 00:21:13
마우리치오 폴리니...
제가 우연히 강석우 클래식 라디오듣다가
폴로네이즈가 넘 좋은거에요. 생각나서 찾아보니
폴리니라는 피아니스트가 쳤는데
엄청 거장인가요?
조성진 이런 젊은 사람것만 듣다가
나이 많은 (이태리출신) 피아니스트 연주 들으니
다른거 같아요.. 저 막귀인데요.


IP : 125.179.xxx.20
9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1.3.27 12:23 AM (217.149.xxx.248)

    아주 유명해요.

  • 2. ㅇㅇ
    '21.3.27 12:26 AM (110.35.xxx.66)

    활동 중인 피아니스트 중 1인자
    5년 연주일정 잡혔다함
    쇼팽콩쿨 1위...이때 아르헤리치 2위...
    5년 뒤 아르헤리치 1위함

    다 오는데 저양반은 내한 공연 한번 없었음

  • 3. ...
    '21.3.27 12:27 AM (110.35.xxx.66)

    현존 피아니스트 중 공연료 최고 비쌈

  • 4. 마우리찌오
    '21.3.27 12:28 AM (211.215.xxx.21)

    폴리니. 오래전에 쇼팽 연주자로 유명했어요.중고등학교때 -1990년 전후 - 좋아했으니 지금까지 생존해 있는 지는 모르겠지만 연주하기엔 많이 연로할 거예요.저도 음반 갖고 있어요.쇼팽 폴로네이즈, 장송곡, 군대행진곡 등등 터치가 힘있고 남성적이어서 좋았어요.

  • 5. ..
    '21.3.27 12:29 AM (125.179.xxx.20)

    아 나이가 많아서 내한하긴 힘든가봐요
    그래도 유튜브가 있어서 좋네요.

  • 6. ..
    '21.3.27 12:30 AM (125.179.xxx.20)

    막귀인 제가 들어도 국내 젊은 연주자는 아니구나 느꼈어요

  • 7. ..
    '21.3.27 12:40 AM (121.129.xxx.187)

    풀리니는 내기억으로는 우리나라에 한번도 안 온걸로 유명한데,
    그 이유는 좌파라서.

  • 8. 막귀
    '21.3.27 12:45 AM (175.213.xxx.37)

    맞으신듯. 폴리니가 쇼팽 스페셜리스트고 정석으로 연주하는 전설적인 연주자는 맞지만
    그 시절 악기 불문 연주자들 서양 백인연주자들 위주 과평가 된점도 있어요
    시대가 많이 달라졌고 이후 기량적으로 더 뛰어난 연주자들 많이 나옵니다. 그만큼 경쟁도 더 치열해졌고..
    언급하신 조성진이 국내젊은연주자라 폴리니랑 소리가 다르다.. 할 레벨이 아닌데요
    개인적으로 동나이대 조성진이 더 섬세하고 테크닉적으로 더 완벽하다 듣는 사람인데요. 쇼팽스페셜리니스트도 아니고 레퍼토와도 더 다양하고 확장성도 더 좋고
    조성진 공연 실지로 여러번 들은사람으로써 피아노 다른거 쓰나? 할 정도 소리 냅니다. 특히 또랑하게 공명있는 여린 소리 내는 정교한 조율이 탁월한데 이게 유명 피아니스트들도 어려워해요
    개인적으로 조성진이 백인으로 태어났으면 서양음악계 지진났을듯

  • 9. 에고
    '21.3.27 12:48 AM (125.179.xxx.20)

    윗님 취향 차이겠죠
    전 조성진 드뷔시나 라벨 맑은 소리 넘 좋아해요
    근데 폴로네이즈나 차이콥스키 같은건 광광 좀 거칠게 치는걸 좋아해요. 그래서 차이콥스키는 김선욱 좋아하네요. 조성진이 모든 작곡가 세계 1위는 아니라고 보고요. 근데 폴리니가 좌파라서 우리나라 안와요?
    그때 우파가 집권했나..
    나이가 이미 80이라 비행기 오래 타긴 힘드실듯 해요..

  • 10. ..
    '21.3.27 12:48 AM (121.129.xxx.187)

    찾아보니 역시나 아직까지 내한공연을 한적이 없네요.
    하기사 한동안 쇼스타코비치 교향곡도 연주금지를 시킨 나라였으니, 사회주의자 폴리니가 오고 싶었겠냐 하고 이해할수 밖에.

  • 11. ...
    '21.3.27 12:50 AM (119.193.xxx.114)

    인터넷에서 본 내용이라 정확한지 모르지만 조성진이 좋아하는 피아니스트에 폴리니, 라두 루푸가 있었어요.
    폴리니는 비행기를 안탄다고 하네요. 그래서 내한공연 0 ㅜㅜ

  • 12. 175
    '21.3.27 12:51 AM (121.129.xxx.187)

    그런걸 국뽕이라 하죠.
    객관적으로 조성잔 급은 시장에 늘려있어요.
    특히 러시아 출신들..

  • 13. ㅇㅇ
    '21.3.27 12:54 AM (101.235.xxx.148)

    폴리니 정도면 레전드급 아닌가용.... 그리고 조성진 월드클래스인건 맞는데 백인으로 태어났으면 서양음악계 지진...?? 저도 국뽕이라 생각해요 2222

  • 14. ...
    '21.3.27 12:55 AM (121.129.xxx.187)

    폴리니가 일본에는 공연하러 왔으니 비행기 타기 싫어 안왔다는 건 핑계고, 한국에 안 온 이유는 본인이 말을 하지 않아 아무도 몰라요.
    다만 정치작 성형이 좌파 사회주의자쪽이라 그런게 아닌가 하고 추측만 할뿐.

  • 15. 올슨
    '21.3.27 12:57 AM (121.129.xxx.187)

    클래식에서 한국출신 세계적인 레전드급은 지금까지 정경화 정명훈 둘밖에 없어요. 앞으로도 나오기 힘들고

  • 16.
    '21.3.27 12:57 AM (125.179.xxx.20)

    일본도 좌파 사회주의는 아니지 않나요..우익인데..

  • 17. 125
    '21.3.27 1:00 AM (121.129.xxx.187)

    일본은 공산당이 합법적으로 있죠. 사상의 자유도 있고. 우리는? 아직도 사상의 자유가 없는 나라죠. 다들 잊고 사는가 본데.

  • 18. ㅇㅇㅇ
    '21.3.27 1:02 AM (73.83.xxx.104) - 삭제된댓글

    175 막귀라니. 그런 말 함부로 쓰지 마세요.

    폴리니 좋아해요.
    저에게는 쇼팽 연주의 교과서같은 사람이에요.

  • 19. ㅇㅇ
    '21.3.27 1:04 AM (101.235.xxx.148)

    175 그냥 조성진빠 같은데...

  • 20.
    '21.3.27 1:08 AM (125.179.xxx.20)

    121님 처음 알았는데 오늘 많은걸 새로 알았네요
    근데 저도 조성진 엄청 좋아해요 ㅋㅋ
    라흐마니노프도 넘 좋고
    조성진 팬카페 찾는 중인데 없어서...
    그건 그거고 폴리니는 폴리니..
    투박한듯 엇박자 타닥타닥 치는게 너무 좋았어요.

  • 21. 투표를잘하자
    '21.3.27 1:08 AM (211.200.xxx.175) - 삭제된댓글

    마우리치오 폴리니와 마르타 아르헤리치 유명하죠. ㅎㅎ
    미켈란젤리의 제자이고.

  • 22. ..
    '21.3.27 1:10 AM (121.129.xxx.187)

    안철수를 통해 정치에 관심을 갖는 사름들이 빠돌이 빠순이가 많던데, 조성진도 마찬가지인가 보죠.

    리히터나 길레스 이름도 들어본적이 없는 사람들이..

  • 23.
    '21.3.27 1:13 AM (175.213.xxx.37)

    러시아 어디에 널려있는지 다닐트리포노프 정도 견줄 만 하네요
    정경화 조수미는 레전드 인정하나 정명훈이라니. 지휘자로서 역량은 인정하나 연주자로서 실력은 이젠 부끄러울듯. 피아노 내한 한다는데 쇼콩 1위 윤디리 블레하치 같은 우승자들도 줄줄이 연습 안되 잊혀지는데 한국 청중이 만만하나 싶고. 조성진 타고난 기량이 여기서 뭐라 한들 어디 가겠나요. 연주 듣는데 국적 왜 가리나요

  • 24. 투표를잘하자
    '21.3.27 1:14 AM (211.200.xxx.175) - 삭제된댓글

    조성진이 한국인 최초로 세계최고권위 쇼팽콩쿠르에서 우승해서 클래식 좋아하는 사람들한테 인기가 많네요.
    어쨋든 조성진은 세계적인 클래식 피아니스트이고 대단한 연주자잖아요.


    전 2007년에 조성진 만났을때 형님 소리 들은게 최고의 추억이네요.ㅋㅋ

  • 25. ㅇㅇ
    '21.3.27 1:15 AM (101.235.xxx.148)

    저도 위에 정명훈에서 갸우뚱 했네요. 레전드...?

  • 26. ㅇㅇ
    '21.3.27 1:19 AM (125.179.xxx.20)

    댓글에서 제가 제일 무식한건 맞는 듯 ...
    아르헤리치는 알죠.. 임동혁도 키우고
    마리아 치는것도 진짜 깊이가 있달까 울림이
    피아노가 다른건지
    근데 조성진 아직 넘 젊잖아요
    연륜이 쌓이면 더 기대되겠지요
    거기다 조성진도 폴리니 좋아한다니
    또 거장 연주 추천해주심 들어볼게요

  • 27. ....
    '21.3.27 1:19 AM (121.129.xxx.187)

    아직도 구 소련출신이 전세계 클래식의 반을 차지하고 있죠.
    피아노의 레전드라 불리는 리히터 길레스 호르비츠도 러시아.
    바이올린의 레전ㄷ 오이스트라흐도 구소련.

  • 28.
    '21.3.27 1:20 AM (175.213.xxx.37) - 삭제된댓글

    리히터 길레스 ㅎㅎ.. 리히터 길레스 마리아호앙피레스 켐프 호로비츠 루푸 머레이아 하스킬 굴드 휴이트 들으면 아는거고 조성진 잘하는걸 잘한다 하면 국뽕이 된다니.

  • 29. 투표를잘하자
    '21.3.27 1:22 AM (211.200.xxx.175) - 삭제된댓글

    클래식 피아노 연주는 미켈란젤리와 호로비츠,지머만 추천드립니다.

    정통클래식 피아니스트에서 크로스오버로 전향한
    막심므라비차도 호로비츠 연주를 좋아하고.

  • 30. ㅇㅇ
    '21.3.27 1:22 AM (101.235.xxx.148)

    저는 조성진도 좋은데 임동혁이 치는 쇼팽이 더 좋아요. ㅎ

  • 31.
    '21.3.27 1:22 AM (175.213.xxx.37)

    리히터 길레스 ㅎㅎ.. 리히터 길레스 마리아호앙피레스 켐프 호로비츠 루푸 머레이페라이아 하스킬 굴드 휴이트 들으면 아는거고 조성진 잘하는걸 잘한다 하면 국뽕이 된다니.

  • 32. ..
    '21.3.27 1:23 AM (121.129.xxx.187)

    피아니스트로 정명훈이 아니라 지휘자 정명훈.

    정명훈은 한국에서만 과소평가 받지, 한국 빼고는 누구나 인정하는 탑입니다. 지휘자들이 다 인정하는.
    아직도 서로 초청하고 싶어하는

  • 33. ㅇㅇ
    '21.3.27 1:25 AM (101.235.xxx.148)

    175 개인적으로 조성진이 백인으로 태어났으면 서양음악계 지진났을듯
    --------------------------------------------------------------------
    조성진 잘한다 해서 국뽕이 아니고 이런말해서 국뽕소리 듣는거임.

  • 34. ㅇㅇ
    '21.3.27 1:27 AM (101.235.xxx.148)

    정명훈이 지휘자로서도 아직 레전드급은 아닌듯. 요즘 소외 잘나간다는 지휘자들 TOP10안에도 못드는데 무슨 레전드요....

  • 35. 투표를잘하자
    '21.3.27 1:28 AM (211.200.xxx.175) - 삭제된댓글

    조성진이 쇼팽콩쿨 우승했고 세계적으로 잘하는건 맞는데 클래식계 거장이나 다른 피아니스트 깎아내리면서 지니치게 치켜세우는건 좀 보기 안좋죠.
    키신은 음악은 경쟁이 아니라면서 아예 콩쿨을 안나가도 엄청 잘치는데....
    옛날에 14살 소년 조성진군의 라캄파넬라 연주는 정말 대단했습니다.

  • 36. 정명훈
    '21.3.27 1:29 AM (14.63.xxx.76)

    레전드급은 아니예요 정명훈을 좋아하는 곳도 있지만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사람이고 탑급으로 존경받는 정도는 아니예요

  • 37. ..
    '21.3.27 1:34 AM (125.179.xxx.20)

    키신 멋지네요 그 말도 맞는데
    근데 조성진은 개인적으로 구슬 굴러가는 맑은 소리를 정말 잘 내요. 라캄파넬라도 그렇고 아주 섬세한 곡 연주하면 너무 좋더라구요 그리고 라흐 피협도요.
    임동혁이 연주자들은 자기한테 맞는 작곡가가 있다던데 정말 그런거 같아요. 근데 광광 좀 거칠게 투박하게 남성적인 곡 이런건 힘이 딸린다는 느낌 받았어요. 아니면 성격이 워낙 섬세하고 부드러워 그럴수도요.
    그리고 나이도 무시못하는듯요 막 실수하고 틀리고 그래도 악기가 좀 엄청 오래된 악기인가 싶은 그런 깊이감? 중량감이 있더라고요.

  • 38. ..
    '21.3.27 1:37 AM (121.129.xxx.187)

    장명훈을 싫어하는 곳이 어딘지 한국 말고 없어요. 최근에도 로콘체릍헤보와 말러 공연하고 이태리에서 무관중으로 오페라 공연했던데.

    이 정도가 세계 탑이 아니먼 누가 탑이죠?

  • 39.
    '21.3.27 1:37 AM (175.213.xxx.37) - 삭제된댓글

    피아노가 다르다는 건 탁월하게 다른 소리를 나니 악기가 저런 좋은 소리 내는 악긴가 착각들정도 다르다는 말.
    기회되시면 연주 공연 많이 들으러 다니세요. 코로나 전 연차 모아 해외티켓끊고 연주들으러다니던 때가 호사스러웠네요

  • 40. 투표를잘하자
    '21.3.27 1:38 AM (211.200.xxx.175) - 삭제된댓글

    아 그렇군요. 연륜이란게 무시못하겠네요.
    조성진 연주 훌륭하지만 너무 정석대로만 해석하는거는 마음에 안들더라구요.
    손열음이 그래서 더 좋다는 ㅎㅎㅎ

  • 41.
    '21.3.27 1:39 AM (175.213.xxx.37)

    피아노가 다르다는 건 탁월하게 다른 소리를 내니 악기가 저런 좋은 소리 내는 악긴가 착각들 정도라는 말.
    기회되시면 연주 공연 많이 들으러 다니세요. 코로나 전 연차 모아 해외티켓끊고 연주들으러다니던 때가 호사스러웠네요

  • 42. ...
    '21.3.27 1:40 AM (121.129.xxx.187)

    조성진이 어느 급까지 클지는 더 두고 봐야죠.
    어째든 지금은 랑랑이나 유지왕 보다도 아래급입니다.

  • 43. 투표를잘하자
    '21.3.27 1:42 AM (211.200.xxx.175) - 삭제된댓글

    일반인들이 들었을때 랑랑 조성진 유자왕 연주 셋다 엄청훌륭해서 우위 못정해요.

  • 44. ㅇㅇ
    '21.3.27 1:44 AM (101.235.xxx.148)

    121.129 당장 아시아에서 오자와한테도 커리어에서 밀리는데... 탑도 오바고요. 레전드는 더 오바.

  • 45. 투표를잘하자
    '21.3.27 1:45 AM (211.200.xxx.175) - 삭제된댓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46. 211
    '21.3.27 1:48 AM (121.129.xxx.187)

    당연히 우리는 모르는데, 전문가들은 알죠. 그걸 우리가 간접적으로 알수 있는건 베를린필 빈필 로얄 콘체트로 헤보 같은 유명 연주단체와 얼머나 자주 협연을 하는가 인데, 이 점에서 랑랑이나 유자왕은 탑급이예요. 조성진은 이제 시작이니까 멏년 지나보면 알겠죠.

  • 47. 투표를잘하자
    '21.3.27 1:50 AM (211.200.xxx.175) - 삭제된댓글

    랑랑은 그렇다쳐도 유자왕을 조성진보다 위라고 말씀하는건 어이가 없네요.

  • 48. 정명훈
    '21.3.27 1:51 AM (14.63.xxx.76) - 삭제된댓글

    121님 말씀하시는 ‘탑’이 50-100명 정도면 거기에는 들어갈 것 같은데.. 사람마다 말하는 ‘탑’의 기준은 다르고 탑 100도 대단한 거이긴 하죠 비꼬는게 아니라 진심으로요 정명훈이 한국인으로서 대단한 것을 이루어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예요 더 했으면 좋겠지만 객관적으로 그 이상은 아닌게 안타깝죠

  • 49. 투표를잘하자
    '21.3.27 1:54 AM (211.200.xxx.175) - 삭제된댓글

    14님 랑랑이야 월드클라스니...........
    유자왕이 조성진보다 위라고 말씀하시는거 어이없고 제앞에서 피아노 실력 말씀하시는게 우습네요.
    ㅎㅎ 좋은밤되세요.

  • 50. 101
    '21.3.27 1:54 AM (121.129.xxx.187)

    내가 오자와 이야기 할려고 했는데, 오자와 음반중 멍반은 미안하지만 하나도 없어요. 전문가 평점도 낮고.

    장명훈은 전부 다 높아요. 특히 말러 9번은 모든 평론가가 별 다섯개예요. 그러나 로얄 콘체르트헤보에서 불어다 말러를 하게 하지, 아님 안 시키죠.거기가 어떤ㄴ데. ㅎㅎ 다른 예를 들면.
    정명훈이 미국에서쇼스타코비치 4번을 dg로 녹음한적 이 있ㄴ
    ㄴ데.. 이게 4번 최고의 명반으로 소문나서 쇼스타코비치 전집 내는데 장명훈 4번이 들어갔어요. 아직도 4번의
    최고 명반으로 꼽힙니다.

  • 51. 211
    '21.3.27 1:58 AM (121.129.xxx.187)

    ㅎㅎ 내가 유자왕이 조성진보다 잘 치네 마네를 평가하는게 아니예요. 난 그런 싱력이 못되고.
    위에서 말한대로 유명 오케스트라가 얼마나 자주 부르느냐 기준으로 말한 겁니다. 조성진은 이제 시작이니 아직 비교하기는 이르고, 몇년 지나면 알게 되겠죠. 유지왕을 능가하는지, 못미치고 말런지.

  • 52. 아니
    '21.3.27 2:07 AM (125.179.xxx.20)

    저 윗님이 라두루푸 써주셔서 찾아보니..
    조성진 연주랑 느낌 너무 비슷한데요 브람스 인터메조...역시 자기랑 닮은 사람 좋아하나...

  • 53. Clotted cream
    '21.3.27 2:11 AM (86.132.xxx.82)

    ㅎㅎ 그저 원글님은 Pollini를 아냐 물으셨을 뿐인데 댓글들의 열기가 후끈후끈하네요 ㅎ
    조성진 앞으로가 더 기대되고
    폴리니는 어찌됐든 교과서같은 분이고
    개인적으론 임동혁이 치는 쇼팽보다 베토벤이 더 좋더만요 자꾸 도토리 잃어버린 토끼가 생각나지만요 ㅎ
    우쨌든 우리 모두 클래식 좋아하는거다 로 마무리합시다요.

  • 54. ㅇㅇ
    '21.3.27 2:18 AM (125.179.xxx.20)

    저 무식하다고 뭐라 안하시고 잘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 55. 토끼엄마
    '21.3.27 2:20 AM (211.36.xxx.14)

    우와 여기 클래식 좋아하는 분들 다 모이셨나봐요.
    전 조성진 콘서트 꼭 가보고 싶은데 언제쯤 갈 수 있을지....ㅠㅠ
    한국 공연 온다해도 예매가 어려워서..ㅠㅠ

  • 56.
    '21.3.27 2:50 AM (113.10.xxx.49)

    곡에 따라서 들어야 한다고 봐요.

    조성진은 알프레드 브란델과 많이 닮았다는 느낌이 들어요.
    매우 섬세하고 서정적이죠~ 그러나 타건력은 좀 약한...
    쇼팽곡 (특히 피아노 협주곡 2악장)이나 슈베르트곡 드뷔시곡에 적합하나
    모짜르트 피아노협주곡 20번은 좀.. 이 곡은 키신이나 모라베크가 저한테 맞더라구요.

    타건이 좀 강하고 박력있는 아르헤리치/임동혁/ 리히터 연주 좋아해요.
    아르헤리치야 뭐 말할 것도 없고..
    임동혁은 타건이 강하면서도 매우 섬세하고 가슴을 울리는 연주를 하네요.
    슈베르트 즉흥곡도 좋고, 특히나 제가 넘나 좋아하는 모짜르트 바이올린 소나타 단조곡 K.304 들으면 살짝 눈물이 맺혀요..(주책) 하나도 감정과잉 없고 심금을 울리는... 무심한? 듯한 클라라 하스킬보다 좋았어요.
    그리고 리히터의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23번 열정 3악장은 정말 온 몸이 뒤흔들려지는 듯한 느낌으로 여태 들은 연주 중 최고!! 박하우스보다도요.

    그리고 미켈란젤리는 개인적으로 너무나 좋아하는 피아니스트에요.
    뿅?간 계기가 베토벤 황제 협주곡 때문이죠.
    깔끔하고 정교한 기교, 인위적이지 않은 투명하고 맑은 음색의 표현력이란!!
    베토벤 황제 협주곡으로 주로 짐머만 부흐빈더 얘기하는데 전 별로요.
    황제는 미켈란젤리와 굴다가 최고에요!! 제게 있어선 조성진의 황제협주곡도 그저 그래요.
    정명훈이 조성진과 김선욱 각각과 황제 협주곡 했었는데 황제는 조성진보다 김선욱이 더 낫더군요.
    김선욱은 그냥 황제 협주곡 거기까지~~ㅠ
    그리고 미켈란젤리는 라벨이나 드뷔시의 '영상'도 너무나 훌륭하죠. 샹송 프랑소아도 비슷하구요.

    그리고 월광 3악장의 경우 마의구간?이 있는데요. 박하우스 임동혁 모두 힘이 딸리던데 그 마의 구간을 힘으로 또는 기교로 부드럽게 넘는 연주자가 (들은 연주자 중에) 2명 있어요. 발렌티나 리시차와 에밀 길레스에요. 물론 정명훈도 힘 안 딸리고 넘었지만 감흥은 없었어요. 3악장 들을 땐 꼭 그거 체크하면서 듣는 버릇이나 재미가 있네요.

    저도 원글처럼 폴리니 연주 쇼팽곡으로 듣는데 특히나 쇼팽 에튀드에 탁월하죠. 물론 임동민도 좋구요.

    그러고 보니 여기 댓글에 역대급? 피아니스트 이름들은 모두 다 나왔네요.^^

    안 나온 사람:

    서혜경 손열음 데이빗 프레이 루카스 아르투르 형제 아쉬키나지 파질 세이 바렌보임 루빈스타인
    요절한 디누 리파티(그의 쇼팽 왈츠곡은 정말 명곡) 바흐 마스터 안드라스 쉬프 이렇게 안나왔네요~^^

  • 57. ㄱㄱ
    '21.3.27 2:55 AM (59.19.xxx.86)

    폴리니의 쇼팽 너무나 좋아해요
    힘도 있고 절제도 있는 느낌
    길렐스 월광도 넘나 좋아하는데
    윗분 댓글 보니 반가워서요

  • 58. 저위에
    '21.3.27 2:57 AM (113.10.xxx.49)

    제가 쓴 댓글 중 오타 있어요.
    월광 정명훈이 아니라 백건우에요. (어찌 정명훈지휘자를 거기에 끼어 넣었는지 죄송)

  • 59. Clotted Cream
    '21.3.27 2:58 AM (86.132.xxx.82)

    나이든 티 냈네요 ㅋ 도토리 잃어버린 토끼라니ㅠ 다람쥐입니다 ㅎㅎ

  • 60. 개인마다 취향이
    '21.3.27 3:29 AM (121.167.xxx.111)

    전 폴리니의 쇼팽을 들으면 좀 숨막혀요.
    쇼팽을 꼭 저렇게 딱딱하게 연주해야 하나? 싶은 생각이 들 때도 있고.
    그리고 전 조성진 좋아하는덕 남편은 그렇게 좋아하지 않더라구요.
    다 잘 치지만 듣는 사람 취향이 아닐까요?

  • 61. 추억돋네요
    '21.3.27 6:10 AM (82.1.xxx.72)

    중학교 때 내 돈 내고 처음 산 에튀드 테이프에 폴리니 얼굴이 떡하니 박혀 있던 기억이 ㅎㅎ 그걸 그대로 쳐야 하는 줄 알고 주구장창 들으면서 연습했었죠. 댓글 읽으니 개인 취향이 참 다양하네요. 저는 브란델 신경질적으로 느껴지고 별로 안 좋아해서 같은 지역에 살았는데도 연주회는 안 갔어요. 지겹다가도 다시 돌아가는 연주자가 바렌보임이고 여기서는 촌스럽다 할지 모르겠지만 랑랑파라...쿨럭. 조성진 연주회도 다른 지역이지만 큰 맘 먹고 가봤는데 그 때 부상으로 몸이 안 좋을 때라 그런지 큰 감흥은 없었어요. 단지 연예인 보듯 신기하고 반갑긴 하더군요. 앞줄에 한국 아줌마들이 아이들 데리고 단체관람처럼 쭉 앉아서 열광하다가 조성진 순서 끝나니 썰물처럼 빠져나가서 괜히 내가 민망했던 기억이 나구요. 그래도 나중에 좋은 컨디션일 때 다시 한 번 들을 기회가 있었으면 해요. 가능하면 소규모 피아노 리사이틀 같은 무대에서 보고 싶은데 기회가 올지 모르겠네요.

  • 62. 피아니스트
    '21.3.27 6:34 AM (222.238.xxx.49)

    저장합니다.

  • 63. ..
    '21.3.27 6:44 AM (121.166.xxx.61)

    배워가유~

  • 64. ...
    '21.3.27 6:49 AM (119.71.xxx.113)

    브란델이랑 조성진 둘 다 좋아하는데 저는 비슷한 느낌 못 받았어요. 저는 호로이츠 아라우 까사드쉬도 굴드 등 여러 연주자 곡 섞어서 듣는 것도 좋더라구요. 조성진은 젊고 발전중이라 얼마나 갈지 정말 기대되요. 저번에 모차르트곡 미발표곡 초연도 넘 멋졌고요. 조성진 응원합니다~

  • 65. 폴리니
    '21.3.27 7:11 AM (220.86.xxx.199)

    저장합니다

  • 66. 오양
    '21.3.27 7:19 AM (110.12.xxx.142)

    쇼팽 얘기에 디누 리파티 이름이 빠지다니... 제가 한 사람의 컬렉션만 가져야 한다면 디누 리파티 일본 emi 판을 가지고 가렵니다. 몇 분 댓글은 인상적이었습니다. 저는 쇼팽을 폴리니로 배웠어요~

  • 67. ㅎㅎㅎ
    '21.3.27 8:02 AM (180.68.xxx.158)

    좋네요.
    아직도 들어야할 명곡,명연주가 이렇게도 많다니....

  • 68. ....
    '21.3.27 8:11 AM (219.255.xxx.153)

    재밌고 유익하게 댓글들을 읽다가
    서로 싸우는 꼴 보기 싫어서 다 안읽고 나갑니다. 왜들 이리 싸우는지 징글징글

  • 69. ;;;
    '21.3.27 8:26 AM (121.173.xxx.113)

    유익한 댓글들 저장합니다

  • 70. ^^
    '21.3.27 8:31 AM (58.143.xxx.80)

    좋은 내용 많네요. 감사합니다.

  • 71. 아옹
    '21.3.27 8:31 AM (125.179.xxx.20)

    전 넘 좋은데 댓글고수님들
    따로 활동하시는 클래식 커뮤니티 있으세요?
    이런글만 많은 곳 있음 가보고 싶어요
    전 조성진이 잘하는 작곡가 정서가 저랑 감성이 맞다고 느껴서 좋아하는데 미켈란젤리는 다 잘하나봐요 찾아볼게요 근데 박하우스도 이름인가봐요
    전 근데 베토벤 월광 이런건 제 취향이 아니라서 거의 안듣는 편이에요~~모짜르트도...전 인상주의 이후를 좋아하나봐요

  • 72. 저도
    '21.3.27 8:40 AM (222.121.xxx.16) - 삭제된댓글

    댓글들 도움받고 갑니다.

  • 73. ..
    '21.3.27 8:46 AM (125.179.xxx.20)

    임동혁 쇼팽 앨범도 좋더라구요 프렐듀드요

  • 74. 폴리니 좋아해요
    '21.3.27 9:01 AM (110.11.xxx.132) - 삭제된댓글

    폴리니의 쇼팽 연주를 들으면 늘 공기에서 푸른 물감이 뚝뚝 떨어질 것 같이 청량한 텅 빈 보도 위를 한 발 한 발 천천히 내딛으며 산책하는 이미지가 떠올라요. 엄격하면서도 맑은 느낌이 인상적이어서 폴리니라는 이름을 기억하게 됐어요. 위에서 언급하신 이름들 99퍼센트는 생소한 막귀 문외한입니다.

  • 75.
    '21.3.27 9:04 AM (221.167.xxx.186)

    내가 기억하는 82분위기랑 비슷해요.
    클래식 감상에 도움될거 같아요.

  • 76. 폴리니
    '21.3.27 9:33 AM (121.129.xxx.115)

    현대 피아노계를 브렌델과 양분하는 대가~
    쇼팽 전주곡은 폴리니꺼로 들어야죠.

  • 77. 저도
    '21.3.27 9:45 AM (121.129.xxx.115)

    조성진 연주는 기술은 좋은데 마음을 흔드는 감동은 좀 없달까? 그런 느낌이었어요. 그 때 곡이 라흐마니노프 3번이었는데. 넘 큰 기대를 갖고 들어서 그런가...

  • 78. 클라식은 모르겠고
    '21.3.27 9:53 AM (86.13.xxx.146)

    원글님의 태도가 성숙하고 참 멋지네요

  • 79. ...
    '21.3.27 9:54 AM (223.62.xxx.235)

    조성진은 어느 연주건 절 다른 곳으로 훅 데려가버려요.
    서정적인건데 제 기준 일상에서는 과해서 주말이나 늦은 밤 못 잘 때 들어요. 위로가 필요할 때 참 좋아요.
    폴리니 연주는 꽉 차있으면서도 절제된 느낌이 너무 좋아요. 에너지 충전되고, 머릿속이 깨끗해지고 시원해지는 것 같아요.
    아르헤리치도 좋아하는데 전 강렬한 연주보다 실내악 연주할 때 유려한 느낌이 더 좋아요.
    머리로는 아니라고 하지만 듣는 순간 확 빠져들게 되는건 키신이요.
    이 분은 제 의지와 상관없이 절 종종 폭풍의 언덕으로 던져버리시네요 ㅋㅋ
    작년에 코로나 콘서트에서 집에서 막 찍은 연주조차 무척 인상적이었어요.

  • 80. ㅇㅇ
    '21.3.27 10:02 AM (125.179.xxx.20)

    제가 며칠전에 강석우 라디오에서 또 좋은 곡 찾아본거 있는데 에밀 폰 사우어 인거 같더라구요. 카바티나 버밍엄 심포니 오케스트라였는데 유튜브엔 같은게 없는듯 했어요ㅜㅜ 이 사람도 유명한가요?
    저도 조성진이 섬세한 서정적인..곡을 너무 잘해서
    전 라발스나 라흐 피협2번도 자주 들어요
    살짝 우울증 왔을때 라흐 피협2번 매일 들었는데 진짜 다른 유명한 연주자들 다 들어봐도 저만 좋은건지 그 포인트가 달랐어요.

  • 81. ㅇㅇ
    '21.3.27 10:27 AM (101.235.xxx.148)

    라발스는 진짜 임동혁 추천합니다.

  • 82. ㄹㄹ
    '21.3.27 11:06 AM (110.70.xxx.114)

    랑랑 유자왕 극성 짱깨 자본과 인력으로 큰 거.
    랑랑 살력은 인정.
    유자왕은 벗어제끼고 실력 이외의 것으로
    과대 평가된 것.
    댓글에 연변짱깨들 몰려와 한국인 비하, 짱꼴라 찬양하네.

  • 83. 원글님
    '21.3.27 11:31 AM (113.10.xxx.49)

    고클래식 동호회 가보세요.
    전 가입안하고 가끔 검색되는 글 읽는데 전문가수준이더라구요.

    그리고 라흐 피아노 협주곡 2번을 좋아하시면
    라벨 피아노 협주곡 2번 2악장도 미켈란젤리로 들어보세요. 라벨 스스로 말했듯이 모차르트의 클라리넷 5중주 2악장을 모티브로 해서 만들었는데 거의 무반주로 10분간 독주 피아노가 펼쳐지는 아름답고 낭만적인 악장이에요. 간간이 플륫과 오보에 연주는 서정미를 더해주고요.
    오늘같이 비가 내릴락말락 할 때 고요하고 우아하게 시작하는 초뱐의 무반주 피아노 솔로는 많은 사색을 하게 해주죠.~

    또한 스카이캐슬에 삽입된 라벨의 어미거위 모음곡
    Ma mère l'Oye (Mother Goose) suite, M.60 중
    5번 요정의 정원 Le jardin féerique The Fairy GardenLent et grave 도 마음을 차분히 가라앉히고 참 좋아요. 코디의 조작으로 우주가 용의자로 몰려 혼자 방에 우두커니 앉아 있을 때 나왔었죠. 어미거위모음곡 전체가 우아하고 신비스러운 느낌이에요. 전 주로 아르헤이치로 듣고요.

    그리고.. 또 제가 좋아하는 쇼스타코비치 피아노협주곡 2번도 무척이나 섬세하고 아름다와서 추천드려요.
    쇼스타코비치 특유의 불협화음의 기괴한 음악이 아닌 모짜르트나 쇼팽 라흐마니노프류의 피아노 협주곡 2악장이 연상되는 듯 서정적인 아름다움이 깊게 배어있어요. 주로 새벽에 들으면 좋더라구요.

    라흐 피아노 협주곡2번 좋아하신다기에 한번 써봤는데~
    전 쇼팽 피아노 협주곡 2번은 오래 들으니 왜 그리 지겨운지요..^^

    참 박하우스는 빌헬름 박하우스라고, 건반위의 사자라고 불리는데 전 잘 모르겠어요. 월광3악장 듣는데 힘이 딸림을 느낍니다.^^

  • 84.
    '21.3.27 11:36 AM (117.111.xxx.64)

    113님 감사해요
    고클래식 가볼게요
    추천해주신 곡들도 바로 찾아보겠습니다.

  • 85. ..
    '21.3.27 11:51 AM (117.111.xxx.64)

    제가 선물로 위에 적은 에밀 폰 사우어 곡 가져왔어요
    여기 24분부터 제가 운전하면서 듣는데 하..이거 뭐냐...너무 좋다...했거든요 근데 이건 음질이 옛날 영화 음질이네요ㅠ아쉽

    https://youtu.be/UjTJYJ36S6Y

  • 86. 막귀 여자
    '21.3.27 12:46 PM (121.162.xxx.174)

    오 박하우스 나와서 ㅎㅎ

    우선 곡 따라
    에 초동감
    그리고 취향도 있겠죠
    며칠전 정만섭 진행자 글 올라왔던데 명연주 명’음반’
    레이블 타기도요

    폴리니
    저는 베토벤 소나타를 폴리니와 박하우스 로 듣습니다
    라두 루프 좋아합니다
    임동혁은 쇼팽보다 슈베르트 스페셜리스트 아닌가 싶고
    정명훈은 연주자라기보다 탁월한 지휘자겠죠
    윤디 리나 유자왕은 트렌디를 타죠
    물론 유자왕이 윗길(죄송)의 역량
    랑랑은 뭐ㅜ
    좋아하는 연주자로 또 꼽자면
    리히터는 위대합니다 ㅎㅎ
    안나와서 모짜르트 헤블러 추천합니다
    몇년 전 유럽 소향 내한했을때
    아쉬케나즈는 따뜻함을 보여줬습니다.

    조성진
    저는 반대로 기량 안에 더 많은 음악에 대한 물두와 가능성을 품은 점이 가장 큰 장점 같습니다

    국내 연주자 중에선
    최희연^^

  • 87. ...
    '21.3.27 3:37 PM (117.111.xxx.136)

    뻘소리하나만 하면 요새 조성진 연주모습 보면
    흰 피부의 귀공자, 왕자님 같더라구요....=3
    저도 진중한 모습이 넘 좋아보여요
    앞으로가 더 기대돼요 그 아이돌급 인기 좀 식고
    더 깊어지길 바래봅니다.
    그리고 라벨 앨범 내주길....

  • 88. 폴리니 저장합니다
    '21.3.27 3:44 PM (121.169.xxx.90)

    폴리니ㅡ저장 합니다.

  • 89. ㅇㅇ
    '21.3.27 4:20 PM (110.70.xxx.20)

    한국인 음악가 중에 세계적으로 명성 있는음악가라면,
    개취는 놔두고,
    정경화 정명훈 정명화 조수미 장한나 대를 이어 조성진 정도라고 생각되네요
    조성진 콘서트 분 단위로 매진 되던데,
    언제나 한 번 가 보나~

  • 90. 조성진
    '21.3.27 4:35 PM (175.125.xxx.168) - 삭제된댓글

    피아니스트 유명한 팬커뮤 있는데 모르시다니 유튜브로만 음악 들으셨나보네요

  • 91. 조성진
    '21.3.27 4:53 PM (175.125.xxx.168) - 삭제된댓글

    피아니스트 유명한 팬커뮤 있는데 모르시다니

  • 92. 클래식
    '21.3.27 8:48 PM (110.70.xxx.105)

    피아니스트

  • 93. Hh
    '21.3.28 1:17 AM (216.66.xxx.79)

    알리샤 델라로차 스페니쉬 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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