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홍대치킨집 학생 안밝혀졌다는 글의 댓글 보고 소름끼쳐요 정말.
홍대 치킨집 치킨 값 보셨나요? 그거 하루에 백 마리 팔아봐야 그 사장님한테 뭐가 그렇게 많이 남을까요. 그런 미담조차 파고들고 의심하는 저런 분들 보니 정말 소름이 끼칩니다.
1. 합리적의심
'21.3.26 10:52 AM (220.121.xxx.144)할수도 있는거죠
82도 과거에 비슷한 사건 있었고요2. ㅎ
'21.3.26 10:54 AM (210.99.xxx.244)놀면 뭐하니에 나오지 않았나요? 좋은일도 많이 하는거같고 젊은 사람이던데 좋은사람 같더라구요 눈빛이
3. ??
'21.3.26 10:55 AM (121.150.xxx.3)누가 의심하는 글 올렸어요??
4. 121
'21.3.26 10:59 AM (118.235.xxx.141)원글님은 신원을 알 수 없어서 돕지를 못해 안타깝다는 글을 올리셨는데, 댓글 중간중간에 그 편지에 대해 의심하는 사람들이 있더라고요. 제가 급히 쓰느라 제목에 원글에 대한 비판처럼 써버렸는데 지금 댓글로 수정하였습니다. 불쾌하셨으면 죄송합니다.
5. ...
'21.3.26 11:03 AM (220.116.xxx.18)왜 꼭 그학생을 알아내려는지 모르겠어요
왜 그친구만 치킨을 사주고 싶을까요?
자기 주변에 그런 아이 없으리란 법이 없을텐데 왜 홍대 치킨 사장님 마음을 배울 생각은 없을까요?
신상을 드러내는 일이 얼마나 위험한지 아는 사람들이 왜 그렇게 신상을 못캐서 안달인지...
어른스럽지 못하게...6. 그리구
'21.3.26 11:27 AM (218.156.xxx.133)그 학생이 유튜브 댓글도 달았어요.
아주 괜찮은 학생이던데 그 아이를 왜이리 불러내려 하는건지 모르겠네요. 멀리서 모르는 아줌마로 응원합시다7. ㅇㅇ
'21.3.26 11:33 AM (125.176.xxx.65) - 삭제된댓글그 사장님 후원금이랑 수익금 다 기부했던데요
8. wii
'21.3.26 12:18 PM (220.127.xxx.72) - 삭제된댓글저도 불쾌해서 댓글달려다 말았어요. 그 치킨집 사장님의 위력은 우리도 평소에 먹고 싶어하거나 힘들어 하는 아이가 보일 때 선뜻 찌킨한마리 사줄 수 있는 어른이 되야겠다. 그래도 별탈 없을 거고 누군가에겐 위안이 되고 세상을 믿는 힘을 줄 수도 있겠구나. 닭한마리 삥뜯긴다고 큰일 나지 않으니 너무 각박하게 의심하지 말아야지. 그런 씨앗을 많은 사람들 마음에 뿌렸다는 거잖아요.
거기서도 의심과 합리화 하는 사람. 그 아이를 굳이 알아내고 싶다니. 닭한마리값 사소한 동정을 베풀기위해 상대의 처지는 헤아리지 못하는 사람도 꽤 많구나 느꼈어요.9. 글쎄...
'21.3.26 12:32 PM (188.149.xxx.254)82에서도 과일이름여자가 사기질 쳤었어요.
알아야겠다가 아니라 합리적의심 듭니다.
워낙에 세상이 힘들어야죠.
과연 있기는 한가 싶어요.
홍보는 엄청 잘했잖아요? 그 홍대점이 아니라 본사 말입니다. 본사.10. wii
'21.3.26 12:53 PM (220.127.xxx.72) - 삭제된댓글본사는 홍보에 이용하고 싶었을 수도 있죠. 저는 그 치킨집 이름도 모릅니다. 그 근처면 이용할 거고 아닌 사람은 영향을 받고 다른 실천을 하겠죠. 그는 치킨 한마리 줬는데 왜 유명세타고 치킨 업체가 유명해져야 되냐 하는 거에요? 그럼 남양은 왜 불매하는데요. 몇사람 잘못이면 거기서 끝나야죠. 같은 상황에서도 치킨 한마리 선뜻 주는 사람이 있고 의심에 또 의심하는 사람이 있겠죠. 그게 세상이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