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도 너무 잘해주면 자기가 최고인줄 알까요.

.. 조회수 : 2,618
작성일 : 2021-03-24 16:55:15

강아지도 타고나는 성격이 있다면서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인이 오냐오냐 잘해주기만 하면
사람처럼 자기가 최고인 줄 알까요. 
IP : 125.178.xxx.13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1.3.24 4:57 PM (211.205.xxx.62)

    세나개에서 그런 개들 많던데
    주인이 개 눈치보고

  • 2. ...
    '21.3.24 4:57 PM (61.77.xxx.189)

    아뇨 그건 사람의 생각이죠.
    반복되는 일이 습관과 학습이 될뿐 자기가 최고다 그런 의식은 없어요

  • 3. 저는있다고봄
    '21.3.24 5:04 PM (1.230.xxx.102)

    본가 시베리안 허스키가 그래요.
    첨 왔을 때는 주눅들고 겁에 질려 있었어요, 자존감이라고는 없어 가여웠죠.
    온 가족이 공들이고 이뻐하니 두 돌 지난 지금은 내가 제일 잘 나가... 하는 표정에 생기발랄해졌어요.

  • 4. ....
    '21.3.24 5:08 PM (61.77.xxx.189)

    사랑받아서 밝아진거랑 자기가 최고인줄 아는거랑은 다르죠.
    겅어지와 인간사이에서 서열은 없데요. 상황마다 인간이 그렇게 해석하는것뿐이죠

  • 5. ..
    '21.3.24 5:11 PM (110.70.xxx.107)

    아뇨 강아지는 아기랑 지능이 비슷한 생명체에요
    아기한테 잘해준다고 자기가 최고라고 생각하지 않잖아요

  • 6. ㅇㅇ
    '21.3.24 5:23 PM (14.38.xxx.149)

    당연 상전노릇하죠
    개가 사람하고 사니 지가 사람인줄 알고
    개랑 살다 개인 줄 아는 사람도 있구요
    얼마전에 개를 너무 사랑한 나머지
    개 똥꼬 냄새도 맡아준다는 글보고
    틀린말은 아니다 싶어요

  • 7. ... ..
    '21.3.24 5:24 PM (125.132.xxx.105)

    자기가 최고라면 서열 1위 말씀인가요?
    이건 잘해주는 거랑 조금 다른 거 같아요. 견주가 잘못 키우는 거고요.
    대부분 강아지는 오냐 오냐 예뻐해주면 엄청 영리해지고 온종일 애교부려요.
    말도 잘듣고 애교부리고 까불고 예쁜짓 많이 해요.

  • 8. ㄷㄷ
    '21.3.24 5:29 PM (221.149.xxx.124)

    네 장난 아니에요.
    우리집 멍멍이 어릴때부터 오냐오냐 짖어도 어이구 이쁘다 해줬더니...
    사람들 볼때마다 짖고 ㅠ
    우리집에서도 껌딱지처럼 들러붙는 한 사람 빼놓고는 다 왈왈댐 (다 잘해주는데도 ㅠ)
    성깔 나면 흉 지게 물고요... 절대 말 안 들음... 근데 다 알아듣는 거 알아요. 똑똑하거든요.
    솔직히 저렇게 똑똑한 애가 딴 집 가서 오냐오냐 귀여움 안 받고 군기 잡혀서 교육받았으면
    얼마나 잘 자랐을까 싶기는 함...

  • 9. 그냥
    '21.3.24 6:07 PM (1.239.xxx.128)

    상전 대접 해줘요~
    전 늘 떠받들었어요.
    떠나고나니까 더 극진히 모실걸 하고 후회돼요.
    짧게 곁에 있다 떠나는데
    네가 최고야 이러면서 살아도 잠깐인데
    안돼!기다려!맴매...등등 교육,훈련
    이런거 하기엔
    세월이 너무 짧아요.
    저는 손! 이것도 안시켰어요.
    그래도 사납고 버르장머리 없고 이러지않고
    온순하고 착하게 잘 지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83809 연 천만원 이하 알바 소득공제 3 알바 2021/03/24 2,425
1183808 백신 어쩌고 하면서 간호사 협박한 사람들 2 ... 2021/03/24 1,331
1183807 먼지 냄새 (냄새에 예민)와 공기의 텁텁함 때문에... 2 ... 2021/03/24 1,397
1183806 분당사는 욜로의 삶을 지향하는 친구에게... 8 움직이자 2021/03/24 5,043
1183805 콩나물 압력솥에 하면 어떻게되나요 4 나물ㅇ 2021/03/24 1,281
1183804 가죽운동화 발볼 늘어나나요? 1 ㅇㅇ 2021/03/24 2,047
1183803 1회 투여로 거의 완치 효과 보이는 항암제가 개발됐다는데 6 2021/03/24 3,108
1183802 진중권은 왜조용히 있나요 11 ㄱㄴ 2021/03/24 2,121
1183801 비용처리 한다는게 어떻게 한다는거에요? 14 베이 2021/03/24 3,688
1183800 ‘한국 위인 골라 때리는’ 박계옥 작가 ‘조선구마사’ 의도 뭘까.. 26 궁금궁금 2021/03/24 3,747
1183799 박영선 "어르신들 점심 무상 제공 27 누가 좀 말.. 2021/03/24 2,747
1183798 오전에 백신쇼 글 올린 사람 캡쳐해놨어요. 50 .. 2021/03/24 2,481
1183797 60대 분들 스마트폰이나 인터넷 쇼핑 자녀 의존도 얼마나 되세요.. 19 ㅇㅇ 2021/03/24 3,365
1183796 아이가 아토피 있으면 어떤 집을 선택? 3 뭐가좋지 2021/03/24 1,026
1183795 화농성 여드름에 좋은 세안제,토닉,추천해주세요~ 7 화농성 여드.. 2021/03/24 1,722
1183794 오세훈 막말 잘하네요 27 .. 2021/03/24 2,154
1183793 오세훈이 시장되면 전광훈이 날개를 답니다 10 ㅇㅇ 2021/03/24 1,048
1183792 세수안한 상태에서 화장하면 피부에 많이 안좋나요? 3 ... 2021/03/24 1,729
1183791 국산 청견 오렌지 맛은 어때요? 2 Oo 2021/03/24 917
1183790 주식 사세요~ 7 ㅎㅎ 2021/03/24 6,715
1183789 외국어 잘 해서 나이들어서 할 수 있는 직업 있을까요?? 9 .. 2021/03/24 2,838
1183788 종로 귀금속상가가 싸긴 한가요? 4 ㅇㅇ 2021/03/24 2,881
1183787 얼룩 뺀다고 산소계표백제+식초+치약 이렇게 섞었는데 머리가 아파.. 2 ㅇㅇ 2021/03/24 1,606
1183786 이 빵 이름 아시는 분? 6 ㄴㄱㄷ 2021/03/24 2,674
1183785 일산 파주 수색 쪽에 정원도있고, 봄을 느낄 수 있는 식당 있을.. 8 줌마 2021/03/24 2,1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