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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역사만 파고드는 7세 아들...

ㅎㅎ 조회수 : 2,727
작성일 : 2021-03-24 08:26:52
아마 시작이 100명의 위인들 노래가 아닐까 싶어요.

6세때부터 왔다갔다 했다가(그래도 관심은 꾸준히 있었어요)

내내 좋아했다가 작년 10월부터 완젼 푹 빠져서
집에 한국사 삼국사기 위인 전집들이 4질이나 있어요
한글도 아직 덜 완성 되었는데 역사책부터 파고 듭니다
그림이 재밌잖아요~~

그리고 ebs 역사 이야기 찾아봅니다
역사는 술술 이런 프로그램..
그냥 다 외웠어요 귀로 듣고 그림책 눈으로 보며..

어휘력은 확장 되는거 같은데.. 용어가 어렵잖아요!!

좋아하는 이유는
이순신 김유신 살수대첩 여하튼 전쟁이 나오는 부분에서에요 칼싸움 활쏘고
위인들은 위대해 보이고,,,

여기서 엄마고민은
1. 편독
2. 올해부터 영유에 보내기 시작했는데
한국 역사만 파고드니 영어책을 안봐요 ㅠㅠㅠㅠㅠㅠ이게 가장 큰 고민
3. 이렇게 전쟁 나오는 구간 ? 만 반복적으로 봐도 좋을지 (남자아이 처음 키워봐요....)
김정호 대동여지도 이따위는 관심없어해요

다른데 눈을 좀 돌렸으면 하는데
그럴꺼 같지가 않아서요,,, 레고도 옥스포드 이순신이나 광개토대왕 가지고만 놉니다.. 유투브에 그런영상들이 많더라구요......

혹시 남아 이런 아이 키워보신분 저한테 조언 좀 부탁드려요 뭘 더 확장시켜 주면 좋을지,,,
영유 보내는데 영어실력이 이렇게하면 늘지 않을거 같은데 ㅜ 이거에 빠져들기 전엔 영어로 된 영상 책만 봤거든요. 흑흑흑

한글 학습지샘은 이런 아이? 처음본다고
그러면서 한글은 아주아주 늦거든요 7세인데...
어느 한부분에 집중해서 빠져들면,,,,그것만 파고 드는 성격인거 같기두 하구요
그렇다고 엄마는 한국사에 관심 없어요 때려부순 전쟁 듣는것도 힘들어서요...

정말 고민이 되서 올리는거니 ㅜㅜㅠ
이런 아이 키워보신분 아무 조언이나 부탁드려요

왜 그런거 보면 안되나? 이런 댓글은 상처받아요 ㅠㅠ
IP : 122.32.xxx.181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21.3.24 8:29 AM (221.149.xxx.124)

    남자애들 삼국지만 주구장창 파고들어 읽는 거랑 똑같네요. ㅎ
    그냥 게임보단 나으려니 위안하시고.. 잘 타일러서 고루고루 배우도록 하셔야 함.

  • 2.
    '21.3.24 8:31 AM (1.236.xxx.223)

    ㅎ ㅎ 제아들이 7세때 그렇게 역사책만봤어요. 한 전집 4가지본거같고 커서도 두꺼운 역사책종류 많이봤어요. 지금 중1인데 소설책, 무협지 등등 엄청 읽고 그래서인지 국어능력 상당히 좋아요. 일단 책읽는 습관은 편독으로 시작되는거에요. 절대걱정할필요없어요. 영어는 지금 안읽어도 그것도 나중엔 읽어요. 우리애도 영어는 그리좋아하진않았네요. 하지만 국어능력이 향상되야 영어도 나중에 올라요.

  • 3. 좋은거 같은데요
    '21.3.24 8:32 AM (218.235.xxx.157)

    거기서부터 확장가능 하니까요. 영어로 된 전쟁사 책 주면 영어 금방 늘거 같아요.

  • 4. ..
    '21.3.24 8:32 AM (218.39.xxx.153)

    엄마가 공부를 안하네요 아이 뒷바라지하려면 엄마도 같이 공부해야해요 전쟁사 정리해 놓은 책들 많아요 무기관련 책들도 많고요 애가 관심있는 분야가 생기면 아낌없이 지원하세요 저라면 그렇게 할거 같아요

  • 5. ...
    '21.3.24 8:32 AM (125.177.xxx.83) - 삭제된댓글

    전형적인 이과형 남자 애들이 고맘때 역사책에 푹 빠져 살아요.
    근데 게임 맛을 알게 되면 그나마 보던 역사책도 안본다는.. ㅠ
    그것도 한때니 그나마 책 볼때 맘껏 볼수 있게 두시는게 좋을듯

  • 6. .....
    '21.3.24 8:38 AM (1.227.xxx.251) - 삭제된댓글

    혹시 자동차나 곤충, 공룡 시기는 거치지 않았나요?

    뭐라도 책을 븥잡고 있으면 억지로 돌리지는 마세요. 아이들이 책 자체를 읽지 않는게 더 큰 고민이라고 하더라구요

    역사돌이 키워보니 토마스기차, 곤충, 공룡 거쳐 역사로 접어들어 문학은 해리포터에서 끝.
    기억력 암기력 따라주면, 읽은걸 다 기억하고 있으니 차곡차곡 쌓여 역사관련 과목만큼은 아는게 제일 많아져요
    결국 전공까지 가더군요.
    저는 한국사 뿐 아니라 세계사 과학사 사회학 미시사 등등으로 넓혀줬어요 전쟁사 무기사도 굉장히 깊고 넓어요
    다만 환빠,국뽕 비슷한 국수주의나 과도한 민족주의짝퉁으로 넘어가지 않게 도와주세요.
    저는 평화, 공존을 중요하게 다루는 관점인지 확인하곤 했었어요

  • 7. 그런애키웠어요
    '21.3.24 8:39 AM (119.193.xxx.34) - 삭제된댓글

    대학생이고 문과로 대학왔어요 이과형남자애 절대 아니고 절대문과남자아이였습니다
    전 걱정하지 않았고 할때까지 해봐라 하는 심정으로 책 사줬는데요.. 니가 어디까지 하나 두고보자 였어요
    전 정말 역사를 안좋아해서 대답을 못해주니 책을 보란거겠죠 정말 어마어마하게 읽었고요
    삼국지 초한지 등등도 다 섭렵.. 중학교 가선 철학책을 읽고싶대서 철학책을 전집으로 던져주고...ㅋ
    영어.... 영어는 .. 그시절 엄마들하고 좀 달라서 초등3학년떈가부터 시작했는데 이해가 빨랐던거같고
    초등고학년은 기러기로 미국에서 몇년있었어요
    스카이급은 아니고 고 아래급 대학 합격했고요 고등떄도 대학입학후에도 교내논술토론대회는 휩씁니다
    물론 문과 졸업해서 취업은 어쩌냐 하는분들도 계시겠지만
    전 아이가 행복한게 최우선이라고 생각하고 키웠어요
    제가 원글님아이의 엄마라면.. 지금 책을읽고 행복하면 그걸로 만족할듯합니다....
    남자아이인데.. 사춘기도 거의없고.. 지금 대학생인데 줌수업날 여유있으니까 항상 차한잔 같이합니다
    다방면의 대화를 나누죠.. 어제의 주제는.. 서울시장선거..ㅋㅋ 우리 경기도민인데 ㅎㅎㅎ

  • 8. ^^
    '21.3.24 8:40 AM (106.101.xxx.199)

    그랬던 아들.. 지금 덩치큰 중학생오빠야되서 컴퓨터게임만 생각합니다.^^;;
    아직 어린데, 좋아하는것 있으면 마음껏 탐구하고 찾게 냅두세요.
    역사.. 기특하네요.

    영어로된 역사소개서.. 후 영문판.. 이런것 주면서 살살.. 한글판과 다른내용이 뭐야? 하며 유도해두시면 더 좋구요

  • 9. 우리아들
    '21.3.24 8:41 AM (211.196.xxx.33) - 삭제된댓글

    어릴적이링 비슷하네요
    남자아이들 어릴적 자동차 좋아하는거랑 비슷
    한거라고 보면 돼요
    그 집중력이 다른 곳으로 옮겨 가기도 하면서
    자랄거니 걱정 안해도 될듯
    학교들어가면 그 집중력으로 공부도 잘할거예요

  • 10. 우리 애도
    '21.3.24 8:42 AM (110.8.xxx.127)

    지금 군대간 저희 아들도 그 나이때 그랬어요.
    관심 가지게 된 계기는 불멸의 이순신 보면서부터였고요.
    어른이 읽는 중에서도 아주 쉽지는 않은 역사책도 그때 읽었어요.
    아이에게 사준 건 아니고 제가 사학과고 역사를 좋아해서 집에 그런 책들이 좀 있었거든요.
    조선시대 왕이 아니라 고구려 백제 신라 왕을 순서대로 외우고 누가 무슨 일을 했는지까지 다 줄줄 이야기할 정도였으니까요.
    원글님 아이처럼 레고도 그런 종류 좋아했고...그러다가 초등 들어가면서 해리포터로 바뀌긴 했어요.
    위에 전형적인 이과라 하셨는데 저희 아인 이과형은 아니고요.
    딱히 조언할 만한 건 없고 커가면서는 그냥 평범해졌네요.

  • 11. 아들
    '21.3.24 8:47 AM (116.127.xxx.144) - 삭제된댓글

    아들 자라면서 코스가
    자동차 공룡 블럭 박물관 뽕을 뽑다가
    백과사전 지도 세계지도 프뢰벨 자연관찰 역사 한국사 세계사
    보물찾기 살아남기 와이 온갖 만화책 그후론 역사책 만화로 읽고 또 읽고 먼나라 이웃나라 읽고 또 읽고
    핸드폰 손에 들어오고 컴퓨터 게임 빠지는 순간 책은 그저 종이 쪼가리가 됨
    게임만이 에브리띵띵띵

    결과는 한국사 점수 잘 나옴
    국어 점수 잘나옴
    영어 점수 잘 나옴
    대학 컴공으로 감

    책은 뭐든 읽히세요
    다 피가 되고 살이 됩니다
    심지어 받아쓰기도 점수 잘 나와요
    만화책이든 뭐든 많이 많이 읽히세요

  • 12.
    '21.3.24 8:49 AM (222.232.xxx.107)

    뭐가 고민인지 모르겠네

  • 13. 원글
    '21.3.24 8:50 AM (122.32.xxx.181)

    헛 삼국지 ㅜㅜ 그렇군요

    댓글들 너무 고맙습니다 ㅠㅠ 무지한 엄마였네요

    역사책 관심 있어하면서 한글 떼는건 관심없어요 아이가
    학습지 샘 붙이고 한글하는데도 몇개월동안 리를 라로 읽고 ㅜㅜ 역사그림책은 그림만 봐도 좋아하는 아이에요
    역사 만화책은 그림만 봐요 서점가면 그것만 찾아오고요
    영어로된 전쟁사는 어디서 찾을 수 있을까요??

    이렇게 역사 좋아하는데 한글 실력 키워서 한국사 능력 시험이라도 쳐볼까요?

    아이는 이과성향은 아닌듯해요... 아직은 잘 모르지만요..

  • 14. ㅎㅎㅎ
    '21.3.24 8:50 AM (59.8.xxx.242) - 삭제된댓글

    세계 지리, 지도, 국기 등등등
    그런거 엄청시리 좋아하고 하던 남자애
    사범대지리교육과 다닙니다.
    지리교사 할거라고

  • 15. 한때
    '21.3.24 8:51 AM (124.54.xxx.73) - 삭제된댓글

    한때입니다
    걱정마시고 세계사책도 사주세요
    나폴레옹부터 징키스칸까지
    비슷한거로요
    사주다가 영어동화로 유도하시면 영어도 금세 마스터할듯하네요

  • 16. ㅎㅎ
    '21.3.24 9:02 AM (61.83.xxx.94)

    관심 있을 때 연관된 책들로 보충해주세요!

    그러다 글에 눈 뜨게 되면 관심사가 크게 확장되더라고요~

  • 17. ㅇㅇ
    '21.3.24 9:03 AM (220.94.xxx.153)

    삼국지책, 역사책 뭐 사주셨어요?
    저희아들도 ^^; 막 관심 있어해서 사주려고하는데

  • 18. 저라면
    '21.3.24 9:11 AM (125.177.xxx.232)

    한국사 뿐 아니라 세계사도 읽혀요.
    윗님 말씀처럼 나폴레옹, 징기스칸...

    애들이 계속 역사에 머물지 않고 자라면서 사고가 확장되요.
    먼저 역사와 싸움 얘기 좋아하는 애들이 읽는 동화류가 있어요.
    예를들면 '아더왕과원탁의기사' 같은거요. 그리고 홍길동, 전우치.. 류요.
    그 다음이 해리포터 류의 환타지물이더군요.

    우리 아들은 7세는 아니고8~9세때 역사 너무 재밌어 할때 제가 삼국지, 초한지 들여다 놔서 만화 아니고 완역본으로 읽혔어요.
    아더왕, 홍길동, 전우치 류 아님 죄다 모험류 책만 신나게 읽었어요.십오소년표류기 같은 류의... 그 다음이 판타지요. 해리포터 같은..

    일단 싸움이나 전쟁 나오면 재밌어 하다보니 세계사도 재미있어 하는데,
    그러다 세계1,2차 대전 나오면서 비행기와 전투기 모형 모으기 등에 몰두하더니..
    나중에 2차대전 히로시마 원폭투하 이후에 핵에 관심 가지면서 핵물리학 쪽으로 진도가 빠지더만요.

    결론은 우리아이는 문과도 아니요 이과도 아닌 융합형으로 자랐습니다.
    국어도 잘하고 수학은 더 잘 하는 전교1등 고교생입니다.

  • 19. 원글
    '21.3.24 9:19 AM (122.32.xxx.181)

    와 뭔가 해소가 되는 느낌이에요 ㅠㅠ
    주변에 얘기해도 모르더라구요 저렇게 몰입하다 그냥 끝난다 이렇게만 얘기하구요
    사고 확장!! 꼭 기억해둘게요
    나름 해외에서 학교나와서 세계사 공부 정말 잘 했는데
    전쟁에 관심이 없는 엄마이다보니 ㅜㅜ 정말 나폴레옹은 생각도 못했네요 대박
    정말 고맙습니다 ~~~ㅠㅠ 잘 키워볼게요!!!!

  • 20. 원글
    '21.3.24 9:21 AM (122.32.xxx.181)

    혹시 아더왕 나폴레옹 징기스칸 이런거 영어로 된 영상물
    7세가 보기좋은 ㅜㅠ 책도 있을까요? Ebs에는 역사는 술술, 위인전집 이런건 잘 봤어요~~~

  • 21. 더해서
    '21.3.24 9:23 AM (59.8.xxx.242) - 삭제된댓글

    저 위에 지리교육학과 갔다고 한 엄마입니다,
    옛날에 진주만 영화를 방송에서 보여주더라고요
    애 초등때 였던듯
    생전 안보던 애가 진주만만 두어번 봤나봐요
    그리고 대학 갈때까지,
    역사, 사회, 등등 걱정 안해도 됩니다,

  • 22. ..
    '21.3.24 9:37 AM (164.125.xxx.5)

    7살 부터 시작된 역사사랑 한국사 끝내고 세계사ㅡ인류사부터 시작ㅡ 유럽의 독일 통일까지 오는데 2년 걸렸어요.
    1,2차 세계대전은 세계사 시작 전에 끝냈구요. 한국사에서는 삼국통일파트, 임진왜란 부분 좋아했고 세계사는 양차 대전 좋아하고 무슨 이유에선지 30년전쟁, 십자군 전쟁 제일 좋아해요. 유튭 국방tv 좋아하구요.

    1학년때 짝지 이름이 김00 었는데, 수업시간에 시조를 발표했나보더라구요. 그 아이가 김수로왕의 후손인 김해김씨라고 하더래요, 당시 김유신에 빠져있었을 때라, 집에 와서는 자기도 모르게 여왕님이라고 부를뻔했다고..

    요즘은 과학에 미쳤어요. 하루종일 로봇이랑 비행기 제작하고 항력과 추력 부력 중력의 조화에 대해 고민중이예요. 내가 이왕 세계사 시작한거 끝까지 하지.. 이러니깐 미국 패권국가 되고나서는 온 세계가 안정되서 재미 없어졌데요.


    뭐 그러려니해요. 영어학원, 피아노학원, 태권도 학원에서 선생님들이 입모아, 어머니~~00이 좀 느린거 아시죠?이러거든요. 알고말고요.. 다른거 할 정신이 어딧겠어요.. 양가가 다 수집벽있고 오타쿠에다 할아버지때부터 덕후기질 충만하셔서 이미 예상했어요.

    역사 빠지면.. 헤어나기 어려워요. 책 숨겨놓고 침대에 수면등으로 봐요. 다 내려놨어요. 영어.. 안볼걸요.. ㅎ 초쳐서 죄송하네요! .

  • 23. 역사
    '21.3.24 9:51 AM (122.36.xxx.22)

    제가 한국사 좋아해서 딸애 역사물 단계별로 읽히고
    답사 다니고 주절주절 설명도 해주고 책도 만들어
    학교서 상도 이것저것 많이 탔어요.
    세계사는 그닥이라 책만 사줬더니 알아서 읽더라구요.
    중고딩 역사시험은 무조건 만점.
    칠판에 설명해 주는데 국사세계사를 시대별로 퍼즐 맞추듯 연대표를 그리더라구요..
    그게 또 다른 과목에도 적용되는지 이른바 문사철과목은 만점..수월하게 문과 택할줄 알았는데 이과예요.
    어릴때 한과목을 끝장을 봤던 애들은 그 경험으로 다른 분야 진입하고 확장하는데 두려움 없이 밀고 나가드라구요.
    한국사능력시험 한자시험 초4까지 급수목표 잡고 마스터해보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

  • 24. ..
    '21.3.24 9:53 AM (164.125.xxx.5)

    과학과 항공기에 미친이유는 양차 대전때 전투기 때문이고 이 다음은 잠수함쪽으로 진행할거라는데.. 독일의 잠수함 기술의 발전이 2차 세계대전의 주요 원인 이었다고 생각하더라구요. 전 이과출신이라 이런 사고의 전환이 더 기뻐요. 할 얘기도 더 많고.

    이번 하버드대 위안부 논문 발표 이후로 영어를 해서 세계적인 역사학자가 되보자고 얘기하는데 고민하는 눈치긴 해요. 기차나 공룡보다 훨씬 확장성은 있는데.. 한국교육이랑은 좀 안맞는것 같아요.

  • 25. 전 부럽기만
    '21.3.24 10:04 AM (121.129.xxx.166)

    아예 책 안 읽는 애들이 대부분인데 역사책이라도 읽는 게 어딘가요. 글구 겨우 7살인데.... 관심사가 역사에서 다른 분야로 확장될수 있고 ... 맨날 레고만 하던 아들이 있는지라 전 부럽기만 하네요.

  • 26. 아아
    '21.3.24 10:48 AM (106.244.xxx.141)

    아이가 집중할 때 방해하지 않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집중과 몰입의 경험이 있어야겠더라고요. 나중에 다 다른 영역으로 넘어가니까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 27. 어.
    '21.3.24 11:34 AM (223.62.xxx.43)

    저희와 완전 같네요. 백명의위인들이 시발점이었죠.
    지금 초6인데 조선왕조실록 원본과 번역본 출력해서 조금씩 보는게낙인 아이에요. 책편식이 심하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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