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마을에서 수십 년간 살았다는 주민 A씨는 "수년 전에 어떤 중년 부부가 와서 집을 산 뒤 자물쇠만 채워놓고 간 후로 사람이 드나드는 걸 보지 못했다"며 "그땐 외지인이 뭣 때문에 이런 시골 마을에 집을 사나 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개발 소식을 미리 들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 폐가 일대 1천500여㎡(500여평)는 경기도청에서 투자진흥과 기업 투자 유치 담당 팀장이던 A씨의 아내가 대표로 있는 B사가 2018년 10월 은행 대출 3억원을 끼고 5억원에 매입한 토지다.
B사가 이 땅을 매입한 2018년 하반기는 경기도가 기획재정부, 산업자원부 등을 여러 차례 방문해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한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건의하던 때였다.
https://m.yna.co.kr/view/AKR20210323095700061?input=tw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경기도 전 간부공무원, 반도체클러스터 주변 땅투기 의혹
ㅇㅇㅇ 조회수 : 855
작성일 : 2021-03-23 18:25:29
IP : 175.194.xxx.21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ㅇㅇ
'21.3.23 6:25 PM (175.194.xxx.216)2. 파볼 게 걱정
'21.3.23 6:28 PM (61.102.xxx.144)경기도 전수조사하면 볼만할텐데
민주당 김태년인 뭘 믿고, 아니 뭘 딜하고
지자체는 자체조사하자고 했을까요?
그리고는 왜 특수본 수사 잘하고 있는데
특검 만들어 힘을 분산시키나요?
누가 됐든 경기도, 전수조사 필요합니다!3. 심각하다
'21.3.23 6:33 PM (112.154.xxx.145) - 삭제된댓글국민의 부의 양극화는 이런 공무원과 공공기관의 투기도 한몫하고 있네요
반드시 소급해서 몰수, 처벌까지 제대로 하길 바랍니다
이거 제대로 뿌리 뽑지 못하면 민주당은 힘들겁니다4. 히유~
'21.3.23 6:52 PM (182.208.xxx.58) - 삭제된댓글어디 한 곳 안 빠뜨리고 알뜰히도 해ㅊ먹었네유들..ㅉ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