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개산책 시킬 때보면 개 예쁘다고 너무 좋아하면서 달려드는 사람이 부러워요
1. 저요
'21.3.23 12:29 PM (1.177.xxx.76)산책 나가 개나 고양이 만나는 시간이 제일 좋아요.
고양이 만나면 간식 챙겨 주고 ...
그 맛에 산책 나가요.^^2. ㅁㅁㅁㅁ
'21.3.23 12:34 PM (119.70.xxx.213)전 달려드는 사람 부담...ㅋ
3. ...
'21.3.23 12:53 PM (122.36.xxx.234) - 삭제된댓글달려들면 안 되지요. 입장 바꿔서 누가 갑자기 나 좋다고 막 달려들면 무섭고 싫잖아요.
저도 강아지,고양이 무지 좋아하는 사람이지만 눈으로만 예뻐하며 혼자 좋아죽어요. 그러다가 간혹 강아지가 제게 다가와서 예뻐해달라고 막 부비대면 계 탄 날이라 안녕~하고 만져주고, 잠깐 킁킁대다가 휙 가버리면 저도 쿨한 척 떠나요(친한 척 좀 해주지ㅜ).
중형견 이상은 요즘 주인들도 매너있게 길 한쪽으로 비켜서 몸으로 막고 기다려! 해주니까 고맙긴 한데, 속으론 저 털북숭이 만지며 놀고싶은 마음이 스물스물ㅋ. 그래도 절대로 먼저 다가가진 않아요.4. ㅁ
'21.3.23 1:04 PM (110.13.xxx.92)무기력하신가봐요 저도 오랫동안 그런 시절이 있었고 지금도 좀 그래서 공감되네요
스트레스에 맘 깊은곳이 늘 눌려 있는데
그냥 뭐가 너무 좋아~!!! 할 수 있는 그런 활기가 있는 사람이 부럽네요5. ...
'21.3.23 1:08 PM (122.36.xxx.234) - 삭제된댓글그리고 원글님 글의 요지는 난 좋아하는 게 아무 것도 없는데 뭘 순수하게 좋아하는 사람이 부럽다는 건데, 원글님이 세상 모든 경험을 다 해보지 않는 한 그렇게 단정할 수 없어요. 아직 님 취향에 맞는 걸 못 만난 거죠.
난 좋아하는 게 없어~라고 단정하지 말고 새로운 것 보면 일단 시도를 해보세요. 그러다보면 하나라도 마음 가는 게 있을 거예요.6. ㅇㅇ
'21.3.23 1:12 PM (122.36.xxx.234) - 삭제된댓글원글님이 세상 모든 경험을 다 해보지 않는 한 그렇게 단정할 수 없어요. 아직 님 취향에 맞는 걸 못 만난 거죠.
난 좋아하는 게 없어~라고 단정하지 말고 새로운 것 보면 일단 시도를 해보세요. 그러다보면 하나라도 마음 가는 게 있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