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라산 중도 포기했어요 ㅜㅜ
1. ...
'21.3.23 9:25 AM (203.251.xxx.221)한라산이고 노고단 오르기전에
어디 먼저 갈 수도 있겠네요.
무모하게 왜 그러세요.'2. 한라산이
'21.3.23 9:27 AM (121.165.xxx.112)험하지는 않은데
너무 오래 걸어야해서 힘들더군요.
가도가도 끝없는 느낌...
전 등산 안좋아하는데
어쩌다보니 유명하다는 산은 다 올라가봤네요.3. 세상에
'21.3.23 9:28 AM (223.38.xxx.142)한라산에서 시작을 해야지 그전에
4시간을 걸어서 한라산 도착한 거예요?
그럼 당연히 힘들죠.4. ᆢ
'21.3.23 9:31 AM (211.205.xxx.62)그럼 어때요
그냥 즐기세요5. ttt
'21.3.23 9:31 AM (106.243.xxx.240)해안선부터 걸어서 한라산 올라가는 프로그램이 있어서 신청해서 간거였거든요
흑. 괜히 그거 했나. 등산로 시작하는 지점에서부터 시작했으면 등반했을까 라는 아쉬움도 들어요 ㅜㅜ6. ...
'21.3.23 9:34 AM (125.187.xxx.25)아니...한라산만 못해도 8시간 늦으면 10시간 걸리는데 왜 해안선에서 출발하셨어요..ㅡㅜ
7. ㅡㅡ
'21.3.23 9:38 AM (14.55.xxx.232) - 삭제된댓글죄송하지만, 본인 체력안배부터 시작해서
오판으로 민폐네요. 물론 예기치 못한일로 119부를수도 있지만
도대체 누가 한라산 정상등반 계획하고 해안선에서 입구까지 4시간을 걷는답니까? 정보도 없고, 체력도 안되는데 욕심은 있고.
참, 본인 문제를 모르시면 큰 일낼분으로 보입니다.
잘 생각하셔야 할듯요.8. 참
'21.3.23 9:38 AM (183.102.xxx.217)도전 정신도 좋고 건강하려고 그러는것도 다 좋은데
자기 몸은 우선 자신이 먼저 챙기시고
119대원들 넘 힘들게 하지 맙시다
저혈압도 있다 하시면서9. 헉
'21.3.23 9:39 AM (210.90.xxx.55)아니 왜....
등산로부터 가셔도 기진맥진해요. 저 1년 내내 2시간 뒷산 오르락내리락 한 경력으로 그래도 자신 있게 한라산 갔다가 내려올 때는 정말 내 다리가 아닌 느낌이 이런거구나를 체험했어요. 가도가도 끝이 없더라고요. 힘든 코스는 그닥 길지 않은데 전체 등반 거리가 너무너무 멀게 느껴졌어요.10. ᆢ
'21.3.23 9:39 AM (211.219.xxx.193)이렇게 무모하신 분들보면 mbti 유형이 궁금해요.
한라산 성인이 가도 7-8시간 잡고 가는 코스인데 해안선을 걷고 오른다구요?
백록담 보겠다는 코스 아니고 영실쪽이나 중턱까지 오르는 코스가 아니었을까 싶네요.11. ...
'21.3.23 9:42 AM (125.187.xxx.25)저도 지난주에 한라산 올랐는데 넉넉 잡아 10시간 걸린 것 같아요.
12. ===
'21.3.23 9:43 AM (59.21.xxx.225) - 삭제된댓글고생하셨네요
포기하시지 말고 다음엔 성판악에서 시작 해 보세요
성판악에서 출발하면 누구나 다 한라산 정상까지 오를수 있다고 생각해요
원글님 화이팅입니다^^13. ㅇㅇ
'21.3.23 9:44 AM (211.36.xxx.216)참.. 해맑으시네요...
14. 한라산
'21.3.23 9:49 AM (211.218.xxx.241)한라산밑에서 시작해야지요
한라산밑에서
시작해도 머나먼길인데
건강잘챙기시고
다음에 다시도전하세요15. 아이고
'21.3.23 9:51 AM (223.38.xxx.8)댓글로 혼 많이 나시겠어요
^^;;;
본인 체력 모르는 스무살도 아닌데 넘 무모하셨어요. 한창 이십대에도 평상시 산 잘 타고 그러던 사람 아니면 한라산만 딱 올라갔다와도 다시는 가지 말아야지 하는데....
이번에 119는 잘 부르셨어요 큰일날뻔 하셨네요. 한라산은 내려올 때 진짜 힘들거든요.
근데 무슨 고행... 하세요??
산을 즐기려고 하시는게 아니라 마치 고행 하듯 하시려는 느낌이.....16. 헉
'21.3.23 9:55 AM (223.62.xxx.229)죄송하지만, 본인 체력안배부터 시작해서
오판으로 민폐네요.
저혈압도 있다 하시면서
자기 몸은 우선 자신이 먼저 챙기시고
119대원들 넘 힘들게 하지 맙시다2222217. 음
'21.3.23 10:02 AM (61.77.xxx.195)관음사 쪽에서 올라가셨나요?
한라산 힘들어요18. 전
'21.3.23 10:06 AM (58.148.xxx.18)전 한라산 모든 구간 20번은 넘게 간 사람인데요
평소 등산을 하시는 분인가요? 아님 매일 격한 운동을 하시나요?
저 두가지도 아닌 체력도 없고 본인 체력도 모르는 사람이
왜 영실이나 사라오름이 아니라 제로포인트트레일을 하셨어요?
진짜 이해가 안되어서 그래요
한때 유행어였던 지능에 문제 있으시다 생각할 정도로..
아니면 차라리 성판악 코스도 아닌 제로포인트트레일을 할 생각을 하는거죠?
나이대는 어떻게 되시구요
너무 무모하다 무모해19. ㅡㅡㅡ
'21.3.23 10:09 AM (172.58.xxx.144)미국처럼 구조대 한번 출동에 한 돈 천만원은 나와야 할듯
나이좀 생각합시다
이팔청춘 아니잖아요
초코바 하나로 되는 나이는 지났어요
등산하다 죽는 사오십대들 허다해요20. ..
'21.3.23 10:16 AM (58.148.xxx.18)제로포인트 트레일이라고 동문시장 근처부터 관음사 코스 걸어 올라간거에요 이분
글로 짐작해보니 평소 등산도 안하는 사람이 왜 저런 하드코어한걸 시작할까..
영실이나 가던지 작은 뒷산이라도 가지
등산이라 하면 꼭 엄청난 목표를 정하고 극복해야하는지
진짜 무모하네요 생각도 없어보이고21. .....
'21.3.23 10:20 AM (223.38.xxx.191) - 삭제된댓글흑...아까워라...ㅜㅜ
이 한마디로 이 글의 성질이 바뀌는군요
생사고락을 오가던 내용이
어느 무책임한 등반가의 민폐횡보로요
출동한 119대원들에게 고맙고 미안함과 본인 컨디션 고려못한 반성은 없고 아깝다니
생존은 다행이나 주변에 있다면 싫고 짜증나는 스타일22. ....
'21.3.23 10:22 AM (122.32.xxx.31)평소 저혈압이면 조심하세요. 나이가 어떻게 되는지 몰라도 본인 체력 생각하고 산에 올라야죠.
23. ㅇㅇ
'21.3.23 10:22 AM (106.102.xxx.48)나이도 있으신거같은데 한라산만 등반해도 힘든데 무슨 배짱으로 매년 한라산등반하다 사건사고 많은데
24. ..
'21.3.23 10:23 AM (203.142.xxx.241) - 삭제된댓글무모합니다....... 산은 즐기러 가면 되는거지 꼭 정상 밟아야 한다는 생각을 버리시길.
mbti 극강 완벽주의 j 이신듯한데... ㅎㅎ
본인생각, 남생각 좀 하셔야 겠어요25. ㅇㅇ
'21.3.23 10:34 AM (182.211.xxx.221)동문시장부터 걸어갔다구요? 미쳤구나 동문시장에서 관음사입구까지만 가도 힘 다 소진될거 같구만
26. ㅡㅡ
'21.3.23 10:49 AM (124.5.xxx.82)생각없는 민폐녀네요 진짜..
욕좀 먹어야지27. 전에
'21.3.23 11:30 AM (124.50.xxx.74)여기저기 글만 여기저기 올리던 정성에 비해선
준비도 없고 정보도 없고 반성도 없고
그러니까 또 여기저기 이글을 올렸겠지..28. 생각 좀 합시다.
'21.3.23 12:52 PM (219.115.xxx.157)움직이기 전에 생각 좀 하시기를. 본인 힘든거야 상관할 바 아니지만 민폐는 끼지지 말아요죠.
29. 헉
'21.3.23 12:56 PM (202.30.xxx.24)동문시장부터 한라산까지 가는 코스가 있다구요????
오매~~~
동문시장부터 제주대학교까지만 가도 완전 뻗어버릴 거 같은데. 누가 그런 코스를 만들었디야....30. ..
'21.3.23 3:35 PM (121.145.xxx.135)4월초에 한라산 계획있는데요
왕복 5시간 정도 까지 갖다오려고해요
꼭 정상까지 갈이유가 없고 봄정취를 즐기면 됩니다 무리하지 말고31. 움
'21.3.24 10:57 AM (1.221.xxx.227)근데 한라산은.. 제 생각에는 정상이 의미가 있긴 해요. 영실오름.. 제 생각에는 정상이 의미가 있긴 해요. 윗세오름에서 정상 가는 길이 한라산 등산의 백미...라고 봅니다. 다른 산과 완전히 구별되는.
원글님. 무리하지 마시고. 차곡차곡 체력 쌓아서 일년 뒤에 한번 더 가세요.
제일 쉬운 코스로.
원글님의 산행방식이 산행에만 적용될 거 같지 않다는 느낌적 느낌이 드는데요. 삶의 다른 측면에서도 이렇게 작정하고 끝까지 무리하게 목표를 세우고 그렇게 안되면 실패. 땅땅땅.
아유 힘들어요.
제가 느낌이 너무 지나쳤다면 미리 사과드릴게요. 너무 포부가 앞서면 실패로 인식하고 좌절하기 쉽습니다. 이번처럼 당떨어져서 죽을수도 있...
다음에는 꼭 백록담 보시기를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