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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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회사 해외영업 하는일.
1. 열심히
'21.3.22 10:07 AM (218.157.xxx.61)할 생각은 없으신 것 같아요
그런 자세면 스펙이 된다 해도 누가 뽑아서 쓰고 싶을까요2. 무역회사에서
'21.3.22 10:07 AM (1.225.xxx.20)오래전 일했는데
해외영업은 오더 따는 걸 말하는 걸까요?
그런건 그 업계에서 오래 있어야 잘 한텐데
무역사무라면 금방 익숙해져서 할 만 할텐데 말예요3. ㅡㅡㅡㅡ
'21.3.22 10:12 AM (61.98.xxx.233) - 삭제된댓글맘에 드는 일자리를 얻으려면
차비나 시간 정도는 투자하셔야지요.
별로 절실해 보이지 않네요.
해외영업이라는게 회사에 따라
신규업체 확보하라는 데도 있고,
기존 업체 유지관리하는 데도 있고.
그 회사에 직접 문의하시는게 정확하고요.4. 원글
'21.3.22 10:12 AM (14.6.xxx.202)첫 댓글님 예리하시네요.
결혼전에는 구직에 목메고 정말 열심히 일 했기도 했고요. 어려운 일이라도 밤새워 할 각오가 되었었는데.
지금은 아이가 있으니 사실 급여는 작더라도 칼퇴하고 좀 편한일이 하고 싶어요.
저녁에 아이 봐줄 사람이 없어서 칼퇴 해야만 집에와서 아이를 학원에서 픽업 할 수 있거든요.
.5. 해외영업경력자
'21.3.22 10:19 AM (59.16.xxx.98)지금 상황이라면 해외영업보다 수출입업무 분야로 알아보세요.
해외영업이란게 기존 바이어 관리도 있으나 신규개척도 함께하셔야 하는데.. 지금상태로는 회사도 손해 원글님도 스트레스일듯요.6. 수출입업무도
'21.3.22 10:28 AM (73.52.xxx.228) - 삭제된댓글처음 배우면 이것저것 배워야할 것도 말고 시간 딱딱 맞춰 퇴근하기 힘드실걸요.
7. 수출입업무도
'21.3.22 10:28 AM (73.52.xxx.228) - 삭제된댓글처음 시작하면 이것저것 배워야할 것도 말고 시간 딱딱 맞춰 퇴근하기 힘드실걸요.
8. 수출입업무도
'21.3.22 10:30 AM (73.52.xxx.228)처음 시작하면 이것저것 무역용어다 서류다 배워야할 것도 많고 시간 딱딱 맞춰 퇴근하기 힘드실걸요.
9. 원글
'21.3.22 10:31 AM (14.6.xxx.202)무역사 자격증도 있고 수입업체에서 수출도 소량은 해봤어서 절차및 신용장 업무 정도는 알아요. 서류 작성도요.
다만 해외 바이어 물어오라고 닭달을 할까봐..^^;10. 원글
'21.3.22 10:34 AM (14.6.xxx.202)아무래도 하던일 쪽으로 알아봐야겠네요.
해외영업은 경력도 없는데 면접 보러 연락이 와서요.. 잠시 고민 했네요..11. 흠..
'21.3.22 10:44 AM (211.227.xxx.207) - 삭제된댓글저도 님같은 업무 쭉해왔는데. 해외영업은 나중에는 해외영업 신규 개척을 안할수가 없어요.
그리고 일반 소기업에선 단순 수출입 업무, 코레스 업무로 들어가도 나중에 영어 관련되는 일 나오면,
계약서부터, 기술 관련 문서 번역까지 맡게되는 일이 많죠.
수입만 하는 회산 별로 없고, 대부분 수출입 같이하고 해외쪽 관련업무는 할일이 많습니다.
그냥 일반 기업체 영업관리로 알아보세요.
급여는 좀 적을 수 있겠지만, 그래봐야 소기업에선 연봉 크게 차이 안나구요.
영업관리도 해외 영업관리와, 국내 영업관리에 대한 기대치가 달라요.
아무튼 급여는 좀 작더라도 머리, 몸 안쓰고 편한쪽을 하고 싶으시면, 무역쪽일은 안하시는게 나아요.12. ..
'21.3.22 11:21 AM (39.115.xxx.148) - 삭제된댓글해외출장 밥먹듯하고 상사 동료사원과 츨국ㅍ외국 바이어 만나 일진행 발주샘플 거래성사등 영어대화 되야하구요 외국 바이어랑 친하면 골프도 치고 일자체가 마감이 해외에 맞춰져있을때가 많아서 업무상 퇴근이 늦기도 해요
13. 저도 40대
'21.3.22 1:45 PM (121.157.xxx.46)지나가다가 원글님 성향이 저랑 비슷해서 반가워서 댓글답니다. 저도 영업보다는 해외거래처 관리, 바이어관리등이 적성이 맞아 그런 직종을 찾고 있어요. 예전에 그런 회사에서 일한 적도 있구요. 저도 바이어개척, 수출판로개척, 오더압박같은 분야는 적성에 안 맞고 차분하게 코레스하는 것이 적성에 맞아요. 바이어들 방한했을 때 틈틈이 회의통역, 제품교육통역등도 했구요.
14. 원글
'21.3.22 3:16 PM (14.6.xxx.202)윗분 댓글달아주셔서 감사해요.
님은 그래도 회화 잘 하시나봐요. 저는 한국사람한테도 대인기피증이 있는 마당인데 회화도 별로고 외국인 오는것도 싫어서 그냥 코레스만 하고싶어요~
성격만 조금 활달했다면 팔자가 달라졌을텐데 하며 그냥 삽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