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행 아직 안 하고 있는 초딩이 입니다. 6학년이고요
수학은 그냥 보통이고, 중간정도 실력일것 같습니다.
현재는 아파트 단지내 공부방서 방학동안 수학의 달인 교과서로 한학기 예습했고
학기중 수학의 달인 응용및 최상위s로 진행중입니다. 여긴 샘 혼자 초등 아이들 8~9명 상대하고 계시고,
숙제는 없고, 그날 할 문제를 다 풀어야 집에 올 수 있음. 주4회수업.
뭔가 부족한 것 같아서, 지난 토요일 1:1 개별 진도 나가는 곳으로 2곳을 상담을 갔는데
1. 방학동안 마찬가지로 한 학기예습. 학기중 주2회 디딤돌 기+응 주1회 디딤돌 최상위
샘 한분이 아이들 3-4명 상대함.
숙제있고, 매일 갈때마타 개념 잘 이해하고 잘 푸는지 테스트해서 매번 틀리는 부분 약점 보완.
개념과 기본을 탄탄히 한 후 유형을 외워서 푸는것보단 생각하고 고심해서 1문제라도 혼자 풀 수
있게 하는게 목적. 주3회 (1회 2시간씩) 테스트 봤는데 별로 맞은게 없더라구여. ㅠㅠ
2. 학기중에 선행+현행+현행심화 동시에 나감
디딤돌 기+응(집에서 했으니 틀린 부분 다시 점검)+최상위S로 심화+개념플러스유형으로 6-2선행
샘 한분이 아이들 3-4명 상대함.
여긴 평범한 아이들은 많은 문제를 풀어서 유형을 익혀 문제가 나오면 바로 아 이 문제는 이렇게 푸는구나하고
바로 풀수 있도록 개념과 기본을 익히면 바로 문제풀이을 많이 하는 식으로 나간다고 함.
중고등가면 수학도 정해진 시간내에 정확히 풀어야 하기 때문에 평범한 우리 아인 양치기로 승부 해야 한다고 함.
주3회(하루 2시간씩) 숙제 있음. 여긴 테스트 없었고, 방학동안 푼 디딤돌 기본+응용 가져가서 보여줬음.
아인 친구들 많이 다니는 공부방을 절대 옮기지 않으려고 합니다.
상담가보니 현타 오더라구여. 전 선행은 할 생각 없었고(깜냥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했어요)
심화나 좀 하면 다행이다 생각했어요. 지금 현행 심화 최상위도 아니고 최상위s로 하고 있고
2단원 나가고 있어요. 아이는 진짜 평범합니다. 가르치면 이해는 잘하는 편인데,
수학도 공식 암기하고 해야하는데 또 금방 잊어버리더라구여.
그래서 아무래도 우리애 같이 평범한 애는 양치기로 승부보는 곳으로 보내야 하나 싶은데
어찌해야 할까요? 지금시기가 옮기는데 딱 좋은 시기일까요?
아이를 어떻게 설득해야 좋을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