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FDA가 아스트라제네카백신을 4월 중으로 승인할 예정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미 아스트라제네카백신 1차분 3천만도스가 몇 주전에 미국에 이미 들어와 있는 상황이죠. 그 백신 유효기간이 5월과 6월에 끝나는데 그 중 일부를 캐나다와 멕시코에 빌려주기로 했고 캐나다에는 며칠이내로 배달될거라 하네요. 캐나다CBC 기사에 의하면 미국이 멕시코에 백신을 지원해주는 이유는 미국으로 몰려드는 남미밀입국자들을 멕시코가 잘 좀 막아달라는 부탁의 의미일거라고 하네요. 미국이 빌려주는 백신은 몇 달 뒤에 아스트라제네카사가 캐나다와 멕시코로 갈 물량을 미국으로 보내는 걸로 돌려받는다고 합니다.
몇 주전 뉴욕타임스 보도에 의하면 아스트라제네카사가 미국에 있는 물량을 EU로 보내달라 부탁했지만 거절당했다고, 하지만 미국도 당장 쓰지 않는 백신을 계속 가지고 있느니 이웃나라에 빌려주는게 낫다고 판단했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