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의원은 18일 SNS에 '민간인 쐈던 5·18 계엄군, 유족 찾아 무릎꿇고 사과..첫 사례' 제하의 기사를 링크하고 "많이 늦었지만, 그 용기 또한 숭고하게 여겨진다"고 적었다.
그는 "희생자와 그 유가족의 허망하고 고통스러웠던 시간들도, '지난 40년 동안 죄책감에 시달렸다'는 그의 지난 시간도 참 아프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이제 그 책임자들의 사죄의 시간이 다가오는 것 같다"고 했다. 윤 의원은 "오늘은 '희망을 잃어버리지 말자' 하시던 김복동 할머니의 말씀이 다시 생각나는 아침"이라고 글을 맺었다.
윤 의원은 지난해 5월 딸의 학비를 '김복동 장학금'으로 마련했다는 한 언론의 의혹 제기에 "해당 기사는 내용부터 맞지 않는다. 허위 주장"이라고 반박했다. 당시 조선일보는 2012년 3월 윤 의원이 페이스북에 "김복동 할머니 장학생으로 경희대 음대 피아노과에 입학한 김○○씨(윤 의원 딸)"라고 썼던 것을 토대로 해당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윤 의원은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딸을 '김복동 할머니 장학생'이라고 표현했던 것은, 할머니가 딸에게 준 용돈이라는 의미에 무게를 둔 것"이라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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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미향, 5·18 계엄군 사과에 "김복동 할머니 생각나"
.. 조회수 : 1,203
작성일 : 2021-03-19 19:03:59
IP : 118.235.xxx.16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1.3.19 7:04 PM (118.235.xxx.164)2. 점점
'21.3.19 7:06 PM (59.22.xxx.249)참 죽은자는 말이 없이니
알뜰하게도 쥐어짜며 이용해먹는 듯3. ..
'21.3.19 7:18 PM (223.62.xxx.218)끝까지 할머니 팔이 ㅠㅠ
4. ..
'21.3.19 7:19 PM (223.62.xxx.218)또 할머니 내세워 돈걷을려고?
5. ...
'21.3.19 7:20 PM (180.65.xxx.50)맞아요 일본군 전쟁범죄자들도 직접 할머님들께 사과하면 좋았을텐데 하는 생각 들었어요
잊지않고 목소리 내주는 윤미향의원 고맙습니다6. ㅇㅇ
'21.3.19 7:22 PM (110.70.xxx.92)뻔뻔하기로는 역대급이네요.
모지리 대깨문 지지자들과 쌍벽7. 사람
'21.3.19 7:25 PM (175.223.xxx.115)사람이라고 다. 사람인건 아니구나 정말
8. 와인파티
'21.3.19 7:26 PM (223.38.xxx.37) - 삭제된댓글윤의원 글을 보니 와인파티가 생각나
9. 전
'21.3.19 8:39 PM (58.120.xxx.107)이 글 읽으니 5.18 유공자분들이나 유족들도
윤미향처럼 피빨아먹는 기생충들이 분명히 존재하겠다 싶네요,
윤미향이 보면서 군침삼키는 것 같아요.
저 텃밭도 내 먹이감인데 하고요,10. ㅇㅇ
'21.3.19 10:11 PM (110.70.xxx.163)구역질 나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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