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딩이 연애하는데 걱정이에요.
집앞 호수에서 걷기운동 하고있었는데 앞에 고등 남학생과
여학생이 데이트 하고 있더라고요.
여학생 치마가 타이트하고 아주 짧아서(엉덩이만 겨우 가린 정도)
눈길이 가더군요. 화장도 정성스럽게 풀메해서
교복 안입었으면 20대아가씨로 보일 정도로 성숙해 보였고
남학생은 평범한 안경 낀 모범생타입의 학생이었는데
둘이 같이 손잡고 팔짱 끼고 걷다가 너무 자연스럽게
서로 허리며 엉덩이며 만지면서 걸어요.
뒤에 제가 있는거 봤는데도 계속 만지는데
제가 민망해서 앞질러 갔네요.
저 정도로 자연스럽게 서로 만질 정도면
이미 깊은 관계까지 갔을듯 한데 중고등 아이 키우는
저로서는 많이 우려되네요.
큰아이는 여친도 없고 오직 관심은 자동차밖에 없는 아이라
게다가 곧 성인될 아이라 그나마 나은데
작은아이는 중2인데 작년부터 사귄 여친하고 손도 잡고
그러는거 같더라고요. 제가 지나가는 말로
손잡는거 이외엔 안된다 학생답게 행동하라고는 했는데
어제 그 학생들 보니 너무 걱정되네요.
요즘 아이들 자유분방해서 부모말 잘 듣지도 않고
스마트폰에 노출되어 영향도 많이 받을텐데
저렇게 오랜시간 사귀다 결국 사고 칠까봐 걱정입니다.
처음에 잠낀 사귀다 말줄 알았는데 200일 가까이 됐고
서로 아직도 너무 좋아하고 애틋해요.
둘이 저러다 말겠지 하고 냅뒀는데 금방 헤어질것처럼
안보이니 억지로 끊어 놓을수도 없고
제 아이가 성격이 좋아서 여자친구 부모님이 하시는 편의점에
들락거리면서 미래의 사위라고 너스레 떨고 그러나봐요.
한잠 공부할 나이에 저러니 속상하고 답답합니다.
아이들 이성관계 어디까지 개입하고 단속 시켜야 할까요?
1. ..
'21.3.19 11:10 AM (223.38.xxx.66)저희 동네 학원가를 걷고 있었는데 딱 중학생으로 보이는 애들이 길거리에서 입을 맞추고 있더라구요???
그냥 본인들을 제외한 나머지 세상은 마치 안 보이고 안 들리는것처럼. 길거리에 사람들 지나다니고 그러는데 무슨 드라마의 엔딩 장면처럼. 대낮에 이게 무슨 일인지. 교육 잘 시켜야겠다 싶었어요. 동네엄마들도 지나다니는 길인데 얼마나 많은 눈들이 봤을지;;;2. 에효
'21.3.19 11:15 AM (222.100.xxx.14)큰아이는 여친도 없고 오직 관심은 자동차밖에 없는 아이라 -> 이래도 남자애들은 할 거 다 하고 다니더라고요
여자아이는 엄마가 보는 모습 그대로인 경우가 그래도 꽤 많은데 남자애들은 그렇지 않은 경우 많아요
그리고 요즘 고등정도 되면 다 깊은 관계 된다고 봐야하지 않을까요?? 대학 들어가면 너무 당연하구요..
현실적으로 이젠 피임 교육이나 하는 게 맞는 시대가 되었지요3. 맞아요.
'21.3.19 11:22 AM (182.219.xxx.35)어제 그 아이들도 저를 투명인간으로 봤는지 전혀
개의치않더라고요.
제 큰아이는 고3이라 학교갔다 야자끝나고 밤늦게 오고
주말에도 집에서 과외하고 학원 갔다오는 동선이
너무 투명한 집돌이예요.
고딩들이 깊은 관계라니 제가 너무 고루한건지
받아들이기 너무 어렵네요.
작은아이 저러다 말겠지 했는데 슬슬 걱정돼요.4. 가을
'21.3.19 11:23 AM (122.36.xxx.75)여학생들 교복 치마 길이 진짜 아슬아슬해요
걷기도 불편할 정도로 딱 붙게 줄여서 진짜 팬티 보일정도로 짧게 올려 입더라구요5. ...
'21.3.19 11:51 AM (1.221.xxx.115) - 삭제된댓글참 보기가 그러네요..애들이 그냥 막무가내로 그렇게 줄이고 입는건가요? 저도 이번에 중학교 입학시켰는데 생각보다 교칙이 엄하더라구요. 교복 무릎 위 벌점. 화장 색깔나는 입술 보호제도 벌점이구요. 그래서 생각보다 엄하네..싶기도 하고 다니는 애들도 벌점이 있으니 못하고 다니거든요..학교 나오자 마자 변신하는건가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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