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목포항과 부산항... 똑같은 항구인데 왜 발전은 천지차이인가요..?

목포항 조회수 : 1,303
작성일 : 2021-03-17 12:21:34
제목이 곧 내용이에요
목포항이 부산항에 비해 발전을 저해할만한 이유가 있나요?
IP : 211.214.xxx.254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ㅡㅡ
    '21.3.17 12:22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입지가 다르잖아요.

  • 2. 부산이
    '21.3.17 12:25 PM (221.149.xxx.179) - 삭제된댓글

    일본과 가깝네요. 전라도 쪽이 원래 발전에서
    소외된 곳이기도 했구요.

  • 3. ...
    '21.3.17 12:25 PM (61.77.xxx.189)

    전라도니까요...

    전두환이 경상도인들로 구성된 하나회로 쿠테타에 성공하고.

    그후로 정권은 사실상 경상도인들에 의해 점령된거나 마찬가지죠.

    정부기관 높은자리들 경상도 사람들이 압도적으로 많은 이유구요. 검찰부터 해서.

    그래서 발전이 경상도로 집중했고

    그렇기에 경상도 사람들이 나라가 망해도 보수당을 뽑으려는게 보수당이 뽑혀야 경상도지역이 계속 발전할거라고 믿기 때문이죠.

  • 4. ..
    '21.3.17 12:26 PM (222.237.xxx.88)

    목포 가보셨어요?
    목포항 앞에 섬이 1000여개에요.
    그거 뚫고 큰 배가 드나들 수 있겠어요?
    입지가 다르죠.

  • 5. 국짐당이
    '21.3.17 12:30 PM (121.154.xxx.40)

    경상도쪽에만 돈을 쏟아 부었죠

  • 6. 입지입지
    '21.3.17 12:33 P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

    목포는 왼쪽에 위치 ..중국으로 가는 길

    부산은 오른쪽에 위치...일본으로 가는길

    우리나라가 남북으로 나뉘어지지 않고, 중국..중공과 척을 지지 않은 상태였으면, 중국, 중공과의 무역항으로써 발전을 했을텐데,

    중공과의 관계가 악화되면서 그 해상길이 역할을 못한거죠

    반대로 일본과의 해상길은 활발했고

  • 7. 목포사람
    '21.3.17 12:36 PM (211.243.xxx.27)

    섬이 많고 수심이 얇아 배가 드나들기 어려워요
    무역항구로 어려움

    더불어 손혜원투기는 말도 안됩니다
    목포사람 다 웃습니디ㅡ

    손혜원유죄나면 법원앞에 가려구요

  • 8. 아마
    '21.3.17 12:39 PM (220.149.xxx.70)

    일제시대 그리고 6.25전쟁 세월동안 동쪽 부산이 더 발달할 수 밖에 없었죠. 게다가 박정희 대통령이 대구부산에 더 투자를 많이 했던 거는 맞아요. 박정희가 처음 김대중하고 대권 붙었을 때, 전라도에 밀가루 푸대 확 돌려서 표 얻어갔어요. 전라도 사람들은 속았다고 생각해 박정희를 밀가루대통령이라하고 김대중이 전라도 사람들 기반으로 성장할 수 있었죠. 솔직히 경제교육 쪽 훨씬 낙후되었는데, 그건 전라도사람문제이기도 해요. - 저희집 전라도- 사고가 인정많고 감정적이고 논리에서는 떨어지는 듯. 상처가 상처를 낳는다고 정치인들에 속아 맨날 같은 정치인들 뽑아서 거기서 택시타면 아저씨들이 여기는 작은 북한이라고 해요. 그 기반 정치인들이 다 헤 먹는다고요.

  • 9.
    '21.3.17 1:17 PM (218.150.xxx.50) - 삭제된댓글

    2000년 이후에 부산 광주 찍고 대구 살고있는데요
    총선때 진짜 꼼꼼하게 읽어보고 나름 인터넷 조사도 좀 해보고 투표 빠진적 없는데요
    그냥 경상도엔 민주당이
    전라도엔 국힘이
    될만한 사람 가능성 있는 사람을 후보로 안내더군요
    가끔 뉴스에 나오는 이변 일으킨 한두명 빼고는요
    나라가 망해도 국힘을 뽑는게 아니라 경상도에 민주당 후보 보면 진짜 이런 사람을 후보로 보낸 이유가 뭐지?싶어요
    안될거같으니까 아예 아무나 막 보낸 느낌이 들거든요
    경력이나 학벌 그 지역서 한 활동들 다 상대가 안돼요
    82에서 보는 글들은 경상도에선 막대기를 꽂아놔도 국힘이면 뽑아준다는데
    그건 20년 내 일은 아닐걸요
    더 옛날이면 몰라도요
    부울경은 대통령을 두분이나 낸 지역치고 이정도면 좀 그렇긴하단 생각들긴하고요

  • 10. 입지가 다르죠
    '21.3.17 1:30 PM (73.52.xxx.228) - 삭제된댓글

    부산은 바로 앞이 태평양이라 수심이 깊고 남해앞바다와 달리 작은 섬이 거의 없어서 큰 배들이 드나들기 쉽고 안전해요.

  • 11. 입지가 다르죠
    '21.3.17 1:34 PM (73.52.xxx.228) - 삭제된댓글

    부산은 바로 앞이 태평양이라 수심이 깊고 남해앞바다와 달리 작은 섬이 거의 없어서 큰 배들이 드나들기 쉽고 안전해요. 항구라고 하면 그냥 배가 들어와서 붙어와 있는 공간만 생각하기 쉬운데 큰 배들이 순서대로 들어왔다 나갔다 하려면 항구 앞바다에 배들이 기다릴 장소도 있어야 하고 생각보다 큰 바다공간이 필요해요.

  • 12. 입지가 다르죠
    '21.3.17 1:41 PM (73.52.xxx.228)

    부산은 바로 앞이 태평양이라 수심이 깊고 남해앞바다와 달리 작은 섬이 거의 없어서 큰 배들이 드나들기 쉽고 안전해요. 항구라고 하면 그냥 배가 들어와서 붙어 있는 공간만 생각하기 쉬운데 큰 배들이 순서대로 들어왔다 나갔다 하려면 항구 앞바다에 배들이 기다릴 장소도 있어야 하고 생각보다 큰 바다공간이 필요해요. HMM 가장 큰 컨테이선은 축구장 4배 크기라는데 그런 초대형 선박들이 여럿 와서 바다에 대기했다 항구에 들어갔다 나가려면 얼마나 큰 공간이 필요하겠어요.

  • 13.
    '21.3.17 2:03 PM (73.52.xxx.228)

    부산컨테이너터미널에 견학프로그램 있다면 코로나상황 괜찮아진 뒤에 애들 데리고 꼭 방문해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전 아주 오래전에 부산신선대컨테이너터미널 비롯해서 부산 몇 군데 부두 일떄문에 방문한 적 있는데 한국이 수출로 먹고 산다 어쩐다 뉴스에서나 보던걸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던 정말 좋은 경험이었어요.

  • 14. 점점
    '21.3.17 2:10 PM (59.22.xxx.249)

    진짜 모든것이 정치로만 보이니..
    지난 십여년 부산항 물동량 다른 항만으로 뺏어서 보낼려고 정치권부터 노력 많이함
    크게 못 뺏어감
    이유는 입지
    수심깊은 바다
    서해안쪽은 수심때문에 큰 배 불가능

    바다깊이가 깡패에요

  • 15. 초등
    '21.3.17 3:41 PM (119.198.xxx.121)

    4학년 사회에 나와요

  • 16. 12
    '21.3.17 7:05 PM (39.7.xxx.203)

    정치논리로만 보는 것이 아니라 사실이죠.
    박정희 때부터 철저하게 의도적으로 자신에게 비판적이고 김대중 지지하는 전라도를 소외시켰어요.
    경상도는 특혜를 넘어 경상도공화국이라 불릴 정도로 모든 이익을 독차지합니다. 정부조직 경제 사회 등 전반적인 부분에서요. 기업도 당겨주고 밀어주고.
    박정희부터 전두환 노태우 이명박 박근혜 등등 국가예산 투입 액수를 보면 확연합니다.

  • 17. 그래요
    '21.3.17 9:10 PM (110.70.xxx.53) - 삭제된댓글

    윗분은 목포에 모든 물류가 들어오고 나가는 항구 만들자고 청원 넣고 전라도분들끼리 으쌰으쌰해보세요
    바다가 얕으면 어떻고 태평양이 동해쪽이면 어떤가요
    그딴거 다 필요없고 전라도가 제일 억울한데 다 가져야죠
    네 암요 그럼요ㅎ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84386 518 계엄군, 자신이 쏜 총에 숨진 희생자 유가족 앞 사죄 12 정말정말 2021/03/17 1,888
1184385 나라면 고마울텐데 3 봄날은 언젠.. 2021/03/17 1,046
1184384 지금 40대 공무원들 연금 줄었나요? 6 .. 2021/03/17 2,907
1184383 회사에서 담배 피는 사람들이 제일 싫어요 3 ..... 2021/03/17 688
1184382 이런 치과보험 믿어도 되나요? 2 .. 2021/03/17 508
1184381 집 이번 상승장에 매도하고 전세 사시는 분 48 아파트 2021/03/17 6,396
1184380 열무김치 질문있습니다!!! 3 ..... 2021/03/17 997
1184379 벌써 마스크에 땀이 차고 더워요 2 2021/03/17 891
1184378 민주당 박영선 후보를 지지합니다 20 맥도날드 2021/03/17 830
1184377 김치에...ㅠㅠ한포기 담궜는데 14 ㅡㅡ 2021/03/17 3,398
1184376 삼성 AS 센터 갔는데 직원 좀 황당해요. 7 뭐지 2021/03/17 2,077
1184375 엘시티 박형준 아방궁 언론침묵 8 ... 2021/03/17 860
1184374 161에 60키로면 많이 통통하죠? 27 돼찌 2021/03/17 5,229
1184373 빙어가 이렇게 맛있나요... 1 우와 2021/03/17 793
1184372 식당에서 이런 말을 들었는데요. 12 .... 2021/03/17 6,266
1184371 오염된 비닐, 프라스틱 버리는 법좀 알려주세요~ 3 몰라요 2021/03/17 1,313
1184370 눈썹끝을 어디까지 그리는게 좋을까요? 1 ... 2021/03/17 670
1184369 주식 왜이런가요 8 사랑 2021/03/17 4,671
1184368 임대사업주택도 갱신권 해당 되나요? 8 임차인 2021/03/17 747
1184367 죽음의 계곡 50대 40 TT 2021/03/17 20,641
1184366 옷고민 좀 도와주세요 2 ^^ 2021/03/17 1,099
1184365 지게차 하고 싶어 해요 2 퇴직 2021/03/17 1,230
1184364 회사는 상사말이 무조건 옳은건지... 4 봄날 2021/03/17 855
1184363 유치원생.. .... 2021/03/17 302
1184362 놀이터에서 잘 못어울리는 1학년... 17 ... 2021/03/17 2,1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