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살
1. ...
'21.3.16 7:53 PM (61.77.xxx.189)원글님..잘 극복하셨어요.
토닥토닥.
무슨말을 한들 위로가 될까싶지만...꼭 힘내시고 지난 10년 힘드셨으니 앞으로는 행복하게 지내시길 바라요.2. ...
'21.3.16 7:57 PM (106.101.xxx.207)아는 분은 그집서 신혼살림도 차려서 몇년 살고 하는 걸 보아서...
생각보다 괜찮은가 했는데..
그렇군요ㅜㅜ3. 고통을
'21.3.16 8:10 PM (223.62.xxx.144)상상도 못하지만 원글님 가족을 위해서 기도드립니다. 여생을 편안하게 사시기를 바래요.
힘들때 죽고 싶은 생각이 들지만 남은 가족들은 10년이상이나 힘드시다니 마음 고쳐먹을께요.
건강하세요.4. ..
'21.3.16 8:18 PM (39.119.xxx.139)저도 원글님 위해 기도드릴게요.
평화를 빕니다.5. ..
'21.3.16 8:42 PM (180.67.xxx.130)마음을 분리시키세요
죄책감이나 기타 하등 기운빠지는 기억들 다 지워버리려고
의식적으로라도노력하고..그 마음이 그냥 지나가게 내버려두시길.
인연은 거기까지였다하세요
다 자기몫의 삶이있잖아요
사람이던뭐던간에
다 만나고 헤어지고하는게 삶인거고..
힘든삶 겪어내지않고 중도하차한 가족
잘갈수있도록 빌어만주시길..
그 고통을 끌어오지마세요
그리고 죽음이 끝은 아니니까요6. 50
'21.3.17 12:11 AM (220.85.xxx.158)원글님의 짧은 글이지만 너무 애절하고 가슴아픔이 절여오네요
힘든시간 10년 잘버티셨고 잘이겨내셨어요
시간이 약이라지만 어찌 시간이 간들 잊혀지겠어요 ㅜㅜ
하지만 원글님 앞으로 남은시간들 행복하기시길 기도 합니다 원글님 자신과 함께 지내는 자녀들? 생각하면서 행복하세요 이밤에 가슴이 아프네요7. ..
'21.3.17 2:33 AM (220.117.xxx.13)윈글님 편안해지시길 기도드립니다. 건강하고 행복하시길요.
8. ...
'21.3.17 5:33 AM (112.170.xxx.35) - 삭제된댓글신혼집 차렸다는 그분.. 평가하지 마셨으면 합니다.
주변의 그러고도 괜찮어? 이런 눈빛 말들이 더 힘들게 하더라구요. 제일 도움이 되었던 건 그냥 내가 뭘 해도 무심히 봐주는 사람들이었어요.
보고 싶고 원망스럽고 그 마음 그냥 제가 가지면 되는 건데 그것만으로도 힘든데 유가족마저 평가하는 사람들..,
그래서 저는 결국 혼자 견디는 방법을 택했습니다. 죽을 것 같더니만 살아지더군요. 요즘은 이런게 그냥 인생이거니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