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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인들은 왜 그렇게 무단횡단을 할까요?

.. 조회수 : 3,836
작성일 : 2021-03-16 18:22:18
2차선 도로 차 띄엄띄엄 나름 쌩쌩 다니는데 너무 아무렇지도 않게 건너요
특히 70넘은 분들..
그 나이대 많은 노인들은 그런 의식이 없는 걸까요?
IP : 223.62.xxx.121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3.16 6:24 PM (122.38.xxx.110)

    유모차 몰고 무단횡단 하다 사고 난 영상 한 두건이 아닙니다.
    아줌나 학생 아저씨 남녀노소 없어요.
    아시면서

  • 2. ...
    '21.3.16 6:25 PM (119.193.xxx.45)

    다리가 아파서 멀리
    돌아가기 어려우니
    그러시는거같더군요.
    눍으면 안되는데...

  • 3. ..
    '21.3.16 6:25 PM (118.218.xxx.172)

    뛰지도 않고 느릿느릿 걸으심~~~ 다리가 아파 멀리 돌아가기 힘든가 싶어요.그런데 그러다 사고날까봐 두근두근~

  • 4. ///
    '21.3.16 6:32 PM (222.236.xxx.104)

    이유는 119님이 말씀하시는 그런이유겠죠 .. 근데 보는 사람입장에서 조마조마하고 ㅠㅠㅠ 저렇다가 사고날까봐 ..ㅠㅠ 무서워요 ....ㅠㅠ 유튜브 같은것만 봐두요

  • 5. ..
    '21.3.16 6:38 PM (223.62.xxx.186)

    남녀노소라구요?
    유모차 사고는 시골인가요?
    서울에서 볼 때는 유독 백발 특히 여자노인들이 심해요

  • 6. 유모차
    '21.3.16 6:51 PM (211.184.xxx.28) - 삭제된댓글

    시골 같은 소리..

  • 7. ..
    '21.3.16 6:57 PM (223.62.xxx.79) - 삭제된댓글

    난 젊을 때 시키는대로 다 하고 살았다
    이젠 나이들었으니 나 하고픈대로 하고 살랜다
    하고싶은 말 다 하고 살거다

    노인 진상들 논리는 주로 이렇더라고요.
    그런데 실은 젊을때도 그리 막살던 인간이라는 게 웃긴 포인트죠.
    아무데나 들이미는 '난 내맘대로 할거야'

  • 8. 그럴때
    '21.3.16 7:09 PM (211.178.xxx.151)

    저는 꼭 클락션 울립니다
    제발 하지 말라고
    다른 차들도 주의하라고
    근데 가다말고 서서 노려보는 노인 제법 있어요

  • 9. ...
    '21.3.16 7:36 PM (211.41.xxx.68)

    공중도덕을 못 배운 세대라서 그럴꺼예요.

    노인들 공중도덕 안지키는 거 어느정도 이해는 하는데,

    무단횡단은...본인 목숨은 물론 엄한 운전자 인생까지 망치는 길인데..

  • 10. ..
    '21.3.16 7:43 PM (223.62.xxx.10)

    무단횡단은...본인 목숨은 물론 엄한 운전자 인생까지 망치는 길인데..
    ㅡㅡㅡㅡㅡㅡㅡㅡ
    저도 이게 문제라고 생각해요!!

  • 11. 으음
    '21.3.16 7:45 PM (61.85.xxx.153)

    다리가 아파서 횡단보도가 너무너무 멀게 느껴지는 거겠죠..
    그러다 가더라도 그냥 가지뭐 하는 심리일듯해요

  • 12. 저는
    '21.3.16 7:49 PM (85.203.xxx.119)

    양 옆도 안 보고 무작정 무대포인 무단횡단자는
    왜 유독 여성이 많을까 궁금해요.
    여학생, 아가씨, 아줌마, 할머니.................

    무단횡단이라는 위험한 행동을 할 땐 좌우를 살피는 건 기본 아닌가요????
    신호위반하는 차량이 워낙 많아서 좀만 변두리거나 보행자 뜸한 도로에선 파란불에 건널 때조차도 좌우 살피게 되는데... 그냥 휑하니 가버리는 차량들 많아서.ㅠㅠ
    진짜진짜 뇌구조 진심 궁금.....

  • 13. ...
    '21.3.16 9:30 PM (221.165.xxx.171)

    저희가게에 오시는 할머니 교통사고 3번 났는데, 그게다 무단횡단 이라고 본인이 직접 말씀하셔서, 제발 횡단보로 신호 잘 지켜서
    건너라고 말씀 드리니 괜찮다고 차 들이
    다 알아서 비켜간다고 나가시자 마자 또 무단횡단 하시는거보고 기가 막히더라고요.

  • 14. ..
    '21.3.16 9:33 PM (223.62.xxx.221)

    예전에 시댁 동네어르신 횡단보도 없는 동네 4차선 도로 무단횡단 하시다가 사고나서 돌아가셨어요 대낮에요
    그냥 동네니까 마실가는거마냥 건너간걸까요
    차들이 알아서 멈출거라고 생각하는것도 같고 본인들 걸음걸이가 달려오는 차보다 빠를거라고 생각하는건지는 모르나 운전하다보면 갑툭튀 나오는 노인분들 많고요 진심 위험천만해요

  • 15. ..
    '21.3.16 9:35 PM (223.39.xxx.140)

    저도 최근에 가장 궁금했던 것이에요. 무단횡단, 안타깝게도 여자노인이 많고 진짜..옆도 안보고..니가 알아서 조심해서 가라는 듯한 느릿느릿..저렇게 늙지말자..

  • 16. ..
    '21.3.16 10:08 PM (175.118.xxx.9)

    어떤 형사? 경찰?인가가 노인 무단횡단 이유에 대해 조사해 봤는데 서 있으면 다리가 아파 신호도 못 기다리고 건너는 거 같다고 ㅜ 그래서 기둥에 장수 의자라고 접이식 의자를 설치해 넣으니 거기 앉아 신호를 기다리더라는...
    이 외에도 이유가 있긴 하겠지만..

  • 17. ..
    '21.3.16 10:10 PM (175.118.xxx.9)

    신체적으로고 그렇고 인지능력도 쇠퇴하겠죠.. 지금 건너면 되는지 안 되는지 제대로 판단이 안 되는

  • 18. ㄷㅁㅈ
    '21.3.16 11:01 PM (14.39.xxx.149)

    차가 피해가겠지 하는것 같아요 판단능력도 떨어지겠죠

  • 19. 아니
    '21.3.17 1:31 AM (85.203.xxx.119)

    가만 서있는 게 다리가 아파서 무작정 직진하는 거면
    횡단보도 폭만큼 왔다갔다하면서 신호 지켜봐도 되겠구먼 뭔.... 되도 않는 말 갖다붙이는 소리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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