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배고팠는데, 강아지가 햄버거 2개 다 먹어버렸어요.
으르렁거라다 제 손 다 물어버려서. 피가 철철 나고,
먹을 때만 친한 척 하다. 제가 시킨 거 다 먹고
눈깔 뒤집어서 흰자 보이면서, 짖는 것도
꼴보기 싫어요. ㅠ ㅠ
개는 평균 10년씩 세마리 키우는 중인데.
뭐 저런 애도 다 있네요 ㅠ ㅠ
더욱 더 열통 터지는 밤.
1. ???
'21.3.11 10:08 PM (110.15.xxx.60) - 삭제된댓글글이 이해가 안갑니다.
강아지가 햄버거 두개를 먹는동안 통제를 못했다는거죠?
어떻게 먹게 된건가요? 사람 음식 놓는 공간을 강아지가 못 오는 곳으로 일단 분리하시고요.
웬만한 강아지들은 사람 음식 먹고 싶어도 달라고 앉아보거나 계속 쳐다만 보거나 하거든요.
아예 못먹게 확실히 훈육해야 겠네요.
염분기 무시못해서 강아지한테도 안좋고 원글님은 배고프고 짜증나시겠어요.2. ㅇㅇ
'21.3.11 10:08 PM (49.142.xxx.14)아이구.. 어째요.. 저도 강아지 많이 키워봐서 원글님 말이 뭔지 알아요..
사람도 천차만별이듯 강아지도 천차... 아니 동물이라 그런지 더더욱 차이가 많더라고요.
교육도 교육이지만, 타고난 기질도 많아요.
어휴... 뭐라 위로드려야 할지...
그정도면 강아지 교육 어느정도 시킬줄 아실텐데...저번에 유튜브 설채현 강형욱 뭐 그런거 보니까..
아무리 교육해도 교육이 안되는 강아지 알고보니 뇌에 어느 부위가 문제가 있는 강아지였어요.
사람처럼 그 강아지도 치료받든데요.. 진정제 같은거 먹이고...3. ㅇㅇ
'21.3.11 10:10 PM (5.149.xxx.57)헐... 그냥 넘길 문제가 아닌거 같아요 이 정도면
4. w2
'21.3.11 10:11 PM (118.38.xxx.158)햄버거 안에 양파가 있었다면 더 큰 문제가 될 수 있어요. ㅜㅜ
5. ...
'21.3.11 10:12 PM (211.226.xxx.95)헐.. 진짜 키우기 싫으시겠어요.
6. ㅇㅇ
'21.3.11 10:16 PM (211.193.xxx.69) - 삭제된댓글아이도 입양했다가 아니다 싶으면 파양합니다
그런 개를 왜 키워요?7. 당연
'21.3.11 10:17 PM (223.38.xxx.1)ㄴ 불쌍하고 보낼 데 없으니 키우는거겠죠
8. ㅇㅇ
'21.3.11 10:27 PM (49.142.xxx.14)그래도 책임감이 있고 정이 들어서 파양도 못하는거죠.
사람 아이도 입양했다가 아니다 싶음 파양.... 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어쨌든 내집에 들였으니 어지간하면 성인까진 책임지려고 할겁니다. 더더군다나 동물은 말은 못하고
가엾으니 파양이 쉽지 않죠. 파양하는 순간 어떻게 되는지 아니까....9. ...
'21.3.11 10:32 PM (211.226.xxx.95)근데 방송에 주인무는개들 장난아니더라고요. 주인이 순하니까 막 물고 지가 주인행세하던데요. 예전에 갱생 포기하는 개도 있었던거 같아요.
10. ㄴㄷ
'21.3.11 10:44 PM (221.152.xxx.205)헐 ㅜㅜ
혹시나 자율급식은 안 시키시나요?
위로의 말씀을..ㅜㅜ11. 저도
'21.3.11 11:04 PM (117.111.xxx.156) - 삭제된댓글진돗개를 뒷마당에서 키웠죠.
묶지도 않고 산책도 매일가고
갈때도 목줄 안하고 어깨줄하고...
그런데....매일...진짜 매일
집 나간다고 창살 물어 뜯고
그러다 피 철철 흘리고 옆집
아가씨 앞집 강아지 물고....
그래도 6년을 키우다....집을
나가 버렸어요. ㅠ
몸에 칩도 있어서...정상적으로
구조? 됐다면 연락 왔을텐데...
말이죠. 아무리 이 방법 저 방법
써도 안되는 경우도 있더라구요.12. ?
'21.3.11 11:39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개가 햄버거도 먹어요?
것도 혼자 두개를?
염치없는 개네요.13. ???
'21.3.12 12:01 AM (116.86.xxx.86)원글님 좀 뭔가 이상해요. 상식적이지가 않아요. 개를 키우면서 전혀 훈련을 안하신건가요? 그리고 몇 댓글은 더 가관. 아이도 입양했다가 아니면 파양한다? 진심이라면 좀 공감능력이 떨어지시는 것 아닌가요?
14. 헐
'21.3.12 1:25 AM (117.111.xxx.86) - 삭제된댓글무슨 맹수예요?
추가 설명 좀15. ...
'21.3.12 1:29 AM (221.151.xxx.109)이거 위험한 수준인데요
16. 잠깐 1,2초
'21.3.12 6:56 AM (106.102.xxx.119)한 눈 판 사이에. 햄버거 물고 침대 밑으로 들어가 버렸어요.
얼척이 없어서 다시 시켰는데. 티비 앞에 콜라놓는 동안
몰래 방으로 들어와 또 먹어서
저지하니까. 손을 물어서 피 철철...
하아...17. ...
'21.3.12 7:55 AM (175.117.xxx.251)원래그런 애면 햄버거 시키셨음 개가 안닿는곳에 두시던지 해야죠. 이해가 안가네요.. 아무튼 속상하셨을텐데 다음부턴 음식오면 분리시키세요.
18. 어숴~
'21.3.12 8:06 AM (218.232.xxx.78) - 삭제된댓글설채현쌤을 모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