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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보노보노 명대사라는데

..... 조회수 : 2,801
작성일 : 2021-03-05 15:24:36
보노보노란 만화는 알지만 본적은 없어요.
유튜브에서 헛소리하지마 임마 하는 영상만 봤는데 ㅋ
우연히 보노보노 명언이라는 글을 봤는데
만화에 저런 대사가 나왔나봐요?
오... 보노보노가 아주 심오한 만화였네요...

---

자기 감정대로만 행동하면 상대방은 곤란해하고
때로는 상처를 입기도 한다는 거야

---

어른이 놀고 있다 라고 말하면 멋있지 않잖아
그래서 취미라고 말하는 것 뿐이야

---

좋아하고 안 좋아하고는 두 사람만의 문제야
반드시 누군가가 증명해야 되는 건 아니야

---

뭔가를 할 수 없다는게 중요한게 아냐
무얼 할 수 있느냐지

---

누군가의 욕을 그대로 믿는다는 것은
그 욕을 한 사람 만큼이나 나쁜거에요

--- 

어째서 그렇게 되는지가 문제가 아니라
어째서 그렇게 될 수 없는지가 문제란다

---

자신이 최고가 아니란 걸 알았을 때
세상은 조금씩 변하는거야

---

모르는게 아니야
알 때 까지 시간이 걸리는거야

---

우리들은 누군가랑 같이 있는게 보통이니까
혼자 있으면 쓸쓸해 보이는게 당연한거야.

누군가와 있는게 보통이고 혼자 있는건 보통이 아냐?
난 혼자 있는게 보통이고 누구랑 같이 있는게 응용인줄 알았어

---

나이를 먹는건 어렵다
나이를 먹는건 이유가 있는게 아닌데
어떻게든 이유를 생각하려 한다
왜들 그럴까

---

무언가를 찾고 있다면 길을 헷갈려선 안돼
한번이라도 헷갈리면 더이상 찾을수 없게 되니까
그렇지만 헷갈려도 괜찮아 다른것이 찾아질테니까

---

슬픔은 병이잖아 그럼 고치기 위해서 살기로 했어
분명 살아가는게 낫게 해줄거야

---


IP : 121.150.xxx.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3.5 3:27 PM (211.208.xxx.187)

    오~ 가슴에 와 닿는 말이 많네요.

    슬픔을 고치기 위해 살기로 했어. 살아가는 게 낫게 해줄 거야!!

  • 2. 96
    '21.3.5 3:29 PM (121.152.xxx.127)

    96년도에 본 만화인데 ㅎㅎㅎ

  • 3. 우하하
    '21.3.5 3:29 PM (220.87.xxx.173) - 삭제된댓글

    어른이 놀고있다 말하기 뭐해서 취미라 한다... 아 뜨끔해라^^

  • 4. ㅎㅎ
    '21.3.5 3:29 PM (180.229.xxx.9)

    제 작은애가 한 때 좋아하던 만환데
    엄마..보노보노는 말로 애들을 죽여. 팩폭이야.
    구구절절 맞는 말씀만..

  • 5. . .
    '21.3.5 3:30 PM (39.116.xxx.19)

    멋지다 ㅋ

  • 6. ㅋㅋ
    '21.3.5 3:31 PM (61.74.xxx.243)

    그래서 헛소리 하지마 임마가.. 진짜 있는 대사였던거에요?
    전 지금껏 장난으로 성우들이 더빙한건줄..

  • 7. ㅎㅎㅎㅎㅎ
    '21.3.5 3:32 PM (203.251.xxx.221)

    취미는 놀고 있는거. ㅎㅎㅎ

    제 친구중에 놀러가자는 말을 너무너무 싫어하는 애가 있어요.
    놀러가자고 하면 여행가자고
    놀러가는 거냐고 물으면 여행 가는거라고
    놀러갔다 왔냐고 하니 여행갔다왔다고 해요.

  • 8. 원글
    '21.3.5 3:36 PM (121.150.xxx.3)

    61.74님 그렇게 알고 있어요. ㅋㅋ
    https://www.youtube.com/watch?v=Ro-nD_iyKls

  • 9. 조개들고 있는
    '21.3.5 5:13 PM (112.187.xxx.213)

    보노보노가
    조개들고있는 파랑색 해달 인가요?
    제 별명이 보노보노여서요 ㅠㅠ

  • 10. 띠링띠링요
    '21.3.5 6:09 PM (106.246.xxx.212)

    캐릭터만 알고 있었는데 만화치곤 너무 심오한 대사네요, ^^

  • 11. ..
    '21.3.5 6:37 PM (223.39.xxx.122)

    보노보노는 굉장히 철학적인 애니메이션이에요. 평소에 우리가 깊이 생각해보지 못하고 지나쳐버리는 문제들에 대해 이야기 나누거든요. 좋은 애니라고 생각해요. 너부리가 좀 폭력적이긴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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