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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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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엄마의 감정 쓰레기통으로 살았는데

조회수 : 2,166
작성일 : 2021-03-03 00:33:47

저는 외동딸로 엄마의 감정 쓰레기통으로 살았습니다

아빠는 알콜중독에 폭력성도 있었고 시가쪽이랑도 사이가 안좋았던것 같아요

엄마는 저 하나만을 바라보며 살았다는데

어릴때부터 지금까지 늘 나에게 아빠 욕과 시가쪽 사람들 욕을 저에게 도돌이표처럼 하구요

겁쟁이고 기가 약한 엄마는 늘 자기주장을 강하게 해본적이 없어요

싸워야할때 잘 싸우지 못하고 자기 주장을 얘기해야할때 잘 하지 못하고 늘 피하거나 빙빙 돌려서 얘기하고

그래서 당한적도 많고 인테리어나 부동산이나 금전적으로 속은적도 그냥 그려러니 포기하며 살아온적이 많네요

그런 엄마가 저에게만은 모든 감정을 다 쏟아 부어버립니다

밖에선 할말도 제대로 못하고 회피형 인간이

가장 만만한 딸에겐 모든 막말과 자기의 감정을 다 쏟아붓고

제가 머리가 큰 후부턴 안들어주겠다 하니 배응망덕한년이라며 ㅏ주 분해했어요

전 30살때부터 집에서 독립을 했구요

지금도 엄마는 내가 대드는것에 아주 분해합니다

저는 굉장히 논리적인 사람이고 엄마는 감정적인 사람이라 싸울때도 저는 말이 안통해 답답해 죽을것 같아요

하지만 엄마는 앞뒤도 없고 내가 왜 감정적으로 화를 내는지도 모르고 그냥 감히 너가 나에게 소리를 지른다며 그 자체망으로 너무 분해하는데

그 화를 못이겨 약까지 먹을려 했던 사람이에요

도데체 왜 밖에선 찍소리도 못하면서 딸한테는 모든 감정을 다 폭발하며 꿈틀거리면 분해 죽을려 하는걸까요?


IP : 58.148.xxx.1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ㅡ
    '21.3.3 12:38 AM (70.106.xxx.159)

    저희엄마도 그래요
    저는 그냥 안만나고 만나도 사적대화 안하고 할일하고 헤어지고
    통화. 카톡 다 안해요 .
    대꾸해도 대놓고 못되게 대답하고 싫어할만한 대꾸로 해요
    욕하면 같이 쌍욕해주고요.
    이정도 할 깡다구 없음 그냥 피하세요

  • 2. ..
    '21.3.3 1:26 AM (180.69.xxx.35)

    저희 엄마랑 완전 똑같네요

  • 3. 님도단호하게
    '21.3.3 4:13 AM (115.143.xxx.37)

    하실말씀 하시고
    부당한 요구하시면 차단하세요
    몇번 하다보면 엄마도 달라져요

  • 4. ..
    '21.3.3 8:11 AM (125.186.xxx.181)

    차단하셔야 해요. 어머니를 위해서도요. 병 얻어요. 바쁘게 사시도록 하시고 본인도 다른 생활을 만드셔야 해요.

  • 5. ~~~
    '21.3.3 8:37 AM (106.244.xxx.141)

    그래도 독립하셨다니 다행입니다. 엄마의 인생은 엄마가 사시라도 놔두세요. 모두 다 각자의 인생을 살 뿐이고 자기 인생은 자기가 책임져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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