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에 한국인은 전혀 없어요.
현지 언어도 별로 못하고요.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극복하셨는지 알려주세요.
주변에 한국인은 전혀 없어요.
현지 언어도 별로 못하고요.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극복하셨는지 알려주세요.
네.
그래서 외국인과 결혼한 제 친구도 10년 넘도록 한국에서 버티고 있더군요. 남편은 왔다갔다하고. 미국 간다간다 그 소리를 해마다 듣고 있어요
항상 두발중 한발이 선밖에 있는 느낌이래요. 문화차이 때문에 항상 본인이 이해해야 하는 입장이고
한국남편과 살아도 외로워 죽어요
인생은 다 케이스 바이 케이스더라구요. ELL 다니시며 언어도 배우고 외국인 친구도 사귀면 되지요. 오히려 한국 사람들만 더 조심하면 됩니다. 나와 살다 보면 중국인도 인도인도 서로 서로 끌어주는게 있는데 한국 사람들은 서로 등에 칼 꽂는다는 말이 있죠. 뭐 어느 정도는 새겨 들을 망 하더라구요.
사랑도 한때고 외로움이 사무치죠
자기가 태어난 나라에서 사는게 젤 좋아요
한국식재료 음식 모든게 그리워요
한국 살면서 느끼는 외로움과는
차원이 달라요 다누림님
난 그런결혼 반댈세
의외로 별거 아닌것 같았지만 복병인게
나이 들수록 한식이 땡겨서
한국음식 매일 못 먹는것 제일 힘들더라고요.
남편이 한국음식 잘 못 먹으면
혼자 먹어야는데 정말 서럽게 느껴질 정도에요.
한국남자랑 한국에서 살면서 외로움을 느끼는거 하고는 그냥 생각해봐도 차원이 다를것 같은데요 .. 그래도 죽도록 사랑하면 해야죠 ...
극복은 언니들 말 듣고 그 결혼 안하면 됩니다.
나중에 저처럼 후회 하실거에요.
젊은땐 나름 괜찮죠 넓은세상 경험도 하고
나이들 수록 외로워요 그나라 언어를 아무리 잘해도
내나라만큼 좋은게 없어요 나만 외톨이 되는것도 맞아요
저는 일단 언어를 해서리.. 한국인 없을 수록 좋아요!
활동 찬찬히 해보시고~ 뭐 중동 이나 후진국 아니고서야..
그런것 같아요.
갱년기 호르몬 영향에도 어디 호소할 사람도 없고
더 한국 문화, 음식 생각나고
요즘 유행단어 갬성(?)이 외국인 배우자하고 안 맞는다고나 할까? 그런것 같더라구요.
국제결혼해서 외국에 정착해서 잘 사는 친구들 보면 대학 또는 대학원을 외국에서 다녔거나, 외국에서 일하며 살았거나, 틈만 나면 외국여행하러 다니거나...일찍부터 글로벌마인드 장착된 케이스들은 만족스러운 결혼생활을 하더군요. 언어소통은 당연히 필수구요.
자기 자신을 알 필요가 있어요.
내가 한국 떠나 살아도 행복할 수 있는 사람인가 아닌가
스스로 검증해봐야죠.
우선 언어는 기본 중의 기본이니 하시고요,
파트너 성향, 파트너 가족, 친구들 어떤지 파악 먼저 하세요.
제 경험상(유럽 파트너), 가만 안 놔둡니다. 너무너무 가족 중심적인 사람들 많고, 외로울 틈을 안 줘서 스트레스 받을 정도입니다.
그러나 기본적으로 누구나 외로워요,. 한인 있고 없고는 별 상관 없어요.
오히려 주변에 한인 많아 의지하다보면 외로움 뿐 아니라 별별 희한한 영화, 장르별로 찍게될 수도 있습니다.
우선 언어하시고, 그 전에, 과연 이 파트너랑 새로 태어나는 거에 비할만한 노력을 할 가치가 있는지, 본인이 그럴 능력이 있는지 판단 먼저 해 보세요.
세상에 널린게 남자(여자일수도..)니까 ‘꼭’ 그 사람을 위해 그 고생할 필요가 없을 수도 있거든요.
언어 쉽지 않고 음식 적응은 진짜 어려워요
저 지금 외국인데 한국 가고싶어서 퇴사하고 싶을 지경이에요
한국이 최고에요 너무 가고싶어요
사람 나름일듯
한국에 있어도 어차피 책은 안봤고 사람들도 가족외에 안만나고
부모와 통화는 보이스톡 페이스톡하면 되고
외국도 인터넷이되니 82되고 한국 넷플릭스 한국드라마 다 볼수 있지 않나요
전 음식이 제일 힘들거 같아요
근데 반대로 한국인과 결혼한 외국 인들은 한국에 살면서 고국이 많이 그립지 않을까요..백인들은 한국에 사는게 편하다지만
종교랑 취미가 탄탄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움 없으면 파라다이스에요 가끔 화나는 일 억울한 일 생길 순 있지만 한국에서도 그렇죠 가족만들고 현지 적응하고 하다보면 별로 외롭지 않아요
대학을 미국에서 나와서
동기들중 현지인과 결혼해 미국사는애 한국인과 결혼해 미국사는애 한국에서 사는 저랑 친구들 보면
유학오래하고
또 완전 미국 난 너무 잘맞아 한국 안갈래 한국인이랑 안어울리고 반미국인같이 하고 다니던 사람도 마흔 넘어가면서 더덛욱 한국 오고싶어하네요
저도 미국 꽤 오래 살다가 귀국 마지막 순간 잊지못해요
이 외로움 잊지않겠다 했어요
긍정적인 마인드가 중요해요.
어디든 다 좋을 수 없고 좋은 점 나쁜 점 다 있으니
장점을 더 보려고 하면 행복하게 살 수 있고
단점만 생각하면 불행하게 살 수밖에 없어요.
행복은 결국 자신이 어떻게 받아들이냐예요.
긍정적인 마인드가 중요해요.
어디든 다 좋을 수 없고 좋은 점 나쁜 점 다 있으니
장점을 더 보려고 하면 행복하게 살 수 있고
단점만 생각하면 불행하게 살 수밖에 없어요.
행복은 결국 자신이 어떻게 받아들이냐예요.
현지어도 배우려고 노력하고 새로운 친구도 사귀고
그곳에서만 할 수 있는 것들을 찾아보세요.
성향이랑 상황에 따라 정말 달라요. 외국인이랑 결혼해서 남편 나라에 사는데 부모님만 아니라면 한국갈 일도 없고 굳이 가고싶지는 않아요. 휴가 때 여행을 더 다니는게 좋더라고요.
외국인 남편과 본국 에서 사는데요.
일 하고 있고요. 영어도 많이 늘고 외국인 친구들 많이 살았어요. 아이들도 있고. 얘들이 없었으면 아마 한국이 많이 그리웠을 거에요. 확실히 40넘어서니 느낌이 다르네요.
그런데 , 여기 공간 넓고 시골 같은 분위기도 좋아요.
한국에서 서울에 살았는데 사람들이 너무 밀집되서
답답했었거든요.
외국에서 살아서 그런지, 친구들과 카톡 더 자주해요.
저도 유럽 남편이랑 유럽 거주하는데 마흔넘고 그때부터 한국음식 너무 먹고싶고 한국 그립고 해요. 근데 떠난지 넘 오래되서 한국에 친구도 거의 없고 형제들과도 멀어져서 한국가면 또 여기가 그리울것 같기도 하네요. 별거 아닌듯하지만 그냥 암때나 식당가서 국밥먹고 불판에 삼겹살 구어먹는게 제일 그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