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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난 겨울 너무 추워서

미쳤나봐 조회수 : 1,981
작성일 : 2021-02-18 12:48:40
이번 겨울이 유난히 춥게 느껴져서 너무 힘들었어요

몇년만의 추위라며 실제로 춥기도 했지만 
실내와 실외공기의 온도차가 심하면 
알레르기 발동해서 숨쉬기 힘들어
보일러 틀어놓고 창문열고 하며 살았어요
나이들어서인지 왜 이렇게 추운건지  

봄옷사야 하는데 
자꾸 두꺼운 솜옷만 보이고 
계속 누빔옷만 사대고 있네요

해외직구라서 4월에나 도착한다는데
저 미쳤나봐요ㅋ

겨울옷을 몇개나 샀는데
3개나 더 찜해두고 며칠째 살까말까를 고민하며 노려보고 있어요....;;;;;;;;;;

IP : 112.214.xxx.22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부채없인 못살아
    '21.2.18 12:59 PM (61.78.xxx.95)

    저와 완전 반대네요.
    50년을 저체온으로 여름에도 실내에선 스카프 필수이고 맨발로 다녀본 적이 없는데, 완경되자마자 수시로 열 올라오고, 자다가 부채질을 얼마나 하는지 ㅠㅠ
    다들 춥다는데, 그 많은 터들넥 스웨터를 한 번도 안입고 겨울을 보냈어요.
    라운드 나가면 온 몸에 핫팩 붙이고도 맨날 입술
    퍼래져있는데, 올 겨울은 포켓용 하나면 충분하다고 하니 주변에서 깜짝 놀래요.
    양 쪽 극한 상황을 경험해봤을때, 추위타는게 훨 나아요. 레이어드로 멋도 낼 수 있고.
    4월에 누빔옷 입음 어때요! 이너를 반팔 입음 되죠.
    파리에선 한여름에 가죽자캣 입은 사람도 봤어요.
    그때 걍.. 멋인가보다 했네요.

  • 2. ....
    '21.2.18 1:04 PM (112.214.xxx.223)

    ㄴ 감사해요 ㅋㅋㅋ
    그럼 사는걸로~! ㅎ

  • 3. ....
    '21.2.18 1:09 PM (112.214.xxx.223)

    갱년기 증상이신가봐요

    언젠가 이사하려고 겨울에 집보러 다녔는데
    창문을 다 열어놔서 너무 추운거예요


    집주인은 외출했고
    부동상 중개인이 문 열고 들어간거였는데
    집에 무슨 문제있냐고
    겨울에 창문은 다 열어놨냐고 했더니

    집주인 아줌마가 갱년기인지
    열이 나서 한겨울인데도 밤낮으로 문 열고 반팔입고 산다는데

    다른데보다 싸게 나왔다는데도
    집을 보기는 커녕
    그 추운집에 더 있기도 싫어서
    다른집 보여달라고 그냥 나온적 있어요

  • 4. 111
    '21.2.18 2:37 PM (124.49.xxx.61) - 삭제된댓글

    https://www.youtube.com/watch?v=hGzCVvG6SH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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