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치매이신 분들 돈관리는 어떻게 하시나요?

며느리 조회수 : 2,701
작성일 : 2021-02-16 09:38:46
저희시어머니가 85세 치매이신데 다행히 일상생활은 가능하세요..

저도 치매에 대해서 잘 몰랐는데 시어머니때문에 접하다보니 치매에 따른 행동들이 정말 다양하더라구요..

저희시어머니 같은 경우는 병원에서 하는 치매검사는 경도인지장애수준으로 나오는데 행동하시는건 치매중기수준이라고 의사샘이 그러세요..
그냥 잠깐 대화하는걸로는 치매를 눈치 못채는데요..

5분전에 한 말도 잊어버리시고 누가 집에 왔다갔는지 다 모르세요..

통장에 있는 돈을 다 쓰시고는 어디에 썼는지 기억을 못하시는데 당신은 절대로 현금찾아쓴적이 없다하시고 통장에 기록이 있다고 말하면 내가 쓸만하니까 썼겠지 아무데나 돈 쓰는 정신나간 사람이 아니라고 하세요..

현재 어머님은 연금과 자식들이 생활비를 각자 보내드리고 있고 원래는 통장을 가지고 가서 은행에서 돈을 찾으셨는데 남편이 통장을 가지고 오고 체크카드를 드리고 이제 현금쓰지말고 카드로만 쓰라고 말씀드렸어요..

몇달을 잘하셨는데 갑자기 돈을 십만원 인출하셨더라구요..카드를 가지고 창구로 가서 찾으셨나봐요..인출기는 사용을 못하시거든요..

그래서 물어보면 돈 찾은적 없다 그러고 기록이 있다고 하면 내가 쓸만해서 썼겠지 그러시고 어디다 썼나고 하면 기억이 안난다고 하시고..
다른분들은 생활비 관리 어떻게 하시나요?

주간보호센터는 보내드렸다가 절대로 안간다고하시고 센터에서도 거기 계신분들한테 욕하시고 선생님들에게 폭력을 쓰셔서 그냥 집에서 생활하시는데 여기저기 돈만 쓰고 다니세요ㅜ






IP : 116.120.xxx.15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 . .
    '21.2.16 9:42 AM (211.215.xxx.218)

    누가 같이 사시나요? 보통 같이 사는 사람이 관리하죠.저희 시모도 치매인데..돈뽑고 쓰고 이런건 생각도 못하세요.

  • 2. 우린
    '21.2.16 9:45 AM (180.68.xxx.100) - 삭제된댓글

    엄나 혼자 사시지만 겅도 인지 장애(새로운 것리 입럭이 안 돔) 야간의 현금 드리고
    따로 사는 언니가 집사처럼 관리해요.

  • 3. 친모
    '21.2.16 9:53 AM (121.165.xxx.46)

    친모 재산
    막내가 다 해먹고 개막장됨
    노인이 치매되기 전부터
    판단력 제로여서
    어쩔수 없게됨
    품성이 나빠 인정도 못받고
    자기맘대로 해서

  • 4. 며느리
    '21.2.16 10:03 AM (116.120.xxx.158)

    차로 30분거리에 사는 남편이 관리하는데 카드로는 돈을 찾아보신적이 없어서 카드만 쓰시라고 하고 현금을 안드렸는데 카드로 돈을 인출하셔서 모두 깜짝 놀랐어요..
    창구가서 찾으신건지 여쭤봐도 기억을 못하시니ㅜ
    자꾸 돈을 찾으시니 자식들이 통장에 돈을 계속 채워놓는것도 한계가 있어서요..

  • 5. 그럼
    '21.2.16 10:10 AM (180.68.xxx.100)

    카드를 드리지 마시고
    일주일씩 쓰실 돈을 드려 보세요.

  • 6. 그정도면
    '21.2.16 10:16 AM (223.39.xxx.79)

    시설가던가 누가 모셔야하는거 아닌가요?

  • 7. 며느리
    '21.2.16 10:29 AM (116.120.xxx.158)

    돈을 드리면 며칠만에 다 쓰시고 돈없다고 전화하세요..그러다 생각한게 체크카드였어요~
    시설은 절대 안가시고 자식들이 같이 못살겠대요..그래서 자주 들여다보고 남편이 일주일에 한번씩 자고 오는 정도에요..

  • 8. 저희
    '21.2.16 4:01 PM (110.70.xxx.233)

    행방불명된 돈이 6천 넘어요
    수틀리면 나가서 돈 현금으로 빼서 여기저기 쑤셔박고...통장도장 절대 오픈 안하니까 더 있는지도 몰라요 ㅠ
    환장하겠지만 성년후견도 본인이 동의해야 되는건데 어째요 ㅠ

  • 9. 정말 심각해요
    '23.8.9 1:29 AM (175.223.xxx.116)

    치매 전 단계인 경도인지장애단계에서 자식들은 경도인지장애인지도 인지하지 못하는 사이에(2~3년 뒤 치매판정 받는 경우도 많구요.)주변 지인들한테 가스라이팅 당해서 수천만원씩 사기당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꼭 주변을 살펴보세요. 경도인지장애는 속아서 서명을 잘못했을 때(부동산관련 계약 등) 민사적으로 법적인 보호를 받을 수가 없다고 하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65625 미국주식하는사람들 증권사도 잘골라야되겠어요ㅠㅠ 2 ㅠㅠ 2021/02/17 2,728
1165624 정말 한국사람만 노래 '부르는' 걸 좋아하는 건가요? 11 ... 2021/02/17 1,992
1165623 층간소음 보복 해보신 분 계신가요 4 괴롭다 2021/02/17 2,190
1165622 실형 확정' 이재용 부회장에 '5년간 취업제한' 통보 5 .. 2021/02/17 1,986
1165621 어제 전복죽을 끓인 이유가 1 .. 2021/02/17 1,283
1165620 칼둥이들 어차피 국대 안나가려고 꼼수 쓰던 애들이었습니다-펌 11 상을주는거라.. 2021/02/17 3,156
1165619 대학교 신입생 수강신청 6 아놔 2021/02/17 1,400
1165618 클래식 음악이 우울증 치료에 도움 될 수 있나요 17 .. 2021/02/17 2,574
1165617 추운겨울 햇볕 따스했던 기억 2 아련한 느낌.. 2021/02/17 1,065
1165616 아름답게 나이 들어가기 20 realst.. 2021/02/17 5,211
1165615 [단독] 서연이 시리즈 동화작가 아동성추행 8 ........ 2021/02/17 3,385
1165614 서울에 아파트 전세 주고 남편 직장 때문에 용인에 살고 있는데요.. 6 전세 2021/02/17 3,147
1165613 성인 아스퍼거 & adhd 진단검사 어디에서 받나요?? 11 로하 2021/02/17 2,775
1165612 학폭 선수 국가대표 박탈 "일벌백계" 70% .. 5 뉴스 2021/02/17 1,703
1165611 분당에 초4 영어학원 기초부터 7 영어교육 2021/02/17 1,492
1165610 저녁밥대신 바나나먹기 4 ㅇㅇ 2021/02/17 4,044
1165609 이항으로 피해본사람인데 이 주식한번만봐주세요 ㅠㅠ 4 ㅠㅠ 2021/02/17 2,501
1165608 세상에나 코로나 걸린 남성 20%가 무정자 후유증이라네요 13 ㅇㅇ 2021/02/17 5,968
1165607 뒤집힌 부산 "MB사찰문건 공개결정!" 7 예고라디오 2021/02/17 2,197
1165606 나무 줄기를 사왔더니, 돈 벌기 쉽다, 사가는 사람이 있구나,,.. 11 말과 진심 2021/02/17 3,866
1165605 형님댁에 돈복이 들은것 같아요 32 2021/02/17 27,704
1165604 아날로그세대 이신분들 다 아는 노래 (친정엄마 생각나게 하는 노.. 2 동그라미 2021/02/17 1,312
1165603 아이가 제가 싫어하는 엄마 아이와 친하게 지내는데요.. 11 ... 2021/02/17 2,668
1165602 쇼파 벽에 안붙이고 띄워서 놓을때 쇼파 밀리는건 어떻게 해결하나.. 4 .. 2021/02/17 2,745
1165601 유방외과 초음파 병원(강남구) 6 건강 2021/02/17 1,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