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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노총각 노처녀에 대해 이러쿵 저러쿵 하는거

ㅇㅇ 조회수 : 3,073
작성일 : 2021-02-14 12:08:01

오늘 아침 엠팍에 가보니, 노총각 까느라 정신 없드라구요
결혼 못하는 남자는 못생겼거나 무능력이거나 성적으로 문제있는 거라고.

어제 여기도 노처녀 까는 글이 흥했었죠.

근데 왜 그런 얘기 하잖아요.
직장생활 안해본 김구라가 직장생활 조언 하거나,
결혼생활 안해본 무슨 스님이(이름 기억안나서) 결혼 조언 할 때
좀 갸우뚱 하게 되잖아요. 뭘 안다고? 이런 생각도 들고요.

노처녀 노총각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해요.
그 삶으로 들어가보지 않고서는 알 수 없는 거에요.

내 주변에 괜찮은 40대 노촌각이 없다??
그건 님 주변인거구요,
내가 괜찮은 여자면 어떻게 어떻게 닿아서 괜찮은 총각들이
선자리에 나옵니다. 이런 사람이 대체 어디있었지? 싶은 사람들이
있어요. 없지않아요.

노처녀도 그래요,
기혼자가 어떤 이유가 있어서 결혼한게 아니듯이
미혼녀도 살다보니, 어쩌다보니 살던대로 살았는데 나이 찬 미혼이 되어있는 경우가 대부분인거죠. 거기에 대고
외모가 어떻쿵, 기가 세서 어떻쿵 할 필요가 전혀 없는 거죠.

그리고 제일 거슬리는 말 중에
'괜찮은 사람이 왜 소개에 나가겠냐 주변에서 가만두지 않는다'
이 거요..

끊임없이 애인이 있는 남여가 괜찮은 사람이 맞나요?
내가 대쉬를 많이 받든말든, 사랑이 끝나면 애도기간이란게 필요한거고
그 애도기간을 충분히 갖고나면 타이밍 상, 주변에 사람이 없을 수도 있고
아 경우의 수가 너무 많아 얘기하기도 어렵네요.

또 하나, 남초 여초 환경에 있는 괜찮은 남여가 얼마나 많은데요,
그 사람들 화사 집 회사집 이렇게 살면 이성만날 기회 없어요
그럼 소개팅 나가는 거죠, 무슨 괜찮은 사람은 소개팅에 나올리가 없다는 둥
그건 님이 괜찮지 않으니, 소개에서 괜찮은 사람을 못 만난거라고 생각하면 그게 더 맞을거 같네요.


아무튼, 그 삶 속에 안 들어가보고 이러쿵 저러쿵 하는거
굉장히 촌스러운거라고 생각해서 한 말씀 올렸습니다.

IP : 223.38.xxx.182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
    '21.2.14 12:15 PM (39.7.xxx.96)

    82에서 노처녀글에 수시로 올라오는
    댓글.

    예쁘면 남자들이 가만안둔다.
    진작에 데려간다.

    요따위 댓글.
    ㅋㅋㅋ

    뭐 예쁜여자는 남자가 좋다면
    다 끌려다니는 줄 아나...

    예뻐도
    연애에 관심없고
    결혼에 관심없고 여자들도 많아요.

    모르면 외우세요.ㅋㅋ

  • 2. .....
    '21.2.14 12:17 PM (175.223.xxx.114) - 삭제된댓글

    윗님 정답ㅋㅋㅋㅋㅋ

  • 3. ..
    '21.2.14 12:23 P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

    어쩌라고?? 그러려니~~ 해야죠 뭐ㅎ

  • 4. ...
    '21.2.14 12:29 PM (110.12.xxx.169) - 삭제된댓글

    엠팍엘 가세요?
    거기 제 2의 일베 아닌가요?

  • 5. ...
    '21.2.14 12:34 PM (58.143.xxx.77)

    원글에 동의요
    촌스럽고 폭력적이죠

  • 6. 볕별
    '21.2.14 12:36 PM (114.30.xxx.190)

    그러게요.
    하도 많이 들어서 첨에 들던 애잔한 마음은 없고
    괜한 공력 쏟지 마시라
    대꾸한들.. 그냥 냅둡니다.
    어련히 재미나게 잘 살까,
    남 걱정인지 부러움인지 알고 싶지도 않아요.

  • 7. ,,
    '21.2.14 12:37 PM (68.1.xxx.181)

    결혼에 관심없는 거겠죠. 그러니
    문제는 결혼을 하고 싶은데 못하는 분들이 열폭.

  • 8. 잘나서 짝없어요
    '21.2.14 12:39 PM (112.149.xxx.254) - 삭제된댓글

    지방 비평준 고등학교 친구 넷이 나란히 스카이 나왔고 다른전공했는데 넷 다 싱글이예요.
    하나 변호사 하나 교수 하나 대기업 팀장 하나 연구원인데
    물려받을거 다떼고
    돈 많은애는 50억쯤 있고 집없는 애 없고 제일 돈없는 애도 마포 30평 아파트있고 제네시스타요. 다 잘벌고 잘써요.
    커리어 한참 바쁠동안 연애 안한건 맞는데 이제와 보니 눈높이에 맞는 남자도 없고 굳이 남자 필요하지도 않고
    나보다 돈없고 벌이 적은 남자 만나도 재미도 없고 친구들끼리 이제 살살 놀자 하고 지내요.
    가진거 이룬거 많으면 더 아무나 못만나게 되더라고요.

  • 9. ㅇㅇ
    '21.2.14 12:43 PM (223.38.xxx.228)

    결혼에 관심 있어도, 살다보면 시기를 놓치기도 하는 거에요.
    그런 사람은 40 넘어도 결혼생각 있다보니, 주변에서 보기엔
    하고싶어도 못한다 이렇게 되나본데, 한 사람의 인생이 그렇게 간단치가 않다구요..

  • 10. ㄹㄹㄹㄹ
    '21.2.14 1:13 PM (218.39.xxx.62)

    예쁘면 남자들이 가만안둔다.
    진작에 데려간다.

    요따위 댓글.

    요따위 댓글은 괜찮은 노처녀는 있는데 괜찮은 노총각은 없다 따위의 개소리를 먼저 하니까 그런거죠.

  • 11. ...
    '21.2.14 2:29 PM (221.151.xxx.109)

    맞아요
    못생겨도 못된 성격도 결혼한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

  • 12. ...
    '21.2.14 2:58 PM (223.39.xxx.98)

    예쁘면 남자들이 그냥 안 둔다;;;
    아니 그럼 예쁜 여자들은 자기 의지도 없이 스토킹이나 납치당해 결혼한다는 건지...
    정말 어이없어요.
    가만 안 두면 어쩔건데.

  • 13. 만자요
    '21.2.14 4:28 PM (223.38.xxx.177)

    맞아요
    원글님 글 잘쓰셨네요
    정말 좋은 의견이에요
    백번 동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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