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비 아까우니 오늘 저녁 6시에 만나서 내가 내놓은 핸드백 직접 가져가겠다는 사람이 뜬금없이 4시반에 문자 와서 나 지금 거기 지나는 중이니 지금 가지러 가겠다
그런데 제가 그 시간에 문자를 바로 못 보고 삼십분 뒤에 확인하고 답장을 보내니 네가 답이 없어 그냥 지나쳤다 내일 다시 연락하겠다 이러네요? 난 6시까지 집에 오려고 부랴부랴 일 보러 다녔는데. 그래서 저도 화가 나서 바로 답을 안 하니 내일 또 약속잡기 곤란하냐? 그럼 다른 사람한테 팔아도 좋다. (허락?)이러고
어떤 이는 제가 무거운 물건을 내놓아 직거래 하면 좋겠다고 적었는데, 먼저 가격을 이 정도면 적당하지 않냐 후려치길래 얼마까지는 해주겠다고 하니 대뜸 저보고 집 근처 xx 주차장에서 보쟤요. 제가 아기랑 같이 있어 거기까지 못 가니 아파트 주차장으로 오시라고 했더니 그럼 아파트 정문 경비실에서 보자는데 거기도 멀거든요. 그래서 차 갖고 오시는거면 그냥 아파트 주차장으로 오시라니 아파트 상가 주차장에서 보쟤요. 시간도 언제가 괜찮은지 안 물어보고 자기가 정하네요. 그 시간에 아이 재워야 해서 멀리 못가니 그냥 주차장으로 오시라 하니 그럼 제가 사는 단지 입구 경비실로 가지고 오라고... 저 물건 무겁거든요. 여기 지하 주차장 넓고 찾기도 편한데 왜 저러는지 결국 제가 못 나간다 했어요.
어떤 이는 버버리 머플러를 내놨더니 이것 저것 물어봐서 다 알려줬어요. 그런데 마지막에 재작년 물건이네요? 좀 그렇네요... 이러고 대화 종료. 나 참 그러니 중고나라지 기가 막혀 마침 다른 사람이 사겠다고 해서 팔고 나니 또 먼저 그 사람한테 문자가 와서 자기가 먼저 물어봤는데 왜 팔았냐고 난리. 물어봤지 사겠다고 하셨냐고 하니 그게 그거 아니냐고.
중고나라 피곤한 사람도 많네요
토끼 조회수 : 2,168
작성일 : 2021-02-12 10:11:20
IP : 124.5.xxx.8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ㅋㅋ
'21.2.12 10:33 AM (124.5.xxx.197)싼 물건일수록 진상 많다는 거 새삼 알겠더라고요.
2. 어후
'21.2.12 10:34 AM (1.237.xxx.47)첨부터 이것저것 따지는 사람은
걸러야 겠어요3. ㅎㅎ
'21.2.12 10:37 AM (121.171.xxx.131) - 삭제된댓글중고 거래 해보면 다 알아요 살 사람은 입금부터 합니다
이것저것 물어보는 사람치고 사는 사람 못봄
그냥 입금순판매 / 에누리안함 / 쓸데없는 질문 답변안함 이렇게 써놓고 거래해요4. 또
'21.2.12 10:43 AM (124.5.xxx.88)구매대행 카페에서 명품 신발 샀는데 사이즈 미스로 내놨더니 어떤 남자가 같은 카페 회원이라 구매 가격 알고 있지만 깎아달래요 깎아주고 보냈더니 자기도 사이즈 안 맞는지 같은 카페에 벼룩 글 올리고 판매가는 제가 최초 구매했던 가격보다 높게 책정. 거기다 마치 자기가 구대로 산 것처럼 구매 후기까지 올렸더라구요. 누가 신고했는지 가격은 지웠더만 그런 사람도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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